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일원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8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남양주, 대전, 울산, 경산, 순천, 제주에 제2차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지정된 6개 첨단산단과 관련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개발계획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산단 지정을 마칠 예정이며, 2017년 토지보상을 거쳐 201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앞서 국토부는 이미 도시첨단산단을 12개 지정해 4개 단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8개 단지는 현재 조성 중에 있다.여기에다 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가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입주자격은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실을 둔 창업 후 2년 이내 여성 기업이다.모집분야는 전자상거래,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e-러닝 등 IT/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 제조업, 무역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의 분야로 창업지원실 및 스타기업지원실 3개 업체, 온라인쇼핑몰전용실 2개 업체를 모집한다.최종 선발된 입주업체는 1대 1 담임제를 통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0일(수원)과 23일(의정부)부터 ‘마을기업 설립 전 필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마을기업 참여자 중 최소 5인 이상이 24시간 이상 의무로 교육을 받아야 함에 따라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무료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참여단체는 교육 시 반드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지참해야 한다. 입문과정은 경기남부의 경우 수원 경기 R&DB센터에서 20일 오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2년 간 시험연구를 거쳐 비점오염원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노지 밭 고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개발된 ‘노지 밭 고추 재배기술’은 부직포를 고랑에 멀칭(경작지를 덮는 것) 해 비점오염물질인 인(P)과 토사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 방법이다.농기원은 노지에 고추를 재배할 때 두둑과 고랑을 만들고, 두둑에 농업용 비닐을 멀칭하고 고추를 심어 기르는데, 이때 고랑에 부직포 멀칭을 병행하면 하천의 주요 비점오염원인 총인(T-P)은 비닐만 멀칭 했을 때보다 최대 40%, 빗물에 의해 탁수로 유
경기도가 총 520억 원 규모의 농업발전기금(발전기금) 대출을 시작한다.발전기금은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과 농어업경영자금, 농산물가공업체지원자금, 벼매입자금으로 구분된다.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5%의 저리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6천만 원까지 연리 1.5%,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과 농어업경영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경기도가 경기남부에 비해 인프라 등 발전이 뒤쳐진 경기북부에 대해 사업을 집중할 전망이다.8일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은 업무보고를 대신한 토론회 자리에서 경기북부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먼저 양주, 포천, 동두천 일대에 섬유, 가구, 디자인, 한류를 융합한 디자인 빌리지를 만들어 아시아 패선디자인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복안을 내놓았다.사업부지는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마련하는 방안과 기존 LH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 됐다.최현덕 경제실장은 파주 헤이리처럼 디자이너들을 위한 집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57,740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80kg기준 167,347원)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한 가격이다.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1월 중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기 지급한 우선지급금(52,000원, 포대벼 1등급 40kg기준)과의 차액인 5,74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아무리 실력이 좋고 아이디어가 좋아도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특히 필요한 장비가 갖춰지지 못했을 때 중소기업이 느끼는 한계는 절망에 가깝다.이러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중기센터)는 산하 ‘G-신제품개발센터’(G센터)를 통해 R&D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3차원 프린터를 비롯해 3차원 스캐너, RF측정장비, EMI 시스템(System), 온습도챔버, 정전기방전시뮬레이터, 제품촬영스튜디오 등 최첨단 장비들이 G센터에는 즐비하다.또 G센터
앞으로 법 근거 없이 시행되는 지자체의 각종 건축 관련 규제가 일소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건축법 근거 없이 지자체에서 시행 되는 숨은 건축규제와 임의 건축규제를 ‘발본색원’하겠다고 최근 공표했다.국토부는 또 관행으로 굳어진 근거 없는 규제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특히 건축허가 단계에서 민원인 보다 건축심의위원회의 요구에 의해 법에서 규정한 심의 도서 외에 추가로 불필요한 심의 도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국토부는 지자체의 법 근거 없는 건축규제를 구체적으로 예시했다.「L건축사는 건축주로
남양주시가 2020년을 목표로 하는 「남양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7일 시작했다.계획에는 도시개발사업, 도로, 철도, 대중교통, 교통시설·안전·수요·운영, 주차관리 등 도시교통 전 부문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포함돼 있다.앞서 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 및 최종보고회를 통해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공람은 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이뤄지며, 공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 교통계획과를 방문해 관련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시는 공람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최종 보완, 2월 중 도 교통정책심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양돈농가와 안성 소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으로 확인된 가축들이 모두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안성에서 발생한 건은 그간 돼지에서만 발생하다가 처음으로 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당 농장 47마리 중 1마리만 임상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이천 구제역에 이어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비교적 백신접종 상태가 양호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 모돈(母豚) 3두와 안성 한우농가 1개소 1두만 도살 처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농기센터)가 ‘201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재배기술, 유통, 도시농업, 귀농, 병충해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다.특히 FTA, 직불제 등 2015년 농업정책방향과 돌발 병해충 방제 등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도시민 및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입문 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농기센터는 총 18개 과정을 21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으로, 이 교육은 농민뿐 아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6일 평택시 농가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는 전문 컨설팅 그룹이다.농기원은 올해부터 ‘그룹 컨설팅제’를 도입, 생산부터 마케팅은 물론 법률지원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지원단은 축산, 식량, 과수, 화훼,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 농촌개발 교육, 농촌관광, 법률·세무 등 9개 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한편,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컨설팅 1,530회, 처방
민간의 조달업무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전용 포털 ‘누리장터’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개통됐다.이 시스템은 전자계약, 대금청구, 견적요청, 역경매 등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나라장터의 민간전용 버전으로, 이달 5일 서비스가 개시됐다.조달청은 앞서 공공부문에서만 사용하던 나라장터를 2013년 10월부터 아파트, 영농·영어조합에 개방했고, 지난해부터는 이용대상을 비영리법인까지 확대했다.또한 올해는 누리장터 개통과 동시에 335만여 중소기업에까지 범위를 확대, 정부의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입램프가 오늘부터 전면 통제된다.이는 노원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향으로 진입하는 연결램프가 통제되는 것으로, 재설치가 완료되는 2017년 5월말까지 통제될 예정이다서울시는 노원교 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은 공사 기간 동안 동일로 또는 도봉로(마들길)로 우회, 상계교 또는 창동교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동부간선도로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월계1교에서 의정부방향 서울시계까지 총 연장 6.85㎞ 왕복 4차로 구간을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확장공사는 2017년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자를 1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은 집단화된 들녘이나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은 국비 확보에 따른 것으로 현재 안성 일죽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친환경 감자를 재배하는 63농가가 저온저장시설 등 8억1,8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대상지로 선정되면 미생물 배양시설, 액비저장시설 등 유기농업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조 3천억 원의 예산을 수립했다.5천억 원은 일반기업과 신기술기업, 벤처창업기업, 여성창업기업에 5억 원 한도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등을 지원할 때 쓰인다.영세소상공인이 점포를 임차해 창업 할 때 5천만 원 한도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도 포함됐다.또한 운전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도 1억 원 한도로 돈을 빌려준다.물론 이런 예산은 모두 상환해야 하는 돈이다.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거치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1억 원 한도의 ‘희망특례 특별경영자금’의 경우 거치기간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이 턴키(Turn key, 설계시공일괄공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30일 박기춘 의원과 윤호중 의원 등 구리・남양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같은 날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별내선 공사가 턴키로 결정났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일반적으로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 공사가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의 이점이 있어서 착공을 앞당기고 완공까지의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 또한 조기착공과 빠른 사업 진척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결정이 중요한 변
경기도가 새해 1일부터 경기도지사 인증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 인증 신청 접수를 받는다.G마크는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가 육성한 농특산물 품질 인증 통합 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보증하는 브랜드마크다.도는 G마크를 단 농산품에 대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지난 2010년 연 매출 1조 원을 넘긴 ‘메가 히트’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G마크를 단 인증농가의 매출액은 올해 3/4분기 현재 기준 9천747억6천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G마크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경기도 이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도는 이날 13시 이천시 장호원읍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 곧바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21시경 최종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도는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돼지 32마리에 대해 안락사 및 매몰 조치를 한데 이어, 발생농가 반경 3km 이내 우제류 가축 66농가 21,054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다.현재 이천지역을 통과하는 가축수송차, 사료차 등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운행해야 한다.도는 지난 3일 충북 지역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