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개별주택공시가가 지난해보다 2.58% 상승했다. 전국 평균 3.96%보다는 1.38%, 수도권 평균 3.5%보다 0.95% 낮은 증가세다.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군은 시흥시(5.25% 상승)이며, 가장 낮은 시‧군은 파주시(0.5% 상승)다.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시·군은 없었다.한편 수도권 구리(4.97% 상승), 남양주(4.14% 상승), 시흥, 이천(4.59% 상승)의 경우 기존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공시가가 낮아 도가 현실화율을 반영, 4%대 이상의
업종별・성별・학력별 빈익빈부익부 양극화 여전2015년 1분기 전국 15세 이상 아르바이트 종사자의 한 달 평균소득은 68만 2,099원, 평균시급은 6,91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08원 보다 11.3% 증가한 수치로, 올해 최저임금 상승률인 7.1%보다 4.2%p 더 높은 수준이다. 27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2015년 1분기(1~3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9,091명의 월평균 총소득과 근무시간을 분석한 ‘2015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을 발표했다.알바
서울시가 전세 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 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2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장기안심주택은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난 '12년 도입, 매년 1~2회 공고를 내고 신청자를 받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 물량부터는 기존 전세주택 보증금뿐만 아니라 보증부월세주택에 내는 보증금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보증금을 내지 않는 순수 월세주택에서는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다. 서울시는 최근 주택임대시장에서 전세가격 상승
생활 밀접 업종 가운데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커피전문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도내 커피전문점은 9,305개로, 2008년 4,151개에서 5,154개(124.2%)나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3개씩 늘어난 셈이다.요식업 중에는 한식업이 5년 새 4,685개(8.5%) 증가했으며, 치킨 전문점이 1,853개(35.7%)로 뒤를 이었다.소매업 중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간편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편의점이 3,017개(97.8%)로 가장 많이 증가했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도시가스요금을 약 10%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5.9%, 3월 10.1% 인하에 이은 세 번째 요금 조정으로, 경기도는 도내 가구당 평균 연간가스요금이 전년 대비 644,000원에서 553,500원으로 90,500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요금 인하 조치는 정부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방침에 따른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 요인을 원료비연동제에 반영해 도시가스요금을 인하했다.원료비 연동제는 매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
5월부터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00원 인하되고, 앞으로 통행료 인상도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사업시행자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행료는 5월 1일부터 승용차(1종) 기준 최장거리(서평택~월곶, 42.6km) 통행 시 기존 3,100원에서 2,900원으로 인하(6.5%↓)된다. 그리고 당초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통행료를 조정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앞으로는 3년 주기로 통행료를 조정하고, 조정 비율도 3년간 최대 6.12%(연평균 2%)로 제한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올해 4분의 1분기 주택매매거래량이 68,145건으로 1분기 거래량으로는 2006년 집계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 1분기 주택거래량은 2011년 5만 3,660건에서 2012년 3만 819건, 2013년 2만 8,557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5만 8,126건, 올해 68,145건으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3월 주택매매거래량 역시 29,410건으로 전월 대비 49% 상승하며 3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최대 수준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
구리시가 오는 22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구리시 체육관에서 ‘일자리 나누기, 희망 더하기, 제1회 채용박람회’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모든 계층의 구직자가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자리로,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빠른 면접을 볼 수 있다.박람회 행사장은 ▲채용관 ▲상담관 ▲부대행사관 ▲기타행사장 등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 25개사가 면접을 실시, 현장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상담관’에서는 경기도 제대군인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대형마트 야외 공간에서 일반 농가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일반적으로 대형마트와 일반 농가는, 일반 농가가 대형마트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갑을 관계이거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친 경쟁관계였다.하지만 남양주시에선 이런 통념을 깨고 이달 11일부터 일반 농가가 대형마트 영업 공간에서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가 나서서 추진한 사업으로, 롯데마트 마석점에서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남양주
중소・중견기업 평균 근속기간이 대기업에 비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290개사를 대상으로 ‘2015 중소·중견기업 채용계획 및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통계가 나왔다.반면 30대 그룹 계열 대기업의 경우 평균 근속년수는 9.7년(CEO스코어 조사 결과)으로 중소・중견기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근속년수 분포도를 보면 ‘6개월 이내’ 16.2%, ‘1년 이내’ 27.9%, ‘2년 이내’ 20.0%, ‘3년 이내’ 16.6%,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근무를 하거나 회사가 원하는 시간에 일정 시간 근무를 하는 시간선택제 근무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시간선택제를 선택한 근로자는 4,680명으로 지난해 1~3월 459명보다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고용센터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계획을 제출한 사업장은 2,627개소로, 전년 동기보다 약 5배 증가했다.이렇게 시간선택제가 선호되는 까닭은 정부가 시간선택제를 선택하는 기업에 대해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사업이 시작된 2010년과 그 다음 해인 2011년에는 기
경기도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가게’로부터 1억 원을 지원 받아,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가계 당 최대 300만 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한다.지원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내 저소득 가정가운데 긴급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미성년자녀를 둔 가정이다.자녀가 장애 등을 사유로 근로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나이제한이 없다.신청·접수는 각 시·
서민들의 삶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이자 비싼 금전만큼 고통을 주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금리 높은 은행 대출, 은행보다 이자 높은 제2 금융, 금융권에 속하지 않으면서 대출업무를 통해 고리를 받는 대부업 일명 사채.경기도가 올해 도내 대부업체에 대한 전수점검 등 관리체계에 대한 강력하고 전반적인 개선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대부업체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해당 시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해왔지만, 보다 강력한 관리감독체계가 필요하다는 요구와 지적이 끈임없이 있어왔다.이에 도는 전수점검을 통해 법규 위
올 1분기(1~3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해 3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 원) 대비 18.06%(2,299만 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권리금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래 2번째로 낮은 것으로
한경연, '내수 진작, 자영업자 내실화에 초점 맞춰야'자영업자의 평균소득이 임금근로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대의 평균소득 격차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큰 폭으로 벌어졌다.2001년 40대 자영업자의 평균소득은 2,877만 원으로 임금근로자 4,170만 원의 68% 수준이지만, 2013년에는 52% 수준(임금근로자 5,170만 원, 자영업자 2,725만 원)으로 절반가까이 떨어졌다.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은 2001년부터 2013까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분석,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로 불리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가 31일 공포·시행된다.조례시행에 따라 매매가 6억 원에서 9억 원 미만의 부동산 중개에 부과되던 기존 0.9%의 중개보수 요율은 0.5% 이내로 낮아진다.또 전세가 3억 원 이상 6억 원 미만의 중개보수 요율은 기존 0.8%에서 0.4%이내로 낮아지며, 나머지 구간은 이전과 동일하다.변경된 중개보수 요율을 적용하면 전세가 3억 원의 중개보수료는 기존 240만 원 이내에서 120만 원 이내로 매매가 6억 원의 중개보수료는 기존 540만 원 이내에서 400만
경기도가 올해 생활임금을 6,810원으로 확정했다.경기도가 생활임금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5일 남경필 도지사는 생활임금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받아들여 생활임금을 월 142만3천 원(시급 기준 6,810원)으로 결정했다.생활임금 6,810원은 올해 최저임금 시급 5,580원 대비 22% 높은 수준으로, 서울 6,687원, 부천 6,050원, 수원 6,600원 보다는 많고 서울 성북・노원 7,150원 보다는 340원 적다.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는 관청의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로, 도가 직접 고용한 7
LH, SH, 경기공사 등이 전국에 ‘공공분양주택’ 1만 5천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공공분양주택 공급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된다.남양주다산 신도시와 부천시 옥길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61%(9,219호)를 모집하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나머지 39%(5,901호)를 모집한다.시기별 모집 물량을 살펴보면 4∼5월에 5천호, 10월에 3천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입주자 모집 확인이나 실제 입주자 모집 신청은 공공임대와 동일하게 “금융결제원 청약”(www.apt
남양주시가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 서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및 고용, 복지 분야 주체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업체 및 기관은 국제통신공업(주), ㈜희망키움터, 남양주고용센터, 동부희망케어센터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희망키움터는 화도읍 가곡리 소재 국제통신공업(무정전 전원장치 개발‧판매)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2014년 4월 창업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 직원 21명을 저소득층으로 채용한 바 있다.이날 희망키움터 김원규 대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신장시키는 「고용복지⁺센터」가 구리시에도 들어설 예정이다.정부는 고용과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를 올해 30개소 신설한다며, 우선 21개소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대상지역은 서울 송파구·강서구, 수원시, 구리시, 김포시 등 21개소로, 전환형(15개소)과 신설형(6개소)으로 구분해 설치할 방침이다.구리시처럼 기존에 고용센터가 있는 경우는 이를 리모델링하거나 확충해 ⁺센터를 설치하며, 고용센터가 없는 경우는 새로 장소를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