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계자 ‘누군가에게는 SNS가 유일한 소통창구’이재명 경기지사가 새로운 정치 실험을 한다. SNS를 통해 직접 민주주의를 시도하는 것인데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기도는 신속한 민원 처리와 도민들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SNS 소통관제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이 제도는 이재명 지사의 도정철학인 ‘수평적 소통과 직접 민주주의 실현’이 반영된 제도다.경기도는 도청 각부서당 1명과 공공기관 23명 등 168명을 SNS 소통관으로 지정하고, 23일 교육을 실시했다.이들은 실시간 소통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 지역화패 보급 및 활성화 조례안 통과공공기관 노동이사 선임 조례안 통과, 11개 도 산하기관 노동이사 선임해야항일운동가 100만원 지원 조례안 통과, 9월분부터 소급 적용경기도 기본소득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23일 열린 제33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경기도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기본소득위원회에서 기본소득 규모 등 앞으로 (조사, 연구, 계획수립 등을) 해 나가야 한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경기도는 도내 거주하는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에게 내년부터 당초 1인당 월 200만원이던 생활안정지원금을 월 290만원으로 90만원 인상해 지급한다.이번 인상은 지난 19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이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생활안정지원금 인상을 경기도에 건의해 이뤄졌다.경기도는 기존에 지급하던 생활안전지원금 이외에, 신청 시에만 지원하던 진료비를 건강관리비로 변경해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30만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리(민주당. 남양주1)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소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를 17일 통과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는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 최초 사례로, 조례안이 최종 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제정되면 경기도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위한 충전시설의 설치는 기본적으로 시․군의 사무에 해당된다. 이번 조례안은 충전소 설치에 적극적인 시․군에게 필요한 경비의 전부
아파트 하자보수를 위해 건설사가 예치한 하자보수보증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아파트가 경기도 감사에 다수 적발됐다.경기도는 2014년~2017년 하자보수보증금을 수령한 253개 아파트 중 보증금액이 큰 37개 단지를 대상으로 4~6월 하자보수보증금 집행실태를 감사해 33개 단지에서 총 6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A시 B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가 하자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하자보수보증금을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어긴 경우이다.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하자조사 비용을 아파트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하자조사와 하자보
퇴계원리 뱅이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GB)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 35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는 2019년도 GB주민지원사업 내용을 확정했다며, 17개 시·군 GB에 국비 205억원, 지방비 146억원을 투입해 40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중에는 남양주시 관련 사업도 들어 있다. 경기도는 "상습 수해피해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새말천 정비공사 11억5100만원, 수년간 좁은 도로로 버스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
신고자 보호 강화, 구술 신고・변호사 대리 신고 도입11월 도의회 조례안 제출, 통과 시 내년부터 제도 시행모든 도민 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공익제보 가능전담 팀, 공익신고・부패행위・공무원 행동강령위반 처리경기도의 공익제보 관련 조례가 대폭 강화된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조례안을 들여다보면 비교적 촘촘하다. 기존 조례가 느슨한 면이 있었다면 새로 만들어질 조례는 제보자 보호, 제보자 금전보상 등 면에서 진일보한 면이 있다.조
이르면 내년 경기도 소재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이 운영될 전망이다.26일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이 제안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설치’를 이르면 내년 늦어도 3년 안에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인수위인 ‘새로운경기위원회’에 접수된 32,691건 중 정책제안으로 분류된 60건을 심사해 최종 7건을 실행 가능한 도민제안으로 선정했다.※ 정책반영 7개 도민제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운영 ▲일부 버스에만 있는 USB 충전기를 전 차량으로 확대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입 시 음성
경기도가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793억5천만원(도비 238억원, 시군비 555억5천만원)을 투입해 저화질 방범 CCTV 6천310대를 고화질로 바꾸고, 설치대수도 7,040대 추가키로 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방범 CCTV 설치사업 종합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에 설치된 CCTV는 7만6946대이다. 여기에 2022년까지 7,040대가 더 설치되면 8만3986대가 될 예정이다.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여기에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CCTV 설치
경기도의회가 도내 중학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을 9월 12일 의결함에 따라 내년도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부터는 학교가 교복을 일괄 지급하게 된다.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경기도가 도내 중학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을 결정했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 무상교복 지원으로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조례안은 지난 3월 접수됐지만 지급 방식을 놓고 현물지급과 현금지급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갈등을 빚어왔고,
경기도가 접수민원에 대한 부서 간 떠넘기기(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민원을 막기 위해 민원조정관제를 도입한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민원실’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민원조정관 도입과 함께 언제나민원실은 열린민원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반민원 처리 기능을 확대키로 했다. 이는 현 민원실 업무가 외교부 대행사무인 여권민원에 치우치면서 본연의 업무인 민원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조직
경기도가 9월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면자료를 통해 국비지원을 건의한 내용 중 철도, 도로 부분을 정리했다.▲경기도 동북부 철도망(도봉산~옥정) 광역철도 560억원▲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삼성~동탄) 560억원▲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파주~삼성) 1,074억원▲수인선 복선전찰(3공구) 300억원▲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5,985억원▲인덕원~동탄 복선전철 30억원▲여주~원준 단선전철 30억원▲월곶~판교 복선전철 37억원▲김포~파주(제2순환 고속국도) 1,065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8월 3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로, 철도, 공원 등 일반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 도민 90%가 △아파트 등 주택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 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각각 6%, 5%에 그쳤다.찬성이유로는 ‘공공건설사업의 투명성 제고’(39%)와 ‘공사비 부풀리기 등 관행 개선’(35%)이 가장 높았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21%) 등이 뒤를 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공개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분양한 민간참여 분양주택, 이른바 아파트 분양원가를 8월 7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정보마당’→‘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 게시판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민간참여 분양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함께 분양한 아파트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건설,
경기도의 예산과 지출, 계약 금액 등 경기도 재정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일반에 개방된다.경기도는 6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예산과 지출, 계약 등 재정 관련 데이터 일체를 누구나 보고 활용할 수 있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개방하는 데이터에는 별도의 정보공개청구가 있어야 볼 수 있었던 데이터들도 포함된다.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재정 관련 데이터를 보려면 검색창에서 ‘경기도 가계부’를 치면 된다. 또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데이터’→‘데이터셋’→‘조세법무행정’ 경로로 찾아 들어가면 된
경기도, 도시공사 이어 도,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건설 원가 공개 예정이재명 경기지사가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첫 번째로 경기도시공사가 건설원가를 공개했다.경기도시공사는 3일 홈페이지(www.gico.or.kr) ‘정보마당’→‘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 코너를 통해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원가를 공개했다.공개대상 공사건수는 총 58건으로 일반공사 49건, 공공주택사업 9건(행복주택 8건, 영구임대주택 1건)이다. 계약금액은 일반
공모도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3일 경기도 감사관실은 6월 한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327억여원을 지원받은 1,213개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900만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사개요 ▲감사대상: 남부청・북부청(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 제외
이재명 경기지사의 순발력(?) 넘치는 SNS 도정활동이 도의회로부터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 사전 도의회와 협의 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SNS를 통해 발표한 정책에 대한 세밀한 질문도 있었다.경기도의회 문경희(민주당, 3선, 건교위, 남양주2) 의원은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 지사가 최근 SNS를 통해 연이어 밝히고 있는 내용과 관련 사전 도의회와 협의를 했거나 보고를 했는지 따져 물었다.이 지사는 최근 건설공사 원가공개, 표준시장단가 적용, 입찰담합 제재 강화 등 개혁적인 정책들을 SNS를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건설사 입찰담합에 대해 칼을 뽑아들었다. 이 지사는 최근 건설공사 원가공개 추진과 불법 고리사채업 근절, 아파트 허위매물 근절 등 일련의 개혁 정책들을 꺼내든 바 있다.이 지사는 24일 ‘세금도둑, 건설사 입찰담합 이대로 지켜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기도는 공공입찰시장에서 담합업체를 영구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입찰담합 행위는 건설사들이 서로 짜고 공사 입찰 경쟁 없이 낙찰가를 끌어올려 이익을 극대화 하는 행위다. 국가계약법에서는 입찰담합 기업에 대해
경기도 전역의 규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도가 8월 22일부터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 ‘생활정보’→‘규제지도’ 코너에서 제공된다.이 코너에선 도 전역의 규제현황은 물론 수도권규제, 팔당유역규제,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각의 규제지역과 규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곳은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용인 경기동부 7개 시군이다.1990년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들 7개 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