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는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간 중·고 및 대안학교 신입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한다.최근 구리시는 2020년 하반기부터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에게까지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 3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학교를 통해 교복을 현물로 지원한 바 있다.그런데 이번에 제도가 바뀌면서 다른 지역으로 입학한 경우도 교복비를 지원하게 됐다.바뀐 제도가 적용되는 대상은 입학(전학)일 현재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지역으로 등교하고 있는 중고 및 대안학교 신입생이다.교복 지원금은 최
경기도의회 장현국(민. 수원7) 의장과 의원들,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7일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장 의장은 “수해지역은 많은데 봉사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수해를 입은 도민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하는 생각에 최대한 서둘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봉사활동은 3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안성과 이천에는 각각 장 의장과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이 각각 30여명을 인솔해 복구활동을 펼쳤고, 용인시에는 진용복 부의장
1970년대 경제성장률 연평균 10.5% 때 최고이자율 25%경제성장률 3.3%·기준금리 0.5% 시대 이자 24%, 李 ‘말 되나’정부가 최근(6.24) 불법사금융의 이자를 최대 6%로 제한하는 근절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등록대부업의 이자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이 지사는 7일 '연 24%에 이르는 등록대부업체의 고금리를 10%까지 낮춰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 전원에게 보냈다.이 지사는 편지에서 “불법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
도의원 전원 참석, 남양주시 추진사업·지역현안 상호 협력방안 논의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구 및 지역 연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구 및 지역 연고 도의원과 시의 주요 추진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왕숙신도시 조성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건립사업, 남양주 보훈테마공원 조성 사업 등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7개 사업에 대해 시청 실국소장
조 의원 ”경춘-분당선 직결 등 국토부·대광위·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밝혀국회 국토위 간사인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이 4일 정부가 발표한 ‘태릉CC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조 의원은 5일 ”21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도입안이 태릉골프장 택지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4일 정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중 태릉CC에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교통개선대책으로 경춘선 상봉~마석 구간에 열차를 추가 투입해 출퇴근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 정부 차원의 특별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3일 종교시설에 대한 운영안정자금(임대료) 지원과 고유번호증으로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에 정부가 나서줄 것을 행안부와 문체부, 경기도에 요청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종교시설은 비영리법인·단체로 분류돼 소상공인 지원 및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정부 자금지원이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기독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불교 등 종교시설은 종교행사 중단으
상봉~마석 경춘선 열차 추가 투입 출퇴근 시격 10여분 단축화랑로 확장 및 화랑대사거리 입체화, 용마산로 지하화북부간선도로 묵동IC∼신내IC 확장(6→8차로)신내IC·묵동IC 개선, 갈매역~화랑대역 BRT 연결‘갈매IC 신설, 갈매역환승센터 설치’ 대책 반영 검토 중정부가 4일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태릉골프장 택지사업이 포함됐다.발표에 따르면 태릉CC 택지사업은 도심 내 군부지를 신규택지로 발굴하는 사업에 포함됐는데 정부는 여기에 1만호를 건설할 계획이다.정부는 태릉CC 1만호 건설사업을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의회 장현국(민. 수원7) 의장이 3일 경기도에 산사태 등 추가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장 의장은 이날 오전 진용복 부의장, 문경희 부의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김성수 수석대변인과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 사무실을 찾아 박재영 자연재난과장으로부터 호우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장 의장은 “지반이 장맛비를 이미 머금고 있어서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의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며 “태풍 영향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남양주시민의 반려견은 8월부터 상해 및 배상 보험 혜택을 받는다. 남양주시는 8월부터 남양주 반려견 보험가입 지원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견주는 따로 보험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민의 반려견은 견주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일괄 자동으로 가입된다.단 모든 개가 보험가입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RFID 칩을 삽입해 등록한 경우(내장형 동물등록)만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남양주시의 경우 등록된 반려견 36,480마리 중에서 22,905마리가 내장형 동물등록이 돼 있다.기존 목걸이형으로 등록된 경우(번호부여)는
경기도가 8월 18일부터 도내 어린이집 10,835곳 전체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한다.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 휴원을 명령한 지 173일만이다.6월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을 해제했지만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이 유지됐었다.경기도는 도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은 해제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시·군 단위로 별도 휴원은 가능하다고 밝혔다.어린이집은 재개원 이후에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어린이집 내
구리시가 정부가 구상 중인 태릉골프장 개발계획 및 육사 이전이 가시화될 경우 인접한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와 ‘갈매신도시’를 연계한 광역교통대책을 선(先) 수립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구리시가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육사부지 일부가 구리시 관할이라는 점과 육사부지 관련 사업이 대광법상 특례 대상이라는 점이다.구리시는 정부가 계획 중인 육사이전과 태릉골프장 공공주택 건립사업지인 육사부지 중 약 75,000여㎡는 행정구역상 구리시 관할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고 밝혔다.또 지난 6월 개정된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을 들어
구리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옥외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구리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옥외영업은 영업 개시 시간부터 밤 12시까지만 가능하다. 또 그밖에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사방 2m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조리시설과 용수 사용 시설은 옥외에서 사용할 수 없고 화구를 사용한 가열 조리행위도 허용되지 않는다.허용되는 부분도 있다. 실내 식탁을 옥외에서 사용이 어려운 경우 파라솔 등 이동식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다.한편 옥외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지원사업, 사업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경기도는 올해 약 90억원의 예산을 수립해 해당 사업 1, 2차 공모를 진행했는데 30일 '2020년 제2차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대상 선정결과'와 '2020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대상 선정결과'를 공고하는 등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인건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이라 칭하고, 사업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라 불린다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리거나,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일명 ‘쓰레기 산’을 만드는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한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의해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해 상반기 총 69건의 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집중 수사해 1명을 구속하고, 불법 폐기물처리자 72명과 사업장 14개소 등 52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내용은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16건 ▲폐목재·폐유 등 불법소각 13건 ▲폐기물처리 준수사항 위반 7건 ▲불법 폐기물 처리명령
정부와 경기도의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완화’가 연말까지 연장된다.정부와 경기도는 4월부터 이달까지 적용하던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완화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기간만 연장된 것이 아니다. ‘정부 긴급복지’와 ‘경기도형 긴급복지’ 모두 1차(4월~7월 31일)에 이어 2차(8월~12월 31일)에 더욱 재산 기준이 확대됐다.▲주소득자 사망, 가출, 행불, 구금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가구 구성원으로 부터 방임·유기·학대·가정폭력·성폭력 등을 당한 때 ▲화재, 자연재해, 경매·공매 등으로 거주하
남양주시를 지역구로 둔 문경희 의원이 최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문 부의장은 경기북부 출신 3선 의원으로 경기북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경기도 균형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당선 이후 시간이 좀 지났지만 소감 등을 물었다. 문 부의장의 면면과 향후 개괄적 일정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부의장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우선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저에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이유는 경기북부를
검사 임명 시 검찰총장 의견 청취 부분 삭제, 겸직·파견 제한 내용 담아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최근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이번 법안을 ‘검찰 특권 내려 놓기 법’이라고 일컫고 있다.법안에는 검찰총장의 위치를 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들어있는데 김 의원은 검찰총장이 법률적 근거 없이 장관급으로 대우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행정 각부에 소속된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산림청 등의 장은 일반적으로 차관급의 대우를 받고 있지만 검찰총장만 관행적으로 장관급 대우를 받고 있다.김 의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경기도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29일 남양주시는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지급대상에서 남양주시를 제외한 경기도를 상대로 7월 28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경기도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행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판 청구는 재난긴급지원금 지급과 관련 경기도가 시군에 내려주는 특조금에 대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70여억원의 특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다.남양주시와 경기도의 입장은 첨예하다. 특히 사전에 도의 방침을 인지했는지 여
김 의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시장 활성화되고 공정경쟁 일어나는 환경”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28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과징금 부과금이 너무 적지 않냐”며 “공정위의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최근 6년간 과징금 부과건수가 6건에 불과하고,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5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과징금이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방지할 수
경기도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소재한 육군사관학교를 경기도 접경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육군사관학교 경기도 접경지역 이전 건의안’을 발표했다.경기도는 이번 건의안 발표를 시작으로 중앙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육사의 도내 접경지역 이전을 건의해 범정부 대책의 안건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 복안은 육사를 접경지역으로 이전해 접경지역을 발전시키는 한편 육사가 떠난 자리에는 대규모 택지를 조성해 수도권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