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리 소재 금곡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의 통근 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기존에는 사능역~금곡산단을 운행하는 5-1번 버스가 산단 초입까지 이르지 못해 500m나 되는 오르막길을 올라 출근해야 했다.그런데 이번에 5-1번 금곡 쪽 마지막 정류소가 금곡리 112-2번지에서 금곡리 2068번지로 연장되면서 이제는 오르막길을 걸어서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이번에 노선이 연장됐다고 해서 금곡산단과 관련한 대중교통 문제가 다 해소된 것은 아니다.5-1번이 산단 내부를 운행하지 않는 것이 아쉬움의 하나인데 내년 12월 진접선이 개
요즘 청년들의 결혼관을 확인해주는 조사결과가 또 나왔다. 역시 결혼과 출산에 회의적인 시각이 상당했다.취업포털 사람인인 2030세대 1,6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47.9%는 결혼을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이 수치는 절반이 안 되는 수치지만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답한 6.0%까지 합치면 53.9%에 이른다.출산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더욱 심상찮다. 무려 80%가 넘는(80.9%) 청년이 출산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경제적인 이유(소득이 적어서,
남양주시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88개소 총 122개 관내 소재 하천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는 남양주시에서 경주시까지 거리에 해당하는 317km이다.3~8월 조사에서 적발된 건은 532건이다. 이 중에서 241건(45.3%)은 조치가 완료됐고, 291건은 조치 중이다.적발된 건이 가장 많은 곳은 수동이다. 수동면이 180건으로 가장 많고, 진접읍 121건, 조안면 73건, 별내면 43건, 와부읍 36건 등이다.유형별로는 ▲기업과 업체가 불법시설물 설치한 기업
남양주경찰서에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만들어졌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남양주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이번에 만들어진 남양주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6월 11일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이번 법안 개정으로 경찰서뿐만 아니라 소방서에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됐다.경찰서의 경우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이 직협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지휘 감독자, 인사·예산 담당자, 기밀업무 수행자는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없다.석대정 초대 남양주경찰서
일반적으로 지역 커뮤니티나 지역단체는 인터넷 카페나 SNS를 중심으로 지역 거주환경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이 있다.그런데 이런 경우와 달리 오직 공익을 목적으로 봉사에 천착하며 오랫동안 활동해온 남양주지역의 단체가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남양주시 평내동과 호평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평호사모(‘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는 지역 커뮤니티를 넘어 시민단체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지역 커뮤니티와 시민단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익성 여부인데 평호사모는 태동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2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구리시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행사가 취소돼 구리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올해 표창 대상은 노인복지 유공자 4명으로,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김형수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리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일구신 토대 위에 구리시를 잘 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캐나다 커뮤니티 포워드 재단(Community Forward Fund) 크리스 도브르잔스키(Chris Dobrzanski) 이사장,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대화를 나눴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손병기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정원 남양주시 협동조합연합회장, 김정삼 예성아름터 대표 등도 참석했다.이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금융 현황’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사회주택·도시재생 및 자원순환분야 등 다양한 분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가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될 것’이라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9.7~9.25 국내기업 28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상시 재택근무 정착될까?’를 주제로 모바일 리서치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4%가 재택근무 형태로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이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이러한 답변은 중견기업(78.5%)에서 가장 많았고 대기업(70.6%) 또한 10 중 7이 같은 의견이었다. 중소기업(66.9%)과 공기업(60.9%) 역시 상당수가 향후 재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박은경 의원과 연구모임 소속 의원 김진희, 이정애, 김지훈 의원이 참석했고, 보고 주체인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기계식 지하주차장, 유휴건물 활용 등 주차공간 확보 방안 ▲주차요금 인하 등 기존 주차전용 건물의 활성화 방안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주차장 조례 개정안 등을 제시했다.박
남양주시가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8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조광한 시장은 이날 새롭게 선출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임원 선출도 이뤄졌는데 신망애복지재단 김양원 대표이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조광한 시장은 새로 위촉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민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8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으로 선출된 김양원 위원장은 “공동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장기간 제한되면서 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 역시 제한되고 있다.이럴 때 밀폐된 공간이 아닌 밖에서 모두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수업을 하면 어떨까?남양주 덕소초등학교(교장 이상호)가 2학기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리모델링된 체육관 벽에 벽화를 그리는 수업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덕소초에 따르면 8~9월 중에서 4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수업이 실시됐다.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수학여행도 못 가서 많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그리며 하나씩 완성하는 과정이 뿌듯했고 함께 웃을
지난 22일 구리시청에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발기인(창립) 총회가 개최됐다.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999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는데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사단법인으로 전환된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안 시장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민관 협력체계와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초대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안 시장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브레아시와 온라인으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당초 올해 상반기에 협정서 체결을 위해 양 도시 간 방문 일정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양 시는 우선 청소년 교류에 대해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추후 행정, 경제, 문화 등으로 교류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브레아시는 인구 4만8천여명으로 백인 40%, 아시아 20%, 남미 20%, 흑인 등 기타 20%의 인구 구성을 갖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구리시 관내 5개 교차로에 소방차 우선 신호시스템이 운영된다.이 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출동할 때 교차로의 직진 신호 및 좌회전 신호를 사전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교차로와 소방차에 각각 무선 신호 장치가 장착돼야 한다.구리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 5개 교차로에 수신기(RCS)가 설치됐고, 구리소방서 소방차 8대에 GPS 신호를 송출하는 단말기가 설치됐다.※ GPS 신호 수신기(RCS) 장착 교차로: 교문사거리, 중앙예식장사거리, 세무서사거리, 돌다리사거리, 인창사거리소방차가 출동할 때 교차로의 신호가 빨간불이면 교차로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조계종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남양주시는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관내 전통사찰의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렸는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조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전통사찰 경내지는 실제 종교용지임에도 토지등기가 임야 등으로 제한돼 불사 등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고 무허가 건축물이 존재했다.남양주시는 이와 관련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유권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3일 올해 단풍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 19개 지역이다.※ (강원) 설악산, 화악산, (경기) 소리봉, 수리산, 축령산, (충북) 속리산, 소백산,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경남) 지리산, 금원산, (전북) 내장산,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 제주교래 곶자왈올해 단풍은 지리산(10/12, ±5일), 소백산(10/15,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추석에 고향을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도민 79%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고향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부분(82%)은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휴식 외에는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 ‘친교활동’(1%), ‘여행’(1%)의 추석보내기 계획이
경기도의회 문경희(민. 남양주2) 부의장이 22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최만석 회장과 고령 장애인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최 회장은 “고령의 장애인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 복지 영역으로 넘어가 치매 등 정신질환 없이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제한된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인구 고령화로 고령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므로 고령 장애인을 별도로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문 부의장은 “장애등급제 폐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응천(민. 남양주갑) 국회의원이 22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동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에 5억원, 호평동 수로 복개 및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2억원이 투입된다.수동면에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은 지은 지 20년이 넘는 노후시설로 내·외부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에 큰 불편함을 있어 왔다.특히 수동면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데도 현 노인복지관 외에는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대체시설이 없어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번에 확보한 5억원은 복지관 외관과 내부의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
김한정(민. 남양주을) 국회의원이 22일 윤용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협력해 경기도 특별조정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별내동 일대 방범용 CCTV 설치에 4억원, 샛별초 앞 자전거도로(경사로) 설치에 3억원이 투입된다.별내동은 신도시 개발 당시 도시조성계획에 의해 CCTV가 설치돼 있지만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CCTV 추가수요가 있어 왔다.샛별초 앞 교량 및 자전거도로(산책로)의 경우 진입하는 수단이 계단밖에 교통약자와 자전거이용자를 위한 경사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