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 42,908명 이중 기소 단 4.9%감사원 중징계 일선 피감기관서 다수 감경처리최근 5년간 현직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가 4만건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 비리나 비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관대한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법사위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5년간 직무와 관련된 범죄로 적발된 공무원은 42,908명으로 이중 단 4.9%만 기소됐다.범죄 유형별로는 직권남용 66%(28,317명), 허위공문서작성 15.8%(6,790명), 뇌물수
서강대가 남양주캠퍼스 설립 계획을 놓고 학내 갈등을 겪고 있다.교육부 대학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서가 지난 5, 7월 이사회에서 보류된데 큰 우려를 나타내던 유기풍 서강대총장은 19일 작심한 듯 예수회 로마총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탄원서 내용이 심상찮다. 탄원서에는 “신부 이사들 전횡을 막아 달라. 파행적 학교 운영에 대해 총원이 직접 조사해 달라”는 등 수위 높은 내용이 들어가 있다.서강대 이사회는 정제천 예수회 한국관구장을 비롯해 예수회 신부가 다수를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구조로 학교 설립자인 예수회가 승
도 21억원 투입 서해 인근지역서 실험경기도가 최근 화학물질 공중 살포로 인한 인공증우로 미세먼지를 잡겠다는 계획을 내놨다.14일 경기도는 오는 2018년까지 약 21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서해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증우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공증우란 구름에 인위적으로 영향을 줘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으로 예전에는 인공강우라는 표현을 보편적으로 사용했다.인공증우는 자연 상태 구름에 요오드화은(아이오딘화은. Agl)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뿌려서 인공 비를 만드는 방식으로 기상청은 이미 2001년 관련 실험을 처음 실시한 바
남양주시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서강대에게 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올 초부터 민간사업자와 서강대 지원방안을 논의해오다 7월 개최된 서강대 재단이사회 이사회의 이전에 이를 서강대 측에 전달했다.그러나 이런 서강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서강대 남양주 이전 계획안인 ‘교육부 대학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서’는 7월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남양주시가 서강대와 2013년 7월에 맺은 서강대 이전과 관련한 기본협약에
주광덕 의원 "제도 개선 통해 부적격 검사 조기 퇴출해야"최근 현직 검사가 비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년간 검사적격심사로 부적격 퇴직명령을 받은 검사는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5년간 적발된 비위혐의 검사는 226명으로 이중 견책, 경고, 주의 등 경징계를 받은 검사는 87.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법사위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검사적격심사 제도 시행(2004년) 이후 12년간 총 2,119명의
어처구니없는 행정 공백이 경기도 전산 감사를 통해 대량 적발됐다.8일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입분야 데이터 감사를 실시한 결과 6만4,773건의 부적정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인허가 현황 등 시·군이 축척한 방대한 자료를 비교 분석해 지방세, 과태료, 과징금, 건축법 위반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추징금 935억1천700만원을 다시 부과했다.경기도 A시에 거주하는 K씨는 2008년 농지 300평을 취득하고 창고, 사무실 등으로 사용했다. 농지를 취득하고 3년 넘도록 농사를
지난해 10월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인가가 난 평내4지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9~10월로 늦어질 전망이다.사업시행자인 에이치에스파트너스(HSP)그룹은 7월 말에서 8월 초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예상했으나 토지대금에 대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승인 신청이 늦어지고 있다.HSP 관계자는 사업이 된다는 분위기 속에서 토지대금을 더 받으려는 의견들이 있다면서 이 문제가 마무리되면 오는 9~10월 신청을 하고 연내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HSP는 미래에셋과 메리츠 등 대주단이 요구하는 토지주 간 변경계약을 하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2015년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시했다.구리시 지난해 살림규모(의존재원+자체수입+내부거래)는 6,106억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791억원,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4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구리시 재정자립도는 47.33%로 인구와 재정력이 유사한 전국 19개 동종단체 평균인 32.92%보다 무려 14.41%p나 높았다.참고로 구리시 동종단체는 이천, 양주, 안성, 포천, 오산, 하남, 의왕, 과천, 강릉, 충주, 제천, 서산, 당진, 목포, 광양, 김천, 안동, 통영이다.구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사이트 (nlandkbstar.com)를 통해 2016년 8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조사결과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아파트, 단독, 연립주택 모두 상승했으며 8월 현재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억30만원이다.올해 들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64%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상승률은 아파트 0.65% > 단독 0.55% > 연립 0.53%의 순으로 아파트 상승률이 약간 높았다.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5억1,019만원이며 수도권의 경우 평균 매매가격이 3억7,78
포괄 미적용 병상, 입원비 1만원+간병비 7~8만원포괄 적용 병상, 입원비 1만원+포괄비 1~2만원“간호사가 치료도 해주고 식사도 시켜주니까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믿음도 가고 마음이 편합니다. 100점입니다. 100점”요추골절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중인 정모씨(60세. 여)는 허리를 다쳐 혼자서는 입원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다. 다행히 정씨가 입원해 있는 수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포괄간호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아무런 불편이 없다. 정씨는 “남편도 병원을 믿고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공급대비 수요 따르지 못할 듯2016년 1~6월 준공실적 전년동기대비 28.0% 급증수도권 그나마 낫고 지방 경착륙 우려현재 부동산 경기가 정점을 지나 후퇴기에 진입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4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슈리포트 ‘최근 부동산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16-35호. 동향분석팀 김천구 연구위원)을 통해 부동산 경기가 2015년 중반 정점을 기록한 이후 서서히 둔화해 현재 후퇴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특히 수도권은 여전히 부동산 호황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방의 경우 이미 수축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전국 부동산 경기는 2012
한국의 전통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24일 경기도는 2016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오는 26~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통 문화와 관련된 공연이나 전시를 한 공간에서 여러 편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한꺼번에 61개 무용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공개행사에는 49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 43명을 비롯해 이수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평소 보기 어려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 실연을 비롯해 체험관,
헬프데스크 ‘기획부터 완공까지 도와드립니다’도활사업 선정되면 60억원 내외 지원경기도가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도활사업)을 희망하는 시군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부터 국비 지원 공모까지 도와주는 ‘도시활력증진사업 헬프데스크’를 9월부터 운영한다.도활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와 생활 중심지 재생, 생활기반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치단체나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이다.국토부는 매년 1천억원 내외 규모로 전국에 도활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4~5년에 걸쳐 60억원 내외를 지원금을 받을
부당 행정행위 항의하자 특별한 이유 없이 공사대금 늦게 줘집요한 지자체 ‘갑질’로 민원인 결국 행정처리 포기남양주시 공장신설 불승인, 건축허가 불허 등 2건 적발민원인 고통에 비해 해당 공무원 솜방망이 처벌?요즘 오대수라는 말이 유행이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자’라는 말의 줄임말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한 일처리 행태를 지칭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한심한 일들이 행정일선에서 일어났다.19일 경기도는 마땅히 행정청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기업에 떠넘기거나 재량권을 남용해 고의로 허가를 지연시키는 등 부적절한 행정행위를 한 공무원들을 대거
“아파트 전기 계약방식만 바꿔도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도민 에너지 절감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에너지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에너지센터가 위촉한 에너지 진단사 27명을 투입한다.컨설팅은 전기계약방식 개선, 시설 운영 개선,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우선 한국전력 아파트 전력요금은 단일계약과 종합계약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아파트 전기사용 특성에 맞게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단일계약은 각 세대가 사용하는 전기와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용
폭염 피해 대부분 현장 근로자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온열환자가 작년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남양주시가 일선 병원의 보고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7월 1일~8월 15일 온열환자는 10명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 온열환자는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에는 온열환자가 8명 발생했다. 그러나 폭염이 맹위를 떨친 8월에는 반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온열환자가 21명이나 발생했다.대부분 피해는 30대~60대에 집중됐다. 노약자의 경우 각별하게 조심해 온열환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았으
SPC 설립・대학이전 교육부 승인 일정 모두 ‘표류’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사업인 서강대 남양주 이전이 난관에 봉착했다. 서강대 재단 이사회는 8월 10일 남양주시에 공문을 보내 이전계획 교육부 제출을 일단 보류한다고 밝혔다.당초 재단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를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단 이사회는 이보다 수위가 높은 보류라는 표현을 명시해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재단 이사회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학내 구성원 추가 동의 및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추가 검토가 끝날 때까지 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산업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전문기술교육은 이론과 실무가 병행된 교육이기는 했으나 어쩐 일인지 실무적용도가 떨어져 산업현장에서 환영 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이런 기술교육에 대한 현장의 외면은 정부가 NCS 기반 교육을 일선 학교에 도입하면서 차츰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기술이 현장에서 교육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변화라 할 수 있
서강대학교 남양주 이전 계획안이 지난달 재단 이사회에서 부결된데 이어 이번 달 16일 열리기로 한 이사회에는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못했다.지난달 15일 이사회는 ‘교육부 대학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서’ 안건을 놓고 표결에 들어가 5대 2로 부결 처리했다. 예수회 신부 전원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그러나 8월 열리기로 한 이사회에는 아예 안건으로도 상정되지 않아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게 됐다. 대학 측은 안건 상정을 희망했으나 이사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남양주시는 그동안 예수회 관계자를 이석우 시장이 직접 만나는 등
GRI, 베이비부머 은퇴 후 19~34% 절대빈곤청년층 ‘베이비부머 88세대 태어났으면 아사했을 것’ 냉소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인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GRI)은 新노년층(1955년~1963년생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노후준비실태를 조사한 ‘신노년층, 신세대인가 신빈곤층인가’ 보고서에서 베이비부머의 은퇴 이후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는 전쟁세대가 악착같이 일궈 논 토양위에서 부모세대와 함께 고생도 하면서 그 과실에 대한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