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리(민. 남양주1) 의원이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열린 남양주시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평내동 육교 재설치 검토를 주문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평내동 신축아파트 시행사는 평내육교를 무단으로 철거해 육교를 이용해온 주민들과 신축아파트(1008가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육교가 철거된 도로는 왕복 6차로 경춘로로,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표지 및 노란색 신호등, 노란발자국(블럭형)이 설치돼 있고, 무인단속장비(속도, 신호) 및 발광형 제한속도 표지 설치를 추진
구리시가 지난달 26일 교문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싱크홀)와 관련 경기도에 ‘지반침하 원인 규명과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별내선 지하철공사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구리시는 또 국토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에 구리시 안전도시국장을 참여시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구리시 자체의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구리시는 토질, 지반, 상·하수도, 터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시켜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 지하매설물과 인근 공사현장에 대한 지반침하 연관성 등을 조사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할 계획이다.안승
경기도의회 이창균(민. 남양주5) 의원이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홍지선 실장, 도시주택과 이운주 과장, 개발제한구역팀 조영훈 팀장 등과 훼손지 정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훼손된 토지의 일부(30% 이상)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는가 하면 담당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의 성의 있는 민원 대응도 주문했다.이 의원은 “공직자들이 인사이동을 하게 되면 전임 담당자와 협의해 온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발생하게 된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행
김형수 의장 등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교문동에서 26일 오후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했다.사고는 26일 오후 3시 36분경 일어났다. 구리시 교문동 813번지(장자호수공원 인근)의 아스팔트 도로가 내려앉아 주변 시민들을 크게 놀라게 한 것.이곳은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공사 구간(3공구)으로, 하부 공사 중 상부 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구리시는 긴급히 구리시체육관에 대피소를 마련하고 주변 아파트 주민에게 대피 문자(pm 4.17)를 보내는 등 긴급하게 대응했고, 안전사항 확인한 뒤 복귀 안내(pm 6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내달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에 ‘경기교통공사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경기교통공사 남양주시 유치 건은 남양주시민 등이 참여한 ‘남양주 경기교통공사 유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안으로, 최근 유치위는 1만명 서명운동을 벌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시의회는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관문지역에 위치하는 교통의 허브이자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예정된 점 등을 들어 경기교통공사 입지로 선정될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교통공사 유치로 소외된 경기북부지역 행정
남양주시 3개 유관단체가 도 특교금 불지급과 관련 최근 입장문을 발표한데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도 입장문을 냈다.남양주자유총연맹은 2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道 특별조정교부금 70억 교부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에 특조금 지급을 촉구했다.이들 유관단체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다만 내용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남양주자유총연맹의 경우 ‘신의성실의 원칙’을 거론했다.성명에 의하면 (도의 특조금 불지급은) ‘도의 특조금 지원 결정을 믿고 이행한 남양주시에 대한 기초와 광역 간 신의성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국사봉 누리길 조성사업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에 이번에 선정됐다.국사봉 누리길은 별내동과 별내면에 위치한 국사봉에 로프난간, 돌계단, 데크계단, 정상데크 등을 설치해 5.4Km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김 의원은 “국사봉 누리길 조성은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여 어려웠던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길 희망한다”
남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넘버링이 100번을 넘어섰다.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에 게시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22일 100번이 매겨졌고 23일 100번을 넘어섰다.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인 것은 분명하다. ‘남양주#번호’와 ‘검역소확진 남양주#번호’가 주로 남양주 거주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남양주#번호’에는 다른 지역 거주자면서 남양주시에서 확진을 받은 경우도 포함돼 분류기준에 따라 정확한 집계 인원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23일 보도 기준 ‘남양주#번호’는 104번까지 매겨
육군사관학교 소속 장병과 간부들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육사에 따르면 육사 근무지원단은 지난 19일부터 남양주시 왕숙천변과 수석동 미음나루 한강공원 일대에서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고 뻘을 제거했다.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장마가 끝나고 이어진 폭염 속에서 장병 150여명과 간부들은 삽으로 뻘을 걷어내고 3대의 살수차로 뻘을 씻어냈다.이렇게 폭염 속에서 하천변 주차장과 산책로까지 가득찬 뻘을 제거하고 있는 장병들과 간부들을 보고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인근에서 생업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은 냉커피 수십 잔을 전달했고
남양주시 수락산 입구 청학천변에 조성된 ‘청학비치’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7월 1일 개장한 이래 1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여름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청학비치에는 특히 모래사장이 조성돼 아동이 있는 가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이렇게 지역명소가 되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하천에 산재한 불법시설을 철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자 강력한 반발이 뒤따랐다.하지만 설득과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50여년 동안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한 남양주 여러 하천의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들이
1만명 서명운동 하루 만에 4천명 돌파 9월 초 관계기관에 서명부 전달 예정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의 일부를 경기북부로 이전 및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지역의 시민들이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다산신도시 주민들과 기존 도심의 주민들로 시작된 공사 유치 움직임은 관내 원·근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식이 올라오는 등 외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19일 시작된 남양주 경기교통공사 유치위원회 명의의 온라인 1만명 서명운동에 만 하루만에 4천명 이상이 서명을 하는 등 공사 유치에 보이는 관심이 뜨거
이번에는 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입을 열었다.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주섭)은 20일 남양주시 제2청사에서 경기도의 특조금 불지급과 관련 이재명 지사를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협의회는 이 사안에 대해 18일과 19일 각각 기자회견을 연 이통장협의회와 새마을회의 주장과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이날 현장에서 발표했다.협의회는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성 감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남양주시 홀대론을 꺼내 들었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경기도는 남양주시 여러 분야에서 차별행정과 남양주시민을 홀대하지마라"며 "남양
남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조광한 시장이 20일 성명을 발표했다.이는 16일 성명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관련 긴급 성명으로 조 시장은 지금이 가장 큰 ‘위기’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매 순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성명에 의하면 11일부터 19일까지 무려 4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감염 세가 심상찮다. 다음은 조 시장의 두 번째 성명 전문이다.「(성명서) 간곡히 재차 호소드립니다.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8월18일 297명, 8월19일 28
유명 걸그룹 EXID(이엑스디아이)의 멤버 혜린이 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됐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혜린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혜린은 남양주시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광한 시장은 “총애를 받거나 모욕을 당하더라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총욕불경(寵辱不驚)의 마음으로 연예활동에 임하시면서 남양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혜린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서울인데 남양주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2020년부터 남양주시로 거주지를
남양주시 새마을회(회장 전기성)가 도내 각 시군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남양주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부분에 대해 19일 성명을 발표했다.새마을회는 이날 금곡동 소재 남양주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성명을 내고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새마을회는 “남양주시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사유만으로 특조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남양주시새마을회 7만7천명 회원 모두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새마을회의 강한 반응은 이것
문화예술행사 주관단체 선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두 달 넘게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19일 남양주시에 공식으로 감사를 요청했다.남양주예총은 이날 ‘2020년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요청’ 제목의 문건을 남양주시에 발송했다.남양주예총은 2020년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 시 불공정 심사가 있었다며 남양주시청에서 약 70일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남양주예총은 이날 감사 요청 소식을 알리면서 그간 시위에 남양주시가 보인 반응에 대해서 이의가 있음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가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특별조정지원금(특조금) 70억원을 즉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연합회는 이날 ‘전국 이·통장 연합회 남양주시 지회장 조양래’ 명의의 성명을 통해 도의 특조급 불지급과 관련 강경한 어조의 비판을 쏟아냈다.연합회는 성명에서 “남양주시에 차별행정을 즉시 중단하라. 여러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보복성 감사를 즉시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특조금 지급과 ‘차별행정 중단’, ‘보복성 감사 중단’이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이통장은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연합
도 해수연 자체 생산 미꾸리 치어 남양주·양평 각 1만, 이천·여주 각 5천 방류남양주시, 관련 예산 수립해 오는 10월 붕어 치어 50만마리 방류 계획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도 해수연)가 자체 생산한 미꾸리 치어 3만 마리를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출몰하는 남한강 하천 지류 4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도 해수연은 그동안 어족자원 보존과 내수면 자원 활성화를 위해 치어를 방류했으나, 이번에는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양평군과 남양주시에 각 1만마리, 이천시와 여주시에 각 5천마리를 방류한다.남양주시의 경우 18일 오후 궁촌천
구리남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며칠 새 대폭 늘어났다.남양주시와 구리시가 sns 등을 통해 공개한 현황에 의하면 남양주시의 경우 14~17일 2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구리시에서는 이 기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남양주시: 14일 4명, 15일 8명, 16일 5명, 17일 5명/ 구리시: 14일 2명, 15일 없음, 16일 6명, 17일 없음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 요 며칠 나온 확진자는 대부분 특정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남양주시에서는 이 기간에 나온 확진자 22명 중에서 19명이 특정 교회들과 연관이 있었고,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특정 교회발 감염이 구리남양주지역에도 미치고 있다.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현황에 의하면 최근 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부분 해당 특정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남양주시의 경우 11일부터 16일 보도 현재 발생한 16명의 확진자 중에서 무려 11명이 성북 사랑제일교회(8명)·용인 우리제일교회(3명)와 연관이 있었다.※ 남양주시 16일 보도 현재 확진자 지역별 분류: 다산동 5명, 별내동 4명, 진접읍 3명, 조안면 2명, 진건읍 1명,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