남양주시립합창단이 가을의 문을 여는 시즌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했다.먼저 합창단은 8월 31일 와부읍주민자지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세시봉 메들리, 팝송, 가요 등 7080세대가 추억에 젖을 수 있는 7080 콘서트를 개최한다.아울러 9월 8~9일 이틀 동안 같은 장소인 와부체육문화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는 뮤지컬 다산 정약용도 공연된다.창작 뮤지컬 다산 정약용은 제31회 다산문화제와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맞이해 남양주시립합창단이 마련한 공연으로, 지난해에도 공연돼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이
남양주시 수동면에 조성중인 물맑음수목원이 오는 10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남양주시는 2011년부터 조성중인 물맑음수목원을 10월 중 조성을 마무리하고 10월 31일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물맑음수목원은 당초 2015년도까지 조성을 완료 할 계획이었으나 국․도비 보조금 등 예산 조달이 원활치 않아 개원이 올해로 늦춰졌다.님양주시는 수목원 개원에 앞서 왕복2차선 진입도로를 우선 개설하고 국지도 98호선에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를 2018년까지 완료하는 등 교통편 개선을 위해 행․재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물맑음
트로트부터 클래식, 뮤지컬까지 관객 눈높이에 맞춘 공연 총망라구리아트홀이 올해 하반기에 공연될 하반기 기획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구리아트홀에 따르면 , , 설운도, 김수희, 최진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펼치는 가 무대에 오른다.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해 이슈가 된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뮤지컬 ,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받는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 음악 마니아를
올해 여름에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남양주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실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10년 첫 프로그램이 마련된 지 벌써 8년째다.주요 공연은 ▲7. 25.(화)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오남도서관) ▲7. 28.(금) 싱가포르 합작 가족공연 ‘보석같은 이야기’(오남도서관) ▲8. 3.(목) 가족인형극 ‘커다란순무’(화도주민자치센터) ▲8. 4.(금) 감정사운드 가족극 ‘작은악사’(오남도서관) ▲8. 7.(월) 문짝 인형극 ‘꼬마장승가출기’(별빛도서관) ▲8. 10.(수) 어린이 소리극 ‘말하는
남양주시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에 야외 물놀이장이 생겼다. 기실 물놀이장 운영은 10년도 더된 일이지만 올해 경기도가 자료를 내면서 더욱 알려지게 됐다.축령산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무료다. 단지 축령산자연휴양림 입장료만 내면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천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축령산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주차장과 가까워서 이용이 편리하다. 관리소에 따르면 물놀이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2주차장이다.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종일 3천원.물놀이장에는 매점 등 판매시설이 없다. 또
지난달 9일 시작된 남양주역사박물관의 「남양주의 보물 세상을 이롭게 하다」 특별전에 대한 개막식이 6월 30일 개최되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유물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정조 임금이 인재 등용법과 관련해 출제한 문제에 대해 1790년 정약용 선생이 제출한 ‘정약용친시시권(丁若鏞親試試券)’가 이번에 개막식에 맞춰 공개됐다.이 논술시험 답안지는 정조 임금이 직접 채점한 것으로 답안지에는 ‘차상(次上)’이라는 채점 결과가 씌어있다. 차상은 요즘으로 말하면 우수상에 해당한다.한편 이번
한 여름 밤 수놓을 전통 등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1일,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재즈공연8일, 카이스트 물리학도 출신 ‘도연스님 힐링 토크 콘서트’한 여름 밤 전통사찰에서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연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남양주 봉선사 연꽃축제가 7월 1일부터 9일까지 봉선사 일원에서 펼쳐진다.봉선사연꽃축제봉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 제15회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 ‘연꽃愛 반하다’는 예년 하루만 하던 축제에서 9일간 하는 행사로 일정이 변경돼 치러진다.이번 축제에선 전통 등 전시 등 아름다운 사찰 풍
남양주 불암사 괘불도 등 조선후기 16~19세기에 걸쳐 제작된 불교 문화유산과 조선후기 연행록 등 문화재 6점이 경기도 문화재에 새로 지정됐다.27일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유형문화재분과)에서 의결된 ▲용인 법륜사 목불좌상 ▲지장보살본원경 상·중·하 ▲묘법연화경 권3~4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남양주 불암사 괘불도 등 5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 봉덕사 나반존자도는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용인 법륜사 목불좌상은 17세기 전반에 제작된 불상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대 대표적인 조각승인 현진의 작품 세계
백경현 시장, 캠핑장 인근에 승마장 유치 계획구리시가 토평동에 조성하고 있는 체류형 가족캠핑장(토평동 51-6)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개장한다고 밝혔다.최근 구리시는 한강변 토평동 일원에 토평 가족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7월 준공하면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8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구리시에 따르면 토평 가족캠핑장은 토평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구리시민은 물론 경기동부권 시민 또한 캠핑장을 찾는데 용이하다.토평 가족캠핑장은 교통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새 시설인 만큼 부대시설도 모두 갖춰진다. 가족캠핑장에는 잔디광장
구리아트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최근 구리아트홀은 이달 12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단독으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예회관상은 전국 229개 등록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공모한 상으로, 구리아트홀은 공모에 응한 15~20개 문예회관 중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시상식에선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문화예술단체상,
남양주시 이광수 작가가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은 이천시 조신현 작가에게 돌아갔다.이광수 옻칠공방을 운영하는 이 작가는 목・칠분야에서 특별한 작품 제목이 없는 ‘무제’로 금상을 차지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목·칠 110점, 도자 131점, 금속 39점, 섬유 49점, 종이 90점, 기타 73점 등 6개 분야 공예품 492점이 출품됐고 100개 작품이 순위에 들었다.대상을 차지한 조신현 작가의 작품은 도자 작품으로 ‘선의흐름-자연’이라는 작품명을 갖고 있다. 대상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브라칠리아노市에서 열린 국제음악경연대회에 피날레 공연팀으로 단독 초청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13~14일 브라칠리아노시를 방문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베르디 오페라 극장에서 양국 합동공연을 펼쳤으며, 제9회 국제음악경연대회(지오바니 포메세)에서는 피날레 공연을 장식했다.레퍼토리를 들은 관객들은 브라보를 연호하며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연을 감상한 브라칠리아노 시장은 “너무나 완벽한 공연이었다. 준비하기까지 수많은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더욱더 양국 간 문화교류가
제주의 기억: 공공성과 기적의 도서관남양주에도 어린이정서 맞는 ‘기적의 도서관’ 필요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다소 한산해진 제주.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 섭지코지에는 단체 여행을 온 학생들이 우비를 입고 짝을 지어 등대를 올랐다. 일본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콘크리트 건물 저 너머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은 샐러리맨의 휴일 아침잠처럼 편안하게 해무를 이불 삼아 잠들어 있는 듯했다.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작은 현무암과 초록의 잡초들을 배경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이 빗물을 머금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매년 봄에 열리는 가파도의 청
유채꽃 장관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리시 유채꽃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한강 둔치에서 열린다.축제 기간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으로 7,500평 규모의 유채꽃 장관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축제장 내 인라인 광장에 20동 규모 플라워 사이언스 체험관이 들어서 가상증감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등 ICT(정보통신기술)이 접목돼 한껏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다.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박주희, 가비앤제이, 브레이브걸스, 왈와리 등 트로트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
지난 4월 18일 아트나인에서는 레오 카락스 감독의 2012년 작품인 가 특별 상영됐다. 예매 가능한 90석 이하의 자리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4월 20일 저녁에는 남양주시 와부 지역의 산들바람 작은도서관에서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러한 토론 모임은 경기도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의 후원 하에 진행되는 일종의 인문학 동아리다.지난달 16일 경기도 따복공동체는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및 자립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간조성’ 부문에 80곳, ‘공간활동’ 부
내년 착공, 2019년 6월 준공, 2020년 1월 정식 개관2012년부터 추진되다 난항을 겪어 온 박완서 문학관이 본격 추진된다. 구리시는 박완서 문학관 건립 예산 25억원을 최근 1회 추경에서 확보했다.이는 전체 사업비 40억원 중 상당한 비중으로, 구리시는 올해 이 예산으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착공해 2019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건물이 준공되면 구리시는 전시물 협의, 시범운영 등 정식개관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박완서 문학관을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박물관으로 추진되는 박완서 문학관은
-경기도 대표 벚꽃명소 ‘경기도청 벚꽃 축제’(4월7일~9일)-양평한우 먹고 산수유 향기에 취하고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4월1일~2일)-100년 이상 산수유 군락지,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4월7일~9일)-불빛 아래 꽃피는 벚꽃의 향연 ‘부천 도당산 벚꽃 축제’(4월8일~9일)-분홍빛 진달래 물결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4월8일~9일)-백만그루 철쭉이 마음을 물들이는 곳 ‘군포 철쭉 축제’(4월28일~30일)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봄 꽃 개화 소식도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꽃피는 4월, 사랑
오는 19일 오후 2시 남양주 다산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 서세(逝世) 181주기 추모제향이 열린다.이번 추모제향은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기념 행사로 주제로 다산 유적지 문도사(사당)에서 봉행된다.특히 다산 선생 태생지인 남양주시 조안면 마재마을 주민단체 ‘다산전례문화보존회’가 집례와 집사를 맡아 더욱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초헌관은 이석우 남양주시장, 아헌관은 박유희 남양주시의회의장, 종헌관은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 대축은 윤여빈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장이 맡
11일 오후 1회만 공연, 예매율 이미 70% 넘어굴곡진 한국 근현대사를 눈물과 웃음으로 그린 악극 이 3월 11일(토) 구리시 구리아트홀 무대에 올려진다.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배우 전원주, 이대로, 심양홍, 황범식 등이 참여하는 무대로 관록 있는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가 기대된다.특히 관람료가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해, 주머니가 가벼운 분들도 국내 최고의 명연기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구리아트홀에 따르면 한국 전통 뮤지컬 ‘꿈에 본 내 고향’은 3월 11
3.1운동 만세시위地, 의병 진격로 등 경관 유적 182개소유품, 일기, 일제강점기 재판기록 등 동산 유적 7,481건독립운동가 생가터, 관공서, 종교기설 등 건조물 37개소경기도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항일 독립운동 유산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7,700건의 유산이 확인됐다.경기도는 지난해 5월 광역단체 최초로 ‘경기도 항일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10월부터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도내 독립운동 유산에 대한 기초조사를 시행했다.기초조사는 독립운동의 성격을 지닌 ‘건조물’, ‘경관(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