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11일 검체 검사를 받은 피검사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남양주시 비상방역 대책본부는 "11일 검사의뢰 했던 의심자 1명이 음성으로 판정 됐다"고 12일 밝혔다.대책본부는 6월 11일 격리자 중 8명이 해제되고, 격리자 6명이 추가 돼 현재 15명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양주시는 지난 6, 7일 각각 확정 판정을 받은 확진자 2명도 현재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일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 모든 학교에 내려진 메르스 관련 일괄 휴업이 12일까지만 시행되고 종료된다고 11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11일 관내 지역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메르스 대책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다만 12일 이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장이 판단해 교육청・학운위 등과 협의를 거쳐 휴업을 연장하도록 했다.경기도교육청은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7개 지역 일괄휴업을 연장하지 않은 까닭이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 수업결손에
남양주시가 10일 남양주시 비상방역 대책본부장(이석우 시장) 주재로 남양주시 민·군·관 공동협력 메르스 대책회의를 가졌다.대책회의에는 남양주시의회의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관계자, 어린이집연합회, 구리남양주사립유치원연합회, 거점 진료전담 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남양주시는 이날 지난 5월 20일 확진자 정부발표 이후 확진자 2명, 격리자 17명 등 총 19명을 관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격리자 수는 매일 변동이 있는 상황이라 일일 누계를 내야 하는 상
유통기한이 지나 개 사료 등으로 쓰이는 수입 쇠고기 부산물(일명 ‘소건’)을 설렁탕이나 도가니탕 식자재로 유통시켜온 축산물유통업자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특사경은 양주시에서 쇠고기 냉동창고를 임대해 박스갈이, 유통기한 변조 등의 수법으로 쇠고기 부산물을 불법 유통시킨 59세 이모 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협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이씨는 2014년 10월경 유통기한이 1~2개월 남은 수입 냉동 쇠고기 부산물 40톤을 수입가격 kg당 2,000원의 5분의 1 가격인 400원에 구입했으나 이를 유통기한 내 판매하지 못하자, 남
남양주시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자율 휴원을 권고한 가운데 11일 오전 9시 기준 휴원을 선택한 어린이집은 10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날 오후 9시 기준 92개소에서 밤사이 17개소 더 휴원을 결정한 것으로, 남양주시에 따르면 휴원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남양주시는 경기도가 8일 남양주시 포함 도내 9개 시・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리자, 9일 남양주 관내 716개 어린이집에 자율 휴원을 권고 했다.한편 남양주시에서는 11일 오전 기준 초교 5곳(병설유치원 포함)과 중학 1곳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1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5명은 역학조사 진행 중)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14명 가운데 8명은 5.27~5.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됐으며, 1명은 5.27~5.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가 심야에 통보돼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명 중에는 임신부(39세) 1명도 포함돼 있다.대책본부는 “확진자 총 122명 중 임신부는 처음이며, 외국에서도 임신부 감염 사례가
복지부가 10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메르스 치료병원으로 발표하면서 경기도 민·관 네트워크 시스템의 중점치료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한 곳에서 '분당서울대병원'까지 두 곳으로 늘었다.아울러 경기도 외래기반 지역거점병원도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오산한국병원'이 추가돼 민간병원 수는 기존 32개에서 34개가 됐다. 여기에 지역거점으로 기 확정된 경기도의료원 소속 병원 5개까지 합치면 거점병원은 총 39개가 된다.앞으로 메르스 증상이라고 느끼는 일반 환자는 가까운 도내 39개 ‘외래기반 지역거점
남양주시에서 메르스 관련 학교 휴업이 하루하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차원의 학교 휴업이 속속 늘어가고 있다.9~10일 사이 휴업에 들어간 남양주 ㄱ지역의 초등학교들은 메르스 간접 접촉자가 발생한 A초교가 휴업에 들어가자, B, C초교도 예방차원에서 함께 휴업에 들어갔다.남양주 ㄴ지역에서는 10일부터 D초교도 휴업에 들어갔다. D초교는 재학생 한 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대학병원을 지난 6일 방문해 휴업을 결정했다.이렇게 D초교가 10일부터 휴업에 들어가자 같은 ㄴ지역에 있지만 다소 거리가 있는 E중학교도 휴업을 결정했다.지역 교육청
지난 8일 남양주시 2개(A, B) 초등학교가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휴업 결정을 한데 이어 9일 관내 2개(C, D) 초등학교가 추가로 휴업을 결정했다.남양주시에서 가장 먼저 휴업을 결정한 A초교는 7일 해당 학교 교사 가족이 메르스 경유 병원 의료진과 접촉한 것이 알려지면서 8일 전격적으로 휴업을 결정했다.또 B초교는 A초교 인근 초교로써 같은 날 휴업을 결정했으며, C초교는 같은 지역이지만 하루 늦은 9일 예방차원에서 휴업을 결정했다.한편 9일 휴업을 결정한 또 다른 초교인 D초교는 A, B, C초교가 있는 지역과는 다른 지역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메르스 관련 학원 휴강을 권장'한다고 발표했다.10일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로 인해 학교가 휴업을 실시하면서 학부모들의 학원 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휴업실시 학교 인근 학원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도내 7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전면휴업 실시와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학원․교습소연합회에 메르스 확산에 따른 휴강 등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었다.경기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의 경우 임시휴강 등 교습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휴강에 따른 향후 보
삼성서울병원이 10일부터 메르스 전용 24시간 콜센터(02-2148-908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측은 최근 메르스 확진 환자에 대한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이용대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 이력이 있는 환자와 메르스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일반인 및 외부 의료기관이다. 한편 10일자 기준 현재 108명 확진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무려 47명에 달한다.이밖에 확진자가 많이 나온 병원으로는 평택성모병원 36명, 대전 건양대병원 9명, 대전 대청병원 8명 등이다.
남양주시가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716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율 휴원을 권고했다.이는 경기도가 8일 ‘남양주시 포함 도내 9개 시・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린 것에 따른 것으로, 남양주시는 전체 휴원이 아닌 자율 휴원을 선택했다.남양주시는 10일 “어린이집을 전면 휴원할 경우 맞벌이 가정 등 보육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집별로 어린이집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율 휴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는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어린이집이 휴원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메르스가 더 확산될 경우 소속 박물관, 전시관, 홍보관, 모델하우스 등 시설에 대해 휴관을 검토할 방침이다.경기도는 10일 “해당 기관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미리 개관 여부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조짐에 따라 경기도 26개 공공기관은 각 기관에서 계획 중이던 교육, 회의, 세미나 등 집합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는 등 긴급히 확산방지에 나섰다.이에 따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6월 10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2015 수원컨티넨탈컵
9일 오후 2시반경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소재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장비 12대와 소방관 2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적치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양주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남양주시 물놀이장이 직격탄을 맞았다.물놀이장 관리요원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10분의 1은 고사하고 현재 아예 없는 수준으로 물놀이장 이용객이 대폭 줄었다.그러나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예년과 같이 물놀이장 이용객이 북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시에서는 지난 6일(A씨)과 7일(B군) 남양주 거주 주민 2명이 2차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을 나타내 최종 메르스 확진자로 분류됐다.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기준 13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돼 전체 메르스 확진자는 108명으로
경기도가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관내 32개 대형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먼저 기존 의심환자를 격리 수용하던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은 모니터링 대상자를 전담 치료하는 ‘경기도 메르스 중점 치료센터’로 운영된다.중점 치료센터에서는 그간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전전하던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들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이번에 민관 합동대응에 참여한 32개 대형병원과 의료원 산하 의정부병원, 안성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이천병원은 ‘외래 기반 메르스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운영된다.고열, 폐렴 등 메르스와 유사 증상이 나
남양주 일대에서 화물차 50여 대를 털어 온 차량털이범이 남양주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과 거주지 없이 떠돌아 다니던 A(40, 남)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올해 2월 초부터 4월말 사이 남양주시 일대에 세워진 화물차만 집중적으로 따고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절취했다.상습적으로 절취행각을 벌인 A씨는 범행 후 여인숙 등을 전전하며 검거에 대비 허위 주소를 등재하고, 선불폰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추적 중이던 경찰에게 공중전화로 “잡을 테면 잡아봐”라고 전화하는 등
구리시보건소가 메르스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8일 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메르스 발생이 없다고 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구리시는 메르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뉴스를 보고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거나 동요하지 말고 감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일상적인 사회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 초등학교 두 곳과 유치원 한 곳이 메르스 관련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치원 한 곳은 예방 차원에서 이미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가 10일까지 휴업하기로 했으며, 초등학교 두 곳은 8일 휴업을 결정했다.8일 휴업을 결정한 A초등학교는 해당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의 가족이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는 통보에 따라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9일부터 12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현재 A초교 교사와 가족은 자택격리 중이며, 메르스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초등학교 한 곳은 A초등학교
남양주시의 설명과 달리 남양주 메르스 첫 확진자 A씨 가족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그동안 보건소는 A씨 가족에게서는 메르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왔다.질병관리본부는 8일 A씨의 아들 B군(16)을 비롯해 추가 확진자 23명을 발표했다.B군은 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 이어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B군(67번)은 삼성서울병원에 수술 차 입원했다가 14번 환자를 통해 감염됐으나, 내원 이후 죽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외부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시보건소는 B군 확진 판정에 대해 “증상 발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