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순~9월중순 방제적기 놓치면 내년 폭발적 증가경기도가 도내 농경지에 창궐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를 긴급 방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에 도비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 경기도는 도내 23개 시군 농경지 6,198ha 중 2,686ha 면적 작물 어린가지에 1~50% 미국선녀벌레가 달라붙어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올해 방제시기를 놓치면 내년에 폭발적으로 창궐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방제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방제시기를 놓치면 경기도 주요 작목인
남양주시 진접읍이 5일 봉선사천에 미꾸리 8,000마리를 방류했다.방류된 국내산 미꾸리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2cm 이상 크기의 종묘이다.한편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와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는 잉어목 미꾸리과로 목과 과는 같으나 학명이 다른 물고기로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진접읍은 오는 11일에도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붕어 10,000마리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배추, 무, 양파, 마늘, 고추 촬영농촌진흥청이 무인기(드론)으로 채소 주산지 항공 영상을 촬영하고, 작황 정보를 자료화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부서에 제공하기로 했다. 작황 정보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분석 결과와 현장 표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필지별 정식시기, 작물 분포, 생육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한 것.농진청은 드론을 통해 얻은 정보로 수확시기 추정, 재배면적 산정, 생육 이상 평가 등을 할 계획이다.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의 해상도는 5cm~10cm 내외로 들녘 단위(100ha~200ha 내외
남양주시 조안면이 8월 4일 어민 소득 증대와 토종어류 보호를 위해 쏘가리 치어 36,000마리를 북한강변에 방류했다.조안면은 지난달에도 진중리 북한강변에 뱀장어 6,5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방류된 국내산 쏘가리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3cm 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 성체가 되면 인근 어업인에 경제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조안면은 오는 11일에도 대농갱이 6천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조안면에 따르면 대농갱이는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10분 미세분무 후 20분 가동중지 ‘적당’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가축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물 안개분사 방식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춰 축산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농가에 안개분무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제공, 축사 소독, 생력관리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축사안개분무 자동화 시스템으로 물을 분사할 경우 무려 5~7℃의 기온이 떨어진다. 상온이 33℃ 경우라면 26~28℃로 온도가 떨어지는 것.그러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약충(어린벌레) 때 잡지 못하면 '큰 피해'인삼밭・과수 등 농경지는 물론 산림・공원 등 무차별 발생미국선녀벌레가 창궐해 경기와 인천, 충청, 경남, 전북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미국선녀벌레(북미・유럽 원산지)는 목재 등을 통해 유입된 번식력이 뛰어난 외래 해충으로, 소독할 때 잠시 숨었다 다시 떼로 창궐하는 특성이 있어 농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배농사를 짓고 있는 파주시 성도현 농가는 “농약으로 방제해도 5~7일 정도 지나면 다시 해충들이 몰려와 방제에
남양주시 조안면이 15일 진중리 북한강변에 토종 뱀장어 6,500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국내산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10cm 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 성체가 되면 지역 어업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조안면은 8월 3cm 크기의 쏘가리 치어 36,000마리도 방류할 예정이다.경기도와 각 지자체는 국내 어족자원 보호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일정 주기로 치어 방류 사업을 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작년 동 기간 191억원보다 96억원이 늘어난 287억원으로 매출 신장률은 50%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 450억원의 64%로 올해 목표액인 600억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외형적인 성장도 꾸준하다. 매장 수는 작년 17개에서 4개 늘어난 21개소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농가는 1,169농가 증가한 4,543
때 이른 더위로 가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축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은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로 이어져 사전 축사시설 점검 등 폭염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최근 기상청 여름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과 7월에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가축은 27℃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 호흡수 증가 등으로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를 받게된다.특히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는 사료섭취량 감소
남양주축협, 와부읍・진건읍 축분 임시저장소 건립 추진남양주시의 창의적인 축산행정이 타 시군으로부터 벤치마킹을 받는 등 주목을 끌고 있다.시 유기농업과는 관내 축산농가와 시에 친환경비료를 공급하는 비료업체를 2013년부터 연계해 98개 농가로부터 연당 2만2천톤의 축분을 처리하고 있다.이는 시 전체 축산농가가 연간배출하는 축분 13만5천톤의 16.3% 규모로, 비록 상당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매우 긴요하게 축산농가에 도움이 돼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진건읍 사능 소재 한 축산농가의 농장주 김모씨는 “그동안 축분
남양주시가 물고기 산란철(4~5월)을 맞아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원 2,300㎡면적에 9백만원을 들여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이는 내수면 어류의 산란과 번신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해마다 북한강 일원에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종어류가 산란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상에 줄 달린 부표를 띄우고 줄 아래에 인공 수초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장마철이 되면 엉키는 등 무용하게 돼 해마다 다시 설치하고 있다.북한강은 주변에 산란을 위한 수초가 적어 토종어류가 감소하고 있으
경기도가 남해안 고소득 품종인 ‘새꼬막’을 경기 연안 갯벌에서 양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연안에서 새꼬막 양식 시험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5월 전남지역에서 2g 내외의 어린 새꼬막 6톤을 들여와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 살포, 새꼬막 양식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해왔다.연구소가 이달 7일 약 1년 간 키운 새꼬막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최종 조사 결과 생존율은 66%, 평균 무게는 9.9g에 달했다.이는 새꼬막 주산지인 전남 지역의 종패 생존율이 50% 정도에 1년 양식한 꼬막
남양주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이론 및 운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남양주시 농업인으로서 평소 관리기, 굴삭기, 트랙터 사용이 서투른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물론 교육을 원하는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전에는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사고 사례, 농업기계조작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실습교육장에서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운전 실습교육을 개인별로 실시할
경기도가 최근 충남 천안·공주에 이어 논산지역 양돈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기도는 현재 구제역 추가 백신접종, 발생지역 돼지 반입금지, 거점소독시설 운영, 소독강화,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수시 점검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경기도는 과거 구제역 발생 및 항체가 저조농가 등 취약지역 146개 농가의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구제역 백신 2백9십2만7천개를 무상으로 추가 공급, 접종을 완료했다.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논산지역의 돼지가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이달 1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8일부터 23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자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센터의 귀농・교육은 기초과정과 재배실습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초과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초과정은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7회 100시간으로 농업정책, 귀농사례 및 설계, 채소·과수·특용작물 등 재배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남양주시민이 대상인 재배실습과정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
경기도가 친환경농업을장려하기 위해 과수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2016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저농약 인증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실시되는 제도로, 도는 기존 저농약 과수농가를 무농약 또는 유기 인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과수품목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장려금 지원액은 1ha(1만㎡) 당 유기인증은 36만원, 무농약인증은 30만원이며, 지급조건은 사업 신청 당해 연도에 과수품목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거나 신규로 인증 받은
염소, 메추리 사육시설 면적(200㎡) 이상사슴 사육시설 면적(500㎡→200㎡) 이상염소, 메추리를 사육하는 농가도 2017년 3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해야한다.29일 도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2015. 12. 1.) 됨에 따라 대상 농가는 오는 3월 말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고 내년 3월까지 적법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이번 법률 개정은 가축분뇨 관리대상 가축이 확대됨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았던 염소, 메추리와 사슴과 같이 신고
남양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이번 심의를 통해 시는 경영조직분야 8개사업 20개소, 도시농업분야 3개사업 6개소 등 총 7개분야 60개사업 147개소에 2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시범사업에 선정된 분야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 첨단농업 등이다.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와 품목단체는 사업추진 및 유의사항에 대해 3월에 사전교육 실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하반기에 대상농가 현
경기도가 FTA개방 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종축을 보급하기로 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한우 정액과 수정란, 재래닭 병아리 등 우수 종축 13,600개(수)를 도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FTA 발효 및 전염성 질병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우수종축 보급을 통해 가축개량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연구소는 올해 보급 계획량으로 ▲재래한우인 칡한우 동결정액 300개
경기도의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SP) 양성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기도 축생위생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구제역 방역사업을 실시한 결과 돼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2014년 44.7%에서 68.2%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소는 백신항체 양성율을 높이기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를 2014년 23,685건에서 2015년 48,553건으로 205% 확대했다.또 항체 양성율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개별 농가를 방문해 집중관리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항체 양성율 기준이하 농가가 2014년 391곳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