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 2017년 지원 대상을 올해 500명보다 10배 많은 5천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10명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청년통장 대상자를 올해의 10배인 5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 지사는 “청년통장은 아무에게나 주는 폭탄 투하식 복지정책이 아니라 일하고자 하는 청년의 의지와 노력, 사회적 협력이 하나로 뭉쳐 청년의 비전을 응원하는 정책”이라며 “첫 시작에 참여한 청년들이 청년통장을 계기로 좋은 미래비전을 만들어준다면 올해 500명으로 시작한 것이 5만명이
경기도,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남양주시 따복하우스 1,024호 확정, 1,660호 검토 중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신혼부부 전용 따복하우스 7천호를 포함 총 1만호의 따복하우스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17일 남 지사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조안나 마을공동체 꽃뫼마을 대표,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방식과 경기도만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이다.
6만㎡ 미만 뉴스테이 사업의 경우 자연보전권역 내 사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와 여주, 이천, 광주 등 경기도 동부지역의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13일 경기도는 6만㎡ 미만의 뉴스테이 사업의 경우 자연보전권역 내 사업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유권해석을 최근 국토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면 자연보전권역 내에서 주택건설사업을 할 경우 10만㎡ 이상의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도시개발사업의 경우는 10만㎡ 이상 뿐 아니라 6만㎡ 미만에서도 사업이 가능하다.한편 경기도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GB)에서도 노후주택 개량에 대한 지원 사업과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 사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2일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개량보조사업 및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17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주택개량보조사업은 GB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지정당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택의 개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그간 법령상으로는 주민지원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명시는 돼있었으나 세부 시
경기도가 올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 4,759명과 지역 유관단체 자녀 218명에게 장학금 38억9천940만원을 지급한다.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자활 및 근로청소년 등이 대상이며 1인당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90만원이 지급된다.경기도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책정한 장학금은 37억1천940만원으로 복권기금이 재원이다.한편 경기도는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및 자율방범대원 등 지역 유관단체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유관단체 자녀에게 지급되는 청소년
경기도의회 송낙영(더민주. 남양주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도의회 교육위를 통과했다.송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의 골자는 교육공무원의 복지와 관련된 조례안으로,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에 따르면 장기재직휴가가 단회에서 다회로 늘어나게 된다.기존 조례에 따르면 장기재직휴가는 20년 이상 장기재직 공무원에게 한 차례 주어졌다.그러나 송 의원의 발의한 개정조례안에 의하면 재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인 공무원과 재직기간 30년 이상인 공무원에게도 각 10일씩 장기재직휴가가 주어진
경기도의 불공정거래상담센터(불공정센터)와 소비자정보센터(소비자센터)가 한 곳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그동안 불공정센터와 소비자센터는 각각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 1층과 도청5거리 민간건물에 위치해 있어,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한 경우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다.이에 경기도는 지난 18일 두 센터의 업무를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중기센터(수원시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9층에 통합공간을 마련했다.공간도 넓어져서 기존 불공정센터는 23㎡(7평), 소비자정보센터는 79㎡(24평)으로 102㎡(31평)에 불과했으나, 이번
직무관련자 사적 접촉 제한도 출자출연보조 기관단체 인사청탁 금지각종 행사 시 직무관련자 협찬・편의요구 제한 등경기도가 소속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관련자 사적 접촉 제한 등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9일부터 시행한다.개정된 규칙에는 업무수행 관련 직무관련자 사적접촉 제한, 연찬회・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직무관련자에 대한 협찬 및 편의 요구 제한 등이 탑재됐다.또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도가 출자한 지방공사 및 공단과 그 밖의 공공기관 및 출연&
올해 중·고생 5,048명에 38억7천7백만원 지원 방침경기도가 도내 중·고등학생 5,048명에게 생활장학금 38억7천7백만원을 지원한다.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생활장학금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의 자녀 또는 자활청소년, 근로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우선 지원된다.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
경기도와 강원도의 상생모드가 무르익고 있다.그동안 경기도와 강원도는 2009년 4월 광정행정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3월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연대와 협력을 모색해 왔다.지난해 4월 경기도가 강원도와 맺은 상생협력 사업을 중간점검해본 결과 총 14개 협력사업, 34개 세부사업 가운데 29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었다.이번에는 양도의 경계에 맞대어 있는 경기도 연천・포천・양평・가평・여주와 강원도 철원・춘천・횡
경기도의회 교육위 송낙영 의원(더민주. 남양주3)이 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학교 행정실장직을 소수 직렬 공무원도 임용될 수 있도록 승진의 문호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송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무원은 1만2천명으로 교육행정직이 8천명, 교육행정직 외 26개 직렬에 4천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교육행정직을 제외하고는 5급 사무관 승진의 기회가 소수직렬에게는 불가능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어 “특히 학교의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시설관리직의 경우엔 2,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
경기도가 장애인의 택시운전원(기사) 취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도는 지난해 수원권역을 중심으로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 시범사업을 실시해 12명이 택시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도는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택시면허취득에 필요한 비용과 택시회사 면접 등의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또 채용이 확정된 장애인에게는 운전연수와 차량개조, 수입저조가 예상되는 운행 초기 3개월의 사납금 일부를 지원한다.모집기간은 연중 수시
경기도가 도내 저소득 조손가족의 손자와 손녀 가운데 2016년도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조손가정 손자녀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는다.지원 금액은 2016년도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 중 국가장학금 등의 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으로, 1인당 5백만원 이내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경기도는 시군 추천자 중 국가 장학금 등 중복지원
경기도의회 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의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개인 부문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우수조례상은 전국 시도의회나 기초광역단체가 제출한 조례를 창의성, 합법성, 시행가능성 등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문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학교민주교육 진흥조례’를 제출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문 의원은 해당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흥사단 등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조례 제정 공청회를 개최하고 입법예고도 실시하는 등 완성도 높은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문
경기도의 반값교복 사업인 '경기도 착한교복' 사업이 학교별 교복을 선택하는 입찰시기와 맞지 않아 올해는 적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당초 경기도는 2016년부터 착한교복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연내 교복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반값교복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에 박차를 가해왔다.그러나 학교별 교복 선정은 주로 매해 상반기 이뤄져 경기도의 착한교복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나 학교별 교복선정위원회의 안건으로 오를 전망이다.교육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15년도 '교복구매 운영요령'에 따르면 일선 학교는 "전년도
“여보, 이번 설에 갈 차표 예매해야하는데 인터넷 예약도 어렵고 걱정이야. 애들 3명 데리고 가려면 차비도 만만찮을 텐데...”대구가 고향인 이상규씨(가명. 성남. 47세. 남)는 아내의 근심 섞인 목소리에 마음이 편치 않다. 지난해 직장 문제로 대전에서 성남으로 올라오면서 고향인 대구와는 더욱 멀어졌다. 대구에 내려가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고향 친지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경제 형편도 녹록치 않다. 대구에서도 외곽지역이라 아내와 아이 셋, 다섯 식구를 이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니다.명절에
경기도의 준예산 사태가 23일 만에 종식됐다.경기도의회는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4개월분(1,646억원)이 반영된 도교육청 새해 예산안을 28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더민주당 단독으로 가결 처리했다.아울러 경기도의 새해 예산안도 가결됐다. 그러나 경기일자리재단 운영 예산 등 남경필 지사의 시책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된 채로 원안 가결됐다.이날 의결에 앞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예산안에 함께 편성해야 한다며, 본회의장을 모두 빠져 나갔다.당초 예결위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삭감했
구리시, 지난해 말 정경진 등록 후 ‘無’선거구 분구와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으로 일컬어지는 남양주시가 총선 출마예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25일 기준 남양주시에는 23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해 경기도 시군 중 예비후보 등록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단일 선거구 기준으로 봐도 남양주시는 예비후보 등록자수가 가장 많아 을구의 경우 인구 백만이 가까운 성남시 전체 예비후보자 14명보다 많은 15명을 기록했다.남양주시 다음으로 예비후보자 수가 많은 곳은 부천시로 25일 기준 22명을 기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27일 팔당호 주변 통행제한도로에 대한 올해 첫 합동단속을 실시한다.통행제한도로는 남양주 와부읍과 광주시 퇴촌면 등 국도6호선·45호선 및 지방도342호선 일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4개 노선에 58.4km가 해당된다.단속 대상은 유류·유독물, 특정 수질유해물질 등 팔당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수송하는 차량이며, 위반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다만 군용차량과 농가 등 실수요자들이 농약을 사용하기 위해 운반하는 차량, 관할 시장군
여야 갈등 불씨 여전, 근본대책 마련해야2개월을 끌어 온 경기도 누리과정 갈등이 극적 타결될 전망이다.25일 경기도의회 더민주당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이 반영된 수정 예산안을 제306회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남경필 지사는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더민주당은 당초 27일 의총을 열어 누리과정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25일 오후 1시 긴급의총을 열어 이 같은 사항을 확정했다.더민주당은 “준예산 종식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의정활동의 정상화를 꾀하기로 했다”며 “당면한 보육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누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