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7%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 공감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려는 움직임이 민선 8기 들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민의 생각을 묻는 조사가 진행됐다. 기존 통계와는 다른 방식을 사용했으나 경기 남부와 북부 도민 모두 찬성하는 경향을 보였다.기존 통계와 다른 점은 소위 숙의 과정이 있었다는 점이다. 도는 지난해 연말 도민참여단을 구성(11.16~29)하고 1차 조사(12.6~9)를 실시했다. 이어 도민참여단 사전학습 및 자가숙의 기간(12.9~16)을
지원 마리수 많지 않아... 구리 올해 10, 남양주 30마리만 지원경기도 내 여러 시군이 중증장애인, 기초·차상위 등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가구가 키우는 반려동물의 치료비와 동물호텔·카페 이용비용, 장례비를 지원하고 있다.경기도가 21년 첫 시행한 이 제도는 시행 첫 해 구리시 등 13개 시군이 시행했고, 올해는 남양주시가 처음 시행하는 등 도내 22개 시군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기준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시행 시군: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산, 남양
17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 28.3:1로 접수 마감최종 평균 경쟁률 15.1:1, 당첨자 발표 3월 30일국토교통부가 2월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28.3: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1(고양창릉 84㎡)을 기록했다.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신규 청약모델)이 34.8:1, 일반형 12.1:1로 특별공급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눔형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1로 양정역세권(16.6:1)과 남양주진접2(12.1:1)보다 높게 나타났다.특별공급과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노후 단독주택의 집수리(지붕, 외벽, 단열, 설비 등) 및 경관개선 공사(주차장, 화단 조성 등)를 지원하고 있다.지원금액은 최대 1,200만원(도 30%, 시·군 70%)으로 자부담 10%가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이 지원된다.모든 지역에 지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쇠퇴지역 및 뉴타운 해제 지구(구역)의 20년 이상된 노후 단독주택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 쇠퇴지역: 인구·산업체 감소, 20년 이상 건축물 50% 이상지원대상 선정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1순위) 주
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자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 요구하고 있다.또 경기도의회도 이에 발맞춰 8일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100만 제곱미터 해제 권한 경기도 위임 요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그런데 도시환경위 소속 위원인 유호준(남양주6) 의원이 이날 상임위 회의에서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유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더 많은 곳에 나눠 해제를 더 용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린벨트
8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선, 내년 상반기 개통 무난할 듯9호선 남양주 연장선, 연내 기본계획 승인 신청경기도가 올해 도내에 추진되는 광역철도 사업을 정리해서 발표했다.9일 경기도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도민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꼽은 6개 사업은 ▲별내선(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과 3기 신도시 철도사업인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서울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선) ▲송파하남선이다.별내선은 서울 암사동~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깡통전세’. 어떻게 하면 이 어려움을 최대한 피할 수 있을까?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7일 경기도는 깡통전세 등 부동산 상식을 알려주는 콘텐츠(‘부동산 초보를 위한 똑똑하게 집 구하는 꿀팁’)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좌는 지식 홈페이지 또는 지식 앱으로 수강할 수 있는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강좌를 볼 수 있는 점 편리하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에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이 사업은 도내 시군이 신청해서 각 시군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 구리남양주지역에서는 구리시가 사업을 신청했다. 구리시의 경우 도가 900만원을 교부하고 시가 자체 예산 2천1백만원을 수립했다.대상 기업은 최소 1명 이상의 신규인력(근무경력 3년 미만의 입사자)이 있어야 하며,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기업별 1인당 월 30만원, 5인 이내, 연 최대 10개월간 지원되는데, 고른 혜택을 주기 위해
이자 부담 절반으로 뚝, 하남시 A씨 월 14만7천→6만9천하남시에 거주하는 A씨는 2020년 12월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면서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4천500만원을 대출받았다. 대출 당시 저금리와 지자체 지원 등으로 A씨의 이자 부담액은 월 1만원이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2월 대출을 연장하면서 금리가 크게 올라 A씨는 월 14만7천원의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 다행히 경기도의 이자지원 비율이 2%에서 4%로 확대되면서 A씨가 부담해야 할 이자는 월 6만9천원으로 크게 줄었다.지난해 9월 화성
의료, 채무, 일자리 등보다 ‘생계지원’ 절실총 1,203명 도움 요청, 833명 지원 완료. 370명 지원 중주변에서 도움 요청 14%, 道 “어려운 이웃 발견하면 즉시 연락 달라”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인해 경기도에 설치된 긴급복지 핫라인(031-120, 010-4419-7722)에 남양주에서도 꽤 많은 도움 요청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긴급복지 핫라인이 생긴 지난해 8월 2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접수된 통계(중복 제외)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64명으로 31개 시군 중에서 여섯 번째로 접수 건이 많았다.
정부도 경기 남, 북도 분도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에 따르면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말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나온 답이다.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었다.여러 면에서
경기도 비실명 공익제보가 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26일 경기도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이뤄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는 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이 중에서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수정법으로 여러 제한 있는데 GB해제 권한 차별하면...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자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국토부가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GB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한다.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경기도 올해 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1차 1~3월, ‘건강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 도민 조사경기도가 3월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도민·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복지 등을 지원한다.25일 도는 보건복지부, 기초지자체와 연계하는 ‘위기 도민·가구 기획발굴’을 연간 총 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보료 체납, 금융연체, 통신비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를 회차별로 점검해 복지 위기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가구를 발굴할 방침이다.※ 위기 징후 데이터: ▲단전 ▲단수 ▲가스 끊김 ▲건보료 체납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법인)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허위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등 사회복지 보조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24일 특사경은 ▲1~3월 사회복지 지원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사용 ▲3~9월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보조금 목적 외 사용 ▲7~9월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보조금 목적 외 사용 ▲3~10월 사회복지시설 허위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1~5월 사회복지시설의 토요 운영 보조금(급식비/프로그램비) 목적 외 사용 ▲5~12월 연중 기부식
경기도 도민청원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최근 도는 경기도 도민청원제도가 기존 5만명 이상 동의 시 성립에서 올해부터 1만명 이상으로 성립요건이 완화됐다고 밝혔다.(홈페이지 개선 중, 시스템 개선 완료 전 성립 청원 변경 기준 적용)개선된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다. 현행 소관 실·국장 또는 도지사 답변에서 ‘도지사 직접 답변’으로 행정의 책임성이 더욱 강화됐다.경기도 도민청원제는 도민들로부터 자유로운 정책 건의, 제도 개선 등 도정 참여 통로를 제공코자 2019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2만건(2만3,618건/2022.12.
불암산 터널 개설 및 강변북로 BTX 서울시에 적극 협조 요청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3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양주 교통 현안에 대해 대화했다.이날 논의된 불암산 터널(2.8km)은 남양주 별내~서울 중계 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3.49km)의 핵심 사업이다.주 시장은 이에 대해 “불암산 터널 개설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및 강북지역 서울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을 이용한 강원권과의 접근성이
남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GTX-B 노선 민자 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남양주시는 13일 자료를 내고 “GTX-B 노선의 우리 시 구간이 민자에 해당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결단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매우 환영한다. 74만 남양주시민이 염원하는 이번 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 GTX-B 노선 사업의 협상대상자 지정으로 사업추진에 힘이 실린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행정력
조·주 한마음 한뜻, 이제 박차 가하면...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백봉지구의 의료부지에 이제 병원이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고 있다.이 부지에 행정은 민간 병원을 검토 및 추진하고 지역 정치권은 공공의료원을 공약으로 내세워, 어느 방향으로 병원 유치가 가능할지 다소 불안한 시선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그런데 행정이 최종 공공의료원 유치를 결정해 공공의료원 유치가 공식화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응천(남양주갑) 국회의원은 30일 이런 의사(‘경기도의료원 남양주 백봉지구 내 설치의향서’)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현실성
「2023년 신년사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더해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