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지역별 청약신청자, 가점제 당첨 현황 등 총 6종 추가 개방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아파트 분양정보, 청약통장 가입현황 등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이 정보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지난 12일 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부동산원은 최근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추가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4월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남양주를 옥죄는 각종) ‘규제와의 전쟁’을 하겠노라고 선언했다.예비후보 시절이던 그때 주 시장은 “남양주시가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에 봉착하고 있어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남양주를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제가 규제와의 전쟁을 하겠다”고 말했었다.그리고 “여러 가지 불합리한 규제를 남양주시민의 생존권적 기본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저는 결연히... (중략) 불합리한 규제, 보존의 가치가 전혀 없는 토지에 대한 탁상행정의 규제 같은 것을 제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됐다. 안전진단 기준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현행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환경(15%→30%)과 설비노후도(25%→30%) 항목 비중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재건축 안전진단의 판정 기준도 완화됐다. 현행 기준은 △재건축(30점 이하), △조건부재건축(30점~55점이하), △유지보수(55점초과)로 구분해 재건축 추진 여부를 판정했으나 조건부재건축의 점수 범위를 45~55점으로 조정하되, 45점 이하의 경우에는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도록 판정 기준이
최근(11.28) 국회 최춘식 의원은 농민들의 농외소득 활동을 위한 토지, 물품, 시설 등 국유(국가 소유) 및 공유(지자체 소유) 재산의 본격적인 무상대부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최 의원이 조사 및 확인한 결과 현행 농외소득법에 따라 농민들의 원활한 농외소득 활동 추진을 위해서 정부의 국유재산이나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나 사례들이 전무했다.이에 최 의원은 ‘농업당국이 영세농가의 경우 농업소득만으로는 경제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조속히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
국민의힘 조강특위가 남양주병을 비롯한 전국 66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을 새로 뽑는다. 조직위원장은 조직을 구성한 뒤 당협위원장이 되는 게 일반적이다.남양주병은 당협위원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해 공석이 된 경우다. 올해 6월 이준석 전 대표 때 조직위원장 공모가 이뤄져 응모자들이 있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었다.그때 많이 거론되던 K모 전 의원은 서울로 방향을 틀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서, 남양주병 지원을 유지할지는 불투명하다.지난 공모 때 응모한 지역의 인사가 응모를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있다. 한편에서는 새로 외부에서 비례대표 의원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적용되던 부동산 규제가 모두 해제됐다.남양주시는 2020년 6월 화도읍, 수동면, 조안면을 제외한 남양주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됐고, 구리시는 2018년 8월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2020년 6월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국토부는 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회의 결과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
나태근 위원장 “특정 업체 특혜 주기 위한 대국민 사기극 꼼수 입법”백현종 의원 “선거 끝나니 또다시 법 뜯어고쳐 과거로 회귀하려...”지난해 12월 개정돼 올해 6월 시행된 소위 ‘대장동 방지법’(도시개발법)의 핵심 내용을 3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정치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대장동 방지법의 골자는 ▲개발이익 환수 강화 ▲도시개발사업 전반의 공공성 강화 ▲도시개발사업 관리감독 강화로,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이라도 법 시행일인 6월 22일까지 도시개발구역지정이 안 된 경우 사업자 공모 등 사업계획 수립을 처음부터 다시
남양주시 30대 청년 정치인 2명이 정의당의 주요 당직에 당선됐다.김창인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은 이달 치러진 정의당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청년정의당 당대표에 당선됐고, 장형진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은 청년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청년정의당은 당 속의 당으로 만 35세 미만 청년당원으로 구성된다. 정의당과 별개로 지도부를 선출하고 당 내규를 만드는 등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데, 정의당과 동일하게 당대표, 광역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뽑는다.두 위원장은 모두 정의당 전국위원에도 속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청년정의당 당
「우리는 반드시 팬데믹 이전의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국회의원 최춘식(2022년 9월 27일 배포)독일의 생리의학자 오토 바르부르크는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된다”는 것을 증명해, 193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팬데믹 시대에서 ‘마스크는 옷의 일부가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마스크는 우리 삶의 한 자리를 확고히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암환자는 ‘20년 146만명, ’21년 153만명, 올해(4월 기준) 104만명으로 폭증하고 있는 양상이다. 전 국
9월 21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조정이 있었으나,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기존 규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남양주시는 2020년 6월 19일 화도읍, 수동면, 조안면을 제외한 남양주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것이 계속 유지된다.구리시는 2018년 8월 28일 구리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2020년 6월 19일 구리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는데, 이런 중복 규제가 계속 유지된다.정부는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
한경연 “법안 품질 향상시키기 위해 입법영향분석제도 도입 필요”국회의원이 법률안을 제출했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이해관계 등 각종 문제를 넘어 최종 의결되는지가 관건이다.그런데 의원발의 법률안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실·과잉입법 및 폐기법안도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홍완식 교수에게 의뢰해 의원발의 등에 대해 연구했고, 연구 결과를 ‘과잉·졸속입법 사례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KERI-정책제언)로 발간했다.보고서에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질병관리청은 6월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1개씩, 총 48개 반 288명
광역철도 지정기준이 개선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광역철도의 지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6월 23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행 광역철도 지정기준은 사업 구간을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로 제한하고,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를 특별시청, 광역시청 위주로 한정하는 등 경직적인 요소가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런 경직적인 요소들은 다양한 중심지 연결, 광역권의 단일 경제·생활권 형성 촉진, 신규 역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거점 조성 등 광역철도의 다양한 기능과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이 6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반도 정세와 초당적 협력 모색’을 주제로 6.15 남북공동선언 제22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정철 교수(서울대)와 방인성 회장(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 발표를 했고, 태영호(국)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김한정 의원이 토론에 참여했다.한편 김진표 국회의장 후보를 비롯한 양정숙, 송옥주, 김주영, 이용선, 강은미 의원 등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이정철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읍·면 단위로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총회’를 설치하고, 재정 자율성·책임성을 부여하는 등 기초자치정부(기초자치단체)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GRI)은 이에 관한 내용인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주민총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월 2일 밝혔다.연구원은 대의민주주의 제도인 의회제도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물리적 한계로 구현되지 못했던 주민 의견이 지식정보화사회 진입으로 표출되면서 직접민주주의가 더 확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직접민주주의 꽃’으로 불리는 주민총회를 설치
A씨 “건축신고 실효에 대한 처분내용을 한 번도 송달받은 적이 없다”B읍장 “건축신고 효력상실의 경우 사전통지 대상 아니다”행정청이 건축주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주지 않고, 건축신고 효력상실 통지를 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21일 2022년 제5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읍장을 상대로 낸 ‘건축신고 효력상실통지 취소청구’에 대해 B읍장의 효력상실 통지가 위법하다고 재결했다.청구인 A씨는 2019년 5월 22일과 같은 해 7월 1일 B읍장에게 단독주택 6동과
지급 내역에 없는 직원들에게 커피 쿠폰을 나눠준 것은 경비 유용이라며 남양주시 팀장에게 정직 1개월 등을 처분한 것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었다. 그런데 법무부가 항소를 포기해 1심 판결이 확정됐다.10일 남양주시는 지난달 25일 의정부지방법원은 남양주시 6급 공무원(A팀장)에 대한 경기도의 징계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고, 어제(9일)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면서 1년 2개월 만에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사건 종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조 시장은 ‘정직 처분 등 취소’ 이
정부가 올해부터 도내 농촌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 제도는 동물보호·복지 인식의 상대적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무분별하게 증가했던 농촌지역 실외사육견의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강아지들이 유기되거나 들개화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실외사육견은 농촌지역에서 보통 주인은 있으나 특별히 관리되지 않고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은 개를 말한다.경기도의 경우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과 비슷한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경기도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2018년 7월 전액 국비 지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당초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국비와 도비(국비 8, 도비 2)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일단 올해도 사업이 유지된다.이 사업이 내년에도 계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하기로 얘기는 됐지만, 내년에도 사업이 유지될지는 현재로선 불명확한 상황이다.도는 산업단지와 도심지간의 거리, 지하철·버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올해 지원할 104개 산단
일부 은행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편승해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예결위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1일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점포축소 지양, 신규채용 확대 등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10월 중 주요 5대 은행의 원화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신한은행이 3.24%로 가장 높고 NH농협은행은 2.86%로 가장 낮았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신한은행이 3.44%로 가장 높았고 NH농협은행이 2.59%로 가장 낮았다.(금융감독원 자료)특히 가계대출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