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을구로 출사표를 던진 김형기(47. 더민주)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김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통상적인 개소식과 달리 요즘 방송에서 유행하는 셰프(요리사) 콘셉트로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김 예비후보는 “정형화된 틀에 얽매인 행사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정치인들 화환이나 축사를 정중히 사양했다”면서 “앞으로도 선거사무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짝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깨끗한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중앙일부 기자를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경기도 대변인, 박원순 서울
서, 선거구 획정 “구정 전에 된다고 생각하면 될거다”남양주시의회에서 3대 의원을 지낸 박상대(61. 새누리) 예비후보가 1월 29일 남양주 와부에서 4.3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박 예비후보는 남양주시 와부읍을 기반으로 한 친박 정치인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친박 대표주자로 꼽히는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서 최고위원은 2008년 친박연대 결성 당시부터 박 예비후보가 자신을 도운 사람이라며, 어려울 때 함께한 의리 있는 동지요 또 진실한 지역의 일꾼이라고 박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이어 “제가 최고위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내달 4일 남양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남양주 을 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표철수(66) 예비후보는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달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안 의원의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달 3일 본지 단독보도로 남양주 출마가 처음 확인된 표 예비후보는 KBS 정치부차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안 의원과는 고교, 대학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표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발전과 도약에 대한 청사진 일부를 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안철수 의원과 인연을 맺어 온 오창훈(49. 무소속) 변호사가 남양주 갑구로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오변은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당시 중앙위원을 지낸 인물로, 2012년 대선을 비롯해 2013년 재보궐선거 등 안철수 캠프에 합류해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다.오변은 남양주 화도에 선거사무소를 차리는 등 출마 준비를 마쳤으며,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더라도 2월 3일께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오변의 주력 지역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화도를 비롯해 호평과 평내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오변은
오랜 경력단절 끝에 힘들게 도전한 취업. 자격증도 따고 열심히 교육도 받아 서류는 통과했는데 마지막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경기도가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실시한 무료 온라인 모의면접 서비스가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실제면접과 같은 상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문면접관이 실시간 모의면접을 실시해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모의면접 서비스는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명제태)가 27일 남양주시 호평동 상가지역과 구리역 광장에서 경제활성화 입법촉구를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벌였다.경기동부상의는 시민들에게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기업활력을 위해 경제활성화 입법촉구를 위한 1천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곽복추)가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관련 지역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는 지역주민과 도시공사 직원, 시의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보고와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은 사업대상지 내 GB 불법행위 단속중단 요청 등 단속 처리절차 개선과 공영SPC설립 및 서강대 이전 절차 지연에 따른 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곽 위원장은 남양주시에 주민의 편에 서서 사업에 전념해주길 바란다며, 주민 또한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위해 협조도 중요하다고 상호 소통을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가 대한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지소장 홍석인)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는 기존법률상당보다 간소한 절차로 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법률구조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법률상담, 변호사 또는 공익법무관에 의한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등의 법률지원을 하는 공공 사회복지제도이다.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를 이용하려면 남양주시 경춘로 522(지금동 159-7) 남양주시청 제2청사 1층에 설치된 지소를
무가선 트램, 경전철 8분의 1 비용 친환경대중교통수단안 의장, 무가선 트램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지난해 12월 남양주 을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만규(61. 새누리) 남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안 의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복규제로 묶여 있는 남양주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만의 플랜을 처음 선보였다.안 의장은 별내역, 오남역 환승은 물론 남양주 전지역을 역세권화 하고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저렴한 친환경대중교통망을 소개하면서 ‘무가선 트램’을 제시했다.무가선 트램은 말 그대
경기도의 준예산 사태가 23일 만에 종식됐다.경기도의회는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4개월분(1,646억원)이 반영된 도교육청 새해 예산안을 28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더민주당 단독으로 가결 처리했다.아울러 경기도의 새해 예산안도 가결됐다. 그러나 경기일자리재단 운영 예산 등 남경필 지사의 시책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된 채로 원안 가결됐다.이날 의결에 앞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예산안에 함께 편성해야 한다며, 본회의장을 모두 빠져 나갔다.당초 예결위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삭감했
경기도 내 1인 가구 비중이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남양주시는 1995년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 가운데 9.50%, 2000년 9.60%, 2005년 12.10%, 2010년 14.20%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편이었다.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경기도 1인 가구 수는 2000년 33만7천555가구에서 2010년 77만7천360가구로 약 1
도, 담뱃값에 붙는 개별소비세 지방세로 전환 필요담뱃값 인상으로 국세가 크게 증가한 반면 지방세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도내 담배소비량은 7.1억갑으로 전년 10.2억갑보다 약 30% 감소했으며, 시군세인 담배소비세는 7,132억원 징수됐다.이는 2014년 6,780억원보다 352억원(5.2%) 증가한 액수지만, 직전년도 증가율인 6%에 미치지 못한 규모이다.한편 지방교육세는 지방교육세율이 종전 담배소비세액의 50%에서 43.99%로 낮아져, 2014년 3,390억원에
구리시가 시청 무기계약직 노조(위원장 황용규)와 ‘2016년 무기계약근로자(환경미화 제외)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노사 양측은 25일 오전 10시 부시장실에서 기관 측 이성인 구리시장권한대행과 노조 측 황용규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에 서명했다.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3월 25일 구리시청 무기계약직 노조 출범 이후 첫 임단협으로, 지난해 10월 노조 측의 요구를 시가 받아들여 실무교섭을 통해 이번 임단협을 확정했다.주요 임단협 내용으로는 단가제에서 호봉제 전환과 관외출장 시 출장여비 지급, 무기계약직 조
국민의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에 이름을 올린 유영훈(63) 팔당생명살림 회장이 4.13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유 회장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양주 갑구나 병구(신설예정구)로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중앙당과의 협의 등 과정이 남아 있다고 덧붙여, 당장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유 회장은 거주 이력 등 연고가 있는 호평, 평내, 지금, 도농이 속한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으로, 선거구가 획정되면 최종 출마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유 회장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을 적극 반대하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턴 40대 남성이 범행 4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은 21일 저녁 9시경 남양주 별내동 소재 모 편의점에서 담배를 주문하는 척 하다가 잠바 안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한 과도를 꺼내 근무자를 위협해 현금 30여만을 강취 달아났다.경찰은 편의점 내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용의자 도주로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피의자를 추적해 4시간여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8월경에도 주거지 인근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치다 입건되는 등 동일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서울북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이국희)와 남양주 별내고(교장 조성제)가 26일 학생들의 일탈적 비행문화를 근절하고 건강한 청소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3년 3월 개교한 별내고는 지난해 학생지도가 필요한 학내폭력, 흡연 등 학칙위반 학생 60명을 법무부가 운영하는 센터에서 교육해 소정의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이국희 센터장은 “무료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법에 대한 권리 및 책임을 명확히 알게 돼 비행예방에 앞장설 수 있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북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명칭 순화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A마트가 중국산 참조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A마트는 중국산 참조기 5박스를 6마리 단위로 포장,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해 21일 특사경에 적발됐다.부스러진 쌀알, 이른바 싸라기를 가지고 쌀 과자를 제조, 유통 1억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취한 화성시 소재 B업체도 특사경에 적발됐다.27일 특사경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설을 대비해 도내 식품 제조·유통업소 등 387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총 58개 업체를 적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의장협, 청량리 연장 지역경제활성화・지역균형발전 큰 도움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가 26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83차 정례회에서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현재 경춘선은 서울 상봉역이 시・종착역으로 돼 있어 남양주·구리·가평·춘천 등 경기동부권 주민이 서울 도심으로 진입할 경우 2~3번의 환승을 거쳐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다.시군의장협은 이날 결의문에서 ‘당초 경춘선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임에도 불구, 현재 상봉역이 시종착역’이라며 “경춘선이 청량리까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