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CCTV' 이동 설치 가능 市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에 이동 배치구리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말하는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21일 구리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스마트 CCTV’ 10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리시는 지난해 이 장비 4대를 시범으로 설치·운영했는데 무단투기행위 예방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장비는 동작 감시 센서가 달려있어 움직임이 감지되면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경고 방송이 나오면서 밝은 조명과 함께 고화질 카메
남양주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숨어 있는 재산을 되찾았다. 찾은 토지는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진출입 공공시설(도로, 공원)로 시가 22억원에 해당된다.이 토지는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2010년 토지개발사업을 완료하고도 소유권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10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돼 있던 토지이다.남양주시는 공유재산시스템 재산자료, 지적전산자료, 도시계획시설사업 등 각종 인·허가 자료, 대법원 법원행정처 등기정보자료를 토지 관련 빅데이터와 대조해 불일치 재산을 확인했다.그러나 소유권보존등기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소유권확보 과정에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월 구리시 유채꽃 축제가 전격 취소된 데 이어 매년 가을 열리던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도 전격 취소됐다.22일 구리시는 “올가을 예정됐던 제20회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도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리시는 꽃 단지에 코스모스 대신 고구마, 메밀 등 농작물을 심어 취약 계층에 공급하거나 기타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구리시는 유채꽃 단지에 남아있는 꽃을 트랙터로 갈아엎었다. 구리시는 유채꽃 축제 취소 후 일부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19일 자매도시인 정읍시의회 방문단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를 내방했다고 밝혔다.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정읍시의회 방문단은 남양주시의회 의장단과 환담을 나눈 후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방문해 정읍시의회가 기증한 단풍나무들을 둘러보는 등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읍시의회는 지난 4월 우호의회 4주년을 기념해 단풍나무 4주를 남양주시에 기증해 남양주시는 이를 물맑음수목원에 식재한 바 있다.신민철 남양주시의회
市 ‘남양주 최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남양주 대표도서관’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지자체의 공공도서관 중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이 남양주시에 들어섰다. 이 도서관은 남양주시에서 중앙도서관의 역할을 할 ‘정약용도서관’(다산중앙로82번안길 138)으로 5월 22일 공식 개관한다.정약용도서관은 기존 공공도서관과 사뭇 다르다. 규모가 큰 것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기존 공공도서관과 차이가 많다. 내용 면에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중에서 ‘가장 훌륭한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는 공직자도 있었다.일단 들어서면 개방감이 남다르다. 모
구리시가 가로등·보안등의 등기구(등주(燈柱) 외 전등 부분)가 고장 났을 때 이를 수리해서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난달 14일부터 하고 있다.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가로등·보안등 재활용사업은 경기도에서 최초이고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업이다. 운영모델이 확립되면 타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구리시 관내에는 가로등 6,689개와 보안등 3,217개가 있는데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증가 추세이며 하루 2~3개꼴로 등기구 수리 물량이 발생하고 있다.구리시는 수리인력과 수리소 여건 등을 고려해 하루 수리 물량 중 적어도 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17일 5.18 기념사를 발표했다.안 시장은 기념사를 발표하며 “40년 전 5월 광주는 군부독재의 무자비한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계엄철폐와 김대중 석방, 전두환 퇴진 등을 요구하며 항거한 것은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의 거대한 역사적 전환점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 명령을 지시한 자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대대적으로 이뤄진 진실 은폐 등 밝혀지지 않은 진실 규명이야 말로 진정으로 화해하고 통합의 길로 나가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안 시장은 5.18에 대한 기억도 말했
‘한반도 평화번영통일 남양주시민회’(남양주 평화시민회)가 17일 5.18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 5.18 원혼을 모독하는 수구적폐세력은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라.- 5.18 광주민중항쟁 40주년에 즈음하여전두환 신군부세력에 의해 자행된 광주민중 학살이 40주년을 맞았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수구적폐세력에 의한 5.18 망언에 광주 민주 영령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신군부세력의 우두머리인 전두환은 1996년 “반란 수괴”, “내란 수괴”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97년 4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중앙도서관의 역할을 할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에 자신이 소장하던 도서 4,141권을 기증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도서들은 조 시장의 개인 소장 도서들로 그간 아껴둔 소장 시집 2,800여권도 포함됐다.조 시장은 15일 간부 공무원 등과 정약용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은 사회문화적 축적물이자 퇴적물이고 경쟁력이다. 이제야 우리 남양주에 걸맞은 건축물이 하나 들어서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도서관 건축에 참여한 남양주도시공사는 그동안의 정형화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전국
남양주시, 빅데이터 활용 준설민원 잦은 10곳 선정 우기 전 집중 준설 방침여름철 우기가 되면 하수관로가 넘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악취로 인한 피해가 만만찮은데 민원이 발생하면 그때 가서야 현장에 출동해 준설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이런 패턴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남양주시가 아이디어를 냈다. 준설 민원이 잦은 곳을 미리 파악해 본격적인 우기가 닥치기 전 사전 준설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준설 민원이 잦은 곳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찾아냈다. 2017~2019년 1,765건의 준설이 있었는데 6개(진접, 화도, 와부
구리시 유관기관들 유채꽃으로 김치 담가...취약계층에 전달 계획구리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유채꽃 축제의 유채꽃을 갈아엎지 않고 다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구리시는 12일 유채꽃 축제가 열리던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관내 제 유관기관과 유채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3,000kg의 유채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3,00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구리시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도심 속 유채꽃이 일회성 볼거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다양한 용도로 온정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월급 상당 부분과 정부·경기도·남양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월급의 경우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월급의 30%를 기부하고 있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가족분을 합쳐 40만원 전액을 이미 기부한 바 있다.11일에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5층에 마련된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본인과 가족에게 지급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현재 기준 조 시장이 기부했거나 기부할 액수는 월급 30% 4개월치 1천118만1천원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87만1천원, 남양
이태원 게이클럽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자못 심각하다. 이태원발 확진자가 전국에서 이미 47명에 이르렀고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상황이다.남양주시에서도 이태원발 확진자가 나왔다. 다산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0)는 5월 5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남양주시가 공개한 동선에 의하면 A씨는 5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이태원 킹클럽에 머물렀고, 6시부터 30분간 이태원 올주점에 있었다.A씨는 올주점을 나와 전철을 타고 다산동 집으로 왔는데 다음 날인 6일에는 주로 집에 머물렀다. A씨는 7일 저녁부터 가래
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이동(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가 남양주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수단인 '희망콜'을 이용해 병원에 갈 때 요양보호사가 함께 가는 데 있다.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어르신은 병원, 치료 등의 목적으로 외출이 필요한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서비스 대상자는 남양주시 관내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병가·정년제도 개선, 기본급 2.9% 인상, 위험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 등 협약구리시와 구리시공무직노동조합이 6일 2020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노사는 시청에서 안승남 시장, 엄정양 행정지원국장, 김의규 총무과장, 변경중 구리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목승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서 및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병가 및 정년제도 개선 ▲조합원 본인 및 가족 사망 시 시청 차량 지원 ▲기본급 2.9% 인상 ▲위험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 등이다.안 시장은 “그동안 맡은 직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남양주시가 관내 한강 미사대교 인근에 인명구조용 보트 접안시설을 설치했다.그동안 남양주시 관내에는 이 같은 한강 접안시설이 없어 인명구조와 수색상황이 발생할 때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것 때문에 도착 시간이 지연돼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게 되는 등 접안시설의 필요성이 절실했다.이번에 남양주시 관내에 접안시설이 확보되면서 이 같은 문제점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팔당대교~미사대교 인근에 접안시설이 설치돼 한층 효과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접안시설은 인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7일 열린 5월 직원초대 행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억8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0명의 급여 일부 반납분과 2,200여명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모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 시장은 “우리는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은 예측 불가능하고 단지 불확실하다는 그 사실 하나만 확실하다. 우리는 남양주시 공직자라는 정서적, 물리적
남양주경찰서가 실종아동예방을 위해 5월 5일 본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했다.경찰서는 4.13~4.29일 만 18세 미만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한 바 있는데 이번 운영은 그것의 연장 선상에 해당된다.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 경찰서는 관내 7개 맘카페에 이를 홍보했고 5일 당일 150여대(600여명)의 차량이 경찰서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경찰서에 따르면 8세 미만 아동 신규등록 78명과 지적장애인 신규등록 1명 등 156명이 신규로 지문을 등록하거나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잠시 맘췄던 하천 정원화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56개 단체가 참여해 각 읍면동별로 우기 전까지 하천 정화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남양주시는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자전거도로 등 주민편의시설 안전 상태도 점검하고, 하천변 무단경작 등 불법행위를 확인하는 읍면동장 로드 체킹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남양주시에는 국가하천 2개, 지방하천 32개, 소하천 88개 등 총 122개 하천이 있다. 이들의 총 길이는 313㎞에 달한다.
하드디스크 등 전자 저장매체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지우거나 포맷하면 내용을 다시 복구할 수 있다. 그럼 이를 완전히 지우는 방법은 없을까?구리시가 전자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장비를 마련했다. 장비를 마련한 이유는 관용 PC의 하드디스크 등을 파쇄하기 위해서다.그런데 구리시는 이 장비를 일반이 활용할 수 있게 용처를 개방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민과 관내 중소기업이 파쇄를 신청하면 파기서비스가 제공된다.시민과 중소기업이 HDD, SSD, USB 메모리, 휴대폰 등의 저장매체를 파쇄하려면 구리시 정보통신과 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