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원에 초고층 ‘센트럴N49’(주상복합건물, 주차전용건축물)가 들어설 전망이다.27일 남양주도시공사는 6월 23일 민간사업자로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대표사 ㈜부산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공고했다고 밝혔다.공사는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완료하고, 시의회 출자승인을 거쳐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할 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SPC는 남양주도시공사(19%)와 우선협상대상자(81%)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센트럴N49 건립공사는 2
구리시는 현재 약 20만명이 거주하는 서울(광진구)과 붙어있는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도시다. 또한 북부 간선도로, 서울 외곽 고속도로, 세종 포천 고속도로(예정) 및 국도 6, 43번이 경유하는 경기 북부의 교통 중심지다.구리시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품고있다. 구리시는 서울로 나가는 버스 이외에 지하철 노선은 경의 중앙선 1개에 불과했으나, 2023년 개통하는 별내선이 개통 될 예정이다.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에서부터 구리역을 지나 남양주 별내지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며, 신설역 6개 중 구리시에만 3개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별내선이
최근 한국형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구리시 사노동 이커머스 특화단지 사업의 '사업예정지역'이 확인됐다.구리시는 17일 시청 홈페이지에 구리시 사노동 10번지 일원 963,388㎡(약 29만평)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열람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구리 이커머스(e-commerce)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예정지역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될 경우 용도지역·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의 변경이 예상되고 그에 따라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는 것이다.구리시는 공고에
구리시, 이커머스 사업부지 하단 지나는 8호선에 ‘사노역’(가칭) 신설 구상구리시 사노동에 첨단물류 산업단지(스마트 이커머스 특화단지)가 들어선다.정부가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의정부시, 화성시, 구리시에 대형 E-Commerce(이커머스) 물류단지’가 조성된다.구리시 사업부지는 교통 여건이 편리한 사노동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함께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세 곳 중에서 구리시 사노동 부지가 가장 크다.이 사업을 위해 사노동 그린벨트 약 29만평이 해제된다. 구리
법조행정타운 바로 앞…다산 지금지구 內 핵심 입지뉴욕스타일 ‘패밀리 몰’ 동시 분양…이색 테마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 기대감 高법조행정타운을 배후수요로 품은 주상복합단지가 다산 지금지구에 공급된다.㈜태영건설 (대표 이재규)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3-1BL에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의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4㎡ 총 529실 및 단지 1~2층의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다변화 되어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됐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서울·경기·인천의 2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도로로, 수도권 1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 개통됐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안건이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를 통과했다.6월 4일 도로노선 변경 고시를 하면 모든 법적 절차는 마무리된다. 새 명칭이 본격 사용되기 전인 8월 31일까지는 기존 명칭도 함께 사용된다.국토부는 그동안(6.4~8.31) 도로표지판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을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과천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난 21일 발표되자 남양주지역의 경우 언제쯤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국토부와 남양주시에 의하면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올해 연말쯤 확정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는 이번 교산·과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하남교산·과천과천 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신도시(왕숙·계양·창릉·대장)도 연말까지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왕숙지구의 경우 현재 LH가 계획을 수립하고 있
창현리~금남리 4.3km 구간 선형개선 및 2차로 도로폭 확보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사업(와부~화도 13.7km 중 화도읍 창현리~금남리 4.3km 개량사업)이 최근(5월 11일) 착공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경기도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86호선 남양주 와부~화도 구간에 대한 도로건설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화도읍 창현리에서 화도읍 금남리까지 총 4.3㎞의 2차로 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협소구간 폭원(幅員) 확보와 불량한 도로선형을 개량하는 데 초점을 뒀다.이번 사업의 종점부는 45
기존에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동안 버섯은 형태에 따라 구분해 왔고 이를 통해 식용 여부를 판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버섯 분류가 DNA를 통한 분류로 바뀌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일례로 불로초(영지)와 어린시기에 비슷해 종종 독버섯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의 경우 기존 사슴뿔버섯속(Podostroma)에서 제지산업 등에 유용한 균을 가지고 있는 트리코데르마속(Trichoderma)으로 아예 속이 변경됐다.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큰갓버섯(Macrolepiota p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 발표신도시 4곳 등 20만호 지구지정 완료, 내년부터 입주자 모집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의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선정 결과를 3월 30일 발표했다. ※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도시 기획단계에서부터 건축, 시설물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3D)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번 공모는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3기 신도시 개발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평
시중에서 판매하는 참나물, 유채나물, 씀바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 중인 봄나물류 16종 167건에 대해 ‘잔류농약 및 방사능 물질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3종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연구원은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봄나물류 16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 검사와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성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대상 품목은 곰취, 냉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88%를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특히 이 결과는 정부 용역에 의한 것으로 '향후 관계기관 협의, 도로정책심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칭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고속국도 노선명 제·개정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사례조사, 파급효과 및 소요비용 산정을 위한 ‘고속국도 노선번호 활성화 방안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용역 결과 ‘명칭을
남양주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4.95㎞) 확포장파주 지방도 359호선 갈현~축현(4.5㎞) 확포장파주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1(4.6㎞) 확포장포천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2.86㎞) 확포장경기도가 경기북부 4개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3월 1일 밝혔다.이번에 실시설계를 하는 사업은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남양주) ▲지방도 359호선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파주)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1) 도로 확포장공사(파주)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도로
평내동발 M버스 2020년 하반기 운행 전망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이 지난해 5월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제안한 남양주시 평내동발 M버스(광역급행버스) 신설이 확정됐다.당시 조 의원은 “기존 M버스 등 광역버스에 대한 증차가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 평내동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광역버스 이용이 제한되는 평내동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돼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조 의원에 따르면 17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노선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평내동발 M버스 신설을 확정했다.평내동발 M버스는 평내동을 출발
구리시 갈매지식산업센터 민간사업자 공모(2019년 11월 8일) 결과 메리츠갈매드림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구리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에는 메리츠증권, 신세계건설, 지산씨앤디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구리시는 “신세계건설은 유통 및 상업 시설의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전망이 높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구리도시공사는 메리츠 컨소시엄과 2월 중 협상을 통해 사업 시행에 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어 2020년 3월에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인허가를 거
국지도 98호선 수동~청평 사업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2 사업국도 45호선 조안~화도 사업국지도 86호선 일패~와부 사업남양주 지역의 4개 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의 1차 대상지로 남양주 지역에서 총 4개 구간이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이처럼 한 지역에서 다수의 도로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서정되는 예는 많지 않다. 소식통에 따르면 몇 개 시군에서 한 두 개 사업이 선정될까 말까여서 남양주의 경우 낭보에
구리시가 사노동에 추진하던 구리테크노밸리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는 이 같은 결정을 최근 경기도에 전달했다.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구남TV) 사업은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에서 B/C 0.3을 받았고, 올해 7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는 등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문제는 성격이 다른 권역이 합쳐진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안승남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안 시장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합쳐놨기 때문에 문제다. 구리시는 과밀억제권역이다. 인센티브 기업이 하나도 안 간다. 온다 그랬다가 세제혜택이
구리~안성 2022년 12월 개통, 세종~안성 2024년 6월 개통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중에서 안성~세종 구간(세종, 천안, 안성 및 청주 통과) 공사가 27일 착공했다.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구리~성남(2016년 착공) 구간과 성남~안성(2017년 착공) 구간, 안성~세종 구간으로 나눠진다. 이번에 착공한 안성~세종 또는 세종~안성 구간은 가장 나중에 착공한 경우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세종~안성 구간은 2017년 7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조속하게 설계를 추진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하게 됐다.세종~안성 구
제2경춘국도 기본설계 예산이 확보됐다. 국회는 12월 10일 제2경춘국도 기본설계 예산 200억원을 반영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가결했다.남양주시 화도읍 금남IC~춘천시 서면을 4차로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 신설사업은 1월 29일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고 이번에 기본설계 예산이 확보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기본설계는 이달 말 착수해 2021년 6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기본설계에 소요되는 기간을 18개월로 예상하고 있다.기본설계 기간 내 노선이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의견수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북한강 상수원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냄새’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가을 북한강에서 발생한 곰팡이냄새(2-MIB)의 원인이 남조류의 한 종류인 슈다나베나(Pseudanabaena sp.)인 것을 밝혀냈다고 12월 4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곰팡이 냄새가 강하게 발생한 북한강 시료에서 2-MIB 합성유전자를 검출해 남조류인 슈다나베나 분리․배양에 성공했다.‘2-MIB’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곰팡이 냄새를 유발해 상수원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