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기표류 지방도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착수보상 중단된 사업 타당성 재검토도로예산 강력 다이어트로 꼭 필요한 지방도 사업에만 예산 투입진건~오남(383)・화도~운수(387) 등 24개 국지도 사업 표적될 듯경기도가 장기표류하고 있는 지방도 사업에 대해 본격 메스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경기도는 ‘장기 표류 지방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어떤 도로가 시급한 도로인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전면 대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축산 농가에 철저한 가축 관리를 당부했다.농기원은 “최근 폭염 강도와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발생 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온기 가축관리요령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가축은 27℃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 호흡수 증가 등으로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를 받는다.특히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는 가축의 사료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증체율 감소 및 번식 지연 등 생산성 저하를 유발한다. 심각한 경우 가축 폐사 등으로 이어져 양축농가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가 가뭄피해가 심각한 민통선 내 대성동마을 농경지 370ha에 긴급 가뭄대책비 5억 원을 지원해 임진강 물을 공급했다.대성동 마을 농경지는 어룡저수지, 김천말저수지를 주요 물 공급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 강수량이 평년대비 50%인 593mm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평년의 68%인 114.7mm밖에 되지 않아 저수지 사용이 어렵게 됐다.대성동 마을은 지난 겨울부터 하천의 물을 양수해 저수지에 물을 채웠지만 이마저 한계에 도달해 현재 저수지가 고갈된 상태다.때문에 대성동 마을 370ha의 농경지 중
때 이른 불볕더위와 함께 이어지는 가뭄으로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다.물이 없어서 농사를 못 짓는다는 하소연도 들려오고, 가뭄 때문에 농산물 대란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상황은 심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10일 이상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저수지 고갈 및 천수답 급수 불가능으로 어린모가 고사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인천・경기・강원 지역의 올해 강수량은 평년대비 60%에 불과하다.특히 강화군・파주시 등 경기 중북부지역과 강원 영동
하남선 복선전철이 팔당역 연계를 고려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 관계자는 “팔당역 연계가 현재 국가 철도망 계획에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향후 연장 계획이 수립되면 연장될 수 있도록 종점 부분 선형을 조정해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남선 팔당역 연계는 문학진 전 의원과 하남지역 정치권이 국회 국토교통위와 정부에 ‘단계별 구분 없이 2018년 조기완공, 9호선 하남 연장’ 등과 함께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다.건의를 받은 국토부는 5호선 조기 완공과 팔당역 연계에 대해선 난제가 예상되지만 노력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
경기도에서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2층 버스의 높이를 종전 4.0m에서 4.3m까지 높여도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의 김대호 선임연구위원은 ‘2층 광역버스, 높이제한 4.3m까지 높이자’ 제하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현재 경기도는 현행법 개정이 필요 없는 높이 4m짜리 2층 버스 9대를 올 여름 전국 최초로 김포~서울, 남양주~서울 구간에 투입할 예정이다.김 위원은 “2층 버스는 상용화된 지 90년이 넘었지만 저중심 설계로 전복 위험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자동차 안전
남양주시 13.8% 증가, 구리시 -6.6 감소대한상의, 지자체 세무조사 중복・과중 우려경기도 2015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액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1조2천751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9,631억원 보다 3,120억원 증가한 세액으로, 경기도에 따르면 세법 개정에 따른 과세체계 개편 때문에 세수가 증가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종전 국세의 부가세(법인세 결정세액의 10%) 형태로 운영되던 지방소득세는 독립세 체계로 개편돼 올해부터 시·군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이 될 서해선 복선전철이 본격 시작됐다.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는 22일 충남 홍성역 일원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도 화성 송산역과 충남 홍성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90.01㎞ 구간으로, 완공되면 남쪽으로 장항선과 연결되며 불쪽으로는 신안산선과 연결된다.충남 홍성, 전북 군산 등 서해안 지역은 1931년 장항선이 개통된 이후 약 80여 년간 제대로 된 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었다.서해선 예정 노선에는 8개 역이 신설되며, 이 중 합덕역과
총연장 4.86Km 입체교차로 설치, 4주간 무료통행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28일 개통돼 의정부IC 일대 교통 혼잡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26일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도와 의정부시, 서울고속도로가 28일 오후 3시 호원IC 영업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밤 10시부터 공식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호원IC 사업은 지난 2012년 착공해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교량 8개소를 포함한 총연장 4.86Km의 입체교차로를 건설한 공사다.총 사업비는 총 551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50%, 경기도는 25%, 의정부시가 25%를 각각 부담했
중앙선 복선전철 종착역이 기존 용문역에서 지평역으로 연장될 전망이다.22일 양평군의회는 ‘중앙선 지평역 전동차 연장운행 위·수탁협약체결 동의안’을 제227회 임시회 마지막 날 최종 원안 가결했다.이로써 양평군은 5월로 예정돼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 3자 간 위·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지평역 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중앙선 종착역 연장 요구는 2009년 중앙선 복선전철이 국수역~용문역까지만 연장개통되면서, 양평군 지평면, 양동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양평군은 각계의 노력을 거쳐 2014년
김희겸 행정2부지사, 21일 구리·남양주 광역철도사업 현장 점검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공사가 올해 12월, 6공구 우선시공분부터 착공돼 2021년 마무리될 예정이다.당초 기본계획상 완공 예정 해는 2022년이었지만, 경기도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2021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6공구 가운데 우선시공분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구간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결정되는 오는 9월은 돼야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이면 서울진입이 가능해져 주변 택지택지개발지구 18만 입주민의 숙
500인 이하 제조업 최대 2년간 1인당 2,160만 원 지원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길다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OECD 34개 국가 중 멕시코와 칠레에 이어 3위(2013년)다. 그렇다고 노동생산성이 높은 것도 아니다. 노동생산성은 28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과감하게 근로시간은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인 기업이 있다.휴대폰 및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부품을 만드는 청주시 소재 ㈜옵토팩은 작년에 ‘2조2교대’ 근무방식에서 ‘3조2교대’로 바꾸면서 근로시간은 월 280시간에서 220시간으로 확 줄이고, 직
국가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협회(OPA)와 함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안서버 설치를 무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안서버는 웹사이트 이용 시 전송구간에서 해킹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돼도 사용이 어렵도록 암호화해 유출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전송하는 구간에 보안서버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그러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설치비용을 부담할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해
남양주시 평내동 끝자락에 위치한 구 서울리조트 부지가 개발 수순을 밟고 있다.시가 계획하고 있는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종합병원이 들어서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설된다.하지만 진도가 많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 최근 남양주시는 시의회 현황보고를 통해 ‘백봉지구(구 서울리조트) 도시관리계획(시설,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설명을 마쳤다.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열리는 제223회 임시회에서 해당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나머지 수순을 밟아 올해 9월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한다는 방침이다.서울리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강원대학교, 신한대학교와 식용 개구리 사육 및 산업활성화에 관한 공동연구를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에서 농기원은 식용개구리 대량사육기술을 개발하고, 강원대 박대식 교수팀은 양서류에 발생하는 질병의 종류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신한대 김영성 교수팀은 식용개구리 소비 확대를 위해 레토르트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연구 대상은 식용으로 인기 있는 북방산개구리이다.도 농기원은 내년까지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2017년 농가실증 등을 거쳐서 개발한 사육기술, 질병관리 체
경기도가 남양주시 진접 제3배수지 및 송배수관 설치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설계VE, Value engineering)를 실시한 결과 약 43억 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진접 제3배수지 및 송배수관 설치공사는 진접․오남지구 용수량 확보를 위해 배수지 1개소(시설용량=6,000㎥)와 송배수관로(총 연장 12.5km) 설치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설계VE를 통해 생애주기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물 가치향상도 달성했다며, 시공성이 유리한 조립식 간이 흙막이벽 공법 등 36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고 밝혔다.설계VE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성남(정자역)~서울(백병원)까지 단 11개 정류소만 정차하는 새로운 광역 급행버스 노선을 선보인다.신설되는 ‘8110번’ 버스는 기존 31개 정류소를 11개로 줄여, 도심 혼잡구간 4.5km를 단축하며, 운행시간도 기존보다 18분 정도 단축한다.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성남~서울 구간 이용객들은 시간대별로 이용객들이 달라 입석탑승이나 장시간 대기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선의 특성과 이용수요를 분석해 새로운 광역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8110번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의 한 구간인 이천∼오산 구간이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본격 추진된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8일, '금호산업 등 10개사로 구성된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주)와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될 송산-봉담, 포천-화도 구간 등 나머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총연장 255.7㎞)의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동탄2신도시가 들어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도내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비즈니스센터 ‘꿈마루’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꿈마루’는 중소기업청 지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특화 공동작업 공간이다.창업여성들의 협업과 정보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 시 사무공간, 컨설팅 및 멘토링, 판로개척, 다양한 창업교육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1인 창조기업 창업예정 또는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1인 창조기업이다.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
작년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만 명당 4.1명으로 OECD 최하위인 가운데, 보행자 보호 에어백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이러한 보행자보호 에어백에 대한 특허 출원은 2010년 4건이던 것이 2014년 34건으로 약 9배 증가했다.특히 에어백 전체 특허에서 보행자보호 에어백 특허가 차지하는 비중도 5%에서 30%로 급증했다.통상 에어백은 핸들에 장착된 운전석 에어백, 조수석 전면에 장착된 조수석 에어백, 계기판 하부에 장착된 무릎 에어백, 시트 측면에 장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