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교육감 신년사“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경기도가 새해(2023년) 달라지는 제도를 정리했다. 단, 아래의 정리가 모든 변화를 다 망라한 것은 아니다.1. 일반행정 분야□ 경기도민 청원요건 완화(경기)경기도 주요정책·현안에 대한 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청원 성립요건이 30일 동안 5만명 이상 동의에서 1만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된다. 아울러 답변자도 기존 실·국장 등에서 도지사 직접 답변으로 변경해 청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경기똑D 서비스 확대·개편(경기)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및 전자증명서 등을 제공하는 앱 ‘경기똑D’ 서비스가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사업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에 2023년 본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온라인 심리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직원이 일상이나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 본격 시작했다.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애초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대상으로 한정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마음건강
설문조사, 용역, 기구설치 등 분도 위한 구체적 움직임김동연 지사 “솔직히 반반이었는데... 확신 갖게 됐다”경기도가 분도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분도(分道)는 경기도를 남, 북으로 나누는 것으로, 요즘은 다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으로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도는 최근 분도와 관련한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이달 도민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설문조사를 했고, 20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보다 더 명확한 의지가 확인되는 것은 기구 설
이번 수사에서 만 14세, 만 15세, 만 16세, 만 18세 미성년자 4명 적발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하는 또래 판매자 급증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대리구매’(일명 ‘댈구’) 행위를 벌인 피의자 5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12월 초까지 ‘대리구매’가 주로 이뤄지는 트위터 등 SNS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피의자 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특사경은 피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성년자였다며, 이들과 거래한 청소년이 1천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1년 이상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경우 적극적인 복지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 경기도와 LH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LH 경기본부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와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도에 따르면 LH 경기본부는 올해 처음(8~9월) 장기체납 1천108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조사로 위기가구 여부를 파악했고,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방문 조사를
경기 북부 9개 시·군 단체장이 12월 15일 구리시에서 모임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 참석한 단체장은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이다.사정상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장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덕현 연천군수인데, 구리시는 모두 결의문 채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경기도 북부지역은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
가설건축물도 적법하게 등록되고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면 인가(人家)로 보고 동물 장묘시설 등 설치 시, 이를 감안해 인·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는 11월 28일 ‘2022년 제3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동물장묘업 건축허가 거부처분 취소청구’와 관련, 해석상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보호법상 ‘인가(人家)’의 법 의미를 정의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도는 이와 같은 사실을 13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2월 B시에 동물 장묘시설 건축허가 신청을 했지만, B시는 신청부지 인근에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할 때 경기도가 내던 지원비용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방비의 10%를 부담하던 것을 내년부터 30%로 늘리는 것.이 같은 사실은 지난 14, 15일 경기도 환경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도의회에 따르면 이택수 의원이 쓰레기 소각장 확충계획을 묻자 엄진섭 환경국장은 “쓰레기 소각시설 신설 공사비 가운데 경기도 지원비용이 2020년부터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의 10%였는데, 이를 내년부터 30%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각장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 간 이견이 있는 경우 적극 중재에
모든 경기도민에게 방독면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지난 15일 균형발전기획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박 의원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그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보급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민방위 대원의 경우 방독면 보급이 93%에 달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보급률이 높다. 박 의원은 민방위 대원에 대한 방독면 보급이 완료된 후 취약계층부터 순차
"경기북도 신설 공약과 공공기관 이전은 상충된 정책"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도내 공공기관 지역별 이전은 민선 7기 때 추진한 정책으로,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돼 다수 기관 이전이 결정됐다.경기도의회 이병길(국. 남양주7) 의원은 1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세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다. 먼저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는데 “공공기관 이전
김동영 의원 “13개월 지연되는 것 시공사 배상 강력히 요구해야”김정영 의원 “13개월 공사 지연 책임 있는 시공사 고작 벌점 3점”별내선(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시·남양주시 연장선) 개통이 상당 기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왔다.경기도의회 김동영(민. 남양주4) 의원은 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에 사고의 예측이 가능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따라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경기도는 단순히 ‘사업비 증감없음’으로만 보고했다”며 “13개월 지연되는 데 따
조 의원, 4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향적 관점 변화 주문코로나로 근 몇 년 문화행사가 뜸했지 한국은 사시사철 여러 행사, 축제로 곳곳이 들썩인다. 그런데 다수가 관광지 위주 행사고 그렇지 않으면 발표회나 체험, 먹거리 등의 범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다수다.문화는 삶에 있어서 또 다른 밥인데 왜 이다지도 살아 있는 맛이 없고 밋밋할까. 문화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조미자 경기도의회 의원이 이에 관한 힌트를 줬다.조 의원은 4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일상의 주거공간에서 도민 스스로 문화예술을 창작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잇는 수석대교 건설과 관련 양 시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끝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경기도의 판단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1일 남양주시는 “하남시와의 노선지정 협의가 불가할 경우 행정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법적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재정신청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 같은 내용은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이 수석대교 관련 시정질문한 것에 대해 남양주시가 답변한 내용에 들어있다.당초 남양주시는 왕복 6차선, 하남 쪽 선동IC 입체화를 통한 미사강변대로 직결을 희망했으나, 2020년 12월 대
임시콜과 정식콜 함께 운영 중‘어려운 이웃을 아는 동네사람이나 친척이 제보해도 돼요’지난 8월 말과 9월 초 개설한 경기도의 서민 돕는 ‘긴급복지 핫라인’이 그간 상당한 인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8월 25일 임시 핫라인에 해당하는 010-4419-7722을 개설했고, 9월 5일에는 정식으로 핫라인(031-120)을 개설해 어려움에 직면한 도민들을 상담했다.원래는 정식콜이 개설되면 임시콜은 없앨 예정이었으나 계속 운영하고 있다. 도는 ‘휴대폰 번호여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수요자에게 있기 때문’에 계
경기도, 100만원 이상 체납 8만여명 제2금융권 예·적금 전수조사세금 4천600만원을 체납한 남양주시에 사는 A씨는 지역 단위농협에 2억원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경기도가 예금 압류를 통보하자 바로 체납액을 납부했다.성남시에 사는 B씨는 2018년부터 ‘생활이 어렵다’라는 이유로 재산세 등 11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는데, 지역 새마을금고에 1억원의 예금을 예치한 것으로 드러나 도가 전액 압류 조치했다.이런 일이 일어나는 까닭은 하루 이틀이면 체납세금을 압류할 수 있는 제1금융권과 달리 제2금융권은 압류까지 한 달 이상이
도, 10월 17일~11월 21일 시군 일정별 현장 상담 진행상담 3분의 2 현장에서 해결해결 안 되는 경우 별도 신청 받아 끝까지 해결 도모신청한 인허가 등의 업무를 시군 담당자가 능동적으로 처리(검토)하지 못하고 있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까?경기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도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22개 시군에서 48건의 상담을 했고, 하반기에는 10월 17일 광주, 안양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31개 시군에서 각 시군 일정별 상담
지난 30년간 그랬던 것처럼 갖가지 이유로 문제점·특수성 외면경기교육 조직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슬림화하고 재구조화해야A지원청 인구 6만, 학생수 5천, 지원청 직원 90명B지원청 인구 93만, 학생수 10만, 지원청 직원 200명경기도 31개 시군에는 25개 교육지원청만 존재한다. 구리시와 남양주시 경우 1개 기관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교육을 관할하고 있다.구리시는 양주군이라는 한배에서 나왔지만 도시 구조도, 도시 특색도, 도시 도시환경도 다른 상황에서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남양주시와 같은 체계에 묶
16일 왕숙1지구 지구지정 변경 승인·고시기업이전단지 2개소 사업지구 내 편입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왕숙지구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GH에 따르면 9월 16일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2차) 승인·고시가 났다.이로써 GH는 3기신도시 하남교산, 과천과천, 고양창릉,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에 이어 왕숙지구에도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됐다.GH 남양주사업단(왕숙사업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고시는 왕숙1지구에 대한 것으로, 앞으로 2지구 변경 고시도 예정돼 있다. GH의 1지구 지분 참여율은 20%이다.왕숙1지구는 정부의
경기도 2회 추경안에 편성된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너구내고개~운수교차로) 도로확포장 사업 예산이 20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회 추경안을 일부 공개했다. 화도~운수 사업은 ‘분야별 주요사업 현황(10억 이상)’에 들어있는데, 도로·하천 SOC 분야 중에서 예산 비중이 가장 컸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 부서는 300억원을 예산 부서에 신청했으나, 예산 부서의 검토 결과 200억원만 편성됐다.200억원이 확보되면 보상비로 사용된다. 관건은 보상비 집행으로 보인다. 보상이 원활하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