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남녀 직장인들의 연봉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8천여만 원으로 여성 평균 4천9백여만 원보다 약 3천만원이나 많았다.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4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잡코리아가 분석한 내용이다. 이들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수(계약직 포함)에서도 남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고용인원 총 887,636명 가운데 여성이 24.9%(220,727명)인 것에 비해 남성은 7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7일 새벽 첫차부터 일반인 교통카드 기준 일반버스 1,250원, 좌석버스 2,050원, 직행좌석버스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당초 일반버스는 1,100원이었으며, 좌석버스는 1,800원, 직행좌석버스는 2,000원이었다.이번 인상 조치는 지난 5월 29일 개최된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2015년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도지사가 수용‧결정한 것이다.한편 경기도가 추진했던 30km 초과 시 5km마다 100원을 추가하는 좌석・직행좌석 거리비례제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노동자 원하고, 사업주 빈부(貧富) 따라 온도차 커지난 3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인상론 등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최저임금 적정액이 시급 6,953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알바천국이 구직자 3,002명과 사업주 565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식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의 경우 지금보다 24.6% 인상된 6,953원이 가장 적정하다고 답했다.또한 사업주들도 현행 5,580원보다 12.6% 상승한 6,283원을 가장 적당한 최저임금 인상 금액이라고 답해 노동자와 고용자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6월 27일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9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시내 간선버스(시내좌석 포함)와 지선버스 기본요금이 일반인 대상 1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교통카드 사용 시 간선은 1,100원에서 1,250원으로 지선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오른다. 한편 장거리 좌석버스의 경우 기본요금을 각각 2,500원과 1,900원에서 1,650원과 1,300원으로 인하하고,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을 부과(기본 10km, 추가요금 최대 700원)하는 ‘착한 거리비례요금제’가 시행된다. 인천
구리시가 23,5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향후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구리시의 개별공시지가를 살펴보면 평균 상승률은 전년대비 3.3%이며, 가장 지가가 높은 곳은 수택동 돌다리 인근 404-5번지로 전년보다 247,000원 상승된 8,355,000원/㎡ 이다.반
요금조정안 도지사 최종 확정 공포, 서민부담 가중될 듯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6월말부터 150~400원 인상될 전망이다.경기도는 29일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위원장), 경기도의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이날 일반형 150원, 좌석형 250원, 직행좌석형 400원을 각각 인상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일반인 카드 기준 현행 1,100원인 일반형은 1,250원으로, 좌석형은 1,800원에서 2,050원, 직행좌석형 2,000원에서 2,4
전국 개별공시지가 평균 4.63% 상승경기도가 2015년 1월 1일 기준 도내 43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했다.이번에 공시된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2.91% 상승했다.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3.38%보다 0.47%p 하락한 것이며, 전국 평균 상승률 4.63%보다는 밑도는 수치다.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수원시 권선구로 6.52% 상승했으며, 이천시가 그 뒤를 이어 6.18% 상승했다.반면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각각 –0.33%, -0.10%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수원시 권선구는 호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10년 만기 기준 3.15%로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의 대출만기별 금리는 10년 만기 연 3.15%, 15년 만기 연 3.25%, 20년 만기 연 3.35%, 30년 만기 금리 연 3.40%로, 현행대비 0.1%포인트 올라간다. 한편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은행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금리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금융소비자연맹이 보험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전수 조사한 결과 생명보험사의 30%가 5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는 1등급이 5개사(교보생명, 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였으며, 5등급은 6개사(동양생명, DGB생명, ING생명, KB생명, KDB생명, PCA생명) 였다.교보생명과 농협생명은 2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으나, ING생명과 PCA생명은 3년 연속 5등급으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라이나생명은 전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알리안츠생명도 전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정부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2017년 5월 22일까지 2년 연장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대지와 건물의 비율, 분할 제한면적 등에 미달하거나 소유자 중 일부가 행방불명돼 분할할 수 없었던 2인 이상 소유의 건물이 있는 토지를 쉽게 나눌 수 있도록 한 법이다.당초 이 법은 2012년 5월 23일부터 2015년 5월 22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었다.경기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공유토지 분할은 공유자 전원의 합의가 있어야 하고 건축법 등 관련법령에 저촉되지 않아야 토지분할이 가능해, 개인 재산권 행사 등에 많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주최하는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6월 11일 금곡실내체육관(금곡고 뒤)에서 개최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영업직, 사무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직원을 모집하며,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현장에선 구직등록, 현장면접 및 채용, 구인안내 등이 직접 이뤄질 예정이다.채용박람회가 개최되는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일자리센터(031-590-2687~9)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세난 영향 부동산 경기 훈풍, 기준금리 인하 등 원인경기도 내 미매각 공공택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분양된 도내 미매각 주택용지는 모두 10개 택지지구 20개 필지 63만6천㎡인 것으로 집계됐다.분양된 10개 지구 가운데 화성 동탄2지구 A-97 분양아파트 토지(2만6천㎡)는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분양이 완료됐으며, 수년간 매각이 되지 않던 의정부 민락2지구(2만3천㎡)도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월 중순 매각됐다.이에 대해 도는 "전세난으로 촉발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요금인하를 위한 위원회가 출범했다.서울‧경기 지역 국회의원 25명은 14일 의원회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켰다.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2007년 개통 이후 해당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가 꾸준히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지만, 여전히 남부구간에 비해 2~6배 높은 통행료를 부담해 왔다.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도로를 이용해 왔다.그러나 남부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통행료가 국
아수라백작가구연구소가 이케아(IKEA) 광명점 방문자가 쇼핑을 위해 머무르는 시간을 5월 연휴 기간(5.3~4) 동안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경우 평균 3시간15분을 머물렀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자는 평균 3시간46분 머물면서 쇼핑을 했다.자차로 가건 대중교통으로 가건 혼자 매장을 찾는 비율은 낮았다. 자차인 경우 2명이 같이 가는 경우가 46.7%로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3명이 함께 매장을 찾는 비율은 56.6%로 나타났다.이는 지인과 가족 등 동반 쇼핑이 많다는 반증으로, 특히 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396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시 521명, 25개 자치구 3,875명 등 총 4,396명이며, 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의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의 사업 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정보화 추진 등의 업무를 하며, 임금은 1일 3만4천 원, 식비 1일 5천 원, 월 최대 100여
올해 4월 주택매매거래량(4.1∼4.30)은 120,48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9.3% 증가 및 전월대비 7.7% 증가했으며, 4월 누적거래량은 390,54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3월에 이어 4월에도 주택거래량은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20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올해 4월 지역별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47.0% 증가, 지방은 13.8%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금년 1
고용노동부는 5월 중 지역의 청년구직자 등이 보다 가까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별로 채용박람회를 집중 주관 또는 후원한다. 본 박람회는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단, 협회, 공익재단 등이 참여하며, 이를 통해 현장 채용, 채용정보공유, 기업홍보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년구직자는 물론 특성화고 졸업자, 산업기능요원, 시간선택제 일자리, 여성 채용대상 일자리 유형 등이 특화된 채용박람회가 진행돼 관심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지역대학, 지방자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대상자 모집을 5월 1일(금)~ 5월 11일(월)까지 실시한다.이번 모집은 올해 3월, 1차 모집에 이은 2차 모집 분량으로, 정부는 올해 총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6천 가구(희망키움통장Ⅰ 3천 가구, 희망키움통장 Ⅱ 2만 가구, 내일키움통장 3천 명)를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 Ⅰ·Ⅱ는 3월・5월・8월 3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며, 내일키움통장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8회에 걸쳐 분할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Ⅰ’
국세청이 올해부터 소규모 자영업자에게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자녀장려금도 처음으로 지급한다. 근로장려금은 근로자에서 자영업자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해 최대 21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2014년 소득, 재산 등 신청자격을 기준으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253만 가구를 선정해 이를 안내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5월 1일∼6월 1일 한 달이고, 신청방법은 ARS전화(1544-9944)나 모바일웹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
기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들이 올해 4만 세대 이상 바뀔 예정이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규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12만 호와 별개로, LH, 지자체, 지방공사(SH 등)가 건설한 기존 공공임대주택 4만5천 세대가 재공급된다고 밝혔다.새로 마련되는 교환 물량은 거주자 퇴거 등 사유로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일단 LH, 지방공사, 지자체는 입주 예정자의 중도 포기, 중복 신청 등을 감안한 대기자를 포함해 올해 총 6만6천 세대의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존 공공임대 거주자들이 바뀌는 이번 물량은 지속적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