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선정기준이 대폭 완화됐다.기준 완화 주요 내용은 ▲생계급여 선정기준 인상 ▲근로소득 공제 적용 ▲기본재산 공제액 인상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이다.생계급여 선정기준은 지난해 소득인정액 4인 기준 138만4,000원 이하에서 올해 142만4,000원 이하로 급여별 소득인정액 산정기준이 변경됐다.또한 근로연령층(25~64세)의 생계급여 수급자는 20년 만에 최초로 근로소득 공제를 30% 적용한다. 일하는 수급자에 대한 근로소득 공제 적용을 강화한 것.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는 기본
경기도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대한 각종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아주대병원을 조사하고 있다.5일 경기도는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최근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5일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등이 참여한 조사반을 꾸려 5일부터 현장에 나가 조사를 하고 있다.경기도가 조사하는 내용은 ▲아주대병원의 조직적인 외상환자 진료방해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일시폐쇄(바이패스) 발생 및 당시 응
'격리거부 또는 연락 닿지 않는 경우' 경찰과 신병확보 즉시 강제격리경기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거부하는 비협조자에게 최대 300만원 벌금을 부과하고 즉시 강제격리키로 했다.3일 경기도는 "비협조자에게는 고발조치를 통해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강제력을 동원해 격리조치 하겠다"고 밝혔다.비협조자는 우한 폐렴 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 중에서 격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경기도가 이처럼 초강경 대응책을 내놓은 것은
앞으로는 식품 및 환경 등 민생범죄가 적발될 경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처벌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식품, 환경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특사경이 이런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은 민선 7기 들어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각종 민생범죄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특사경에 따르면 2019년도 적발건수가 전년대비 100여건 증가했고, 올해 초 실시한 설 성수식품 부정불법 수사에선 오히려 작년보다 위반업소가 늘어났다.특사경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센터가 남양주시 별내동(별내동 824-5 삼성홈타워 4층)에 문을 열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10월 수원컨벤션센터에 문을 열었다.21일 개소식을 한 북부센터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로, 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포천·양주·구리·가평·동두천·연천 등 북부 10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경기도에 따르면 북부센터는 상인들의 역량강화 및 경영애로 해소, 상권 조직화,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성장~폐업·재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종합지원
경기도가 일제강점기 때 바뀐 행정지명을 바로잡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는 현재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의사 여부를 수렴중인데 향후 대상지가 확정되면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통해 고유한 행정지명 복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경우 일제 때 변경된 지명은 각각 3곳과 9곳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을 합친 후 양쪽에서 한 글자씩 따서 이름을 붙인 합성지명이 대부분이다.구리시 교문동은 백교리와 이문동, 인장리 일부를 병합한 뒤 백교리에서 ‘교’자를 따고 이문동에서 ‘문’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구리시
남양주소방서 오남119안전센터에 배치돼(2012년 4월) 활약하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담’이 은퇴했다.북부본부는 8일 남양주소방서에서 119구조견 대담의 명예로운 은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악1급, 재난1급을 보유한 대담(독일 셰퍼드, 수컷, 2010년 산)은 7년 동안 228회 출동해 5명을 구조하는 등 인명구조견으로서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했다.북부본부 관계자는 대담이 2016년 제6회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라고 밝혔다.노령으로 은퇴한 대담은
성인요금대비 50% 할인 효과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청소년에게 경기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환승통행 포함) 교통비를 지원한다.26일 경기도는 2020년부터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9월과 11월 경기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에게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23세 청소년이다. 반드시 본인명의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며 연
경기도가 새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181억원이던 예산을 386억원으로 늘리고, 여러 신규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다음은 도가 26일 발표한 ‘2020 경기도 동물사랑정책 추진계획’의 세부 추진과제이다.① 동물복지 향상 및 동물보호 전문역량 강화: 21개 사업, 216억원∎ 반려동물 등록제 참여 확대 및 점검강화: 10억원(도 30%, 시군 70%)/ 동물등록 비용 지원(1마리당 2만원)/ 동물판매업소 동물등록 판매 의무화 점검 및 불시단속 등 동물등록제 강화 추진∎ 경기 반려동물보험 가입
임대사업 목적으로 주택 분양을 받아 취득세 감면을 받은 뒤 자가 주택으로 이용하거나 IT업종 및 제조업용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아 취득세 감면을 받은 뒤 이를 임대부동산으로 사용하는 얌체 납세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의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연천군, 김포시, 구리시, 화성시 7개 시군과 2019년 지방세 합동조사를 실시해 4,710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했고 총 65억원을 추징했다.적발된 유형은 ▲감면 유예기간 내 미사용 등 부당사용자 추징 127건 24억원 ▲가설건축물, 상
경기도가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5대 분야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안내했다. 이 내용을 보면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도정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다음은 도가 정리한 5대 분야 주요 행정제도 및 정책이다.1. 일반행정 분야▲경기도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노동자와 유사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보호 및 피해구제 정책이 마련된다. 도는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프리랜서들의 계약실태, 계약조
경기도가 중국 학생의 도내 대학 유치를 위해 12월 6~7일 이틀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2019년도 제3차 ‘경기도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중국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 1위 지역으로, 개최지인 광둥성은 경기도와의 자매결연 지역이자 2017년부터 대학생 국제교류캠프를 교차 개최하는 등 양 지역 대학 간 교육협력 실행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설명회 첫 날인 12월 6일에는 광저우시 현지 교육기관(고등학교·대학교 등)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대학과의 1대 1 심층 상담 등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대학 상호 이해를
남양주시 등 경기도내 11개 시가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기도와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화성시, 안산시, 남양주시, 안양시, 광명시, 하남시는 11월 3일 도청에서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11개 시는 용도지역(준주거, 근린상업, 준공업) 내 대규모점포 건축제한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2020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국토계획법 시행령: 준주거, 근린상업, 준공업 지역 내 대규모점포 건축 제한권자 시장・
남양주시가 ‘2019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주택행정 분야에서 강호(強豪)로 꼽힌다. 2016년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7년도에는 대상, 지난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맞춤형 학습 공동체 학습등대 운영과 박람회 추진 ▲LH와 협약해 자활목표 차상위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입주자간 서로 돌봄 체계 구축) 추진(희망빌리지) ▲일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일정기간 자립을 지원하는 주거 선순환 사업 추진(희망의집) ▲장
경기도가 대형 사업용 화물차 대상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의 신청기한을 11월 30일에서 12월 말까지로 연장한다.이번 지원사업은 화물자동차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차량 총중량이 20톤을 초과하는 도내 사업용 화물(특수)자동차가 대상이다.차량이탈경고장치는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등을 이용해 차로이탈 및 전방추돌을 감지, 소리 등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다.2020년부터는 의무 장착 차량이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고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교통안전법에 의해 최대 15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양주시는 속한 시군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구리시는 양호한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10.1~11.20(실적기준일: 2019.1.1~9.30)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3개 그룹 분류(경기도 시군순서규정 및인구수 기준) ▲Ⅰ그룹(10):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산, 남양주, 안양, 평택 ▲Ⅱ그룹(10): 시흥, 파주, 의정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이 21일 전해철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 관련 법률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3기 신도시 단체장들은 그동안 요로의 정치권 인사들은 만나 국가개발로 인한 토지강제수용 시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조 시장과 김상호 하남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전 의원에게 해당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단체장들은 “이번 3기 신도시 개발로 수용당하는 지역주민들
이재명 경기지사가 11월 22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2 BL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에서 경기도 자체 예산만으로 4만1,0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입주식에서 “임기 내에 경기도 자체 예산만으로 4만1,00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려고 한다. 과거에는 제일 나쁜 자리에 임대주택을 짓는 경향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장 좋은 위치에 싸고 품질 좋고 장기간의 임대가 보장되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지를 갖고 실행해달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일을 하고 노력해서 성과를 만들기보다
경기도가 발주하는 공사 및 용역 입찰에 참가하거나 계약 체결 시 민원인이 직접 제출해야 했던 서류 8종을 다음 달부터는 낼 필요가 없게 된다.내지 않아도 되는 서류는 ▲건설업등록증 ▲건축사업무신고필증 ▲폐기물수집운반허가증 ▲폐기물처리업허가증 ▲전기공사업등록증 ▲정보통신공사업등록증 ▲소방시설업등록증 ▲사회적기업인증서다.기존에는 공무원이 입찰 및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민원인에게 이들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공무원이 모바일 등을 통해 민원인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은 뒤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서 직접 서류를 출력
‘극히 일부 학생들만 참여, 참여 학생 1인당 평균 40만원 지원’‘결국 학생 케어할 수 있는 학부모 가진 학생만 열심히 꿈의학교 이수’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중의 하나인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나왔다.김미리(민. 남양주1)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 행감에서 ‘전체 학생중 2~3%에 불과한 학생만이 참여하고 있는 꿈의학교에서 그것도 절반의 학생은 꿈의학교 과정을 다 이수도 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꿈의학교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