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34만1천 톤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도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이번에 지원하게 될 비료는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로 1포(20kg) 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900원, 1등급 1,600원까지 보조한다.유기질비료 1포(20kg)의 판매가는 약 8,000원으로 2,000원을 정부가 지원하면 농가는 6,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그리고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특등급 1포(20kg) 가격을 3,600원으로 가정하면 자부담 1,700원, 정부지원 1,900원 정도의 가격 구조가 형성된다.도는 유기질
경기도가 산림청과 합동으로 재선충 피해고사목 항공예찰을 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5일, 오는 23일까지 13개 시·군 지역에 임차헬기 12대와 관계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투입, GPS 장비를 활용한 항공 예찰과 지상 조사를 통해 피해고사목의 최종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재선충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의 피해고사목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매개충의 활동시기 이전까지 항공 및 지상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예방 및 구제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도는 본 활동을 통해 국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올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월 하순 안성, 평택, 김포, 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난괴)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성 지역은 지난해 0.1개에서 1.7개로 17배나 증가했다.특히 야외에서 겨울을 보내는 해충은 겨울철 날씨가 발생량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기원은 올해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해충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경기도가 올해 30개 축산시책사업에 898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FTA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된 축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등 30개 사업에 89,817백만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10개사업에 44,166백만 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축산기반구축을 위한 8개 사업에 22,252백만 원, 간척지를 활용한 에코팜랜드 조성 등 2개 사업에 2,800백만 원을 투입한다.또 말 산업육성을 위한 6개 사업에 2,284백만 원, 국내산 풀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곤포사일리지 단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블로그, 유투브 등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등을 배울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과 전자상거래를 배우고 싶어 하는 강소농이 우선이며, 2월 4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교육내용은 블로그 및 유투브를 활용한 마케팅,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모바일팜 제작, 공동 전자상거래 운영, 농장계획서 작성 등이다.특히 교육생간 소모임을 조직해 조별과제로 과 농가전단지 제작 등 과제물 제출을 해야 하므로 교육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은 단순히 농
경기도가 올해 7억2천만 원을 들여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은 도내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천㎡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지원액은 친환경인증 1건당 실제 인증비용의 60%까지이다.지원금은 인증을 획득한 후에 거주지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으로 신청하면 된다.사업은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한화 9,700억 원으로 잡고 해외시장 개척, 해외판촉전 등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도는 오는 2월 열리는 두바이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5월 상하이식품박람회 등 15개의 식품종합박람회에 배, 인삼, 김치, 전통주 등 도가 육성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도내 55개 식품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해외 대형유통매장(Lotus, K-Mart 등)과 고급백화점(Emporium, The Mall 등)에 도내 우수 농식품 입점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 10개국에서 다양한 해외 판촉전을
앞으로 경기도에서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할 경우 농가가 매몰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2일 도 가축방역대책본부는 긴급 방역강화 협의를 한 결과 이 같은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도는 도살처분비용 뿐만 아니라 소각과 소독에 들어가는 비용도 모두 농가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농가가 부담하는 액수는 지자체 예산 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축주(畜主)가 전액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매몰비용 뿐만 아니라 보상금도 삭감된다. 방역본부는 역학조사 협조 여부, 이동제한 조치 준수 여부, 도살처분 이행 여부 등을 고려해 도살처분
경기도가 도서·벽지 취약어촌지역 어민들을 찾아가 선박 등 어업용기자재를 수리해주는 ‘이동수리소’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이동수리소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했으며, 1일 1회 무상 수리금액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우선 기존 ‘해수면 이동수리소’를 ‘선외기’와 ‘디젤기관’으로 분리 2개 조직으로 확대했고, ‘내수면 이동수리소’는 기존과 같이 1개 조직을 운영한다.연구소는 오는 2월 6일 화성시 소재 수산기술센터에서 2015년도 이동수리소 운영 설명회를 갖고, 2월 중 위탁 수리업체
남양주시가 올해 강소농(强小農) 교육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강소농이란 비록 경영규모는 작지만 역량개발을 통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농가로, 시는 올해 강소농 100농가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강소농 교육을 희망하는 농민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강소농 교육 대상자가 되면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기초 역량진단부터 농업환경분석, 연간 경영계획 수립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또한 민간 농업전문가로 하여금 농업 관련 문제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SN
쌀 고정직불금의 1ha 당 지급단가가 지난해 90만 원에서 올해 10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경기도는 올해 쌀 고정직불금 인상으로 경기도내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7만 2천여 농가의 고정직불금 수령액이 연간 98만 원(평균 0.98ha/호 경작, 고정직불금 100만 원/ha)에 이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이는 작년 농가당 지원액인 88만 원보다 약 11%(10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전체 지원총액 역시 늘어나 올해 도는 지난해 643억 원보다 73억 원이 늘어난 716억 원을 쌀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쌀 고정직불금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2년 간 시험연구를 거쳐 비점오염원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노지 밭 고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개발된 ‘노지 밭 고추 재배기술’은 부직포를 고랑에 멀칭(경작지를 덮는 것) 해 비점오염물질인 인(P)과 토사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 방법이다.농기원은 노지에 고추를 재배할 때 두둑과 고랑을 만들고, 두둑에 농업용 비닐을 멀칭하고 고추를 심어 기르는데, 이때 고랑에 부직포 멀칭을 병행하면 하천의 주요 비점오염원인 총인(T-P)은 비닐만 멀칭 했을 때보다 최대 40%, 빗물에 의해 탁수로 유
경기도가 총 520억 원 규모의 농업발전기금(발전기금) 대출을 시작한다.발전기금은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과 농어업경영자금, 농산물가공업체지원자금, 벼매입자금으로 구분된다.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5%의 저리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6천만 원까지 연리 1.5%,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과 농어업경영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57,740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80kg기준 167,347원)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한 가격이다.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1월 중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기 지급한 우선지급금(52,000원, 포대벼 1등급 40kg기준)과의 차액인 5,74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양돈농가와 안성 소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으로 확인된 가축들이 모두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안성에서 발생한 건은 그간 돼지에서만 발생하다가 처음으로 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당 농장 47마리 중 1마리만 임상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이천 구제역에 이어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비교적 백신접종 상태가 양호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 모돈(母豚) 3두와 안성 한우농가 1개소 1두만 도살 처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농기센터)가 ‘201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재배기술, 유통, 도시농업, 귀농, 병충해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다.특히 FTA, 직불제 등 2015년 농업정책방향과 돌발 병해충 방제 등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도시민 및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입문 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농기센터는 총 18개 과정을 21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으로, 이 교육은 농민뿐 아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6일 평택시 농가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는 전문 컨설팅 그룹이다.농기원은 올해부터 ‘그룹 컨설팅제’를 도입, 생산부터 마케팅은 물론 법률지원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지원단은 축산, 식량, 과수, 화훼,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 농촌개발 교육, 농촌관광, 법률·세무 등 9개 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한편,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컨설팅 1,530회, 처방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자를 1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은 집단화된 들녘이나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은 국비 확보에 따른 것으로 현재 안성 일죽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친환경 감자를 재배하는 63농가가 저온저장시설 등 8억1,8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대상지로 선정되면 미생물 배양시설, 액비저장시설 등 유기농업
경기도가 새해 1일부터 경기도지사 인증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 인증 신청 접수를 받는다.G마크는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가 육성한 농특산물 품질 인증 통합 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보증하는 브랜드마크다.도는 G마크를 단 농산품에 대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지난 2010년 연 매출 1조 원을 넘긴 ‘메가 히트’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G마크를 단 인증농가의 매출액은 올해 3/4분기 현재 기준 9천747억6천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G마크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경기도 이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도는 이날 13시 이천시 장호원읍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 곧바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21시경 최종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도는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돼지 32마리에 대해 안락사 및 매몰 조치를 한데 이어, 발생농가 반경 3km 이내 우제류 가축 66농가 21,054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다.현재 이천지역을 통과하는 가축수송차, 사료차 등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운행해야 한다.도는 지난 3일 충북 지역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