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파트 선거에 일대 혁신이 일고 있다.지난해 퇴계원힐스테이아파트에서 동대표와 감사 등을 온라인 투표로 뽑은데 이어, 이달 23일에는 남양주에서 두 번째로 별내신안인스빌아파트에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남양주시선관위는 16일, '별내신안인스빌아파트 제2기 동별 대표자선거를 4월 23일(목) 중앙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 케이보우팅, www.kvoting.go.kr)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온라인투표시스템은 스마트폰 또는 PC 등을 이용하거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현장투표
남양주시가 관내 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는 노인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최근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및 남양주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7일 대한노인회 와부읍분회에서 강의를 열었다.이날 남양주경찰서 교육담당자는 노인을 상대로 이루어지는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와 금융사기의 종류, 보이스피싱에 대응하는 일상생활의 방법 등을 노인들에게 알려줬다.교육에 참여한 노인들은 실 사례 위주의 강의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양주시는 아직 구체적인
남양주시가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정의 영향으로, 남자 현재흡연율이 8%p이상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양주시는 2011년 8월 동 조례를 제정한 뒤 그해 12월 시행규칙을 만들어 2012년 1월 1일부터 법규를 시행해 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남양주시(9.5%p)는 경남 통영시(’11.12.29. 시행. 11.0%p)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남자 현재흡연율이 하락했다.남양주시에 이어 금연조례 제정 이후 남자 현재흡연율이 크게 떨어진 곳은 서울시 강동구(’12.1.1. 시행)로 8.1%p 하락했다.보건복지부는
구리경찰서가 지역주민과 함께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및 치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2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경찰의 치안활동 보고 및 시민건의・답변 등 간담회가 이어졌다.이날 주민들은 주로 교통불편, 안전한 등하굣길, 민생범죄예방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백동흠 서장은 기능별로 주민건의사항을 분석해서 치안시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해에는 백문초교에서 장자대로방향 좌회전 신호시간 연장요청, 백문초교 앞 스쿨존 내 깨진 횡단보
남양주경찰(서장 최정현)이 지난 2월 5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밴드(BAND)’로 시민과 소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남양주경찰은 '시민과 함께하는!! 남양주경찰‘이라는 제목의 밴드를 통해 치안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을 참고로 치안서비스 제공에 반영 할 계획이다.밴드에 참여하고 있는 별내동 유모 씨는 ‘경찰서에 직접 가지 않고도 우리 지역의 치안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낼 수 있어서 참 유용하다’고 써 본 소감을 밝혔다.최정현 서장은 ‘
중부지역 봄가뭄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3월 31일 전국에 내린 비(전국 평균 4.5mm)의 경제적 가치를 약 2,500억 원으로 추산했다.전국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68.3㎍/㎥ 정도 감소한 것이 이번 비의 가장 큰 경제적 가치라고 기상청은 판단했다. 기상청이 환산한 바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감소로 2,300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봄비가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가구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줘 70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보았다. 기상청은 31일 봄비 덕분에 241,058가구가 가뭄피해를 벗어
서울시가 분양권·입주권 실거래 가격을 전국 최초로 인터넷에 공개한다.분양권·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조합 또는 건설사로부터 부여받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로, 관련법에 따라 2007년부터 거래 및 실거래가를 신고하게 돼있다. 하지만 분양권·입주권 전매자료는 주택 매매와 달리 거래 대상이 실체가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 민간 부동산포털은 물론, 정부와 타 지자체에서도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었다.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분양권·입주권 거래량과 거래가격 정보도 확인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4월부터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광역버스(M버스, 직행좌석) 빈자리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경기도의 광역버스 빈자리정보는 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us.go.kr)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 민간 개방을 통해 네이버, 다음, SK티맵 등의 포털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매체를 통해서도 이제 편리하게 빈자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네이버와 SK티맵은 4월 중 빈자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은 오는 6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광역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이용객들에게 실시간 빈자리 수를 스마트폰과 인
매해 봄철이 되면 남양주시 와부읍 상가지역에 집단으로 나타나 피해를 주는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동양하루살이 곤충은 2009년 이후 매해 5월 중순경 나타나 와부지역에서 야간 영업을 하는 상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쳐왔다.30일 남양주보건소가 주최한 포럼에선 동양하루살이의 생태적 특징, 시민들의 불편사항,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제법, 향후 발전방향 등이 집중 논의됐다.포럼에는 와부읍 상가 운영자와 시민들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 신이현 연구원,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 최한영 소장, 방제회사 관계자, 소
4월 27일(월), 장비 미리 체험하는 전시회 '남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경기도가 올해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8종보다 9종 늘어난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650대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정보통신보조기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통신기기 사용과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로써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이 해당 장비를 신청하면 90%를 지원할 방침이며, 그 외 대상자가 신청하면 80%를 지원할 계획이다.남양주시에
구리시가 올해 처음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모바일기기로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민방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여덟 번째로 인터넷 민방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지난해 기준 경기도에서 인터넷 민방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는 수원, 성남, 의왕, 안산, 안성, 안양시로, 올해 화성시와 구리시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인터넷 민방위교육은 정부가 2010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올해 전국에서 인터넷 민방위교육을 실시하는 지자체는 27개
골다공증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 보다 무려 13.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M80~M82)’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61만4,397명에서 2013년 80만7,137명으로 매년 5.6%씩 증가했다. 2013년 기준 ‘골다공증’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여성 환자가 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고, 진료인원은 5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해 여성 연령대에서 70대(15,058명, 35.3%) > 60대(13,413명, 31.5%) 순으로 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influenza-like illness, ILI)가 이달 초부터 2주간 연속으로 증가해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질본은 2월 중순 이후 2주간(’15.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15.3.8~3.21) 다시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학기가 시작되는 시즌을 맞아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의사환자수가 크게(65.4명) 늘어났다.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15.3.15~3.21)에 신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농촌체험지도사에 관한 교육을 꼭 오프라인에서만 배워야 할까?경기도 대표 공공 온라인교육사이트 ‘경기도 e-배움터 홈런(www.homelearn.go.kr)’이 농촌체험지도사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지도사 따라잡기’ 무료 온라인교육과정을 이달 신규 개설했다.이번 과정은 농촌체험지도사 직업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직업탐구와 함께 ▴농어촌 체험자원 발굴과 활용방안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체험교재(교구) 만들기 ▴체험지도계획서 작성법 ▴체험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56,611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6,611세대(‘15.4~‘15.6월, 조합 물량 제외)로, 수도권 19,737세대(서울 3,094세대 포함)와 지방 36,874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입주 내용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성동(940세대), 화성봉담(699세대) 등 4,875세대가 4월에 입주하며, 구리인창(289세대), 남양주별내(1,255세대), 고양원흥(1,386세대) 등 4,52
건강보험증이 부정 사용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은 지난해 건강보험증 증여·대여·도용으로 인한 부당수급 적발 건수가 45,187건에 달한다며, 금액으로는 13억2백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는 2010년 8억9천만 원에 비해 45% 증가한 액수로, 건보는 지난 5년 간 17만 건(48억 원)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을 적발했다.건보에 따르면 건강보험증 증여·대여·도용은 70% 이상이 친인척·지인 간에 은밀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는 이런 부정사용을 적발하기 위해 대
서울시가 연립·다세대주택 내에 국내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는 서울시가 공급하는 연립·다세대형 공공임대 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는 연립·다세대주택형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그간 한 개동씩 연립·다세대주택을 구입하던 것을 여러 개 동씩 구매해 일정 규모 이상의 단지(30호 이상~300호 미만)로 묶어 단지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23일 서울시는 올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1,500호 가운데 5~10개 단지(1개 단지 300호 이하 기준)를 이러한 단지형 다세대 또는 연립주택으로 매입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이 당분간 연기됐다.20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남경필 지사의 요금 인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고,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을 일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위원회는 2011년 11월 이후 버스요금을 3년 4개월 동안 동결한 관계로, 좌석제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의 적자 누적 등 버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역버스 요금 인상을 우선 추진한 후 일반버스 요금을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현실화할 계획이었다.남 지사는 위원회가 열리기 전 ‘적자누적으로 경영
소방차진입로협소・노후건물・소규모작업장밀집・내부구조복잡, '다 위험 요소'남양주소방서가 가구공장 및 가구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성생공단(화도읍 녹촌리 494 일원)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서는 성생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작업장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올해만도 현재까지 4건의 화재로 부상 6명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성생공단에는 노후화 된 건물에 터전을 잡은 영세한 가구업체 등 460여 개 업체에 3월 현재 에
구리시의 민원서비스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구리시가 보여주고 있는 민원서비스의 특징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효과 만점인 참신한 정책들이다.지난 1월에는 혼인 신고자를 위한 포토존을 시청 민원실에 설치했는가하면 최근에는 구직 상담을 가까운 곳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동사무소(주민센터)에 일자리 상담실을 설치했다.또한 이번에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어 줄 민원상담관을 시청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을 세웠다.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민원상담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