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결연한 의지 '진실공방 불가피' 경찰 수사결과 초미의 관심사될 듯지난해 9월경 페이스북을 통해 ‘남양주시 모 시의원 농협 대출 청와대 빽’ 설을 제기한 안정숙씨가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안씨는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22일 자신을 상대로 남양주경찰서에 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자신의 주장(대출청탁 정황)이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안씨의 말을 간추리면 이렇다. 지난해 9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지역의 A씨를 22일 경찰에 고소했다. 신 의원은 고소 취지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A씨가 지난해 9월경 SNS에 “남양주시 모 시의원은 농협에서 대출안된다고 청와대 빽을 쓸려고 했다네요”라는 글을 쓰면서부터다.글이 올라가자 지역 정가에서는 어떤 시의원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해당 지역의 시의원은 몇 명 되지 않기 때문에 신 의원의 이름도 거론됐다.그렇게 ‘모 시의원’으로 칭해지던 것이 올해 1월 말경 신 의원으로 특정되면서 사안이 무거워졌고, 실명은 나오지
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종합단지와 관련 "입지 선정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김 의원은 19일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추가 후보지 검토와 관련 주민들이 서명한 서명부 책자를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전달했다.책자의 제목은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추가 대체후보지 검토 및 반영을 위한 서명부(-주거밀집지역을 고려한 추가 대체후보지 서명운동-)'로 '다산신도시 입주민 일동,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명의이다.김 의원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정부 '외국인 코로나19 검사 시 불법체류 통보 의무 면제' 방침박범계 법무부장관이 19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박 장관은 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 내 외국인 불법체류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관산업단지를 방문했다.진관산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온 곳으로, 박 장관은 정부차원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현장에 함께 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보다 시급한 상황으로
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창립, 관내 16개 읍면동에 회원 도장 포진남양주시 장애인들도 맘껏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장애인의 경우 기존 도장에서도 태권도를 배울 수 있지만 대체로 장애인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실제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저변은 넓지 않다.그런데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이 만들어졌다. 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윤성한)가 지난해 창립된 것.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해 창립과 더불어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가입을 마치고, 이달에는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인준까지 마쳤다.장애인태권도협회가
구리시 토평동 소재 교구재 보관 창고에서 18일 정오경 화재가 발생했다.구리소방서는 12시 14분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소방서는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나 창고에 보관된 물품이 많아 완전 진화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진화에 투입된 인원은 186명(소방 82, 유관기관 65, 기타 10, 의용소방대 29)이며, 장비는 44대(소방 38대, 산림청 헬기 1대, 남양주 임차헬기 1대, 포크레인 4대(구리시 지원))이다.이번 화재로 창고 7개동 중에서 6개동이 소실됐고, 창고 관계자 2명(남:
구리시가 16일 시청에서 ‘푸드테크밸리 사업타당성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용역사: 델코리얼티그룹)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구리시에 따르면 푸드테크밸리 사업은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푸드테크 기업 입주를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구리시는 이 사업을 ‘한국판 뉴딜’ 정책사업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보고회에서는 푸드테크 관련 기업의 구리시 입주 의향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 수행 방안, 2026년 이전이 예정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의 유기적 연계방안에 대한 과업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보고회에 참석
16일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이 열렸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남양주시와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이석영 선생 순국 87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됐다.추모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영석 이석영 선생 추모식 추진위원회’의 대표인 이 전 국정원장은 기념사에서 “이석영 선생이 돌아가셨을 때 제대로 된 장례도 치르지 못했는데 이석영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진관산업단지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5명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질병관리청 등 역학조사관 18명이 긴급 투입됐다.경기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기준 진관산단 내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직원 1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에서 외국인은 106명이다.이 회사 근로자 A씨(캄보디아)는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국은 16일 직원 전원(17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실제 검사를 받은 인원은 169명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8명 중에서 1명은 검사 예정이며,
金 “경기도에서 기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경기도의회 김미리(민. 남양주1) 의원이 16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노선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참담한 마음을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문은 그대로 두고 문단형식으로 편집했다.(굵은 글씨 그대로 표시, 사진 제외)「남양주시 6호선 연장 경로 변경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입 촉구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장현국 의장님을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병수)이 기부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 전달했다.이 기부금은 떡국떡, 만두, 사골곰탕, 과일 등으로 설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내 취약계층 1,000여세대에게 나눠주는 데 사용됐다.경기적십자에 따르면 ‘희망나눔 부식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회장 이영숙) 회원들이 각기 나눠줄 포장으로 만들었다.이번 자선봉사활동에는 남양주시와 지역의 사업체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군희 복지국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매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이창균(민. 남양주5) 경기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사업과 관련 최근 남양주시에서 도내 최초로 국토부 협의가 완료됐다.(남양주 2건)이 의원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까다로운 법 조항과 행정절차로 지지부진하다 관련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첫 성공사례라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 동·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득한 후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토지를 한시적으로 물류창고로 용도변경 해 주는 사업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훼손지 정비사
남양주시가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비용사용 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하반기 해당 기관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감사를 실시했고, 올해 1월 해당 기관의 비용사용 건을 남양주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혐의는 비용의 임의사용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혐의가 있다고 판단이 되니까 혐의에 대한 부분이 형사벌에 해당되는 지를 가리기 위해서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는 경찰의 요구 등 필요한 경우 진술을 하거나 보완자료 제출 등 수사에 협조할 방침이다.한편 남양주시는 이 사안과 관련 행정상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이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내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했다.남양주시는 재단 출범을 위해 그간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관련 조례 제정, 발기인 총회, 설립 허가 신청 등을 했는데, 지난해 11월 30일 복지재단 설립허가가 나자 그해 1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재단은 남양주시가 위탁해 운영하던 남양주 동서남북 4개 권역의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재단으로 들어오는 기부금과 물품을 배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사장은 경기도청 공무원을 지낸 조영일씨가 맡았고,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올해 2월 졸업하는 대학생 10명 중에서 7명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질문으로 조사했을 당시보다 불참 의사가 2배가량 크게 는 것으로 ‘어차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랜선 졸업식’ 때문이라는 게 주요 이유였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1월 8일부터 1월 29일까지 졸업예정자 573명과 기졸업자 1,095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여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졸업예정자’의 경우 70.9%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1.6%만 불참 의사를 밝힌 것과 비교하면 2
남양주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이경희)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00만원과 마스크 4,600매를 경기적십자 동북봉사관(관장 서덕화)에 전달했다.3일 경기적십자 동북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적십자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 이영숙 회장 등이 참석해 이경희 남양주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경기적십자 동북봉사관에 따르면 남양주시 사립유치원연합회가 기부한 기부금과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결연세대 및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자 600여 세대에게 설맞이 부식세트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安 ‘자초지종 전혀 모르고 뉴스 접하는 시민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최근 SBS 보도와 관련 1일 SBS에 내용증명을 보낸 안승남 구리시장이 같은 날 국방부에 감사를 청구했다.안 시장은 이날 SNS에 내용증명서와 감사청구서를 공개했는데 특히 감사청구서엔 특정 인터뷰 내용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감사청구서에 의하면 교문2동 병장, 지역대 일병에게 "지역대가 특혜라고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했는데 "특혜 아닌데요. 시청에 있는 대대가 더 힘든데요"라는 답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안 시장은 내용증명을 통해서는 “병역
매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2일 오후 남양주FC축구클럽 U-15 선수단 31명을 태운 버스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일대 내리막길에서 가로수와 충돌해 중학생 선수 1명(15)이 사망하고 30명은 중경상(중상 3, 경상 27)을 입고 진주제일병원, 산청의료원 등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남양주FC축구클럽 U-15 선수단은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산청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 사고와 관련 남양
경기도의회 윤용수(민. 남양주3) 의원이 지난달 28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별내지구 중학교 신설과 관련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 학생배치 담당자와 논의했다.별내지구의 경우 입주 완료 시 필요한 중학교 최대 학급수가 87학급이지만 현재 학군 내 개교한 별가람중·한별중의 최대 배치 가능한 학급수가 54학급에 불과해 차후 학생 배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다.주민들은 인근 타 중학군(구)로의 분산 배치가 이뤄질 경우 저학년 원거리 통학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이 우려된다며 예정대로 별내4중학교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당초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입사할 기업을 고를 때 연봉보다는 워라밸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지난해 12.15~12.31 성인남녀 1,828명을 대상으로 ‘워라밸과 연봉 중 선호 조건’을 조사한 결과 71.8%(1,313명)가 ‘연봉이 적어도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했다.‘직장인’(69.1%)보다는 ‘구직자’(76.7%)가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고, ‘남성’(66.9%)보다는 ‘여성’(76%)이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