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 지난해 2명 수산업경영인 선정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17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 경영을 위한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1981년부터 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321명을 지원했다.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의향이 있는 어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3단계로 구분돼 접수가 진행된다.어업인후계자는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경기도가 논에 콩, 양파, 감자 등 벼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촌 공동경영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공동경영체란 산지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작물의 품종과 재배방식을 통일하고 농기계 공동이용, 공동출하, 공동상품화 등의 공동경영기반을 갖춘 작목반, 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로 최소 1개 읍·면·동 단위 이상으로 구성된다.경기도는 쌀 생산량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새로운 소득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논 농업 소득 다양화 사업과 ▲쌀 안정화 특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각각 실시한
남양주시가 새해 들어 2017년 농촌지도 시범사업과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7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경영조직, 도시농업, 환경농업, 소득기술, 축산, 농촌자원 등 분야 사업으로 총 59개 사업 138개소에 예산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한다.신청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사업장이 관내에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로 오는 1월 31일까지 각 읍면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은 기반조성사업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지며 기반조성 자금의 경우 연 1% 금리로 농가
경기도 올해 농식품 수출액이 12억달러(한화 1조4천억원)를 넘을 전망이다.27일 경기도는 당초 수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런 추이대로라면 12월 말 농식품 수출액은 12억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0억5천만달러로 세우고 다양한 수출 확대 정책을 추진해왔다.경기도가 올해 중국 등 아세안 시장 6개 국가에서 13회 해외 판촉전을 개최해 얻은 수출 성과는 210만1천달러에 달한다. 특히 중국에서만 판촉전을 5회 추진해 48만9천달러 수출성과를 기록했다.경기도가 수출한 주요 농산품
남양주시 인접 시군인 양평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남양주시가 긴장하고 있다.지난 3일 양평군에서 신고 된 닭 의심축도 12월 7일 H5N6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만 양주, 포천, 이천, 안성, 평택, 화성, 여주, 양평 8개 시군이 감염됐다.경기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 기준 260만1천수가 살처분됐으며, 8일에는 이천, 평택, 포천, 안성, 여주에서 36만수가 살처분될 예정이다.올해 AI는 11월 16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해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세종, 강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AI 발병 건수가 늘어나 도 가금류 농가에 큰 시름을 안겨 주고 있다.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기준 이미 8곳에서 AI가 의심신고가 들어와 H5N6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H5 양성 판정 이후 N type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20일 양주시 백석읍을 시발로 22일 포천시 영북면, 25일 이천시 설성면, 25일 안성시 대덕면, 26일 양주시 백석읍, 27일 이천시 부발읍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양주, 포천은 H5N6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천, 안성, 양주는
경기도가 곤충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2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곤충자원센터에서 ‘2016년 곤충산업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도민들의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곤충산업 홍보를 통한 다양한 수요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전시관은 ▲천적곤충 홍보관 ▲유용곤충 홍보관 ▲정서학습애완곤충 전시관 ▲식・사료용 곤충 전시관 ▲곤충시식관 ▲교육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천적곤충 홍보관에는 일반무당벌레, 노랑무당벌레, 어리줄풀잠자리 등의 천적곤충이, 유
최근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가금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17일 경기도는 11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16일에는 전북 익산시 만경강 야생조류에서도 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경기도는 구제역과 AI 등 동물질병 발생이 많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조기경보시스템 가동 및 상황실 운영 ▲철새 도래지 14곳(중앙 지정 4곳, 도 지정 10곳)에 대한 주
양봉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 작은벌집딱정벌레가 최근 9~10월 경남지역 일대에 출현한 가운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월동철을 맞아 도내 양봉농가들에게 꿀벌질병 주의를 당부했다.10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작은벌집딱정벌레는 본래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꿀벌 해충으로 봉개(蜂蓋: 밀랍과 화분을 혼합해 소방을 덮은 것)나 소비(巢脾: 벌집)를 뚫어버리고 알을 죽여 이내 벌통을 궤멸시키는 등 양봉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발견이 없었으나 올해 9월 밀양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불과 한 달여 만
농기원 자체평가 '추청'보다 기호도 높아5분도미, 김밥, 도시락용 등으로 적합농기원, 올해 품종등록 내년 종자공급 방침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현미로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신품종 쌀 ‘경기9호’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9호는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일찍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으로 중간찰벼로 분류된다.멥쌀과 찹쌀의 중간 특징을 가진 중간찰은 익는 시기가 늦은 품종을 심으면 경기북부처럼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재배가 어렵고 수확하더라도 밥맛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그러나 경기9호는 잘 쓰러지지 않아 재배가 쉽
최근 3년간 강우량 감소 추세 가뭄에 대비해야경기도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남양주시 등 도내 18개 시군에 도 예비비 4억5천만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15억원 등 총 24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우선 경기도는 늦가뭄으로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18개 시군에 긴급대책으로 예비비 4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해 시들음이 발생한 경작지 938ha에 물백(이동 설치형 물탱크) 900개가 배포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지원된 물백은 1개당 용수 10톤(ton) 저장이 가능해 이를 활용하면 수리시설이 미비한 밭
총채벌레, 가루이류 등 매개해충 초기부터 철저히 방제해야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 바이러스 피해가 늘고 있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농기원이 8월 도내 작물 바이러스 피해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가 증가하고 있으며 화성, 평택 등지에서 전년(15~20%)보다 최대 50% 이상 바이러스 피해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올 여름 평균기온이 25.5℃로 평년에 비해 1.9℃ 높았기 때문이라고 농기원은 설명을 덧붙였다.특히 고추와 토마토 등에 한번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한 토마토반점위조
남양주 먹골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가 101농가 총 면적 138ha로 늘어났다.남양주시는 배 재배 46농가 70ha가 지난 5일 추가로 GA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5농가까지 합치면 총 101농가가 GAP 인증을 받은 것.GAP 인증은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식으로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명 위해요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남양주 먹골배는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에서 재배되고 재배지 일교차가 심해 당도가 높고 색깔이 고우며 석세포가 적고 수분이
경기도농기원, 현장시험 중 이르면 내년 판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파리를 토착 천적곤충을 이용해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축산농가에 발생하는 파리는 가축의 피를 빨고 질병을 옮겨 결국 축산물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주변 민가에도 피해를 입히는 등 축산 밀집지역의 골칫거리이다.농기원에서 개발한 천적곤충은 집파리의 알을 방제할 수 있는 모가슴풍뎅이붙이라는 딱정벌레와 번데기를 방제할 수 있는 기생벌의 일종인 집파리금좀벌이다.모가슴풍뎅이붙이 한 마리는 애벌레와 성충이 약 70개의 파리 알을 먹어치우며 집파리금좀벌 한 마
농기원, 30일 벼 신품종 ‘경기10호’ 실증재배 평가회 개최농가실증재배 후 2017년 말 개발 완료 및 보급 계획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밥맛이 좋고 병충에 강한 조생종 신품종 벼를 개발했다.농기원은 30일 도내 벼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가실증재배 현장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농기원이 개발한 ‘경기10호’는 최고 품질 벼 품종인 ‘칠보’와 ‘운광’을 교배해 육성한 것으로 칠보의 이삭수가 많은 특성과 운광의 숙기(벼 익는 시기)가 빠른 점을 접목했다.올해 포천 농가실증재배 결과 이삭이 7월 24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먹골배 공동선별장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더위도 잊은 채 당도 높은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먹골배의 수출을 위해 선과 및 포장작업이 한창이다.남양주시는 남양주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가 출하됨에 따라 지난 20일 대만, 홍콩, 베트남 등지로 원황배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남양주먹골배는 매년 200여톤이 수출되고 있는 남양주 농가의 효자 작물이다. 2014년에는 163톤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15년에 203톤이 수출돼 다시 수출에 활개를 띠고 있는 상황.남양주시는 올해 약 2억5천만원의 예산
지중해 과일인 무화과(無花果)와 아열대 작물인 패션프루트 일명 백향과(百香果) 재배가 중부지방인 남양주시에서 시범재배에 성공했다.25일 남양주시는 와부읍 율석리 소재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시범’ 재배농가에서 올해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무화과와 백향과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 유통업체, 종묘업체, 소비자들이 다수 참석해 무화과, 백향과 과실특성, 재배 시 문제점, 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초빙된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박지언 팀장은 무화과와 백향과 재배 시 문제점 등에 대한 알찬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품목별‧가격대별 상품기획전 실시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장터에 따르면 추석 농특산물 중 최대 64%까지 할인판매 하는 농산물이 있어 도민 관심이 예상된다.장터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특가로 살 수 있는 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6차산업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착한 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고품질 안전
적정시기 적당량만 녹아 나와 호우 시 비료성분 유출 적어경기도가 개발한 파종상 비료가 일반 복합비료에 비해 수질오염물질이 절반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년 간 벼 생육기간 동안 발생되는 총질소와 총인 배출량을 연구한 결과 파종상 비료를 사용했을 때 일반 종합비료에 비해 총질소 50%, 총인 15%가 줄었다고 밝혔다.파종상 1회 시비 비료는 벼 파종단계에서 1번만 뿌리면 본답에 모내기를 하고 나서 수확 때까지 영양이 공급되는 비료로 농기원과 팜한농이 지난 2010년 공동 개발했다.총질소(T-N, 무기성 질소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과 가축은 물론 과수와 식물도 피해를 입고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일의 경우 낮에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고 밝혔다.농기원은 먼저 과수원 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하고 야간에는 관수(灌水)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과일별로는 포도의 경우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하며 사과·배·복숭아의 경우는 병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