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마치고 10월 27일 2기 정식 오픈제법 긴 기간 ‘이석영 신흥상회’라고 불리던 건물이 이제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로 불리게 됐다.남양주시는 올해 리모델링을 하면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이석영 신흥상회라는 글자를 떼 내고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라는 글자를 붙였다.남양주시는 민선 7기 때 호평동 소재 건물을 임차해 코워킹크스페이스 개념의 청년창업카페를 오픈하려 했으나, 현재 위치(평내호평역 앞, 남양주시 늘을2로14번길 12)에 건물을 신축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처음에는 이름이 유스존 청년센터(가칭)
거동 불편한 경우 자택방문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국토교통부의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남양주시청 본청 2층 맑음이방에서 운영된다.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양주 전세 사기 피해상담소(본청 신관 2층(주택과 주택행정팀 031-590-4734), 2청사 4층(부동산관리과 부동산지도팀 031-590-4759))와는 다른 정부 프로그램이다.시에 따르면 낮 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월·수), 주거복지사가 법률·심리·금융
한 시민 “구리시가 꽃 나눠줘서 기분 정말 좋아요”구리시가 10월 19일, 20일 장자호수생태공원, 구리광장, 갈매중앙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도시를 장식하던 꽃을 나눠줬다. 구리시에 따르면 맨드라미 등 5종 3,000본이 배분됐다.도시를 꾸미던 꽃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일은 흔치 않다. 아니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매우 드문 사례다.‘구리시 화단·화분 교체 식물(초화류·화목류) 시민 배부 사업’은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에 의해 시작됐다. 신 의원은 지난 6월 행감 때 ‘철마다 교체하는 꽃이 그냥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깝다. 시민
남양주시 평내호평역(경춘선)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높은 파도를 타고 있다.N49의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9월 27일 건설공사도급계약 해제를 통보한 데 이어, 다음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는 동부건설이 10월 17일 사업 참여 불가를 통보했다.남양주도시공사(도공)는 금호건설이 사업 참여 불가를 통보하자 곧바로 차순위인 동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동부건설이 사업 참여를 결정하면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사로 선정하는 상황이었다.그런데 또 변수가 생겼다. 동부건설은 10월 12일 내부 투자심사를 한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554-2에 추진되던 빙그레 냉동물류창고 건립사업이 멈춰섰다.국회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10일 SNS 등을 통해 “빙그레 측으로부터 오남리 냉동물류창고 신축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앞으로 오남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의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오남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이해와 합의 없이는 공사 재개도 하지 않겠다는 확약도 받아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10월 9일부터 일체의 공사가 중단됐다. 김 의원이 10월 8일 국회 의원실에서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제때 김광수 대표이사와 총 6
구리남양주 정치권이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에게 교부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현황을 추석을 전후해 알려왔다. 남양주갑과 을은 각각 경기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와 경기도 1차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을 알려왔다.[구리시] 지역에선 국민의힘의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예산은 두 의원의 지역구 관련 예산으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용주차장 건립에 5억5천만원, 별내선 역무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3억원이 배정됐다.이번 교부금 확보와 관련 백현종 의원은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10월 4일, 19%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도공)는 N49의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지난 9월 27일 건설공사도급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N49 사업은 시행자인 센트럴엔피에프브이주식회사가 올해 1월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PF 보증을 신청하는 등 PF 조달을 위한 보증심사를 거치는 중이었다.금호건설 역시 보증심사와 관련해 여러 사항을 조율하는 등 HF와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금호건설이 지난
고등학교 신설·안전한 등하교길 지원책·과밀학급 해소 논의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9월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화도읍 고등학교 신설 문제를 논의했다.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과 심 위원장 SNS에 따르면 심 위원장은 임 교육감을 만나 남양주 화도읍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학교 부족에 따른 고등학교 신설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책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대화했다.화도읍은 고등학교 문제가 심각하다. 올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1,250여명인데 관내
金 “거짓 데이터와 조작된 적용인자로 구리시와 구리시민 농락”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재정구간(용산~상봉)의 환경영향평가(초안)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은 9월 20일 제329회 회의(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적용되는 기초자료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제공하는 객관적인 문헌과 연구자료 그리고 정확한 현황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해야만 하지만, 평가서 초안에 활용된 기초 데이터의 객관성과 사실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국가철도공단은 이달 초부
남양주시에서 추진되던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다시 검토되는 등 방향에 변화가 있자 남양주 한 지역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남양주시는 그간 진건처리장 증설과 지금처리장 증설, 평내처리장 신설을 한데 묶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올해 6월 환경정책과에서 하수처리과로 사업이 이관되면서 재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다.진건 증설은 환경정책과가 인수인계를 하기 전인 올해 3~4월 민투에서 LH 사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LH에 요청) 그래서 지금 증설과 평내 신설만 민투로 묶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그런데 이관 받기 한 달
남양주시가 최근 강원 춘천시 소재 경춘공원묘원과 경춘공원묘원 내 남양주시민 전용묘역 조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으로 추후 연장할 수 있다.경춘공원묘원 내 전용묘역 조성을 이미 협약한 구리시, 가평군과 조건은 비슷한데, 남양주시민의 경우 협약을 체결한 9월 11일부터 전용묘역 안치 시 41% 할인된 금액으로 묘를 쓸 수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민 전용묘역 가격은 평장형 봉안묘(1기. 분골매장형) (정상가)849만원→(남양주시민 협약금액)499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묘지사용료, 최
윤호중 의원,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구리대교 명칭 제정 건의세종~포천 고속도로 내 구리~안성 구간 한강 횡단 교량을 고덕대교라고 하면 평택에 고덕IC와 고덕TG가 있어 사용자 혼선이 유발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이런 의견은 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이 9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해당 다리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해야 한다며 제시한 당위 중 하나다.윤 의원은 구리시와 강동구를 잇는 2곳의 다리인 강동대교와 암사대교라 불리는 구리암사대교에 구리시 지명을 제대로 넣지 못했다는 점, 현재 이견이 있는
다르크 추가 법적 대응할 듯남양주시가 호평동 소재 일명 호평다르크(원명 경기도다르크)가 8월 17일 낸 시설 운영 신고를 9월 12일 최종 불수리 처분했다.남양주시는 8월 29일까지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나 결정하지 못하고 ‘타 기관 회신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9월 12일까지 기한을 한 차례 연장했었다.남양주시가 불가 사유로 든 것은 세 가지다. 하나는 학교 옆이라는 이유, 하나는 시설 분리 규정 위반, 하나는 재정 관련 자료 미비이다.이 중에서 판단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학습권 관련이다. 남양주시는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9월 7일 서울시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한 행사로, 주최자는 각 기관 및 지회·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해마다 상을 주고 있다.시상하는 부문은 다양하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의 어버이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특별공로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특별공헌상, 경기도지사상 등이 있다.김 의원은 지난 대수인 초선 때부터 발달장애인과 농아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학교들의 급식실 환경이 개선된다.8일 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경기도의회), 박윤옥 시의원(남양주시의회)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13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이 특별회계는 총사업비 약 60억원이 투입되는 송라초, 심석초, 심석중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사용된다.그간 이 학교들은 노후되고 협소한 급식실로 인해 열악한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식중독 위험, 학생들 대피공간 부족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 조 의
남양주시, 7월 오남리 대기업 냉동물류창고 착공허가손 의원, 무분별한 인허가 주장하며 남양주시 맹타“제대로 된 공원과 주민편의시설 하나 제대로 조성하지 못하면서...”주거지와 너무 인접해 있다며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대기업 냉동물류창고(오남리 554-2)를 남양주시가 지난 7월 착공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남양주시의회 손정자 의원이 9월 6일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대외에 알려지게 됐다. 손 의원은 8월에는 의회 회의가 없어서 이달 회의에서 발언했다.손 의원은 “뙤약볕에 학부모들을
25년 만에 남양주시 상징하는 로고 바뀌어남양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새로 만든 시를 상징하는 로고(CI, Corporate Identity)가 정부로부터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최근 남양주시는 8월 31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공모전’에서 새로운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이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사업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시작됐는데, 매년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일명 호평다르크(원명 경기도다르크)에 입소해 있던 피교육생들이 9월 1일 퇴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다르크가 남양주시의 원상복구 개선명령 처분에 불복해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의정부지방법원에 요청한 집행정지 신청이 최근 기각된데 의한 것이다.이로써 마약중독재활시설 운영은 중지됐다. 다르크는 재활시설 문에 잠정 운영을 안 한다고 공지를 하는 등 대외에 운영 중단 소식을 알렸다.시설 운영은 다시 재개될 수도 있고, 계속 중단될 수도 있다. 다르크가 남양주시에 접수한 시설 설치·운영 신고에 대해 시가 어떻게 판단하는
지역 간 균형발전은 중요한 문제다. 특히 한 도시 안에서 균형발전은 더욱 중요하다. 이게 이뤄지지 않으면 격차로 인한 위화감, 박탈감 등 지역민의 삶의 질과 사기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균형발전에 있어서 대형 건설 등 큰 화두도 중요하지만, 규모는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중요 인프라를 챙기는 것도 큰 사업 못지않게 중요하다.이상기(국. 화도·수동)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은 바로 이점에 포커스를 맞춰 남양주 화도읍에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도록 했다. 이 부의장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에는 화도읍 송라초등학교 옆(마석
그런데 시설 설치·운영 신고한 것은?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일명 호평다르크(원명 경기도다르크)가 8월 18일 의정부지방법원에 낸 남양주시 행정처분(원상복구 개선명령) 집행정지 신청이 8월 31일 기각됐다.다르크 측에 따르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남양주시의 행정처분을 9월 7일까지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렇게 되면 이 기한까지 다르크는 피교육생을 내보내야 한다. 다르크 관계자는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법원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9월 1일 밝혔다.상황이 이래도 일단락은 아니다. 다르크가 8월 18일 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