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가 18일 여의도에서 4차 모임을 갖고 지난 회의 때 나온 안건들을 점검했다.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 ‘국책사업으로 강제수용 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 양도소득세 감면’과 관련 정기국회에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또 ‘신도시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과 공장에 대한 이주대책을 미리 수립해 재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협의회는 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계획 수립’을 정부에 요구키로 하는 등 지난 회의 때 나온
구리시 4개 학교와 남양주시 6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이 추진된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제3차 정책협의회에서 도내 실내체육관 미보유 학교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4,500억원으로, 연내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예산분담: 도교육청 70%, 도 15%, 시군 15%구리시의 경우 실내체육관이 없는 13개교 중에서 강당을 실내체육관으로 활용하는 등 여건이 상대적으로 덜 열악한 5개교를 제외한 8개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를 작업장이나 주택 등으로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한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단속에 무더기 적발됐다.특사경은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북부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 53곳을 수사해, 위법 행위를 한 17개 시설의 업주 17명을 형사입건했다.조명제품 도·소매업을 하는 A씨는 축사로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을 임차한 후 조명기구 판매를 위한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물류창고를 운영하는 B씨는 버섯재배 시설을 임차해 보관료를 받는 물류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C
경기도의회 건교위가 지난달 29일 상임위 회의에서 서형열(민. 구리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페이퍼컴퍼니 등 불공정 거래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기준을 명시한 조례안으로, 9월 10일 본회의 일정만 남겨 놓고 있다.조례안의 골자는 페이퍼컴퍼니 등 불공정 거래업체로 판정된 업체에 대해 적격심사 배제나 낙찰자 결정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과 도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추정가격 1~10억원)에 입찰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는 부분, 계약 후에라도 계약
경기도가 친일 문화잔재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도 이에 관한 의견의 발의됐다.도의회 문체위는 지난달 30일 제338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김용성(민. 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국의 문화재 및 공공시설 등의 친일 흔적을 조사하고 일소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에는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행위는 과거사 문제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한 일로 여겨야 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왜곡·오염된 민족문화를 온전히 복원하여야 한다”는 건의안 발의 취지가 들어있다.또 “다
도민 87% 하천·계곡 불법행위 문제 ‘심각’ 인식94% 하천‧계곡 내 불법행위 방치 공무원 징계 줘야90% 근절 조치 이후 하천·계곡 환경 ‘지금보다 좋아질 것’경기도의 하천・계곡 불법시설 근절 조치가 ‘잘한 결정’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8월 29일 만 19세 이상 도민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실시한 결과 93%가 경기도의 하천・계곡 불법시설 근절 조치를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매
김경근 의원 “학교 밖 청소년,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야 할 대상”경기도의회 김경근(민. 남양주6)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업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0일 상위위인 제1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용어 정의에 문제가 있어 법령을 위반하는 부분과 대안교육기관에 지급하는 재정지원을 지원금으로 규정하는 문제 등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교육청이 제출한 의견에서 전적으로 ‘동의’를 받는 등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조례가 전부 개정되면 학
29일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시장·군수협의회, 도로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대한노인회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경기도의회 문경희(민. 남양주2) 의원이 올해 초 대표발의해 통과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에 대한 것으로, 협약에 참여한 제 기관단체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의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일조하기로 협약했다.조례에 의하면 9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8월 29일 열린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존지역(BR) 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회의에서 남양주시가 진접읍 부평리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첨단가구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의결이 나왔다.관리위원회는 진접가구단지에 대해 "광릉숲 생물권보존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입지선정을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의결했다.관리위원회는 상정된 ▲의정부시 소각장(자일동) 이전 계획 ▲남양주시 가구단지 조성(진접읍) 계획 ▲포천시 고모리 산업단지(소홀읍) 계획 등 안건을 이날 처리했다.경기도 관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짓으로 거래신고를 한 거래자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돼 총 5억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경기도는 3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사례 1,651건을 특별조사해 거짓신고자 109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5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경기도는 이와 함께 도는 부동산 매도 및 매수자가 가족, 친척 등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신고한 96건을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 탈루 등의 불법여부가 없는지 세무조사를 실시토
경기도의회 문경희(민. 남양주2), 윤용수(민. 남양주3), 김경근(민. 남양주6) 의원이 21일 별내동에서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이하 ‘남기총’) 회장인 장창만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에게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자리는 최근 도의회가 의결한 경기도 성평등 조례안에 대해 남기총 김한수 목사가 취지를 설명해달라고 도의회에 요청한데 의한 것으로, 의원들은 조례안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현재 경기도 기독교계는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성평등 조례를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채용하라고 강요하는 차별금지법
경기도가 도 전체 민간위탁사업 190개를 전수 점검한 결과 총 80건의 부적정사례를 적발했다.경기도는 49개 실과 150개 수탁기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지원단, 노인전문 병원, 장애인 지원센터 운영 등 190개 민간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들에 투입되는 예산은 902억원에 달한다.지난 4.30~7.31 조사에서 적발된 사례는 회계 지출관리 부적정이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근태 및 복무관리 부적정 20건, 개인정보 관리 소홀 및 시설물 유지관리 부실 등 15건 등이었다.경기도는 10개 사업에서 970만원을 환수하고, 서류보
경기도 생산 쌀의 63%를 차지하는 일본계 벼 품종을 국내 개발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보급 방안이 추진된다.21일 경기도는 수매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정부 보급종자에서 일본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전년 대비 70톤 축소하고, 국산 품종인 삼광과 맛드림으로 확대해 공급한다고 밝혔다.또 다수확 품종으로 분류돼 정부 보급종에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 개발 품종인 참드림 종자의 공급 확대를 위해 종자관리소의 재배지에서 직접 50톤의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차츰 그 규모도 늘려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민간이 개발해 지역특화
친일 작곡가 논란이 있는 경기도의 노래(京畿道歌)가 새로 만들어진다.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도의 노래 작곡가 친일 논란과 관련 민족문제연구소에 ‘친일인명사전 등재 사실확인 요청’을 했고 민족문제연구소는 비교적 신속히 이에 대해 회신했다.민족문제연구소는 경기도의 요청에 “각종 문헌자료 등에 의거해 경기도 노래 작곡가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작곡가가 동일인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이에 경기도는 새로 곡을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시대에 맞지 않는 가사 또한 곡을 새로 만들면서 새로 같이 만들기로 했다.최근 경기도는 “작곡자의 친
道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 지속 시 관계 공무원 '유착 의혹' 징계 및 수사의뢰조광한표 하천불법영업 근절 행정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이재경 경기지사는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에 대한 근절 의지를 밝히면서 “남양주시에서 이번에 철거한 모양이다. 역시 조광한 시장다운 행정이다. 그것도 벤치마킹해서 (추진하라)”고 말했다.조 시장은 지난해 민선 7기 취임 직후 ‘하천과 계곡을 남양주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천명한 뒤 관내 와부읍 묘적천, 오남읍 팔현천, 별내면 청학천(수락산 계곡), 수동면 구
3기 신도시 입지 5개 도시 시장들의 모임인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가 8월 7일 서울 강남에서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을 만나 3기 신도시 관련 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존 신도시 개발은 정부와 LH가 주도한 사업이었지만 3기 신도시는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성공적인 신도시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개발 구상부터 지자체별 특성과 장기도시발전 방향이 반영돼야 한다.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국토부가 앞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모집하는 기간제 노동자 채용서류에 자격증이나 졸업증명서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민원서류 간소화를 추진해 192개 민원업무에서 174건의 제출서류를 감축했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민원서류 실태조사’, ‘복지문턱 낮추기 위한 현장답사’, ‘민원인 제출서류 줄이기 도민 공모전’, ‘2019 규제개혁 경진대회’ 등을 실시해 줄일 수 있는 서류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192개 민원업무 가운데 397건의 제출서류가 전산망으로 확인되거나 불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가운데 174건을 경기도 자체적
[편집자 주] 2019년 8월 2일 오전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가 리스트)에서 배제했다. 경기도가 같은 날 오후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경기도가 2일 발표한 ‘입장’ 전문이다.「 ( 2019. 8. 2 )○ 이번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적 수출규제 강화조치는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 있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음.○ 특히, 기 규제 절차에 들어간 반도체 주요부품 3개 품목에 덧붙여 이번에 1100여개 품목 이상이 포함
경기도가 친일목적으로 제작된 경기도내 유형, 무형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친일 문화잔재 전수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25일 경기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경기도에 남아있는 유무형의 친일문화 잔재 자료를 수집해 기록하기 위해 용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용역결과를 모두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기록하는 한편 문화유산 속 친일 잔재 알리기 캠페인, 관련 책자 출판 등을 통해 청산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용역 결과는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나올 예정인데 경기도는 용역이 나오면 토론과
경기도인권센터가 경기도기숙사 운영규정과 생활수칙이 표현의 자유나 사생활 자유 침해 등 기본권 침해우려가 있다며 관련규정 개정을 권고했다.인권센터는 “경기도기숙사 제반 규정에 대해 인권모니터링을 한 결과 12개 인권침해요소를 발견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입사생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기숙사 내에서 정치적인 집회, 토론, 연설 및 단체 조직을 금지하는 규정과 외박 시 사전승인, 장기 외박 시 증빙서류 제출, 무단외박 시 부모에게 연락하는 것은 삭제를 권고했다.신체 및 정신상의 사유로 공동생활이 부적합하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