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위협하는 문제에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남양주시의 3개 연대체가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역민의 의사를 중앙정부에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남양주시민사회연대,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는 7월 27일 남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 방지 및 국내 수산업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남양주시민사회연대는 40여개 단체의 대표성을 띤 단체고, 남양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일명 호평다르크(정식 명칭 ‘경기도 다르크협회’)에 개선명령이 떨어졌다.호평다르크 측과 시에 따르면 최근(7월 24일) 개선명령이 나갔는데, 7월 25일부터 한 달 안에 개선을 해야 한다.이 명령은 원상복구 명령의 성격으로, 한 달 이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숙 운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폐쇄명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거기는 원래 요양원으로 운영되던 곳이라 방들이 있는데 시설의 원상복구가 아니라 운영의 원상복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명령 이행을 하는 것은 피교육생의 퇴소를 의미한다.호평다르크 측은 이런
경기도가 7월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청년이 사업을 신청하면 시군 담당자 확인을 거쳐 30일 이내 보증료 신청 결과를 문자와 이메일로 통지하는데, 결정통지 후 15일 이내 계좌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원)이 입금된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웃을 돕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경기도민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웃의 어려움을 보고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도움을 받게 한 11명의 유공자가 26일 경기도청에서 표창을 받았다.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박인국씨(66세)는 올해 1월에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남은 지적장애인이 재산정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다. 도는 해당인에게 공공후견인 신청,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맞춤형 급여(주거·의료) 책정 등을 지원했다.안산시에 거주하는 김미연씨
정부 정책에 의해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기차 또한 LPG 차량처럼 충전소 인프라가 중요하다.기본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 대형마트, 병원, 영화관, 종교시설, 공영주차장 등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 먼저 지어진 건물 등 시설의 경우는 준비 기간을 줘 차차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게 했다.관공서, 공영주차장, 문화시설, 대형마트 등 전국의 공공 및 민간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충전
전국적으로 전월(6월)보다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지만 남양주시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KB부동산이 7월 23일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조사일기준 7월 10일)에 따르면 남양주시 주택 매매(-0.43)는 경기 주요지역 하락 3위를 기록했다.KB부동산은 전국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매매가 전월 대비 -0.19% 하락했고 아파트는 -0.27%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세는 주택의 경우 -0.24% 하락했고, 아파트 전세는 -0.31% 하락했다.서울은 주택 매매가 -0.15% 하락했으며, 아파트 매매는 -0.23%, 아파트 전세는
9월 열리는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가 관건남양주 예술인들은 언제쯤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을까.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가 올해 첫 시행한 자체 사업(시·군과 5대 5 매칭)으로, 상, 하반기 각 75만원을 현금으로 1년에 총 1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미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도내 예술인이 있다. 최근 경기도는 파주, 안양, 군포, 의왕, 포천시 5개시 총 238명이 7월 20일 1인당 75만의 예술인 기회소득을 처음으로 받았다고 밝혔다.다른 시군에 사는 예술인들도 속속 기회소득을 받을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
10대부터 80대까지... 여러 클럽 조별로 선수 배정 서로 응원 환호남양주시 와부지역의 여러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이 한데 모여 경기를 하는 화합의 시간이 있었다.와부지역 배드민턴 친선 교류전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수)에 따르면 와부지역의 배드민턴 동호회인 백산클럽, 와부클럽, 한가람클럽, 한강클럽, 호수클럽은 7월 23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당초 조안지역까지 함께 친선 교류전을 하려고 했으나 조안지역에는 아직 배드민턴 클럽이 구성돼 있지 않아 이번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추후 클럽이 결성되면 함께할 것으로 보
“앞도 창고, 뒤도 창고... 대책없는 창고허가 진절머리 난다”“아이낳아 잘 살려고 오남으로 왔건만... 이사가란 말이냐!”가만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중복(7월 21일)의 한낮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남읍 주민들이 나와 남양주시청 길 건너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대부분이 학부모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숨 막히는 땡볕에서 시위를 한 까닭은 무엇일까. 집회 주최 측 등에 따르면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을 수호하기 위해 나온 오남읍 주민들이다.요즘 오남읍은 한 대기업의 냉동물류창고가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하려는 문제로 논란
의회 “판단에 문제 있었다. 강하게 자성하는 등 일신하겠다”남양주지역에선 최근 요동이 있었다. 경북과 충청도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큰 인명피해가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의원이 중국 여행을 간 사실이 밝혀져 지탄을 받았다.다음은 여행 간 의원들, 의회 관계자들, 제보 등 여러 부분을 토대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일부 의원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중국 여행을 계획했다. 이 여행은 개인이 사비로 가는 여행으로 2박 3일 일정의 저가 패키지여행이었다. 여행을 간 인원은 개인 사정 등에 의해 변동이 있었는데, 안 가기로 한 의원이 여건이 돼 간
다음 회의에서 또 지원대상자 결정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금융·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경기지역 ‘전세사기피해자’가 처음 나왔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신용 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도에 따르면 7월 14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수원지역 피해자 5명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전세사기피해자 접수는 국토부가 지자체에 위탁해 받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신청서 접수 및 피해사실 조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7월 24일부터는 전세사
남양주시, 팹리스 기업 유치 전략은 변하지 않아남양주시가 왕숙1 산단부지 일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신청한 것이 불발됐다.남양주시는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했는데, 7월 20일 산자부가 발표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남양주시는 각종 규제로 제조업이 입지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반도체 분야 중에서 팹리스 쪽을 타켓팅해 입지 전략을 펼쳐왔다. ※ 팹리스: Fabrication와 less의 합성어로 반도체를 제작하지 않고 설계, R&D 등을 하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기업20일
각종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운영 부동산 홈페이지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매매·전세 계약을 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경기부동산포털 홈페이지 중간 가운데에 있는 ‘부동산 계약 점검 사항’ 배너를 클릭하면 그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이번 메뉴의 최대 장점은 ‘친절함’이다. 부동산을 어떻게 하면 잘 살지, 빌릴지를 고민할 때 가장 아쉬운 점은 일일이 정보를 찾아야 하는 점과 정작 정보에 접근했을 때 어떤 순서로 클릭해야 나에게 딱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하는
단순건조, 건조 후 파쇄, 미생물 처리 방식 모두 지원음식물 쓰레기 분쇄해 하수로 흘려보내는 방식은 지원 불가내년부터 남양주시에서는 음식물 처리기를 살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전액이 보조되는 것은 아니다. 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구입 금액의 50%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지원 최대 액수는 30만원이다.이 의원은 제도 시행을 위해 ’남양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제정안은 7월 17일 폐회한 제296회 남양주시의회 회의(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본
나 위원장, 무고죄 고소 카드 만지작윤 의원실, 여차하면 이의신청지지난달 구리시 정가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이 민주평통 행사 일정 중에 한 공무원 뒤통수 가격 건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특히 지역 여권이 이 건을 가지고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집중포화를 퍼부었다.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이에 관해 추후 '정당 차원에서 문제를 일으킨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장 윤호중 의원의 책임을 묻는 현수막을 게첩'한 것이라고 밝혔다.야권은 이걸 간과하지 않았다. 나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5월
공무원 갑질 좀 줄어들 수 있을까? 남양주시에서 공무원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이수련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제정안’이 7월 17일 폐회한 제296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조례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의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민간인을 상대로 한 갑질과 같은 직원을 상대로 한 갑질.조례에 따르면 민간을 상대로 합 갑질은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등이 그 신청인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제3자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주기 위해 부당하게 그 신고서 접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도는 최근 ‘지역특화형비자(F-2-R) 시범사업’의 적용대상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 관심지역’과 ‘제조업, 농·축산 기반 비중이 높은 지자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법무부에 건의했다.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활동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비자연장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자체와 외국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올해 3월 기준 체류외국인이 전국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공영주차장이 더 조성된다.지금은 다산 제1~4공영주차장에 262대를 댈 수 있는데, 신규로 공영주차장 4곳이 추진돼 앞으로 800대 이상 더 댈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산신도시 공영주차장 ▲다산제1공영: 도농동 155-6 노외식 47면 ▲다산제2공영: 가운동 664 노외식 72면 ▲다산제3공영: 다산중앙로 19번길13-5(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근) 주차타워 120면 ▲다산제4공영: 다산동 4338-43 23면가장 일정이 빠른 곳은 진건지구 새봄초 인근에 신설되는 다산동 6097 공영주차장
사회초년생은 언제쯤이면 이직 시장에 뛰어들 수 있을까. 적어도 3년차는 돼야 이직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취업 사이트 사람인이 자사 인재풀 서비스의 2023년 상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년차에서 7년차가 주로 이직 시장에서 ‘이직제안’을 받았다.사람인의 인재풀 서비스는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커리어 이동의 활로를 열어주는 창구로, 약 150만건의 이력서가 등록돼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만 약 400만건의 이직 제안이 오고 갔다.이직제안이 가장 많은 연차는 5년차(10%)였다. 그다음으로 6년차(9.8%
한국문인협회, 작가상, 백년상, 문학상, 문학인상 수상자 발표남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용호 전 한국예총 남양주지회장이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14일 한국문인협회는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6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2회 월간문학상, 제9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를 7월 13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한국문협은 이 문학상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라고 밝혔다.이번 수상작 중 월간문학상은 한국문협 기관지 『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