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메르스로 확진된 170번 A씨(77, 남)가 다녀간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이송조치에 들어갔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송 대상 총 116명 가운데 170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6명에 대해 도는 메르스 중점치료센터인 수원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나머지 110명 가운데 51명은 경기도의료원 소속 파주병원으로 이송이 확정됐다. 22일 17명이 이송됐으며, 34명은 23일까지 파주병원으로 이송될 계획이다.나머지 59명 가운데 40여 명은 민간병원으로 이송이 확정됐으며, 남은 20여 명도 민간병원
"공포감 조성 유언비어, 관용 대상 될 수 없다"보건소, '170번 가족 서울시와 남양주시 거주'구리시가 21일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에 대해 신상이 과장된 상태로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확진자가 나온 이후 구리시에서는 '메르스 확진 환자의 두 딸 중 한 사람이 구리시 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그 자녀가 구리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다'는 소문이 나돌았다.이에 대해 구리시는 22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출처불명의 유언비어가 나돌며 있다"면서 메
수도권 일대 대형마트를 돌며 동전교환기 현금을 절취한 동전교환기 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소재 대형마트를 돌며 21차례 동전교환기를 털은 조모(56, 남) 씨를 붙잡아 지난 18일 구속시켰다고 22일 밝혔다.조씨는 손님이 뜸한 야간시간대에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나타나 양복 안에 감춰둔 드라이버로 동전교환기를 털어 약 580만원을 절취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한 때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았다.하지만 퇴사 후 10년간
- 2015. 6. 15.(월) 14:12 진건읍 사능리 54-1 46번국도 사능 IC부근에서 부주의(담배꽁초) 추정의 화재발생, 현대포터차량 1대 화물칸 일부 그을림 및 신품 의자 8개 소실되어 1,000천원 재산피해- 2015. 6. 15.(월) 20:27 금곡동 185-10 남양주시청 앞 도로상 끼어들기 원인추정의 3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신고, 현장 출동하여 40대 여성 1명 구조 후 50대 남성 1명과 함께 병원이송- 2015. 6. 16.(화) 11:43 지금동 576-14번지 태릉 구리간 자동차 전용도로 하행선에서
제주도 등 전국에서 구리시보건소로 문의 전화 빗발전국에서 유일하게 10대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 받은 남양주 거주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22일 확진자 중 유일하게 10대인 67번(16, 남)을 비롯해 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치료를 받다가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메르스 1, 2차 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 받았다.이날 10대 환자와 함께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22번(39, 여), 49번(75, 남), 55번째(36, 남), 68번(55,여), 130번(65,여), 14
1차 검사 결과 수치 높아 동시에 2차 검사구리시 비상, 감염력 높을 때 병원 찾은 시민 요주의구리시에서 처음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씨가 결국 1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22일 질병관리본부는 A씨를 포함한 확진자 3명을 추가로 발표했다.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1차 검사 당시 이미 A씨는 바이러스 수치가 상당히 높아 2차 검사가 무의미할 정도였다.보건소 관계자는 “21일 오전 11시경 2차 검사를 마친 상태에서 A씨를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1차 검사 결과에도 구리시가 과감한 대응을 한 까닭이 여기에 있었다.
구리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가 이미 건국대병원에서도 발열이 났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1일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6월 16일 건국대병원에서 이미 발열이 났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건대병원은 발열이 있는 A씨에게 수액 처치 등을 하고, 열이 내려가자 별 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하지만 A씨는 76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62병동 입원 환자였고, 76번 확진자는 6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아 6월 10일 사망했다.격리를 피할 수 있었던 A씨는 19일 퇴원하자마자 구리시 소재 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했고
구리시가 21일 오전, 메르스 1차 양성 환자가 나오자 21일 오후 9시 20분경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경유 병원 실명을 전격 공개했다.구리시는 이날 밤, 해당 환자가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건국대병원에서 대퇴골 골절로 입원 치료 후, 19일 구리시 인창동 소재 재활의료전문기관인 '카이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또 구리시는 관내 두 번째 경유 병원인 구리시 수택동 소재 '속편한 내과'도 이날 공개했다.구리시는 해당 환자가 "카이저병원에서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자 카이저병원 측이 (환자 입원
지금까지 메르스 양성 환자가 나오지 않은 구리시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가 첫 발생했다.6월 20일(토) 오후 1시경 구리시 한양대병원 선별검사실에서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은 서울 성동구 주민 A씨(77, 남)가 21일 오전 8시,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퇴골 골절로 지난 5월 30일 건국대학교병원에 입원한 A씨는 고관절 수술을 마친 뒤 6월 19일까지 건대병원에 입원하다 76번 확진자와 접촉(6월 6일)한 것으로 알려졌다.건대병원에서 19일 오전 퇴원한 A씨는 같은 날 오전 즉시 구리시 소재 B재활전문병원에 입원해 재활
남양주에서 최근 이번 주 동안 휴업을 하기로 한 초등학교 두 곳이 휴업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A초교는 당초 19일까지 휴업을 하기로 했으나 하루 앞당겨 18일까지만 휴업을 하고 19일부터 정상 등교하기로 했다.또한 16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B초교는 이미 17일 휴업을 종료하고, 오늘부터 정상 등교를 실시했다.A초교의 경우는 이 학교 학부모가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예방차원에서 휴업을 실시했지만, 전혀 감염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휴업을 해제하게 됐다.B초교의 경우는 휴업을 조기 종료한 사유가
남양주시 초등학교 한 곳이 더 휴업에 들어갔다.해당 초등학교는 15일 운영위를 열고 16일(화)부터 휴업하기로 결정했다.이 학교 휴업 안내문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이 우려돼 금일 학교운영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휴업을 결정했다”는 휴업 사유가 적혀 있다.이로써 남양주시에는 현재 2개 초등학교가 휴업 중에 있다.앞서 기존에 휴업을 하지 않았던 남양주 관내의 한 학교가 14일 휴업을 결정해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 있다.두 학교 모두 이번 주 금요일까지 휴업을 실시한다. 각 초등학교에 속한 병설유치원도 동일기간 휴업에 들어갔다.추후 별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 확산이 남양주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15일 남양주시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진료자의 추가 확인 및 보호자, 외래자 등 접촉 의심자 명단 제공’에 따라 “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격리 대상자가 단순하게 소폭 증가한 모양새가 아니다. 전날 격리자가 17명이던 것이 15일 오전 8시 기준 30명으로 대폭 늘었다.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금 이 시간에도 추가로 중앙메르스대책본부로부터 메르스 접촉 의심자가 남양주시로 이관되고 있는 상황이다.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환자뿐만 아니라 소아응급실환자, 외
- 2015. 6. 8.(월) 18:13 호평동 아파트 베란다에서 부주의(촛불 화원방치) 화재발생, 베란다 및 작은방 벽면 및 천정 약 16㎡ 소실 및 가재도구 일부 소실되어 5,916천원 재산피해- 2015. 6. 8.(월) 22:24 와부읍 율석리 농장 폐자재에서 전기적(미확인 단락)추정 화재발생, 폐목·폐농자재·개집·진도견 한 두 소실되어 33천원 재산피해- 2015. 6. 9.(화) 00:57 화도읍 녹촌리 185-2번지 화목보일러에서 부주의(화목보일러 화원방치)추정 화재발생, 폐목·겔로퍼 차량 한대 일부 소실되어 1,320
남양주시에서 휴업을 실시하던 7개 학교가 모두 지난 주말 이전 휴업을 끝내기로 한 가운데, 남양주의 다른 초등학교 한 곳이 13일 새로 휴업을 결정했다.이 학교는 휴업하던 다른 학교들이 정한 휴업기간 보다 긴 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 휴업하기로, 13일 오후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했다.해당 학교 휴업 안내문에 따르면 관할 보건소는 13일 오전 이 학교에 격리대상 학부모가 있다는 것을 통보해 왔다.남양주시보건소에 의하면 격리 대상 학부모는 밀접접촉자로, 특정 확진자가 경유한 서울의 한 병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14번 확진자로 인한 메르스 감염자가 70명을 넘어섰다.6월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힌 134~138번 확진자는 모두 14번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135번과 137번은 각각 안전요원과 이송요원으로, 이송요원의 경우 증상이 발현됐지만 이후에도 여러 날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날 추가된 7명의 확진자 가운데서도 4명이 삼성서울병원과 관련이 있는 확진자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는 14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월 13일 확진)된 사례가 7명이라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말
자신의 주거지 내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40대 여성이 남양주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됐다.6월 9일 오전 9시 50분경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여성은 자신의 남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후 곧이어 119에도 자살을 예고했다.하지만 119는 어떻게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119는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전화를 끊은 이번 사건을 즉시 경찰에 이첩했다.그러나 경찰도 대상자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곤란하긴 마찬가지였다. 대상자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출동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신고자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
남양주시가 13일부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와 남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현황을 공지하기 시작했다.남양주시가 13일 공지한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기준 관리인원은 총 18명으로, 2명은 기 확진자이고 16명은 격리자이다.격리자 가운데 5명은 병원에 격리돼 있으며, 11명은 자택에 격리돼 있다.한편 13일자 격리 해제자는 총 6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격리 기간이 만료돼 해제됐다.13일자 추가 격리자로 남양주시가 관리하게 된 인원은 7명이다. 서울시 2명, 평택시 1명 등 다른 지자체
확진자 추가 인원이 4명으로 대폭 줄어 대세 감소 경향을 보였던 어제 상황이 하루 만에 반전됐다.13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월 12일 확진)된 사례가 12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 중에는 이달 5일과 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접촉한 구급차 운전자(133번)도 포함돼, 병원 밖에서 감염된 4차 감염 국내 첫 사례를 기록했다.76번 확진자는 5월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1번과 평택성모병원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14번 확진자와 접촉해 이달 10일 사망했다.감염 경로는 1번&
남양주시에서 최근 연달아 휴업이나 휴원에 들어간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15일(월)부터 모두 정상 가동된다.12일 기준 남양주시에는 5개 초등학교(병설 유치원 포함)와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09개 어린이집이 휴업 및 휴원 상태지만 15일부터 정상 수업에 들어간다.당초 초교 한 곳이 15일까지 휴업할 예정이었지만 이 학교는 12일 긴급 학운위를 열고 15일 정상 등교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이로써 남양주시에는 9일 초교 한 곳을 시작으로 하루 이틀 간격으로 총 7개교가 휴업에 들어갔으나 12일을 끝으로 모두 휴업을 종
남양주시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남양주시는 11일 시청 공식블로그를 통해 6월 10일부터 관내 17개소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5개소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주민 불안 방지와 메르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남양주시는 중단 사유를 설명했다.남양주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안정기 이후 재개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물놀이 시설이 멈춘 물놀이장에도 여럿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나와 놀이를 즐기는 등 한 낮의 더위를 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