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고리사채업을 근절하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18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불법 고리사채 조직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살인적 고금리, 불법추심 등으로 서민을 괴롭힌 불법사채업체 조직원 7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11월 14일 압수수색한 광주시 A업체는 대부업체로 정식등록도 하지 않고 2014년부터 주부, 자영업자 120여명에게 총 10억여원을 대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리 233%에 달하는 원리금를 챙기는가 하면 변제가 지연될 경우 자녀
이재명 경기지사가 학교급식 불법 납품업체에 대한 엄단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12일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과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라이브 방송)’를 했다.여기서 이 지사는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바로 문 닫게 해야 한다”며 ‘작은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를 가하는 건 때리는 것 보다 더 나쁜 행위’라고 엄단의지를 밝혔다.이날 회의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220개 학교급식업체의 납품실태를 단속한 결과 31개소에서 34건의
내년도 정부 예산에 경기도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10일 경기도는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도 정부예산 수정안 분석 결과 국비확보액이 역대 최대인 14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기도가 확보한 국비는 14조949억원이다. 이는 2018년도 국비확보액 12조1642억원보다 1조9307억원 더 많은 금액이다. 전년대비 무려 15.8% 늘어난 것.확보된 국비에는 구리남양주 관련 예산도 다수 포함됐다. 정부 예산안과 동일한 경우가 있고 증액된 경우가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국비를 확보한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나서 최대한 신속한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어떨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금껏 보인 도정 행보에 의하면 그에게 이런 수식어가 붙는 것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이 지사가 했던 도정 활동 중에서 이에 부합되는 일들은 즐비하다.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판단과 빠른 실행을 한 예가 다수다. 얼마 전엔 연중 상시 운영할 수 있는 닥터헬기 도입에 예산을 배정했는데 이번에는 소방헬기에 안전장치를 하겠다고 나섰다.사고 예방장치 설치 결정은 ‘고도의 안전이 요구되는 소방헬기가 사고예방 장치도
이재명발 후분양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후분양제는 아파트 원가공개와 아울러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쌍끌이 어선으로 인식되는 면이 있다. 그동안 이와 관련해 중앙정치권 등에서 여러 번 시도가 있었지만 제대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었다.이랬던 상황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두를 치고 나오면서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이 지사는 기존 정치권의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식과 달리 실제 제도를 언제부터 어떻게 실행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고 있다.경기도는 우선 2020년부터 경기도시공사가 착공하는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후분양제를 적용할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공모 제도를 도입한다. 그동안 건축주 마음대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던 미술작품에 공정하고 투명한 작품선정을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공모제 도입, 미술작품 검수단, 작품 사전정보 제공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 개선 계획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일정규모(1만㎡) 이상의 건축물을 하려는 건축주가 건축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경기 24.4%, 전국 25.5%, 정부목표 40%, OECD 66.9%남양주시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정의당 경기도당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남양주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5.0%로, 경기도 평균(24.4%)보다는 높았지만 전국 평균(25.5%)보다는 낮았다.반면 구리시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35.5%로 전국 평균을 한참 상회했다.경기도 시군 중에서 취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평군(73.5%)이었다. 양평군의 뒤를 가평군(68.3%)과 하남시(58.8%)가
헬기에서 가벼운 수술까지...선진 항공의료체계에 한 발짝 더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미 이를 위해 야간에도 운행할 수 있는 중형 닥터헬기 운영비 51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수립했다.이재명 경기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은 2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닥터헬기 도입과 관련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예산 51억원(국비 70%, 도비 30%)에는 헬기 임대료와 보험료, 인건비(항공인력), 정비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경기도가 공모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에 제안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모는 민선 6기 때 실시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와 같은 것으로, 용인시를 제외한 도 30개 시군이 각 1개 사업씩 이번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구리시는 ‘좋은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경기하여 녹색 6차산업 조성사업’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구리시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와 구리시 인창동 경계에 있는 경춘선 폐터널 ‘구릉터널’을 관광 및 체험 공간으로 꾸미고 구릉터널 인근에 캠핑장을 조성하는
李,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국지도86호선 와부~화도, 지방도387호선 화도~운수 조기완공추진 적극 검토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산신도시 입주 등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남양주와 구리, 강변북로(천호대교) 일대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한 교통정체로 도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며 “도민들이 느끼는 교통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기관이 발주한 노인정의 평당 공사비가 민간이 발주한 것보다 비싸다는 경기도 발표에 대해 문경희(민주당. 남양주2) 의원이 16일 경기도건설본부 행감에서 이견을 제시했다.문 의원은 “공공 경로당이 민간 경로당 건축비보다 3배 비싸다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동등한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려운데 공공 건축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예산 낭비를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안 된다. 공무원 전체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말했다.문 의원은 또 “농어촌 지역의 경우 경로당을 마을회관 내에 짓는 경우가 많다. 마을회관 내에 지
경기도 공공기관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정의 평당 공사비가 민간이 발주한 것보다 상당히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도내에서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센터의 공사비를 조사했고 15일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다.조사에 의하면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의 평당 평균공사비는 최대 400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같은 기간 발주한 공공기관 평당 건축비용은 민간보다 3배 이상 높은 경우도 있었다.2018년 발주된 연면적 67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A공공어
남양주시가 도로관리를 잘 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해 오산을 최우수, 파주, 용인, 남양주, 여주, 고양을 우수, 시흥, 광명, 포천, 동두천, 양평을 장려로 선정했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오산시는 도로환경을 저해하는 도심지 육교 3개소를 철거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 기관 중의 하나인 남양주시는 도로 청결상태 유지와 겨울철 설해대책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차광우 도로관리과장은 “지속적이고 과감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복지부 입장을 환영합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환자의 동의하에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하며,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적극 환영합니다.보건복지부의 입장은 경기도의 입장과 같습니다.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이 올해 64만2,900원에서 내년도 76만9,600원으로 12만6,700원(19.7%) 늘어날 전망이다. 4인 가구로 치면 가구 당 50만원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올해 10월 기준 행안부 주민등록통계 경기도민 13,045,223명)경기도는 2019년도 복지 예산안으로 10조402억원을 편성해 지난 6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8조3,871억원보다 1조6,531억원(19.7%) 증가한 것이다. 전체예산 대비 비중도 올해 38.2%에서 41.2%로 늘었다.경기도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도 자체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가 발주하는 공공건설노동자에게 내년 1월부터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임금 지급 방안을 추진한다.경기도는 현재 도 내부방침으로 운영 중인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이런 내용을 추가해 ‘경기도 공사계약 특수조건’ 예규를 제정키로 하고 11월 중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시중노임단가는 설계 시 공사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임금 기준으로 보통인부의 경우 올해 상반기(1~8월)는 1일 10만9,819원, 하반기(9월~12월)는 11만8,130원이 적용되고 있다.이번 예규 신설은 이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서울 지하철 6호선을 경기 동북부권역으로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윤호중(민. 구리) 의원과 박홍근(민. 중랑을) 의원,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6호선 연장사업 추진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수도권 동북부권역의 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정책협약식을 시작으로 6호선 연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3개 지역 국회의원은 신내 차량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고 6호선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6호선 연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키로 합의했다.여기서 신내 차량기지
11월 6일 오후 5시 기준 올해 6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가 7일 출근시간대 도내 버스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긴급 배포한다.도내 시내·외 버스 전체 2,778개 노선 1만2,500대 버스에 1대당 100매씩 총 125만매 미세먼지 마스크가 비치된다.경기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위해 G버스 TV, 버스정류소 전광판, SNS 등을 통해 마스크 무료배포를 안내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1만211대에 공기청정필터를 연차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시내버스용 공회전제한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도내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회계지출 특정감사를 이달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회계지출 감사대상 기관: 경기도시공사,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 경기장관리재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의료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5일 경기도는 17차례에 걸쳐 운영비 2억6천만원을 빼돌린 경기창
경기도가 208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특혜 채용 실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감사기간만도 85일에 달한다.(18.11.6~19.1.31) ※ 감사대상 부서・기관: 경기도 186곳(경기도 본청 135곳, 직속기관 4곳, 사업소 12곳, 출장소 1곳, 소방서 34곳), 공공기관 22개소경기도는 이번 특별감사에서 ▲비정규직 채용 및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친인척 특혜 채용 및 고용세습 여부 ▲채용계획 사후・자의적 변경, 점수 조작, 절차 생략 여부 ▲특별채용 시험방식의 적정 여부,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