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수행기관: 평화엔지니어링)를 개최했다.남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수단체계 개편 ▲대중교통 시설 개선·확충 ▲대중교통 지역연계 확충방안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남양주시는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및 재원확보방안을 마련해 남양주시 대중교통 개편을 시행할 방침이다.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보고회엔 조광한 시장,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모무기 서경대학교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
남양주시 시정업무체험을 신청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었다. 지난해 이맘때엔 9.0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던 것이 올해엔 1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동절기(2019년 동절기)에는 60명 모집에 1015명이 신청했다. 무려 17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인 것.남양주시 시정업무체험은 인기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해에 따라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인다. 2014년 1월엔 10.7:1, 2015년 1월엔 16.1:1, 2016년 1월엔 11.2:1, 2017년 1월엔 8.35:1, 지난해엔 9
남양주시의 모든 산모 가정은 올해부터 산후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사(산모도우미) 파견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건강관리사 파견 신청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40일 이내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로, 관할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산모 가정에 파견된 건강관리사는 산모 식사지원, 신생아 수유지원, 세탁・청소 등 가사지원, 마사지・체조 등 산모건강관리지원 등을 하게 된다.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이 올해부터는 변경된 정부 방침에 의해 기준 중위 소득
남양주시 민선 7기 복지정책의 핵심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민통합 복지비전 계획’이 내달 수립될 예정이다.8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제19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에선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아동보호전문기관・노인복지관・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일정이 공유됐다.남양주시는 이달까지 조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비전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어서 2월에는 시민통합복지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시민통합 복
남양주시에서 올해 1월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LEZ)’이 실시되고 있다.운행제한 대상은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경유 차량 중 ‘종합검사 불합격차량’과 ‘2.5톤 이상 차량 중에서 저공해 조치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아니한 차량’이다. 1회 적발 시 경고를 받게 되며, 2회부터는 과태료 20만원이 월 1회 부과된다.2월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도 운행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002년 7월 이전 기준 경유 차량으로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배출량이 0.560g/km 이하인 경우와 1987년 이전 기준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 226개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는 지방세 고충민원 실적, 제도 활성화 추진 노력, 조기 시행 노력 등 3개 분야 9개 지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납세자보호관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세금 고충을 상담 할 수 있는 ONE-STOP 무료세무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한편 납세자보호관인 김혜정 팀장은 우수 시책 및 적극적인 고충민원 처리 등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늦은 시간 귀가를 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구리경찰서와 구리시의 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한 한 여성은 “요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아 늦은 시간 귀가가 걱정됐는데 특히 경찰이 함께 해 믿음직스러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구리경찰서가 2013년 10월부터 운영하던 것으로 2014년 9월 구리시와 협약을 맺으면서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이다. 그해 5월 구리시가 안심귀가 전용차량을 마련하면서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4일 화도수동센터는 올해 1월부터 청사 주차정기권 등록, 이용자인 공무원 등 상주인원을 인근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화도수동센터의 경우 청사 공무원과 청사 이용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량에 비해 주차면(147면)이 턱 없이 부족해 큰 불편이 지속돼 왔었다.한편 화도수동센터는 주차장 유료시간도 08:00~20:00에서 09:00~18:00으로 단축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청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구리시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방범・치안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구리시는 지난해 4, 5월 수택2동 CCTV 34개에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 시스템 탑재를 추진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구리전통시장 여성 화장실에 지능형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이번에는 수택동 골목길 10개소에 IoT 기술을 활용한 CCTV·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고 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장치는 여타 이상음원 감지 장치와 같이 비명 등이 감지되면 치안기관(구리경찰서 상황실)에 영상이 바로 전송된다.구리시는 ‘이상음원 감지 장
구리시가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안승남 구리시장은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신년인사회에서 ‘일자리 걱정 없는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할 각오’라고 밝혔다.이는 자족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있는 남양주시 등 타 지자체의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및 교통대책 발표로 자족도시 건설에 한 걸음 더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리시의 위기감은 안 시장의 인사말 곳곳에서 나타났다. 안 시장은 ‘무엇보다 구리시의 당면한 과제는 획기적인 경제적 체질 개선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음악과 함께 하는 새해인사회’(2019 신년음악회와 함께 한 남양주시 새해인사회)가 성료됐다.남양주청년회의소(JCI)가 주최하고 JCI와 남양주시립예술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유로운 인사시간에 이어 공연하는 순서로 이어졌다.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주광덕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다.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에 이어 펼쳐진 음악회에선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남양주시립합창단,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소재 흥선대원군묘 일원이 역사유적공원 등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흥선대원군의 5대손 부부(이청・김채영)가 지난해 12월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진입로 등 주변부지 12만7,380㎡을 경기도에 기부한데 따른 것으로, 이청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묘역이 당시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덕소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문홍선)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수백박스를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 기탁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덕소교회는 2일 ‘연말연시를 이웃과 함께 사랑의 박스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400박스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덕소교회의 자선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는다. 2012년도부터 생필품과 백미, 김치 등을 남부희망케어선테에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자선을 이어오고 있다.문 목사는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
남양주시보훈회관과 남양주시노인회관이 최근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남양주 왕숙지구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보훈회관과 노인회관은 각각 금곡동에 위치해 있는데 보훈회관은 주차장이 협소한 문제로, 노인회관은 시설 노후화 문제로 이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가 주로 찾는 두 회관의 특성성 한 공간에 조성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보훈 및 안보단체 지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신도시 3기 지역에 보훈회관 및 독립운동 기념공원 및 복지시설을 집중 설립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예우와 복지가 확대 지원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구리시 행복콜)가 내년부터 차량을 증차해 운행한다.구리시 행복콜은 지난해 9월 차량 9대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올해 상반기 3대가 증차됐고 연말 3대가 더 증차됐다. 내년 1월 2일부터 15대가 운행되는 것.행복콜 이용 대상자는 장애인 1, 2급 및 65세 이상이다.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기 이용할 수 있고 보호자는 2명까지 동석이 가능하다.운행 지역은 수도권 전 지역이다. 출발지는 구리시 관내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이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와 관련 “대대적이고 확실한 교통개선대책과 주민보호대책 없는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던 19일도 “정부의 막무가내식 신도시 개발계획 발표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주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협의나 소통도 일체 없었다”며 ‘제시한 교통대책들(GTX B 노선,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 등)도 개발규모 및 신규입주 예정인구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고 그마저도 재탕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27일 주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회장 배인성. 이하 ‘원우회’)가 손으로 빨래를 하며 비닐하우스와 조립식 가건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두 명에게 24일 크리스마스 선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세탁기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그동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추운 겨울에도 손빨래를 하면서 지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 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평내동주민자치학교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원우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이날 세탁기 2대와 함께 평내동 장학회에 40만원의 장학금도 후원했다.원우회는 2012년 결성된 이래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호평동에 내년 8~9월경 약 100평 규모의 청년창업카페가 문을 열 예정이다.청년창업카페는 청년들이 모여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업 초기 단계까지 준비하는 장소로, 필요한 경우 저렴한 임대료로 초소규모 사무실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남양주시가 준비하는 청년창업카페도 여느 청년창업카페와 같이 공간 공유(코워킹스페이스) 개념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초소규모 사무실 임대도 코워킹스페이스 개념에 포함된다.여기에 혼자 사업을 꾸릴 수 없는 경우 팀을 만들어 주는 팀빌딩 개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팀빌딩
지난 19일 국토부가 제3기 신도시 계획(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자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남양주의 경우 19일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이 정치권의 소통부재를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냈고, 21일에는 진접시민연합회(‘진시연’. 회장 신시현)가 반대 의사를, 24일에는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국대위’. 위원장 박항곤)가 남양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진시연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대수혜로 여겨졌던 진접선 개통은 처음 약속인 2020년 개통은 물론 2021년 개통도 불투
남양주시가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도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시장집무실에서 맺은 협약에는 관내 택시운수회사인 금성운수(합)(대표이사 이세중), 영훈운수(주)(대표이사 조현의), 신안운수(주)(대표이사 안성섭)와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코액터스(주)(대표이사 송민표)가 참여했다.고요한택시란 코액터스가 개발한 청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GOYOHAN’을 태블릿에 깔아 택시에 설치한 차량으로,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기사가 이를 확인해 운행하는 방식이다.고요한택시 도입의 가장 큰 의미는 청각장애인이 택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