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사에서 만 14세, 만 15세, 만 16세, 만 18세 미성년자 4명 적발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하는 또래 판매자 급증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대리구매’(일명 ‘댈구’) 행위를 벌인 피의자 5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12월 초까지 ‘대리구매’가 주로 이뤄지는 트위터 등 SNS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피의자 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특사경은 피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성년자였다며, 이들과 거래한 청소년이 1천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1년 이상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경우 적극적인 복지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 경기도와 LH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LH 경기본부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와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도에 따르면 LH 경기본부는 올해 처음(8~9월) 장기체납 1천108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조사로 위기가구 여부를 파악했고,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방문 조사를
경기 북부 9개 시·군 단체장이 12월 15일 구리시에서 모임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 참석한 단체장은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이다.사정상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장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덕현 연천군수인데, 구리시는 모두 결의문 채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경기도 북부지역은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
가설건축물도 적법하게 등록되고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면 인가(人家)로 보고 동물 장묘시설 등 설치 시, 이를 감안해 인·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는 11월 28일 ‘2022년 제3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동물장묘업 건축허가 거부처분 취소청구’와 관련, 해석상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보호법상 ‘인가(人家)’의 법 의미를 정의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도는 이와 같은 사실을 13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2월 B시에 동물 장묘시설 건축허가 신청을 했지만, B시는 신청부지 인근에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할 때 경기도가 내던 지원비용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방비의 10%를 부담하던 것을 내년부터 30%로 늘리는 것.이 같은 사실은 지난 14, 15일 경기도 환경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도의회에 따르면 이택수 의원이 쓰레기 소각장 확충계획을 묻자 엄진섭 환경국장은 “쓰레기 소각시설 신설 공사비 가운데 경기도 지원비용이 2020년부터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의 10%였는데, 이를 내년부터 30%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각장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 간 이견이 있는 경우 적극 중재에
모든 경기도민에게 방독면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지난 15일 균형발전기획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박 의원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그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보급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민방위 대원의 경우 방독면 보급이 93%에 달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보급률이 높다. 박 의원은 민방위 대원에 대한 방독면 보급이 완료된 후 취약계층부터 순차
"경기북도 신설 공약과 공공기관 이전은 상충된 정책"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도내 공공기관 지역별 이전은 민선 7기 때 추진한 정책으로,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돼 다수 기관 이전이 결정됐다.경기도의회 이병길(국. 남양주7) 의원은 1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세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다. 먼저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는데 “공공기관 이전
김동영 의원 “13개월 지연되는 것 시공사 배상 강력히 요구해야”김정영 의원 “13개월 공사 지연 책임 있는 시공사 고작 벌점 3점”별내선(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시·남양주시 연장선) 개통이 상당 기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왔다.경기도의회 김동영(민. 남양주4) 의원은 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에 사고의 예측이 가능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따라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경기도는 단순히 ‘사업비 증감없음’으로만 보고했다”며 “13개월 지연되는 데 따
조 의원, 4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향적 관점 변화 주문코로나로 근 몇 년 문화행사가 뜸했지 한국은 사시사철 여러 행사, 축제로 곳곳이 들썩인다. 그런데 다수가 관광지 위주 행사고 그렇지 않으면 발표회나 체험, 먹거리 등의 범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다수다.문화는 삶에 있어서 또 다른 밥인데 왜 이다지도 살아 있는 맛이 없고 밋밋할까. 문화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조미자 경기도의회 의원이 이에 관한 힌트를 줬다.조 의원은 4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일상의 주거공간에서 도민 스스로 문화예술을 창작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잇는 수석대교 건설과 관련 양 시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끝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경기도의 판단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1일 남양주시는 “하남시와의 노선지정 협의가 불가할 경우 행정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법적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재정신청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 같은 내용은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이 수석대교 관련 시정질문한 것에 대해 남양주시가 답변한 내용에 들어있다.당초 남양주시는 왕복 6차선, 하남 쪽 선동IC 입체화를 통한 미사강변대로 직결을 희망했으나, 2020년 12월 대
임시콜과 정식콜 함께 운영 중‘어려운 이웃을 아는 동네사람이나 친척이 제보해도 돼요’지난 8월 말과 9월 초 개설한 경기도의 서민 돕는 ‘긴급복지 핫라인’이 그간 상당한 인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8월 25일 임시 핫라인에 해당하는 010-4419-7722을 개설했고, 9월 5일에는 정식으로 핫라인(031-120)을 개설해 어려움에 직면한 도민들을 상담했다.원래는 정식콜이 개설되면 임시콜은 없앨 예정이었으나 계속 운영하고 있다. 도는 ‘휴대폰 번호여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수요자에게 있기 때문’에 계
경기도, 100만원 이상 체납 8만여명 제2금융권 예·적금 전수조사세금 4천600만원을 체납한 남양주시에 사는 A씨는 지역 단위농협에 2억원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경기도가 예금 압류를 통보하자 바로 체납액을 납부했다.성남시에 사는 B씨는 2018년부터 ‘생활이 어렵다’라는 이유로 재산세 등 11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는데, 지역 새마을금고에 1억원의 예금을 예치한 것으로 드러나 도가 전액 압류 조치했다.이런 일이 일어나는 까닭은 하루 이틀이면 체납세금을 압류할 수 있는 제1금융권과 달리 제2금융권은 압류까지 한 달 이상이
도, 10월 17일~11월 21일 시군 일정별 현장 상담 진행상담 3분의 2 현장에서 해결해결 안 되는 경우 별도 신청 받아 끝까지 해결 도모신청한 인허가 등의 업무를 시군 담당자가 능동적으로 처리(검토)하지 못하고 있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까?경기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도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22개 시군에서 48건의 상담을 했고, 하반기에는 10월 17일 광주, 안양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31개 시군에서 각 시군 일정별 상담
지난 30년간 그랬던 것처럼 갖가지 이유로 문제점·특수성 외면경기교육 조직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슬림화하고 재구조화해야A지원청 인구 6만, 학생수 5천, 지원청 직원 90명B지원청 인구 93만, 학생수 10만, 지원청 직원 200명경기도 31개 시군에는 25개 교육지원청만 존재한다. 구리시와 남양주시 경우 1개 기관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교육을 관할하고 있다.구리시는 양주군이라는 한배에서 나왔지만 도시 구조도, 도시 특색도, 도시 도시환경도 다른 상황에서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남양주시와 같은 체계에 묶
16일 왕숙1지구 지구지정 변경 승인·고시기업이전단지 2개소 사업지구 내 편입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왕숙지구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GH에 따르면 9월 16일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2차) 승인·고시가 났다.이로써 GH는 3기신도시 하남교산, 과천과천, 고양창릉,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에 이어 왕숙지구에도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됐다.GH 남양주사업단(왕숙사업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고시는 왕숙1지구에 대한 것으로, 앞으로 2지구 변경 고시도 예정돼 있다. GH의 1지구 지분 참여율은 20%이다.왕숙1지구는 정부의
경기도 2회 추경안에 편성된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너구내고개~운수교차로) 도로확포장 사업 예산이 20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회 추경안을 일부 공개했다. 화도~운수 사업은 ‘분야별 주요사업 현황(10억 이상)’에 들어있는데, 도로·하천 SOC 분야 중에서 예산 비중이 가장 컸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 부서는 300억원을 예산 부서에 신청했으나, 예산 부서의 검토 결과 200억원만 편성됐다.200억원이 확보되면 보상비로 사용된다. 관건은 보상비 집행으로 보인다. 보상이 원활하게 진행
031-120으로 전화한 후 1번 누르세요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으로 인해 개설된 경기도의 긴급복지 콜이 ‘임시’에서 ‘정식’으로 전환됐다. 단 기존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당분간 함께 운영된다.경기도는 복지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9월 5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031-120’으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긴급복지 관련 상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특수학교 교사 122명을 추가 배치한다.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가운데 정도가 심한 장애 학생이 많은 유치원 75개 학급과 초등학교 313개 학급의 교사 배치기준을 조정했다.이번에 추가 배치하는 인원은 유치원 21명과 초등 101명으로,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학급당 1명을 1.3명으로,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학급당 1.5명을 1.8명으로 기준을 상향한 결과다.한편 도내 공·사립 총 36개 특수학교에는 4,953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가운데 96.8%에 달하는 4,793명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추석 지나 120경기도콜센터 연계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 운영 계획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으로 인해 개설한 임시 핫라인으로 이틀 만에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됐다.8월 26일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시로 마련한 핫라인(010-4419-7722)으로 전화 및 문자 상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핫라인 요원에 따르면 현재 휴일 상관없이 24시간 상담을 받고 있다. 긴급전화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식 운영되는데, 연휴 끝나고선 전용 콜센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9월 초까지 임시
지원자 특성·역량 사전 파악,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경기도의회가 오는 9월 2022년도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전국 지자체·지방의회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AI역량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하면 AI가 답변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는 것이다.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600여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장교 및 부사관 모집 등 공공기관에서도 점차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2022년 제4회 경기도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은 정책지원팀장(일반임기제 행정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