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곽복추)가 6일 현장방문을 통해 진건읍 용정리 교차로 민원을 해결했다.산건위에 따르면 2013년 LH공사가 설치한 용정리 교차로는 교차로 내 가드레일의 높이가 주행 차량 높이보다 높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산건위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대신해 LH공사에 선형변경을 요구, 해당 사안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시의회는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간담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성남(정자역)~서울(백병원)까지 단 11개 정류소만 정차하는 새로운 광역 급행버스 노선을 선보인다.신설되는 ‘8110번’ 버스는 기존 31개 정류소를 11개로 줄여, 도심 혼잡구간 4.5km를 단축하며, 운행시간도 기존보다 18분 정도 단축한다.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성남~서울 구간 이용객들은 시간대별로 이용객들이 달라 입석탑승이나 장시간 대기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선의 특성과 이용수요를 분석해 새로운 광역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8110번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글쓰기 특강이 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특강은 다수의 초・중・고생과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단상과 좌석 옆 공간까지 청강을 원하는 시민들로 들어차 유 전 장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유 전 장관은 특유의 쉽고 명쾌한 강연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글짓기와 글쓰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텍스트란 무엇인가 등 글쓰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들을 짚어나갔다.유 전 장관은 강연를 마친 뒤 도서 사인회를 열었다. 유 전 장관은 지난해 ‘유시민
남양주시가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돼 지구단위계획이 이미 수립된 42개 취락지역(2,462,535㎡)에 대해 허용기준 범위를 완화하는 등 규제사항을 대폭 손질했다.남양주시는 규제완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추진해 5월 7일 고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개선된 사항에는 용도지역 중 제1종전용주거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은 120~150%→150~180% 건축물의 높이에 대하여는 3층 이하(처마끝 10m이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의 한 구간인 이천∼오산 구간이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본격 추진된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8일, '금호산업 등 10개사로 구성된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주)와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될 송산-봉담, 포천-화도 구간 등 나머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총연장 255.7㎞)의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동탄2신도시가 들어서
남양주시 진접시민연합회가 관내 신설 예정인 레미콘 공장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8일 시민연합회는 “진접・오남 시민의 주요 시설인 이마트 진접점 인근에 허가사항을 검토 중인 레미콘 공장 신설에 대해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5월 11일 열리는 남양주시의 민원조정위원회 결과를 주목하겠다고 밝혔다.시민연합회는 “구리~남양주~포천고속도로 신설공사를 위한 일시적인 레미콘 공장 신설이라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15만 명의 진접, 오남 지역 시민들의 건강과 레미콘 트럭들의 질주로 인한 보행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 행정을
고용노동부는 5월 중 지역의 청년구직자 등이 보다 가까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별로 채용박람회를 집중 주관 또는 후원한다. 본 박람회는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단, 협회, 공익재단 등이 참여하며, 이를 통해 현장 채용, 채용정보공유, 기업홍보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년구직자는 물론 특성화고 졸업자, 산업기능요원, 시간선택제 일자리, 여성 채용대상 일자리 유형 등이 특화된 채용박람회가 진행돼 관심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지역대학, 지방자
경기도가 5월부터 9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한 오존은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대기오염물질로 봄철과 여름철 사이에 농도가 높아진다.경기도는 보건환경연구원, 31개 시‧군과 함께 권역별 오존농도를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 주의보(0.12ppm이상), 경보(0.3ppm이상), 중대경보(0.5ppm이상) 등을 발령한다.경기도는 경보가 발령되면 대기오염전광판, 기관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트위터), G버스 TV 자막방송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도내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비즈니스센터 ‘꿈마루’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꿈마루’는 중소기업청 지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특화 공동작업 공간이다.창업여성들의 협업과 정보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 시 사무공간, 컨설팅 및 멘토링, 판로개척, 다양한 창업교육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1인 창조기업 창업예정 또는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1인 창조기업이다.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글쓰기 특강이 9일 오후 2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특강은 경기 구리・남양주・가평 시민광장이 기획한 것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유 전 장관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이면 말, 글이면 글, 쉽고 논리 정연하게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록그룹 ‘모비딕’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강연은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유 전 장관은 지난해 전국 7개 도시에서 매달 1회씩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 받은 박영순 구리시장이 2심에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시철)은 8일 항소심판결에서 1심 형량이 낮다며, 벌금을 대폭 상향해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형량 가중요소에 해당한다며, 이번 사건 이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항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 직전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관련 ‘국토부 그린벨트 해제요건 충족 완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해 선거법 위
남양주시 와부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성대하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경로잔치를 위한 예산은 와부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알뜰시장 및 고구마, 된장 등을 판매해 마련했으며, 지역 농협, 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도 정성을 모았다.조완영 색소폰 공연단, 해병전우회, 7포병 여단, 수자원공사, 희망매니저, 어울림봉사단 등은 재능기부 공연과 자원봉사로 행사를 빛냈다.이날 잔치에서 식사를 제공받고 공연관람을 한 지역 노인은 2천 명에 달한다.
남양주시 ‘진접문화의 집’과 여러 지역 단체가 함께 기획한 ‘나와유 8회 어린이날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주최 측에 의하면 이날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5천여 명에 달한다.5일 진접읍 해밀공원마당에서 펼쳐진 나와유 어린이날 축제에는 진접문화의 집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나와유,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진사랑(진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이러브진접맘, 진접 시민연합회 등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접읍 제 단체들은 오는 10월에도 나와유 ‘부침개 축제’라는 마을 축제를 열 예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가 6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개최됐다.간담회에선 경춘선 연장 운행 관련 용역 결과를 박기춘(새정연, 남양주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확인하고,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국토교통부는 2013년 8월 ‘춘천~속초간 철도 대안노선과 활성화 방안 및 경춘선 연장 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마무리 했다.이 연구 용역에는 ‘경춘선 연장(상봉역→용산역) 방안 연구’ 등 4개 주요과업이 포함됐다.간담회에선 또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용산역~청량리역~망우역 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노인 학대 조사 결과 효의 대명사로 인식돼 온 친자의 폭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시가 지난해 노인보호시설 2개소에 접수된 976건의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노인학대행위자 482명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친자가 197명으로 4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 학대는 주로 가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한개행위자 482명 가운데 배우자가 82명(17%)이었으며, 딸이 74명(15.4%)에 달해 가족학대가 무려 73.3%나 됐
최재성(남양주갑)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냈지만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최 의원은 지난해 5월에도 원내대표에 도전을 했으나 27표를 득표, 후보자 4명 가운데 3위에 그쳐 원내대표의 꿈을 접어야 했다.새정연 원내대표 경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1차 투표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를 원내대표로 선출한다.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 의원이 경합을 벌인 이번 선거에선 최 의원은 38표를 얻은 이 의원에 이어 33표를 득표 결선에 올랐지만, 결국 이 의
경기도기술학교가 7일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도 기술학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지난 1995년 개교했다.기술학교는 지난 20년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우수 기술인 양성 교육을 통해 1만9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이 중 95%를 산업현장에 취업시켰다.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기념식에서 ‘기술학교는 지난 20년 동안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넘치는 경기도’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술
경기도가 어렵고 생소한 토지 관련 법령을 알기 쉽게 풀어 정리한 법령집을 내놨다.도는 토지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을 정리한 ‘2015년 토지관련 주요법령 해설집’을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해설집에는 국토계획법, 부동산 관련법, 택지 및 도시 개발 관련 법령 등 토지 관련 48개 법령의 제・개정사항을 담았으며, 법령상 처리 절차를 누구나 알기 쉽도록 도식화해 실었다.법령집에는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후속지침인 ‘입지규제최소구역의 지정에 관한 지침 ▲2015년에 제정된 토지이용 인ʍ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달 30일 국회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역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고, 국회에 대안마련을 요구했다.남 지사는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이 ‘사실상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대학 신설을 전면 차단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도가 유치를 추진해 온 지방대학유치도 자칫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남 지사는 6일 함진규 새누리당 도당위원장과 경기도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경기도_새누리당 경기도당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수도권 내 대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