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미세분무 후 20분 가동중지 ‘적당’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가축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물 안개분사 방식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춰 축산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농가에 안개분무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제공, 축사 소독, 생력관리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축사안개분무 자동화 시스템으로 물을 분사할 경우 무려 5~7℃의 기온이 떨어진다. 상온이 33℃ 경우라면 26~28℃로 온도가 떨어지는 것.그러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
국토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하는 2016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에서 삼성물산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은 19조3,762억원으로 1위, 2위는 현대건설(13조2,774억원), 3위는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 4위는 대우건설(9조4,893억원), 5위는 대림산업(8조763억원), 6위는 지에스건설(7조3,124억원)이 차지했다.7위는 현대엠코와 합병(2014년 5월 9일) 효과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한 현대엔지니어링(6조3,578억원)이, 8위는 롯데건
경기도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항로가 개설된다. 그동안 평택항을 기항하는 정기항로는 대부분 중국으로 집중된 바 있다.27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내달 8일부터 평택항과 홍콩, 태국 람차방, 방콕, 베트남 호치민을 기항하는 신규 항로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항로는 동진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3개 선사가 1,800TEU급 선박 3척을 교차 투입해 개설한 것으로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오후 주 1회 입항하게 된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베트남 FTA 발효 등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판로
28개 기관 1천2백여대 연구개발장비 영세소기업에 개방 작은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재원조달에서 제품생산, 물류, 판로개척, 유통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특히 제품생산 과정에서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 분야야 말로 영세・소기업이 넘볼 수 없는 영역이다.재원이 열악한 영세・소기업 입장에서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장비를 구입했다 해도 전문 인력을 채용해서 장비를 관리하는 일은 버거운 일이
연내 착공 2017년 10월 화성 진안 입주 시작경기도가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 1차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이로써 경기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8월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0월 화성 진안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대상지는 신혼부부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수원 광교 250호와 안양 관양 56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화성 진안 32호 등 모두 33
경기도에 중소기업을 위한 첫 공공물류유통센터가 개설됐다.경기도는 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가 26일 경기도 군포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와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일부분을 경기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도는 공공물류유통센터로 조성했다. 공공물류유통센터는 군포시 번영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14,190㎡(4,300평) 규모로 조성됐다.현재는 1,980㎡(600평)
조안IC 설치공사 연말 착공 전망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 가운데 화도~양평 구간에 추진 중인 조안IC(조안면 삼봉리 산19-1번지 일원) 설치사업이 기재부 총사업비조정심의를 21일 오후 통과했다.기재부 사업 승인으로 공사가 확정된 조안IC는 당초 201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일정이 추진됐지만 올해 연말로 착공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남양주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연말이면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화도~양평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안IC와 관련된 마안터널(가칭)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독일식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시행자 양평독일타운주식회사, 사업비 917억원)이 탄력을 받게 됐다.경기도는 18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0일자로 경기도보와 도 홈페이지에 이를 고시했다.경기도는 지난 3월 15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이후 7월 4일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은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만7,338㎡(약 5만평)에 독일식 단독주
경기도농업기술원, 약충(어린벌레) 때 잡지 못하면 '큰 피해'인삼밭・과수 등 농경지는 물론 산림・공원 등 무차별 발생미국선녀벌레가 창궐해 경기와 인천, 충청, 경남, 전북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미국선녀벌레(북미・유럽 원산지)는 목재 등을 통해 유입된 번식력이 뛰어난 외래 해충으로, 소독할 때 잠시 숨었다 다시 떼로 창궐하는 특성이 있어 농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배농사를 짓고 있는 파주시 성도현 농가는 “농약으로 방제해도 5~7일 정도 지나면 다시 해충들이 몰려와 방제에
남양주시 조안면이 15일 진중리 북한강변에 토종 뱀장어 6,500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국내산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10cm 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 성체가 되면 지역 어업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조안면은 8월 3cm 크기의 쏘가리 치어 36,000마리도 방류할 예정이다.경기도와 각 지자체는 국내 어족자원 보호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일정 주기로 치어 방류 사업을 하고 있다.
日 트라이텍스, 300만 달러 투자에서 2000만 달러로 투자규모 늘려경기도 'Come & Seeing' 세계 강소기업에 러브콜경기도 공무원의 성의 있는 응대 한 마디가 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단초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경기도 공무원 유진(40. 여)은 일본어 통역업무를 담당하는 투자진흥과 주무관으로 지난해 9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통역업무를 수행했다.이 과정에서 유 주무관은 일본 트라이텍스社의 구와야마 히로아키(桑山裕章) 대표, 김철민 트라이테크 코리아 대표를 만나 통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작년 동 기간 191억원보다 96억원이 늘어난 287억원으로 매출 신장률은 50%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 450억원의 64%로 올해 목표액인 600억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외형적인 성장도 꾸준하다. 매장 수는 작년 17개에서 4개 늘어난 21개소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농가는 1,169농가 증가한 4,543
8월 투자심사 의뢰서 정부제출 여부 ‘관건’구리시 한강변에 국제 규모의 디자인 센터 등을 설치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구리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2015년 12월부터 월해 7월초까지 총 6회에 걸쳐 (외투자의 투자) 이행촉구 공문을 발송했지만 현재(2016년 7월)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2016년 2월, 5월, 8월 (행자부) 투자심사에 심사 의뢰서를 제출하지 못했다”면서 “행자부의 3가지 재검토 의견 중 첫 번째, 두 번째는 외국인
서강대 이전 계획안이 또 다시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하다. 서강대 재단 이사회는 15일 표결에 들어가 ‘교육부 대학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서’를 5대 2로 부결시켰다.유기풍 총장과 사외이사는 찬성표를 던졌지만 예수회 신부 5명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서강대는 예수회가 설립한 대학으로 예수회의 권한이 막강하다. 기실 예수회가 반대하면 서강대 남양주 이전은 불가능하다.예수회는 재원마련 계획이 불확실해 보인다는 것과 이전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해 보인다는 이유로 예수회 신부 전원이 반대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이전 계획안이 또 서강대 재단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이사회는 15일 회의에서 대학 측이 올린 ‘교육부 대학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서’를 승인하지 않았다.이사회는 해당 안건을 놓고 표결에 들어가 부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사회 결과를 접한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는 부결 처리된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 시간 도시공사 고위직과 실무진을 서강대로 급파했다.적어도 조건을 달아서라도 통과 하기를 내심 기대했던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는 돌연 비보에 난감해하고 있다.한편
남양주시, 이제 SOC보다 일자리 창출로 자족도시 건설경기북부 테크노밸리(TV) 후보지로 제출됐다 선정되지 못한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TV 후보지가 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는 12일 자족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와부읍 일원에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도시첨단R&D시설을 유치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후보지에 대해 남양주시는 “대학(서강대 남양주캠퍼스)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산학융합지구 지정 등을 구상 중”이라고 복안을 설명했다.남양주시 관계자에 따
LH, 서울, 고양, 화성, 포천 등 7.14~18 2차 입주자 모집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저렴한 임차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행복드림관)이 11일 개관했다.이번에 개관한 행복드림관은 크게 견본주택(3개)과 특화평면 모형(4개)으로 이뤄졌다.견본주택은 대표평면인 전용 16㎡(대학생), 26㎡(사회초년생), 36㎡(신혼부부)의 3가지로, 냉장고, 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돼 있다.대학생․사회초년생 등 1인 세대가 거주하는 행복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타 통과경기도, GTX C(의정부~금정)노선 관련 의정부까지 KTX 연장 방안 노력경기 KTX 탑승역, 현재 광명역, 수원역, 행신역/ 연말 동탄역, 지제역 추가/ 추후 안산 초지역, 화성 어천역 추가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재부 예타 결과 B/C가 1.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사업으로,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 구간 4.7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구리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11일부터 신내IC~인창IC 구간 새로 가설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구리포천고속도로 시행사인 서울고속도로는 7월 11일부터 내년 6월 29일까지 북부간선도로 신내IC→인창IC(2.1km) 구간을 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전환은 ‘구리포천고속도로 2공구 중랑IC 및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에 따른 것으로, 신내IC→인창IC 구간의 경우 향후 1년간 기존 북부간선 옆 새로 생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2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따르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구간은
그동안 사업추진이 중단됐던 별내신도시 메가볼시티사업이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7일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LH공사는 오는 9월 메가볼시티 부지의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에 대해 일괄매각을 추진한다.김 의원은 LH공사가 대상토지의 연내 일괄매각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8월까지 감정평가와 지역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9월 매각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LH공사가 별내신도시 분양 당시 주민들에게 메가볼시티를 핵심상업시설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책임을 지고 정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