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도의 현주소? 꼼꼼한 경찰은 칭찬받을 모습최근 남양주시에서는 접촉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일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3일 오후 9시 20분경 남양주시 별내소방서 사거리에서 A씨(50대. 남)는 운행 중 신호가 정지신호로 바뀌자 앞서 정차한 택시 뒤로 차량을 정지시켰는데, 택시운전자 B씨(60대. 남)가 차에서 내리더니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느낌에도 아주 미세하게 접촉을 한 것 같다고 판단한 A씨는 B씨의 추궁에 아무 항변도 못하고 빠른 사고처리를 위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보험접수(대물처리
[초선] 별내농협 구본국, 수동농협 어구용, 와부농협 박만순, 진건농협 손성환[재선] 구리농협 최점수, 미금농협 김우겸, 진접농협 최용구[3선] 남양주축협 이덕우, 화도농협 최상복구리남양주 9개 농축협의 조합장이 정해졌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구리시에는 구리농협 한 곳이 있는데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최점수(재선) 후보가 구리농협 지점장 출신인 원종현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남양주지역에선 8개 조합 선거가 치러졌다. 이 중에서 미금농협, 남양주축협 선거는 후보가 각 1명이어서 선거를 하지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가 관내 요양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는 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통합방문요양협회(회장 송옥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선 여러 사안이 논의됐는데, 특히 요양업계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게 대화했다.협회는 보육업계와 크게 차이가 나는 요양보호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지형변화가 있는 요양업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방안 마련을 호소했다.위원회는 관내 요양업계의 어려운 점이
남양주시선관위가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남양주선거 투표소를 확정했다.남양주는 7개 농협 선거와 1개 축협 선거가 치러지는 곳으로, 일반 투표소가 13곳,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한 특별투표소가 1곳이다.선거일에 코로나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투표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투표하고 즉시 귀가하면 된다.(양성통지 문자 지참)투표는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남양주선관위 따르면 통합명부시스템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속한 농협의 투표소가 아니더라도 관내 가까운 어떤 투표
남양주시 별내지구가 미매각 용지 집중관리지구로 선정됐다.27일 경기도는 미매각 용지가 가장 많은 김포한강(18곳), 화성향남2(16곳), 남양주별내(11곳) 지구를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준공 후 2년 경과된 도내 공공시설 용지는 19개 택지개발지구(택지개발촉진법)에서 112곳, 12개 공공주택지구(공공주택특별법)에서 34곳 총 146곳이다.이 용지들은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는 상황이다.도는 이들 용지에 대해 3월 2일부터 24일까지 관리실태를
김우겸(61세) 미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 후보와 이덕우(61세)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 후보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다.김우겸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덕우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삼선에 성공했다.남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2월 22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양주 8개 조합 선거에 총 19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에서 미금농협 선과와 남양주축협 선거만 후보자가 1명이었다.무투표 당선된 김우겸 후보와 이덕우 후보에 대해선 벽보 부착과 공보물 배부 등 일체의 선거 일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구리시의회 결의문 준비 중, 최적 시점에 발표할 터연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교량 명칭 최종 결정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안성 공사 구간에 설치되는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놓고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다리 명칭은 일종의 브랜드로 도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는데, 지명이 반영된 지자체는 정주의식 함양,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이런 이점 등이 있으니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각 지역에선 시민 서명이 대대적으로 일어났는가 하면 지자체와 의회도 정부에 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구리교육지원청, 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 분리,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에 이어 남양주시 입장도 확인됐다.구리시 입장은 먼저 나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11월 “분리·신설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2월 14일에는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하겠다”고 더욱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남양주시의 공식 입장은 15일 확인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월 15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신도시 개발 등으로 남양주시 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남양
PF 보증서 나오면 9부 능선 넘어남양주시 호평택지에 추진되고 있는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얼마 전(1월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PF 보증을 신청했다.이 사업은 사업의 주요 관문인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지난해 12월 받았는데, 이번 PF 보증만 받으면 사업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센트럴N49: 평내동 660-6번지, 지하 5층~지상 43층 1개동·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주상복합(공동주택 540세대)/ 주차전용건물(기부채납) 1개동 주차면 약 440면상황을 비관도 난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리시가 시장과 시민이 직접 얼굴을 보고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13일 구리시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그 첫 번째 시간은 14일 오전 10시 갈매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3년 갈매동 시민과의 대화’이다.이날 시 보고 등에서 나온 현안들은 ▲테크로밸리 조성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별내선 개통 ▲출퇴근길 교통체증 완화 방안 ▲아천동
구리시 갈매동의 생활인프라인 ‘갈매 공공체육시설’이 좀 늦게 문을 연다.구리시에 따르면 당초 5월 29일 준공 예정이던 것이 오는 10월 15일로 약 6개월 가량 준공 시점이 늦춰진다.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철근 수급 문제가 영향을 줬고, 노동계 파업으로 인한 레미콘 수급도 영향을 미쳤다. 또 강수 영향과 동절기 공사 중지도 지연의 한 원인이다.구리시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맞춰서 공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준공 후 약 한 달 반 정도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연내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시설은 지하 2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들이라지만 정작 의원들을 접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워낙 업무가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회의 위계 등 기존 통념 때문에 거리가 있는 경우도 있다.그런데 제법 가깝게, 이웃처럼 그것도 경험이 많은 의원을 복잡하지 않은 절차로 만날 방법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삶의 경험과 지혜 등을 시민에게 나눠주는 남양주시의 독특한 인간책 프로젝트 ‘휴먼북’에 지난달 등록했다는 소식이다.휴먼북은 일반책처럼 대여를 할 수 있다. 남양주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의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김 의장을 선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노인 체육시설이 들어선다.최근 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은 금남리에 미니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금남리에는 야외공연장과 축구장이 있고, 노인들은 위한 시설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교각 밑 유휴부지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이 유일하다.그런데 교각 밑 시설인 게이트볼장에는 교각 화재위험으로 냉난방시설이 어려워 여름철과 겨울철 사용 시 많은 불편이 따랐다.새로 만들어지는 그라운드골프장은 야외공연장 길 건너 축구장으로 들어가는 길 바로 왼
신 의원 "구리시는 지도·감독 적정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해야"허위 문서를 첨부해 지역주택조합설립 인가신청을 했는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조합설립 인가를 내줬다면 누구 책임일까?또 인가일로부터 2년 이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지 않으면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는데도 조합이 파산될 때까지도 인가를 취소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면 누구 책임일까?구리시의회에 설치된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화)가 장기 표류한 이 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를 30일 내놨다.구리시의회는 이날 구
옥상에는 옥상 공원 및 주민 커뮤니티 시설 설치올해 말이면 진접역 인근에 172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19일 남양주시는 역사 이용자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계획은 애초 2019년 초에 나온 것이다. 처음에는 지평식(대지면적 4000㎡, 130면)으로 지을 예정이었으나, 주민 이견으로 건물식(2500㎡, 3층, 170면)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이후 지금의 면적(1635㎡, 4층, 172면)으로 계획이 수정됐다.주차건물은 진접읍 금곡리 1118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1지구 허리 아래부터 오남교차로 인근까지 4.95km 도로를 2차로로 확포장하는 진건(신월리)~오남 지방도 383호선 사업의 설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곧 설계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는데, 오는 2월 설계심의를 끝내고 도로구역변경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도는 올해 하반기 도로구역변경결정 고시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사업 승인에 해당되며, 고시가 난 후 보상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다만 올해 보상 절차가 진행될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올해는 이 사업관 관련한 예산이 반영되지
당초 남양주 수동면 내방리에서 가평 상면 연하리 수원산까지 8.2km를 확포장하는 지방도 387호선 내방~연하 확포장 사업은 타당성 때문에 공사 구간이 대폭 축소됐다.경기도에 의하면 공사 시작 지점은 내방리로 동일하지만 종점은 상면 상동리(청석골)로 2.6km만 사업이 추진된다. 해서 사업명은 내방~연하지만 실 사업 구간은 내방~상동이다.설계는 22년 7월 시작했다. 설계가 어느 정도 나오면 각종 평가(부대용역들)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는데, 최종 이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최소한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설계가 다 됐다고 해
남양주시 화도·수동지역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도로확장(2→4차로) 사업이 4~5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이 사업은 지난해 지역주민의 강력 반발로 경기도 2회 추경에서 보상비가 200억원 확보됐고, 올해 역시 도 본예산에 보상비 313억원이 반영돼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보상률이 67%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 보상이 돼야만 착공을 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도 지침이 변경돼 70% 보상만 해도 착공이 가능
남양주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남양주 덕송~가평 대성리 도로’ 중 미싱링크에 해당하는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구간이 예정대로 올해 7월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7월 25일이 개통 예정일이다.다만 오남~수동 구간의 시점부인 오남 쪽의 교차로를 기존 평면교차로에서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사업은 추가 사업이기 때문에 나중에 마무리된다.전 구간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 오남교차로만 평면으로 일단 사용하고 나머지 모든 구간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이용이 가능하다.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기재부와 사전협의를 마치
구리시 교문동 소재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이색 휴게공간이 설치됐다.6일 구리시는 겨울철 춥고 황량한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색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구리시가 설치한 시설은 버블 모양의 큰 투명 캡슐 돔으로 시민들이 산책하다 추위를 피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이 시설은 한겨울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것으로, 버블 모양 돔에 플랜테리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버블 정원은 조명이 있어서 밤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구리시는 쾌적한 유지관리와 조명 전기시설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