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관련 업무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검조끼를 구입키로 했다.방검조끼 착용 대상은 고액·고질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 등을 하는 공무원으로, 방범조끼를 착용하면 깨진 병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관내 한 읍사무소에서 40대 민원인이 라이터와 인화물질을 가지고 “불을 질러 버리겠다”고 협박한 경우가 있었다.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안전이 보장돼
구리도시공사가 캠핑시즌을 맞아 토평 가족캠핑장에서 이지캠핑과 이지피크닉을 운영한다.이지캠핑과 이지피크닉은 텐트, 타프, 의자, 테이블 등의 장비를 미리 설치해서 제공한다. 이지캠핑은 숙박을 할 수 있고, 이지피크닉은 월~목요일 6시간 동안 피크닉을 할 수 있다.이지캠핑과 이지피크닉 모두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금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기기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이지캠핑은 장비대여료 3만원과 캠핑장요금을 내야 한다. 캠핑장요금은 평일 2만원, 주말 2만5천원으로 차이가 있다.이지피크닉은 장비대여료가 2
미세먼지를 잡는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도로에 물을 뿌리거나 미세먼지 배출업소를 단속하는 방법 등을 활용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방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했다.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대규모 공사현장을 포함해 건설폐기물 재활용, 레미콘제조 사업장 등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했다. 현장의 상황은 실시간으로 시청 모니터에 전달된다.남양주시는 나쁨 단계 이상이 되면 해당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해당 사업장은 비산먼
양주시가 구리시와 ‘문화・예술・체육 교류 및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양주시청에서 체결했다.이 협약은 조선시대 양주목에 편입됐던 도시를 대상으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으로 양주시는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다 체결하면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행정협의회 대상 지자체는 서울시에선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노원구이며, 경기도에선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이다.이중에서 9월 6일 기준 협약을 체결한 곳은 노원구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일선 읍면동을 방문하는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한지 두 달이 넘어서 읍면동을 방문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초도순시는 취임직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조 시장은 임기시작 직전 한 간담회에서 초도순시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당시 조 시장은 ‘시를 구석구석까지 속속 파악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제가 충분히 내용을 알기 전에 초도순시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리고 “2~3개월 충분히 공부하고 난 다음에 구석구석을 돌아보려고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젠 그런 공부가 끝났다. 그래서 읍면동 현장을
쿠웨이트로부터 입국한 남성(61)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 환자로 8일 확진(서울)된 가운데 전국에서 밀접접촉자가 2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밀접접촉자는 10일 기준 21명으로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이다.보건당국 등에 의하면 경기도에는 북부와 남부에 각각 1명의 밀접접촉자가 있고, 10일 오전 10시 임상증상 확인 결과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메르스 광풍이 분지 3년 만에 다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아연 긴장하는 분위기다.경기도는 밀접접
남양주시 화도읍과 조안면을 잇는 군도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예산이 최근 2회 추경에서 일부 확보됐다.※ 군도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 사업 현황: 연장 6.6km/ 도로 폭 8~14.5m/ 1구간 2.2km 완공(2007년 1월)/ 2구간 2.1km 미시공/ 3구간 2.36km 완공(2011년 10월)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2구간 예산으로 2구간 총 사업비 231억3백만원 중에서 일부(60억원)이다. 60억원은 전액 보상비로 사용된다.추후 더 확보해야할 예산은 171억3백만원이다. 이중에도 보상비 60억3백만원이
수동면 농어촌도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개설공사 예산이 최근 2회 추경에서 모두 확보됐다.※ 원지둔~군안 도로개설공사 현황: 연장 2.49km/ 도로 폭 10m/ 1구간 0.48km 완공/ 2구간 0.98km 미시공/ 3구간 0.98km 공사 중/ 지둔소교(연장 50m) 2018년 8월 완공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47억원으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인 2구간 보상비(10억원)와 2구간 사업비(37억원)로 사용될 예정이다.원지둔~군안 도로는 2012년 6월 1구간이 완료됐고, 2017년 6월 3구간 공사가 시작돼 한창 공사가 진행되
남양주 오남 도시계획도로(중2-111호) 개설(연장 360m, 폭 15m)을 위한 예산이 2회 추경에서 모두 확보됐다.남양주시는 이 도로 사업을 위해 40억4천3백만원을 2017년 이전에 이미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나머지 예산 110억원이다.기 확보된 40억원은 1차 구간 140m 보상비로 투입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1차 구간에 대한 보상은 대부분 마무리됐다.이번에 확보한 110억원 가운데 60억원도 보상비다. 나머지 50억원은 공사비로 사용된다, 남양주시는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 마무리할 방침이다.
남양주시가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한다.남양주시는 2회 추경에서 ‘수석~호평 도시계획도로 통행료 검토 용역’ 예산 3천만원을 확보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통행료 인하 사례와 비교해 수석~호평 도로의 사업재구조화 실현가능성과 통행료 적정성을 검토하고자 함’이다.사업재구조화에는 운영기간을 기존 30년에서 50년으로 늘려주고 통행료를 인하하는 경우가 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운영기간은 총 30년으로 앞으로 24년이 남아있다.용역은 이르면 올해 12
남양주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LH공사 출신 정건기(58)씨가 결정됐다.정 신임 사장은 LH공사에서 개발사업 부문에서 30년 이상 근속한 인물로 지난해 8월 LH공사를 명예퇴직 했다.정 사장은 전남대학교에서 농공학(토목)을 전공하고, 가천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그리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정 사장은 9월 10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하수처리장들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예산이 2회 추경에서 일부 확보됐다.남양주시는 조안면 8개 하수처리장 고도화사업 예산 80억6천8백만원을 의회에 제출해 5일 폐회한 제254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의결을 받았다.대상 하수처리장은 삼봉, 마현, 송촌, 봉안, 조안, 능내, 시우, 수늪이 8개 처리장으로, 이중에서 시설 고도화가 용이한 봉안, 능내, 마현, 송촌 처리장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조안 처리장도 우선 사업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어 우선 사업대상 처리장은 추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진접2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반대 집회가 끊이지 않고 있다.진접2지구수용반대대책위원회 토지주들은 4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제18차 총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강제수용 백지화’를 주장했다.특히 주민들은 7월 10일 진접2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지구지정 고시가 난 것에 대해 강제수탈이요 폭압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민들은 시행자인 LH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지장물조사를 전면거부 할 방침으로, 농로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등 실력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주민들은 또 해당 사업이 법률을 위배하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수곡농장(대표 이상덕)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선 취지의 알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이 대표는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하곤 지역 경로당의 난방비와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지원된다고 밝혔다.수곡농장의 추석맞이 알밤줍기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이번 행사에 공개되는 밤은 특히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 밤으로, 남양주시의 특산물인 안심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행사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장에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천마산풍물터울림(단장 정명국)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된 2018년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인사굿을 시작으로 당산벌림, 무동꽃받기 등의 순서로 신명나는 웃다리농악 한 판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이 팀은 2017년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명국 단장은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쁨이 더 크다. 앞으로 더 실력을 길러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위치한 서일전자(대표 윤흥식)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1천4백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전달했다.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이한 ㈜서일전자는 전기전자 접속부품 전문 개발업체로, 2013년부터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차량 기부 등 총 1억원이 넘는 도움을 베풀고 있다.윤도식 서일전자 부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
매해 가을에 열리는 구리시의 코스모스축제가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통합해서 개최된다.최근 결성돼 지난달 30일 구리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한 시민중심의 구리시축제협의회(비상설기구)는 코스모스축제와 평생학습축제를 통합해서 개최하는 방안을 구리시에 제시했다.무대장치 예산 등 낭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테마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통합 개최의 취지이다.구리시는 축제협의회에 적극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구리시는 “협의회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금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원병원 인근에 계획돼 있던 행복주택(신혼부부형 48호)이 사실상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창현 행복주택은 부지 확보와 도로 확보 등의 문제로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이다.당초 경기도는 연면적 3235㎡의 해당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을 2017년 7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할 예정이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부지 확보와 도로 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달 29일 문경희 도의원의 도정질문에서도 거론됐다.이재명 지사는 문 의원의 질문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 각종 교통현안에 대한 해결의지를 천명했다.조 시장은 28일 열린 간부회의(‘강한 남양주 만들기 10번째 전략토론회’)의 내용을 29일 페북을 통해 브리핑하면서 “적극적인 행정추진은 물론 앞으로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서울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인근 시군의 얽힌 이해관계를 풀어나가고 협상을 통해 남양주의 막힌 교통과 철도를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이 언급한 교통현안은 ▲경춘선 분당선・7호선 직결사업 ▲중앙선 경춘선 배차간격 개선 ▲진접선・별내선 적기 개통 ▲
남양주시 ‘병’지역구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최근 다산신도시 교통문제에 대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흡사 경쟁이라도 하듯 서로 교통문제 해결 관련 단체를 결성하고 있는 것인데, 지역 정치권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신속하게 해결되면 주민들은 크게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남양주병 민주당 시도의원 등이 ‘다산신도시 관련 도로확장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최근 결성한데 이어 한국당 측 인사들과 시민들이 ‘다산신도시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시민모임’(다환모)를 곧 이어서 결성했다.다산1동, 다산2동 주민 등 40여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