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SP) 양성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기도 축생위생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구제역 방역사업을 실시한 결과 돼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2014년 44.7%에서 68.2%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소는 백신항체 양성율을 높이기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를 2014년 23,685건에서 2015년 48,553건으로 205% 확대했다.또 항체 양성율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개별 농가를 방문해 집중관리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항체 양성율 기준이하 농가가 2014년 391곳에서 2
윤호중(더민주, 구리) 의원이 6일 홍윤식 행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홍 후보자는 GWDC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주문한 박남춘(더민주) 의원의 질문에 "상세한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답을 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가능하면 이런 대규모 투자사업은 지역 일자리라든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홍 후보자는 "다만 이것이 지방재정에 대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판단하겠다"고 사족을 붙
구리시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예정지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해제 됐다.경기도는 4일 공고를 통해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사업 구역 축소에 따라 제척된 구리시 토평동, 교문동, 수택동 일원 91만5,07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제로 GWDC 사업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172만1,723㎡에서 80만6,649㎡로 절반 이상 축소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공고 즉시 발효되며, 해제 지역에서는 앞으로 구리시장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된다.
구리시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관련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보도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구리시는 “일부 언론에서 GWDC와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명확한 사실 확인 없이 자의적인 해석만으로 부정적인 기사를 보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며 “이는 결국 시민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걱정과 오해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구리시는 또 “향후 GWDC 사업과 관련하여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활용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철 병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설재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강우일수 증가와 일조 시간 부족으로 작물의 생육은 떨어지고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피해가 예상되는 작물은 오이, 토마토, 딸기 등 과일채소, 상추 등 엽채류, 장미와 같은 화훼작물이다.주의해야 할 병해충은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잎벌레류, 총채벌레류,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이다.딸기나 토마토의 잿빛곰팡이병은 현재는 5% 이하로 발생하고 있지만, 높은 습도가 계속될 경우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에 대해 악재가 겹치고 있다.이달 10일 GWDC 사업을 견인하던 구리시장이 대법원의 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한데 이어 최근 감사원이 GWDC 관련 DA가 부적정하다는 판정을 내려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감사원은 GWDC 조성사업 DA(개발협약) 체결에 대한 감사결과가 포함된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실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GWDC DA 체결이 ‘부적정’하다고 판정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 미국의 한 업체와 GWDC 사업 관련
경기도가 201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5천억원을 지원한다.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운전자금 7천억원, 시설투자자금·공장매입비 등 8천억원 등 1조5천억원으로 결정됐다.기금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금은 금리구간별로 0.4~2.0%이다.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뒀다.특히 내년도에는 소상공인 창업 등을 위해 올해 당초 지원 금액 550억원에서 150억원을 증액한 700억원을 지원한다.사회적경제기업의
경기도, 진건지구 A-2BL 행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2016년 말 착공, 2018년 11월 입주자 모집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A-2BL에 대한 행복주택건설사업계획이 21일 경기도로부터 승인됐다.해당 블록은 당초 국민임대주택(1,014세대)으로 건설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지난 11월 국토부가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828호)’을 하면서 행복주택(974세대)으로 내용이 변경됐다.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경기도가 2015년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쌀 직불금) 720억원, 밭농업직불금 65억원 등 총 785억원의 직불금을 올해 12월 중으로 지급한다.올해 쌀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에 비해 1ha당 평균 10만원이 올라 총 720억원이며, 이는 전년 641억원보다 79억원 증가한 액수이다.1ha당 지급액은 농업진흥지역 107만6천416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7천312원이다.지급대상자는 30개 시군 7만6천900여명이며 농업인 평균 수령액은 94만원으로 전년 89만원보다 5만원 정도 올랐다.고정직불금과 별도로 산지 쌀값이 많이 하락한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올해 구제역 발생농장 56곳을 대상으로 사육돼지 임상검사와 함께 축사별 바닥, 벽, 사료·음수통 등 3개 부문에 대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폐업한 농가 3곳을 제외한 총 53농가 238개동 1,428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도축장 10곳의 가축 계류장, 출입 진입로, 차량 대기 장소, 하치장 등 주변 환경과 가축운송차량 50대에 대해서도 구제
서울시 강동구와 남양주시 별내지역을 잇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1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17일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남경필 경기지사, 국토부 관계자, 양 시 관계자 및 지역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총 연장 12.9km의 별내선 사업은 6개 공구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1, 2공구는 서울시가 그리고 나머지 3~6공구는 경기도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현재 서울시는 1공구와 2공구를 대상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
한국 중소가구업체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오는 18일이 되면 한국 가구시장에 진출한지 1년이 되는 이케아(IKEA. 스웨덴에서 출발한 저가형 가구,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_위키백과)가 가구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개념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GRI)은 이케아 방문 이후 소비자들이 가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유행에 따라 교체하는 제품, 필요할 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관심을 갖고 둘러보는 제품, 유행에 민감한 제품으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축 사료효율 10% 상승, 축사냄새 50% 감소경기도농업기술원이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이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기원은 올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산균, 바실러스, 효모,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2만7천여농가에 9천500톤을 공급했다.농기원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을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면 사료효율이 향상돼 사료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축사 냄새도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경종농가에서도 미생물을 활용하면 농작물 수량증대 및 내병성이 강화되고 과실의
남부도로 국비예산 5천350억원보다 1.7배 많아오남~수동, 퇴계원~진접, 화도~포천(제2순환) 등 '청신호'경기도 북부도로 건설과 관련 내년도 국비 예산이 남부지역 확보 예산보다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기도는 “북부 지역 도로 분야에 역대 최다인 9천153억원의 국비 예산이 확보돼 북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청신호를 켜졌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년 경기북부 도로 분야 국비 예산은 지난해 8천723억원보다 430억원 늘어난 9천153억원이다.이 가운데 경기남부 국비 확보액은 5천350억원이며, 북부 도
구리시, 2014~2015년 일자리 우수기업 전무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태하 등 남양주 관내 기업이 경기도 선정 ‘2015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남양주에서 올해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입체는 ㈜태하를 비롯해 한국T.A, ㈜한맥푸드, 쌍용스텐 이렇게 4개 업체이다.최근 남양주에서는 ㈜토페스와 ㈜다원체어스가 2014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원일산업이 2014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남양주 관내 업체 가운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없다.경기도는
각 시설 관리주체 선정 등 개통 위한 걸림돌 해소구리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위치한 갈매IC가 내년 1월 말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8일 권익위는 LH공사 남양주사업단 회의실에서 남양주시 별내 주민들과 LH공사 남양주사업단장, 구리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권익위의 조정안에 따르면 LH공사는 미완료된 접속부 구간 중 교량과 국도47호선의 연결구간 등에 대한 표층포장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1월말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장 구리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8일 윤호중(새정치, 구리)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재부는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열고 구리선 등 여러 사업을 2015년도 하반기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결정했다.일명 구리선으로 불리는 6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신내역과 구리시 도매시장사거리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구리남양주선이었지만 종점이 변경되면서 구리선으로 명칭이 바뀌었다.6호선 연장은 2008년 사업제안 당시 신내에서 도매시장사거리역을 거쳐 남양주 진건지구까지 연결되는 구리남양주선으로 건의됐지만,
별내선 복선전철 2016년 사업 예산이 파도타기를 하다 705억원으로 최종 국회를 통과했다.별내선 예산은 당초 신청액 865억원에서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거치면서 각각 660억원, 655억으로 감액됐으나 상임위에서 865억원으로 원복돼 기대감을 모으게 했다.그러나 확정된 금액은 705억. 이는 2014년 200억원, 2015년 500억원보다 많은 액수지만 당초 신청액보다는 160억원 깎인 금액이다.한편 지난해 12월 착공한 진접선(당고개~진접) 사업비는 최종 1030억원으로 확정됐다.이 또한 별내선과 마찬가지로 당초 신청액은 1200
남양주시가 26일 열린 ‘2015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228건, 4,000만불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KOTRA의 협조로 몽골의 대형유통기업 Bridge group사를 비롯해 생활용품, 식음료, 조명, 뷰티 등 남양주시 주력품목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이 주로 초청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국가와 기업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러시아, 몽골 등 6개국으로 39개사가 참여했다.행사는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됐으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남양주시에서 조미
한 업체 2억4천만원 절약 직원 15명 고용내년 정부지원 끊겨 경기도 사업 존속 부심경기도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폐열재이용시설 설치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열재이용시설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해 외부로 버려지는 폐수나 폐가스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해 재활용하는 장치로 에너지 재활용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도에 따르면 섬유・염색업체가 배출하는 폐수 온도는 약 40℃, 폐가스 온도는 150℃ 이상으로 이를 폐열재이용시설을 통해 회수해 공정에 다시 쓰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도는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