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월 3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성희승) 워크숍 특강에서 ‘9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조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남양주시가 갖고 있는 교통문제와 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했다.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저평가된 도시”라면서 “이는 교통 문제 때문이다. 특히 철도교통이 제일 중요한데 남양주시는 지하철과 전철이 없어 그동안 도시다운 도시로 발전할 수 없었다”고 원인을 진단했다.그러면서 “영화 ‘친구’에 나오는 대사 중
수도권 3기 신도시 왕숙신도시(왕숙1지구, 왕숙2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0월 13일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남양주 왕숙1・2지구, 하남, 인천, 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10월 1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공사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대규모 택지 5곳은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을 공원・녹지로
GTX-B 개통되면 경춘선 열차 하루 20회 추가 투입尹 급행열차 갈매역 정차 코레일・철도시설공단에 제안GTX-B 열차의 중앙선 망우역~구리역~덕소역 운행이 제안됐다. 윤호중(민 사무총장. 구리시) 의원은 GTX-B 차량 중앙선 추가운행 검토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윤 의원은 “GTX-B 열차를 중앙선 구리역과 덕소역으로 일부 운행하면 수도권동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본계획 수립 시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의 제안은 실현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GTX-
작년 한해 48%급증, 올 상반기만 5만7천여건 적발불합격 휴대축산물 절반 이상 중국, 2위 베트남, 3위 몽골소시지·햄·만두 등 돼지고기 가공품 절반 이상 차지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농림축산식품부 17일 오전 6시 30분경 확진 발표)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원인이 ‘불합격 휴대축산물 유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이 같은 주장은 국회 농해수위 소속 박주현 의원이 주장한 것으로, 박 의원은 국내 유입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요소에 대한 국경검역과 ASF 발생국가 방문 여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DMZ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브랜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는 DMZ의 ‘현재 인지도가 낮지만 관광목적지로 브랜딩을 강화하면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경기연구원(GRI)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의 주요 시사점 DMZ’을 제시했다.경기연구원은 7.16~26 한국인 500명, 중국인 150명, 독일인 150명 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슈&진단 No. 385(2019.09.11.)
소송 등으로 사업의 차질을 빚어왔던 국도 47호 진접~내촌 구간 공사가 9월 말부터 재개된다.30일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최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집행정지결정 취소’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영화촬영소 철거 완료와 함께 공사가 재개된다”고 밝혔다.진접 장현~포천 내촌 9.04km 구간에 도로를 신설하는 공사는 올해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구간 내 있는 영화촬영소 보상・철거 문제로 소송이 제기되면서 차질을 빚어왔다.김 의원은 “국도 47호선의 개통이 늦어진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금곡교차
올해 12월 발표가 예상됐던 GTX-B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어제(8월 21일) 발표됐다.이는 당초 예상보다 4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에 GTX-B 기본계획을 위한 예산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12월에 예타 결과가 나오는 것과 이달 결과가 나오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또 9월 예타 결과가 나오는 것과 8월 예타 결과가 나오는 것도 큰 차이가 있다.국회법에 의하면 정부의 예산안은 늦어도 9월 3일까지는 제출돼야 하는데 9월 예타 결과가 나올 경우 차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 수립이 어려워지게 된다.그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8월 21일 이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다.기재부는 3기 신도시 개발계획 포함 시나리오와 미포함 시나리오를 모두 조사해, 포함 시 BC 1.0, AHP 0.540, 미포함 시 BC 0.97, AHP 0.516 결과를 얻었다.GTX-B 노선은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8월 19일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은 이에 관한 ‘GTX-B 노선 조기 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바 있다.여기서 김 장관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주로 민간에 의해서 추진되던 토종종자 보존 활동이 관에 의한 토종종자은행 개소 등 경기도에 의해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최근 “자칫 사라져갈 위기에 처한 도내 토종종자를 시급히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 토종종자은행(가칭)’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토종종자 사업은 2012년 도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토종 종자에 대한 수집과 교환 등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전문적인 보관 및 저장 시설이 없어 어렵게 수집한 종자가 서로 섞이거나 분실될 위험에 처해 있는 등 민간에 의한 토종종자 보존사업은 시설
경기도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일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전 두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1, 2차로 나눠 정밀검사를 실시했는데 먼저 북한 ASF 발생과 관련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역 7개 시군의 양동논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방목농장, 밀집사육단지 등 687개소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았다.이번 2차 검사는 나머지 634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각 농장별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역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
남양주시에 세계 1위 기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진프라스틱(대표 이정자, 백지숙)은 2017년 구리시 갈매동에서 남양주시 광릉테크노밸리로 이전한 기업으로, 플라스틱 버클 업계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우진프라스틱은 2만여 종류의 플라스틱 버클을 하루 약 120만개 생산해 70%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에서 동종업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8월 13일 오전 우진프라스틱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담했다.조 시장은 “세계시장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사업이 점정적으로 B/C 1.0이 넘는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경인일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개통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경기도는 7월 24일부터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에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열차를 투입했다.앞서 경기도는 본선 공사를 완료한 1단계 구간(1~3공구)에 5~7월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과의 여유한계 확보여부를 확인하는 ‘건축한계 검측’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철도종합시험운행에는 총 480억원을 투입해 현대로템이 제작·개량한 신형열차 8량(1편성)이 투입됐다.시험은 고덕차량기지에서 열차를 투입·출발시켜 1단계 구간 진입 후, 전기·신호·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지난 7월 1일 기준 신청된 면적은 1,547㏊로, 작년 1,195㏊보다 무려 352㏊나 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0%가 증가한 수치다.재배전환 품목은 정부수매 및 지역농협 수매가 유리한 콩(426㏊), 축산농가의 자가소비 조사료용 총체벼 등의 사료작물(410㏊), 사전수매계약을 체결한 인삼(82㏊), 들깨(75㏊), 고구마(49㏊), 학교・회사 급식납품용 등의 양파(47㏊)와 감자(32㏊), 율무(
남양주시가 해충 구제(驅除)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대상은 남양주배협의회와 남양주쌀연구회가 추천한 180여농가(벼 144ha, 배 100ha)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드론이 투입돼 항공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구체 대상 해충은 도열병, 혹명나방,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다.드론 항공 방제는 농약 살포시간 절약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해,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 평가 후 드론 항공 방제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드론방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친환경농업팀(031
안승남 시장 “GWDC 끝장 보겠다. 될 때까지 최선 다하겠다”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이 재무경제성 분석에서 경제성이 매우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1일 안승남 구리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GWDC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재무경제성 분석을 해야 한다. 중간보고에서 다행히 (B/C가) 1.0 이상이 나왔다. 중간보고의 결과가 확 바뀌는 경우 드물다”고 말했다.소식통에 의하면 용역수행사인 삼일회계법인의 재무경제성 분석에서 중간보고 기준 B/C가 1.0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시장은 “이런 좋은 결과가 유지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에서 B/C 0.3이 나온 구리남양주테크노벨리(구남TV)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결국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지난 4월 15일 경기도에 행안부 중투심을 의뢰했고, 경기도는 4월 30일 행안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구리시는 2일 중투심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행안부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경기도 북부 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산업단지 수요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한 신규수요 검토' ▲'동 산업단지의 입주 수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생활하수 처리에서 조류와 하수처리 미생물을 분리하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27일 연구원은 “생활하수를 정화하는데 소비되는 에너지를 ‘미생물의 특성별 서식 공간 분리’ 방식을 통해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원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하수처리 미생물은 자체적으로 산소를 생산하지 못해 외부송풍에 의해 산소를 공급받는데 외부송풍에 들어가는 전기료가 하수처리장 전기료의 절반에 미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연구원이 개발한 신기술은 함께 배양되고 있는 미생물과 녹조를 분리하는 기술로, 미세조류와
남양주시 용정2교차로 인근에서부터 용정리 공장밀집지역(용정산업단지) 진입로까지 새 도로(도시계획도로 소1-94)가 생겼다.개통식이 있었던 18일 남양주시는 “진건읍 용정1리 주민들과 용정기업인회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가 마침내 개통됐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약 3~4m의 관습상 현황도로만 있어서 이 구간을 오가는 마을주민과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근로자 및 업체 관계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이제 이 804m 구간에 폭 10m의 새 도로가 생겼다. 차량이 교행해도 아무런 불편이 생기지 않게 됐고, 인도가 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권순직)가 올해부터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적용됨에 따라 잔류농약 무료 분석을 일반농가에까지 확대했다.정부는 작물 사용가능 농약 외 농약성분이 검출될 경우 일률기준(0.01 ppm)을 적용하는 허용기준 강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농기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토양환경․안전성분석실)은 허용기준이 강화로 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지난해까지는 친환경․GAP인증 및 갱신 등을 위해서만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농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농기센터는 농약이 검출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