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 명절 등 쉬는 날이 긴 경우 여행을 가는 등 집을 비우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아파트는 밀집된 곳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은 더러 불안한 경우가 있다.이럴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으면 맘 편하게 집을 비울 수 있다.남양주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영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집을 비우기 전 자신이 사는 관할 파출소로 사전 신고하면 된다. 이를 접수한 경찰은 주기적으로 빈 집을 순찰해 주민에게 사진과 문자로 알려준다.빈집사전신고제
7개 시·군 65세 이상 노인 3천명 대상 검진도 2개월 앞당겨 실시경기도가 대학교 기숙사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77개 대학 중 기숙사가 있는 32개 대학교 기숙사 입소학생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집단발병 예방을 위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도는 검진결과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기존 매뉴얼에 따라 환자 등록 관리는 물론 접촉자 조사 등을 통해 결핵을 관리할 방침이다.한편 도는 65세 이상 노인 3천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도 실시한다.
“아파트 전기 계약방식만 바꿔도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도민 에너지 절감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에너지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에너지센터가 위촉한 에너지 진단사 27명을 투입한다.컨설팅은 전기계약방식 개선, 시설 운영 개선,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우선 한국전력 아파트 전력요금은 단일계약과 종합계약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아파트 전기사용 특성에 맞게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단일계약은 각 세대가 사용하는 전기와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용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과 가축은 물론 과수와 식물도 피해를 입고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일의 경우 낮에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고 밝혔다.농기원은 먼저 과수원 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하고 야간에는 관수(灌水)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과일별로는 포도의 경우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하며 사과·배·복숭아의 경우는 병든
남양주시가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행장부장관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정부1.0은 정부가 국민에게 단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정부2.0은 국민이나 기업의 요구에 따라 정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그러나 정부3.0은 국민 개개인 또는 개별 기업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공정보 개방과 공유를 기본 전제로 하는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남양주시는 시 복지팀과 노동부 고용센터
경기도가 22조3,086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16일 오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회 추경예산 19조7,897억원보다 2조5,189억원 늘어난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7조7,961억원과 판교테크노밸리, 의료급여기금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특별회계 4조5,125억원으로 구성됐다.일반회계 17조7,961억원은 2회 추경 대비 1조5,405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9%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예산이 늘어난 데는 토지거래량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도 집계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초과분 7,000억원,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나눈 송로버섯, 캐비어, 샥스핀 등 점심 메뉴가 두고두고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16일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은 추경 종합정책 질의에서 “국민 혈세로 지급되고 있는 청와대의 소모성 경비에 대해 앞으로 국회 통제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김 의원은 “지난 11일 대통령 초청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오찬에서 서민들은 평생 한 번 보기도 힘든 송로버섯, 캐비어, 샥스핀 등 최고급 요리재료로 한 끼 식사를 한 것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크다”며 “대통령이 국민에
덕소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덕소3구역 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덕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와부체육문화센터 3층 체육관에서 주민총회 및 조합창립총회를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덕소3구역은 추진위 간 법정 다툼을 하는 등 전형적인 재개발 몸살로 지지부진 사업에 난항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지난해 초 출구전략 대상이 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해 4월 추진위가 극적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추진위는 그해 조합설립인가를 내고 올해 초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당찬 계
폭염 피해 대부분 현장 근로자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온열환자가 작년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남양주시가 일선 병원의 보고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7월 1일~8월 15일 온열환자는 10명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 온열환자는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에는 온열환자가 8명 발생했다. 그러나 폭염이 맹위를 떨친 8월에는 반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온열환자가 21명이나 발생했다.대부분 피해는 30대~60대에 집중됐다. 노약자의 경우 각별하게 조심해 온열환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았으
지난달 1일자로 승진의결을 받은 김종완, 이제창, 임홍식, 이병관, 윤은원 주사가 5급 교육을 마치고 각 보직 동장 및 과장, 센터장으로 8월 13일자 인사발령을 받았다.남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8월 1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인사발령에 따르면 김종완은 슬로라이프과장으로, 이제창은 고용복지센터장, 임홍식은 도농동장, 이병관은 화도읍 건축토지과장, 윤은원은 정보통신과장으로 발령을 받았다.지난달 각 직 직무대리로 임명된 뒤 8월 12일까지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받은 이들은 모두 5급 지방사무관으로 한 계급 직위가 상승됐다.
- 2016. 8. 8.(월) 07:52 삼패동 67-1 삼패IC인근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기계적 요인추정) 화재 발생, 차량 1대 전소되어 11,500천원 재산피해- 2016. 8. 8.(월) 11:25 평내동 비닐하우스(농자재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 추정의 화재 발생, 철파이프 비닐하우스 1/0층 2동 연면적 42.8㎡소실, 1톤 화물차 1대 일부, 고추건조기 1, 냉장고 1, 농자재 다수 소실되어 7,497천원 재산피해- 2016. 8. 8.(월) 12:55 별내동 상가 외벽 에어컨 실외기에서 전원선 절연열화 단락 추
가을 예찬 김병연열매를 주렁주렁 매단감나무, 밤나무, 사과나무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산은아름다운 가을 풍광누구나시인이 되고소년・소녀가 되는낭만의 가을파아란 하늘, 새털구름 사이로달이 수줍어하고오색으로 채색된 단풍은감탄사를 연발케 하고들판은 황금물결 일렁이는아름다운 결실의 가을삶의 보람이주렁주렁 열린아름다운 인생의 가을자연이나 인생이나가을은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편집자주. 김병연 2004년 10월 ‘한맥문학’ 시 등단, 2004년 12월 ‘문학세계’ 수필 등단. 저서 ‘인생은 여행길’ 외 다수]
구리시가 갈매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 공공택지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춘선 갈매역사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뗄 수 있는 장비로 갈매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안내, 발급화면 높이조절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민원봉사과 종합민원팀(031-550-83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PC 설립・대학이전 교육부 승인 일정 모두 ‘표류’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사업인 서강대 남양주 이전이 난관에 봉착했다. 서강대 재단 이사회는 8월 10일 남양주시에 공문을 보내 이전계획 교육부 제출을 일단 보류한다고 밝혔다.당초 재단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를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단 이사회는 이보다 수위가 높은 보류라는 표현을 명시해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재단 이사회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학내 구성원 추가 동의 및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추가 검토가 끝날 때까지 이
손해 보지 말고 차라리 탄광 인수가 유리?포스코가 호주에 투자하고 있는 석탄 개발사업인 ‘흄석탄(HumeCoal)’ 프로젝트가 원료탄 가격 회복의 지연과 미국달러 대비 호주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생산비 적자에 시달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호주의 민간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FA. Institute for Energy Economics and Financial Analysis)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연구소는 보수적인 계산을 하더라도 흄석탄의 석탄 생산비는 톤당 130달러에 달해 톤당 매
구리시, 입주 물량 70% 구리시민 우선 배정구리시 수택동 852번지 일원 5146.80m2 면적에 행복주택 약 400호가 들어설 전망이다.구리시는 지난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8월말에서 늦어도 9월초면 선정결과가 발표된다.구리시는 행복주택 선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입지는 차후 들어설 8호선 역사와 5분 거리에 있고 대중교통 여건 또한 양호해 행복주택 입지로는 최적으로 꼽힌다.당초 구리시는 이 지역에 구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임대주택 470호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산업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전문기술교육은 이론과 실무가 병행된 교육이기는 했으나 어쩐 일인지 실무적용도가 떨어져 산업현장에서 환영 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이런 기술교육에 대한 현장의 외면은 정부가 NCS 기반 교육을 일선 학교에 도입하면서 차츰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기술이 현장에서 교육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변화라 할 수 있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평내동과 호평동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호평평내동 각 지역 통장과 호평평내지역사회복지협의체(복지넷)은 양 동에 거주하는 총 33,094세대를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직접 세대별 방문을 할 예정이다.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세대 위기상황 ▲난방시설 ▲주거환경 ▲결식여부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한 문제 ▲우울, 자살충동 등을 중점 파악할 방침이다.센터 관계자는 “모든 가구를 찾아가는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적기에 발굴해서 DB(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40대~50대 주부 대부분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 취업15년차 주부 손모(45)씨는 출산과 육아로 10년 이상 경력단절 이후 최근 취업했다. 손 씨가 다시 취업한건 자녀 교육비와 빡빡한 살림 때문이다.벼룩시장구인구직에 따르면 손씨처럼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중년 여성들이 늦깎이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수가 급증하고 있다.벼룩시장구인구직은 최근 자사 사이트를 통해 취업활동을 한 기혼여성 신규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에 뛰어든 기혼여성은 전년 동기대비 29% 급증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주부가 가장 많았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