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 200개를 모집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주)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다.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얼굴인식장치 및 그 제어방법’, ‘반도체 웨이퍼 분석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7개 분야 총 200건이다.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구리도시공사(사장 김재남)가 지난해 11월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가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구리A.I.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사업단은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유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공사(시행사)와 민간사업자 간의 역할 등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고, 협약을 근간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을 하기 위한 것이다.김재남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공사와 사업단은 GB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
2007년 11월 26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된 덕소뉴타운. 지구지정된 지 14년 만에 공사에 착수하는 구역이 처음으로 나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도곡1구역이 제출한 착공계가 2월 16일 수리됐다. 이는 덕소뉴타운 각 구역 사업 중에서 첫 착공에 해당된다.2006년 11월 경기도 제1차 뉴타운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됐으니 이를 기준으로 하면 15년 만이고,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2010년 8월)가 난 것을 기준으로 하면 11년 만이다.※ 뉴타운사업 덕소지구 주요 추진현황: ▲2006년 11월 경기도 제1차 뉴타운사업 대상지구 선정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4일 최기주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만나 “GTX-D 노선을 와부권역에 연결해 중앙선과 동해선의 유기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조 시장은 “남양주시가 서울 강남권에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광역교통문제 처리를 위해서라도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이 중앙선과 네트워크망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금년 상반기에 수립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시행계획에 반영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지구 10곳에 대한 지구계획수립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10곳: (2019) 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부천괴안, 부천원종, 군포대야미, 경산대임/ (2020) 성남금토, 성남복정1·2, 의왕월암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지구는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해 발표된 신규 택지개발지구로, 군포대야미 지구지정(2018.6)을 시작으로 성남금토 지구계획수립(2020.12)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착수된다.이에 따라 수도권 등
서울지하철 9호선이 서울 강동구→경기 하남시→남양주시 왕숙2지구(수도권 3기 신도시)→남양주시 왕숙1지구(수도권 3기 신도시)를 거쳐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진접선) 풍양역(가칭)까지 연결된다.12월 29일 국토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2020.12.4)를 거쳐 남양주왕숙(6만6천호)과 고양창릉(3만8천호)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날 발표와 관련 김한정(민. 남양주을) 국회의원은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성공과 남양주 진접·오남 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지하철 9호
진접 택지지구‧산단 출퇴근 혼잡 해소 및 물류비용 감소 효과남양주시 진접읍~포천시 내촌면 국도 47호선 신설·확장 공사구간(9.0km) 중에서 일부 구간인 장현리~팔야리 진접읍 통과구간(5.0km)이 7일 오후 4시 개통된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잦은 신호교차로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진접읍 시가지를 우회 통과하는 4차로 신설 도로로, 2013년 4월 착공 이후 약 8년 동안 총 2,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특히 이 도로는 2017년 12월 개통된 국도 47호선 자동차전용도로
조응천 의원, 국도 46호선 남양주 구간 피해 없이 건설되도록 노력남양주와 춘천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무료 고속화 자동차 전용도로) 노선이 확정됐다.(2023년 착공, 2029년 개통 목표. 총 사업비 1조800억원)조응천 의원은 4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려왔고, 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제2경춘국도 노선은 ‘예타 면제 노선’이 아닌 ‘국토부 대안노선’으로 결정됐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를 면제받은 바 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컨소시엄이 9월 7일 의정부지방법원에 낸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9일 남양주도시공사는 “탈락한 컨소시엄 측이 공사를 상대로 낸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10월 8일 기각됐다”고 밝혔다.공사는 8월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을 2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SPC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절차를 밟아 왔지만 지난달 가처분 신청들이 접수됐다.이로 인해 남양주시의회에 지난 회기(제273회 임시회) 제출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2구역 SPC 출자 동의안이 통과되지
내년 5월 개통 예정이던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연장 ‘진접선’이 내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개통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남양주시는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과 25일 ‘진접선의 원활한 개통 및 4호선 운영필수시설의 이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유치선 이전설치 합의서 체결에 따른 남양주시민께 드리는 입장문’을 통해 개통 지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시비 418억원을 더 부담하면서도 진접선 정상 개통을 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인근(평내동660-6)에 주상복합 49층을 짓는 센트럴N49 개발사업이 일정 수순을 밟고 있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21일 ‘남양주도시공사-센트럴N49개발사업컨소시엄(대표사 부산은행) 공동사업협약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센트럴N49개발사업컨소시엄 참여업체: (주)부산은행, ㈜엠디파트너스, ㈜더피알커뮤니케이션, ㈜어스나인, ㈜대도산업건설, ㈜세종피앤디, ㈜요산요수이날 공사에서 맺은 협약은 사업 관련 출자동의안이 이달 시의회에서 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공사와 민간
용역 결과 '김포~검단·계양~부천~서울 남부~강동~하남' 총 68.1km 최적 노선이재명 경기지사와 부천·김포·하남시장 그리고 그 지역 국회의원들이 16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노선(김포~부천~하남)을 반영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간담회’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주영·박상혁·서영석·최종윤 국회의원이 참석해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경협 국회의원은 사전에 건의문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변리사 상주 무료상담 제공경기도 기술보호데스크, 지식재산권 심판·소송비용 지원기업 10월 2일까지 모집경기도가 기술탈취나 유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특허심판이나 소송 등 지식재산권 쟁송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식재산권 분쟁을 진행 중이거나 연내 진행 예정인 경우이다.지원유형은 ▲지식재산권 무효심판 500만원 ▲취소심판 400만원 ▲권리범위확인심판 500만원 ▲지식재산권(영업비밀포함) 소송/가처분 및 기술유출 등 관련 형
경기도와 안산시, 한양대가 총 4천억원 규모의 (주)카카오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유치에 성공했다.이재명 경기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주)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유치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 지사는 협약식에서 “코로나19는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경제로의 이행을 재촉하고 있다.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 유치로 경기도는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주도하는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협약에 의해 카카오는 4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991년부터 29년간 사용해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이 2020년 9월 1일자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완전히 바뀌었다.기존에는 ‘외곽’이라는 명칭 때문에 경기도와 인천이 서울의 외곽 또는 변두리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노선 이름이 변경되면서 그 같은 인식은 다소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명칭 변경은 2019년 6월 서울시, 인천시와 합의를 마친 경기도가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2020년 5월 29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에서 최종 결정됐다.최종 결정 이후에는 명칭 변경에 따른 표지판 교체 및 정비
金 “진접선 개통 지연될 수밖에 없는 현실 개탄스럽다” 토로"지금 당장 합의한다고 해도 내년 5월 개통 불투명한 상황"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20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진접선 개통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김 의원은 이날 지역 주민의 진접선 개통 지연에 대한 걱정을 전달하고 ‘개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김 의원은 “모든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도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미비 등으로 진접선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우려를 토로했다.그러면서 “현재 국토부
서울시 요구 받아들이면 개통 지연, 안 받아들이면 운영 협상 난항김한정 의원 市에 "5월 개통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면 시민에게 설명하라"내년 5월 진접선 개통에 적신호가 켜졌다.6일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남양주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의 내년 5월 개통이 불투명’해졌다.김 의원에 따르면 (내년 5월 개통을 하려면 머지않아 시운전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하철 운영을 놓고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대립을 해소하지 못해 시운전 등 개통 준비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에 있는 비상차
구리도시공사 3일 민간사업자 공모,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가려질 듯구리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칭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대상지가 어디인지 윤곽이 드러났다.구리시는 3일 가칭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는데 공고에 첨부된 공모지침서에 대상지 위치도가 포함됐다.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대상지는 한강변 토평동, 수택동 일원 약 1,498,000㎡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부지보다 약 20만평이 넓다.구리시는 이 사업이 13년간 끌어오다 최근 공식 종료를 선언한 GWDC 조성사업의 후속 사
하남선 2단계 구간(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올해 말 개통 예정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상일동역~하남풍산역) 구간이 오는 8월 8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하남선 1단계 구간은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총 3개 정거장 4.7km로, 2015년 본공사 착공 후 5년 5개월 만에 개통을 맞게 됐다.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40㎞이다.운행시간은 하남풍산역 출발 기준 평일 오전 5
구리시 토평동, 수택동 일원 약 1,498,000㎡(45만3천9백여평) 사업 대상지구리시 토평벌에 추진되는 가칭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구리시는 GWDC 조성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공모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안승남 시장은 이날 사업부지가 훤히 내다보이는 구리타워 전망대에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계획에 대해 도시개발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구리시에 따르면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이다.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