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도내 식품업체에 기술 이전한 ‘실내 채소 수경재배기’가 두바이 식품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농기원은 두바이식품박람회에 출품한 수경재배기와 바나나 맛 식혜 등이 현지 해외바이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실내채소 수경재배기는 현지 대기업 및 유명 호텔, 슈퍼마켓, 농장 등으로부터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경재배시설 설치 견적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두바이 현지에서 전시부스 상담을 주관한 농기원 마케팅지원팀 관계자는 현지 농업인들의 수경재배기에 대한 관심과
올해도 화학물질,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소규모사업장의 작업환경 측정과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관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다.최근 안전보건공단은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등 산업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내용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가 ‘작업환경측정’ 비용 지원을 신청하면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사업주가 부담한다.신규 측정사업장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근로자를 대
경기도가 기술력을 가진 창업실패자의 재도전을 위해 최고 1억 원까지 패자부활자금을 지원하는 희망특례보증 사업의 지원 조건을 상당부분 완화한다.10일 도는 일선 기업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세부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신용회복절차진행자,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으로 한정됐던 기존 지원대상자에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를 추가하기로 했다.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자는 1억 원 이하의 대출을 받아 6개월 이상 연체된 자에 한해 대출금을 50%까지 감면해주는 정부지원 대출 프로그램이다.이들은 모
통계청과 남양주시가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일체조사에 나선다.남양주시의 경우 관내 약46,000개 사업체가 조사대상으로, 90명의 조사원이 참여해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며, 2월 28일까지는 인터넷(http://survey.go.kr/saup)을 통해서 사업체 조사에 응할 수 있다.조사결과는 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수립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 관련 통계조사에도 활용된다.잠정결과는 2015년 9월에 나올 예정이며,
국토교통부가 도로 예산의 57%인 5.2조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고속도로 21개소(1조5,226억 원), 국도 222개소(3조6,511억 원) 등 간선도로망 위주로 예산이 집행될 예정인데, 특히 사고위험이 높았던 88고속도로 전 구간을 올해 말까지 4차로로 완전 개통한다.또 경부선 양재~기흥,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도 개통하는 등 고속도로 5개소(230km), 국도 55개소(449km)를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광주순환, 당진~천안 등 고속도로 4개소, 원주~새말 등 국도 16개소를 신규 착공해 건설 산업에 활
경기도가 올해 34만1천 톤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도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이번에 지원하게 될 비료는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로 1포(20kg) 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900원, 1등급 1,600원까지 보조한다.유기질비료 1포(20kg)의 판매가는 약 8,000원으로 2,000원을 정부가 지원하면 농가는 6,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그리고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특등급 1포(20kg) 가격을 3,600원으로 가정하면 자부담 1,700원, 정부지원 1,900원 정도의 가격 구조가 형성된다.도는 유기질
구리시가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기동해결단(단장 이성인 부시장)은 감사담당관실(조사팀)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으로 결성됐다.해결단은 경기도 감사관실과 연계해서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할 방침으로, 특히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공직관행에 대해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구리시는 설 명절 이후 3월부터 관내 11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비・기숙사비 무료교육훈련수당 매월 20만 원 지급경기도기술학교가 6일 2014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1년 과정 232명과 6개월 과정 17명 등 총 2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기술학교에 따르면 1년 과정 수료생 232명은 총 452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195%의 취득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최근 3년 평균 180% 대비 15% 높은 것으로 기술학교 개교 이래 높은 수치다.또한 수료생의 90%가 취업에 성공했다.기술학교는 2월 말까지 군 입대 및 진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업대상자 전원 취업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력산업을 이끌 올해 뿌리기술 66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뿌리기술은 250개 후보기술 가운데 자동차·조선·기계·반도체 등 수요기업의 기술전문가 등 60명의 전문가위원회의 심의를 선정됐다.66개의 첨단 뿌리기술에는 초전도 선재(super conductive wire)를 만드는 표면처리기술, 오스템퍼링 열처리기술, 사출압축 금형·성형기술,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용접·접합기술 등이 선정됐다.선정한 첨단뿌리기술 66개는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앞으로 화성시 동탄2 신도시지역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경기도 건설본부는 국지도 23호선 동탄~고매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고매IC에서 중리IC 구간을 6일 오후 4시 개통한다고 밝혔다.동탄~고매 확포장 공사는 2003년 11월부터 총사업비 1,434억 원을 투입해 약 11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전체 3.46Km 구간 중 3.0㎞를 이날 우선 개통한다.도는 이번 우선개통으로 화성시 동탄2 신도시(올해 1만6,535가구 입주 예정) 및 용인에서 성남·서울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동탄에서 기흥까지는 신호 없이
남양주의 대표음식 개발을 위한 품평회가 4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렸다.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시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 출품한 음식들이 다수 선별됐다.남양주 쩜장 시래기 비빔밥, 남양주 쩜장 드레싱 샐러드, 남양주 먹골배 편채쌈, 조안 닭갈비와 저염장아찌 쌈, 남양주 다산보양어죽, 남양주 먹골배 육회, 남양주 참게 털랭이 탕 등이 전시됐다.참가자들은 직접 음식들을 맛보며 나름 전문가적 입장에서 음식들을 품평했다.행사를 준비한 측은 ‘남양주시는 슬로라이프 운동을 통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남양주
경기도가 산림청과 합동으로 재선충 피해고사목 항공예찰을 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5일, 오는 23일까지 13개 시·군 지역에 임차헬기 12대와 관계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투입, GPS 장비를 활용한 항공 예찰과 지상 조사를 통해 피해고사목의 최종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재선충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의 피해고사목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매개충의 활동시기 이전까지 항공 및 지상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예방 및 구제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도는 본 활동을 통해 국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올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월 하순 안성, 평택, 김포, 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난괴)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성 지역은 지난해 0.1개에서 1.7개로 17배나 증가했다.특히 야외에서 겨울을 보내는 해충은 겨울철 날씨가 발생량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기원은 올해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해충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수도권 고속철도(GTX) 수서~평택 구간을 포함해 올해 도내 4개 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3일 도에 따르면 올해 6월 포승~평택 단선철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완공되는 등 연내 도내 4개 철도 공사가 완료된다.우선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61.1km 구간이 12월 완공된다.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시흥 간 병목현상으로 인해 확대하기 어려웠던 KTX 운행이 확대 돼 경기 동남부 지역민들의 철도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개통
남경필 경기지사가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공장밀집지역을 방문해 진입로 확장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일 남 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와서 보니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진입로’라며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남양주시의원과 잘 논의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날 11시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종석 남양주시기업인회 회장,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관계자는 한 목소리로
경기도가 올해 30개 축산시책사업에 898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FTA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된 축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등 30개 사업에 89,817백만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10개사업에 44,166백만 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축산기반구축을 위한 8개 사업에 22,252백만 원, 간척지를 활용한 에코팜랜드 조성 등 2개 사업에 2,800백만 원을 투입한다.또 말 산업육성을 위한 6개 사업에 2,284백만 원, 국내산 풀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곤포사일리지 단
협동조합 간 상생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이 28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체결됐다.남양주시 소재 친환경사능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지원협동조합‘이음’ 그리고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이 그 주체로 각자 특성에 맞게 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먼저 한약재 판매자들로 구성된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은 한약재 부산물을 친환경사능협동조합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으며, 농작물 생산 농가들로 구성된 친환경사능협동조합은 한약재 부산물을 사용, 친환경 채소를 재배해서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에 제공하기로 했다.이 사이에 유통 등 제반 과정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올해부터 대규모 국가연구개발(R&D) 계속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적정성재검토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사업성이 없는 사업에 대한 축소 및 일몰 전략으로 기재부는 5년 이상 경과한 계속사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20여 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계획적정성재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사업계획적정성재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 방식에 준해 적정 사업규모 등을 재검토하는 작업으로, 기재부는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적정성재검토 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D 계속사업에 대한 일몰화 계획은 그 동안 감사원과 국회 등으로부터 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블로그, 유투브 등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등을 배울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과 전자상거래를 배우고 싶어 하는 강소농이 우선이며, 2월 4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교육내용은 블로그 및 유투브를 활용한 마케팅,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모바일팜 제작, 공동 전자상거래 운영, 농장계획서 작성 등이다.특히 교육생간 소모임을 조직해 조별과제로 과 농가전단지 제작 등 과제물 제출을 해야 하므로 교육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은 단순히 농
경기도가 올해 7억2천만 원을 들여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은 도내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천㎡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지원액은 친환경인증 1건당 실제 인증비용의 60%까지이다.지원금은 인증을 획득한 후에 거주지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으로 신청하면 된다.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