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다운 의회’, ‘시의원 다운 의회’, ‘시민의 대변자 다운 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1년간 의정 활동을 해온 제9대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6월 30일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시의회에 따르면 9대 의회는 지난 1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의 회기를 거치며 66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입법했다.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660건의 조치의견을 제시했으며, 그동안 36건에 달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9대 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지역 사회단체와 16차례의 간담
허가·신고 받기 전 불법 이전 및 운영 ‘파장’남양주시 호평동의 학교 바로 옆에 마약중독재활 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소식에 지역이 들끓고 있다. 그런데 이미 시설이 운영 중인 게 확인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너무 가까운 거리에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교육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와 학부모 등은 반대 입장이었는데, 이런 반대 입장이 무색하게 이미 시설은 운영되고 있었다.이렇게 되면 허가와 신고 접수 등 행정을 하는 광역과 기초행정은 무용론에 직면한다. 또 조응천 국회의원이 학교 200m 내 해당 시설의 진입을 막는 개정안을 발의
어느 숲으로 가야 할지 모른다면 경기도 추천 이 숲으로!무더운 여름, 바다를 찾는 사람도 많지만 숲을 찾는 사람도 많다. 경기도가 도내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 중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려 29일 발표했다.도는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로 자연휴양림 18개소, 수목원 23개소, 치유의숲 6개소를 추천했다.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
여름철이면 교량 잠기는 곳 하천정비 예산 7억원도 함께 확보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이 남양주시 평내동 585-4 소재 물놀이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비 8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조 의원은 수동면 가곡천 송천5교 인근 재해예방 하천정비에 쓰일 7억원도 함께 확보했다.평내 물놀이장 지하주차장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설계비 6.1억원(1회 추경에서 확보)을 포함해 91억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현재 설계용역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연내 설계와 인허가를 마칠 계획이다.시는 내년 상
6월 27일 오후 남양주시 경춘선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남양주시민사회연대,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이 함께 개최한 것으로, 기후위기 공동대표 홍옥자씨,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김규봉 신부,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원불교 이흥진 교무가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영길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원호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는데, 공연, 시민발언(양홍관, 초6 학생 김랑), 정치인 발언(정현미 시의원, 유호준 도의원), 창현성당 탄소중립실천단
해당 시설 시군구 신고 사항, 道 허가해 주면 시는 신고 접수 시 안 해줄 수 없는 상황 남양주시 호평동 학교 바로 옆에 마약중독재활 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얘기가 전해지자 학교와 학부모가 화들짝 놀라고 있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구남지원청)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한 사단법인은 경기도에 해당 시설 입지와 관련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했고, 도는 남양주시에 이 건에 대한 의견 조회를 요청했다.도의 의견 조회 요청을 받은 시는 관련 기관인 구남지원청에 이 사실을 전달하고 의견 조회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은 일선 교육기관인 학교들에 의견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남양주비전포럼 대토론회’에서 새로운 복지개념을 제시했다.김 의장의 복지론은 기존 복지론에서 개념이 더 확장된다. 기존 복지론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주로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김 의장의 복지개념은 국민 개개인이 누릴 수 있는 ‘행복’도 복지의 범주에 들어간다.일테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살면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프라도 곧 복지에 속하는 것이다.김 의장이 토론에서 제시한 복지개념은 남양주시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남양주시는 인구 등 여러 면에서 대도
내년 12월 지하주차장 공사 끝나면 지역명소될 듯남양주시에서 가볼 수 있는 곳이 하나 더 생겼다.2022년 9월 정비 공사를 시작한 남양주 평내동 소재 ‘궁집’의 정비가 마무리됐다. 오는 7~8월 시작하는 지하에 106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가 내년 12월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찾기에 좋은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고택에 딸린 네모난 연못은 정비했고,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큰 연못은 새로 만들었다. 또 상하수도, 전기, 소방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궁집 시설들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관람로도 조성했다.궁
푹푹 찌는 폭염, 가까운 데서 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없을까?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구리시는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강시민공원에 ‘어린이 튜브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제목에 ‘튜브’가 들어간 것은 수영장 자체가 이동식 튜브이기 때문이다.이 물놀이장은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설치되는데, 위터 슬라이드(물 미끄럼틀)가 갖춰진 대형, 중형 수조가 각각 하나씩 설치되며, 아동들이 페달을 밟아 탈 수 있는 핸들보트가 10개 있는 소형 수조도 하나 설치된
백경현 구리시장이 6월 14일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구리시 교통현안 등을 논의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대책과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구리시는 교통여건이 좋지 않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교통환경평가가 최하위에 속하며, 러시아워 땐 구리시 전역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의 정체가 심각하다.이런 상황인데도 대책은 미흡하다. 남양주 왕숙신도시, 태릉CC 개발사업,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
구리시 수택동의 한 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육칠십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이 남성은 5월 29일 오후 3시경 이 공원의 벤치에서 하의를 내리고 음란행위를하다 방범 CCTV에 적발돼 경찰에 검거됐다.남성이 검거된 곳은 공원의 구석진 곳이 아닌 개방된 곳으로, 공원 내 바로 근처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었다.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에 의해 위치와 인상착의가 파악된 이 남성은 출동한 구리경찰에 의해 신고 5분여만에 현장에서 검거됐다.한편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번에 현행범 검거에 사용된 고화질 PTZ(팬 틸드 줌) 회전카메라
경기중앙교육도서관 6월 18일까지 ‘전자책‧오디오북 무제한 이용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이번 서비스는 경기도민이 ‘YES24 크레마클럽’과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대상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이다.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총 3,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000명) ▲오디오북 구독권 총 1,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한다.서비스 이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다.서비스 신청은 경기교
매년 1% 남짓, 신동화 의원 (그래도) 철저한 대비 주문곧 있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년간 거래한 일본 수산물의 양이 공개됐다.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에 따르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지난 3년간 일본 수산물 804톤, 40억원 이상 거래됐는데, 패류 43%, 선어(잡은 뒤 냉장숙성) 32%, 활어 25%가 유통됐다.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3년간 유통된 일본산 수산물은 매년 1% 남짓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신 의원이 12일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남양주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와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원호 변호사가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이다.9일 이 변호사 측은 6월 8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이원호 변호사를 김대중재단 경기도 남양주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김대중학술원과 김대중정치학교를 설립해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 변호사는 “위기의 시대다.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관계의 위기다. 불평등양극화, 기후위기, 지방
경기관광공사가 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남양주시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8일 남양주시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 사업에 남양주시의 8개 축제가 선정됐다. 경기도 내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기도 26개 시군의 127개 단체가 이번 사업에 신청서를 냈다. 그중 20개 시군 59개 축제가 선정됐는데, 남양주시는 17개 단체가 신청해 8개 축제가 선정됐다.작은축제라 예산은 많지 않다. 시는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양주시의 8개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제도적으로 어떤 부분을 많이 아쉬워할까?가족 구성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얻어 직접 가족 고령자 등을 돌볼 때 장기요양보험에 의해 정부 재정을 받는 것처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 의견 외 보호자 부재 시 이용 가능한 전문시설 확대 등 긴급돌봄 시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이런 의견들은 남양주시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관내 돌봄 취약(한부모, 조손) 발달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온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의 의견이다.남양주시에는 3,082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이 중에서
경기도, 3~5월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특별점검같은 기간, 봄 이사 철 불법 중개행위 시군 합동점검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실제 어떤 전세사기가 이뤄지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을 경기도가 4일 공개했다.도와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시 공인중개사 K는 악성임대인과 거래한 물건이 다수 존재했다. 이에 도 공정특사경은 현장을 확인했는데 다수의 중개보조원을 고용하고 사무실 뒤쪽에 근무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별도 공간 게시판에는 리베이트(R500)가 포함된 매물리스트, 리베이트 등
경기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안성 공사 구간에 설치되는 다리 명칭을 놓고 각각 ‘구리대교’, ‘고덕대교’가 맞다고 서로 주장하고 있다.이슈가 이슈인만큰 각 지역 의회에서 건의문 또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정치권의 움직임도 동반해서 나타나고 있다.이번에는 최근 교량 건설현장과 서명운동 부스에서 피켓팅을 하는 등 구리대교 명명에 힘을 쏟고 있는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5월 31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났다는 소식이다.나 위원장은 이날 함 사장에게 구리대교 명명의 필요성을 설명
금융지원 및 세제감면, 저렴한 분양가 등 원해남양주시가 관내 미래 핵심 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 및 투자의향 설문조사’를 했다.이번 조사는 기업투자 의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83개 기업으로부터 총 40만3천㎡의 투자수요를 확인했다.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대지형 토지를 선호했다. 사옥, 연구소, 복합시설 등의 용도로 입주할 계획인 기업들은 ▲금융지원 및 세제감면 ▲저렴한 분양가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및 인력지원 등 인센티브를 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관내 기업
남양주시가 5월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축구단(남양주FC)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창단 발기인 3명, 시의원, 창단 추진위원, 시민축구단 창단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 등이 참석했다.창립총회에선 발기인 대회에서 채택된 대표이사 등 임원 선임, 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출연 재산 채택,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법인 조직 구성 등 총 7건을 심의·의결했다.대표이사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문 대표이사는 “74만 남양주 시민과 축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