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광역, 기초지자체가 앞다퉈 난방비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7일 구리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및 미지원 복지시설에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일 업무보고에서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긴급난방비를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구리시 지원은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가구와 기관으로 구분해서 지원하는데, 대상을 파악해서 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깡통전세’. 어떻게 하면 이 어려움을 최대한 피할 수 있을까?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7일 경기도는 깡통전세 등 부동산 상식을 알려주는 콘텐츠(‘부동산 초보를 위한 똑똑하게 집 구하는 꿀팁’)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좌는 지식 홈페이지 또는 지식 앱으로 수강할 수 있는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강좌를 볼 수 있는 점 편리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를 1년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정부, 광역, 기초 매칭사업으로, 각각 50%, 15%, 35%의 예산을 분담한다. 남양주시의 경우 지난해 총 20억원의 예산이 수립됐고, 올해는 추가로 총 11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그러나 예산 집행은 미미한 수준이다. 남양주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401명이 신청해 96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는데, 7천만원 좀 넘게 지원금이 집행됐다.이렇게 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에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이 사업은 도내 시군이 신청해서 각 시군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 구리남양주지역에서는 구리시가 사업을 신청했다. 구리시의 경우 도가 900만원을 교부하고 시가 자체 예산 2천1백만원을 수립했다.대상 기업은 최소 1명 이상의 신규인력(근무경력 3년 미만의 입사자)이 있어야 하며,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기업별 1인당 월 30만원, 5인 이내, 연 최대 10개월간 지원되는데, 고른 혜택을 주기 위해
이자 부담 절반으로 뚝, 하남시 A씨 월 14만7천→6만9천하남시에 거주하는 A씨는 2020년 12월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면서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4천500만원을 대출받았다. 대출 당시 저금리와 지자체 지원 등으로 A씨의 이자 부담액은 월 1만원이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2월 대출을 연장하면서 금리가 크게 올라 A씨는 월 14만7천원의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 다행히 경기도의 이자지원 비율이 2%에서 4%로 확대되면서 A씨가 부담해야 할 이자는 월 6만9천원으로 크게 줄었다.지난해 9월 화성
김용현 의원 “국토부 사업 취지 무시하고 이행강제금까지 부과”훼손지 정비사업 시행 과정에서 해당 주민들의 적법한 신청에도 접수 당시 시점에서 미확정된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불가 처분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3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1월 19일 구리시청 도시계획과에 발송한 ‘구리시 훼손지 정비사업 관련 질의서’에 대한 구리시의 1월 31일 자 답변공문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훼손지 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축사 등 동·식물 시설로 허가를 받은 시설을 물류창고 등의 합법적인 시설로 양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난방비 폭탄으로 정부와 각 지자체가 대책 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도 자체 대책을 마련했다.최근 남양주시는 난방비 급등과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남양주시 지원 대상 가구와 복지시설은 ▲정부 지원 ▲경기도 지원 ▲남양주시 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정부 지원은 중복해서 받을 수 있지만, 도와 시 지원은 어느 것 하나만 받을 수 있다.정부는 모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59.2만원(에너지
이달부터 남양주시 관내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은 2천 이상~5천 이하 ‘공사’ 수의계약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 범위 금액의 ‘용역’과 ‘물품’만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2일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 기업을 보호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을 계약 대상자로 한 공사, 용역, 물품의 수의 계약 체결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수의계약은 2천만원 미만 공사, 용역, 물품을 계약하는 1인 수의계약과 그 이상을 수의계약하는 2인 수의견적공고 방식의 수의계약이 있다.(공사 수의계약 한도: 전문 2억,
안심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시세 안내 등 기능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악성임대인 등록 여부, 체납이력도 보여줘국민 필요한 데이터 계속 업데이트 예정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이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전세계약을 맺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전세 App’(전세앱)을 오늘 출시했다.2일 국토부는 지난해 9월 1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전세앱 개발에 착수했다며, HUG,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지난 4개월간 협력한 결과 2
의회, 조례 시행 이후 6~12월 전반적 과정·결과 모니터링남양주시에서 제기되는 각종 민원 중 다수가 제기하는 민원, 반복민원, 장기미해결민원이 좀 더 세밀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김지훈(민)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30일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원안가결)민원조정위는 ‘남양주시 민원 처리 규정’에 의해 이미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상위의 자치법규를 통해 근거를 좀 더 명확하게 한 까닭은 촘촘하게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서다.민원은 받아들여지거나,
국방의 의무를 하는 청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입영지원금은 통상 입영 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남양주시에선 입영 후에도 입영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제도 개선은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추진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상임위에서 가결돼 성큼 제도화에 가까워졌다.개정안에 의하면 복무 중에도 입영지원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는데, 2022년 1월 1일 이후 입영(소집)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부터 적용된다.그동안에는 입영 전 이런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했거나, 여
구리시에 구리시만을 위한 교육지원 시설이 들어선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구남지원청)은 2023년 7월 1일자로 구리지역에 맞춤형 교육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설은 구리교육지원청이 분리 신설되기까지 일종의 과도기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구리시만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와 교육협력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교육지원 업무에는 대표적으로 학교 시설 관리가 있고, 교육협력 업무에는 지자체와의 각종 교육사업 관련 협력 업무가 있다.구남지원청에 따르면 구리시에서는 구리교육지원청 분
의료, 채무, 일자리 등보다 ‘생계지원’ 절실총 1,203명 도움 요청, 833명 지원 완료. 370명 지원 중주변에서 도움 요청 14%, 道 “어려운 이웃 발견하면 즉시 연락 달라”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인해 경기도에 설치된 긴급복지 핫라인(031-120, 010-4419-7722)에 남양주에서도 꽤 많은 도움 요청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긴급복지 핫라인이 생긴 지난해 8월 2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접수된 통계(중복 제외)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64명으로 31개 시군 중에서 여섯 번째로 접수 건이 많았다.
“화성시 삼성전자·성남시 네이버처럼 남양주시에도 앵커 기업 유치 총력”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새해 시정연설에서 시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먹고사는 문제라며, 화성시의 삼성전자, 성남시의 네이버처럼 남양주시에도 남양주를 상징하는 앵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다음은 1월 27일 오전 제29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주 시장의 2023년 시정연설 전문이다.「2023년 시정연설문사랑하는 7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현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계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 시 2023년도 시
정부도 경기 남, 북도 분도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에 따르면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말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나온 답이다.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었다.여러 면에서
남양주시가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를 올해는 30일부터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만 18세~39세 이하 남양주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 1회 3박4일간, 연 최대 5회까지 정장을 비롯해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대여를 원하는 취준생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 회원가입 후 ‘지역 선택’에서 남양주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예약한 일시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골라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 지양, 계약 횟수 제한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건설 장비·자재 우선 사용 적극 권장남양주시가 공사 등 제 분야에서 시 소재 기업의 수의 계약률을 높이기로 했다.26일 남양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공사, 용역, 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주시 공사, 용역, 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 체결률은 70%(총 1,087건 중 760건)이다.시는 시 소재 기업의 수의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업체별 수의 계약
경기도 비실명 공익제보가 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26일 경기도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이뤄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는 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이 중에서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수정법으로 여러 제한 있는데 GB해제 권한 차별하면...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자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국토부가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GB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한다.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경기도 올해 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1차 1~3월, ‘건강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 도민 조사경기도가 3월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도민·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복지 등을 지원한다.25일 도는 보건복지부, 기초지자체와 연계하는 ‘위기 도민·가구 기획발굴’을 연간 총 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보료 체납, 금융연체, 통신비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를 회차별로 점검해 복지 위기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가구를 발굴할 방침이다.※ 위기 징후 데이터: ▲단전 ▲단수 ▲가스 끊김 ▲건보료 체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