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과일인 무화과(無花果)와 아열대 작물인 패션프루트 일명 백향과(百香果) 재배가 중부지방인 남양주시에서 시범재배에 성공했다.25일 남양주시는 와부읍 율석리 소재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시범’ 재배농가에서 올해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무화과와 백향과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 유통업체, 종묘업체, 소비자들이 다수 참석해 무화과, 백향과 과실특성, 재배 시 문제점, 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초빙된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박지언 팀장은 무화과와 백향과 재배 시 문제점 등에 대한 알찬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품목별‧가격대별 상품기획전 실시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장터에 따르면 추석 농특산물 중 최대 64%까지 할인판매 하는 농산물이 있어 도민 관심이 예상된다.장터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특가로 살 수 있는 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6차산업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착한 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고품질 안전
적정시기 적당량만 녹아 나와 호우 시 비료성분 유출 적어경기도가 개발한 파종상 비료가 일반 복합비료에 비해 수질오염물질이 절반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년 간 벼 생육기간 동안 발생되는 총질소와 총인 배출량을 연구한 결과 파종상 비료를 사용했을 때 일반 종합비료에 비해 총질소 50%, 총인 15%가 줄었다고 밝혔다.파종상 1회 시비 비료는 벼 파종단계에서 1번만 뿌리면 본답에 모내기를 하고 나서 수확 때까지 영양이 공급되는 비료로 농기원과 팜한농이 지난 2010년 공동 개발했다.총질소(T-N, 무기성 질소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과 가축은 물론 과수와 식물도 피해를 입고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일의 경우 낮에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고 밝혔다.농기원은 먼저 과수원 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하고 야간에는 관수(灌水)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과일별로는 포도의 경우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하며 사과·배·복숭아의 경우는 병든
덕소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덕소3구역 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덕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와부체육문화센터 3층 체육관에서 주민총회 및 조합창립총회를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덕소3구역은 추진위 간 법정 다툼을 하는 등 전형적인 재개발 몸살로 지지부진 사업에 난항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지난해 초 출구전략 대상이 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해 4월 추진위가 극적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추진위는 그해 조합설립인가를 내고 올해 초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당찬 계
SPC 설립・대학이전 교육부 승인 일정 모두 ‘표류’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사업인 서강대 남양주 이전이 난관에 봉착했다. 서강대 재단 이사회는 8월 10일 남양주시에 공문을 보내 이전계획 교육부 제출을 일단 보류한다고 밝혔다.당초 재단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를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단 이사회는 이보다 수위가 높은 보류라는 표현을 명시해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재단 이사회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학내 구성원 추가 동의 및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추가 검토가 끝날 때까지 이
구리시, 입주 물량 70% 구리시민 우선 배정구리시 수택동 852번지 일원 5146.80m2 면적에 행복주택 약 400호가 들어설 전망이다.구리시는 지난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8월말에서 늦어도 9월초면 선정결과가 발표된다.구리시는 행복주택 선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입지는 차후 들어설 8호선 역사와 5분 거리에 있고 대중교통 여건 또한 양호해 행복주택 입지로는 최적으로 꼽힌다.당초 구리시는 이 지역에 구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임대주택 470호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산업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전문기술교육은 이론과 실무가 병행된 교육이기는 했으나 어쩐 일인지 실무적용도가 떨어져 산업현장에서 환영 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이런 기술교육에 대한 현장의 외면은 정부가 NCS 기반 교육을 일선 학교에 도입하면서 차츰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기술이 현장에서 교육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변화라 할 수 있
8월중순~9월중순 방제적기 놓치면 내년 폭발적 증가경기도가 도내 농경지에 창궐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를 긴급 방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에 도비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 경기도는 도내 23개 시군 농경지 6,198ha 중 2,686ha 면적 작물 어린가지에 1~50% 미국선녀벌레가 달라붙어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올해 방제시기를 놓치면 내년에 폭발적으로 창궐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방제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방제시기를 놓치면 경기도 주요 작목인
서강대학교 남양주 이전 계획안이 지난달 재단 이사회에서 부결된데 이어 이번 달 16일 열리기로 한 이사회에는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못했다.지난달 15일 이사회는 ‘교육부 대학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서’ 안건을 놓고 표결에 들어가 5대 2로 부결 처리했다. 예수회 신부 전원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그러나 8월 열리기로 한 이사회에는 아예 안건으로도 상정되지 않아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게 됐다. 대학 측은 안건 상정을 희망했으나 이사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남양주시는 그동안 예수회 관계자를 이석우 시장이 직접 만나는 등
남양주시가 오남읍 오남우회도로 교차로 3개소에 대한 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그동안 오남우회도로는 주변에 소규모 공장들이 많이 밀집해 있으나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아 공장지대 차량이 불법좌회전을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어 왔다.남양주시는 지난해 이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에 개선된 교차로는 오남체육공원앞교차로, 양지교차로, 에네미골앞교차로 3개소로, 앞으로 공장지대 차량은 멀리 우회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좌회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상(VR)현실과 증강(AR)현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오는 10월부터 ‘가상증강현실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가상증강현실 아카데미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을 뒷받침할 테스드베드 구축, 전시・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VR/AR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
남양주시 진접읍이 5일 봉선사천에 미꾸리 8,000마리를 방류했다.방류된 국내산 미꾸리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2cm 이상 크기의 종묘이다.한편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와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는 잉어목 미꾸리과로 목과 과는 같으나 학명이 다른 물고기로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진접읍은 오는 11일에도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붕어 10,000마리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배추, 무, 양파, 마늘, 고추 촬영농촌진흥청이 무인기(드론)으로 채소 주산지 항공 영상을 촬영하고, 작황 정보를 자료화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부서에 제공하기로 했다. 작황 정보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분석 결과와 현장 표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필지별 정식시기, 작물 분포, 생육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한 것.농진청은 드론을 통해 얻은 정보로 수확시기 추정, 재배면적 산정, 생육 이상 평가 등을 할 계획이다.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의 해상도는 5cm~10cm 내외로 들녘 단위(100ha~200ha 내외
남양주시 조안면이 8월 4일 어민 소득 증대와 토종어류 보호를 위해 쏘가리 치어 36,000마리를 북한강변에 방류했다.조안면은 지난달에도 진중리 북한강변에 뱀장어 6,5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방류된 국내산 쏘가리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받은 3cm 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 성체가 되면 인근 어업인에 경제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조안면은 오는 11일에도 대농갱이 6천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조안면에 따르면 대농갱이는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북부TV, 2020년 기업입주 목표 박차경기도, 1조6천억원 신규투자・1900여개 기업유치・1만8천명 이상 고용 기대최근 고양시 일산구 건설이 확정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TV)에 대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일 남경필 지사와 최성 고양시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청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계획을 총괄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역할을 담당
10분 미세분무 후 20분 가동중지 ‘적당’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가축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물 안개분사 방식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춰 축산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농가에 안개분무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제공, 축사 소독, 생력관리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축사안개분무 자동화 시스템으로 물을 분사할 경우 무려 5~7℃의 기온이 떨어진다. 상온이 33℃ 경우라면 26~28℃로 온도가 떨어지는 것.그러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
국토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하는 2016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에서 삼성물산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은 19조3,762억원으로 1위, 2위는 현대건설(13조2,774억원), 3위는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 4위는 대우건설(9조4,893억원), 5위는 대림산업(8조763억원), 6위는 지에스건설(7조3,124억원)이 차지했다.7위는 현대엠코와 합병(2014년 5월 9일) 효과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한 현대엔지니어링(6조3,578억원)이, 8위는 롯데건
경기도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항로가 개설된다. 그동안 평택항을 기항하는 정기항로는 대부분 중국으로 집중된 바 있다.27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내달 8일부터 평택항과 홍콩, 태국 람차방, 방콕, 베트남 호치민을 기항하는 신규 항로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항로는 동진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3개 선사가 1,800TEU급 선박 3척을 교차 투입해 개설한 것으로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오후 주 1회 입항하게 된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베트남 FTA 발효 등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판로
28개 기관 1천2백여대 연구개발장비 영세소기업에 개방 작은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재원조달에서 제품생산, 물류, 판로개척, 유통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특히 제품생산 과정에서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 분야야 말로 영세・소기업이 넘볼 수 없는 영역이다.재원이 열악한 영세・소기업 입장에서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장비를 구입했다 해도 전문 인력을 채용해서 장비를 관리하는 일은 버거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