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경기도 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G드림카드(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8월 31일부터 도내 18만여개 비씨 가맹 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가장 달라진 점은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주로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편의점은 물론 도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사용 가능한 점포는 기존 3
공사비를 기준으로 취득세를 내도록 한 제도를 악용해 건설사업자와 계약한 실제 금액보다 공사비를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취득세를 축소 납부하는 등 불법으로 지방세를 누락한 개인 건축주들이 줄줄이 적발됐다.경기도는 5월부터 7월까지 최근 2년간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 4,139건에 대해 조사해 법령 위반사항 520건을 적발하고 지방세 35억원을 추징했다.위반 유형은 ▲공사계약 금액보다 적게 취득세 신고 ▲공사계약 변경(증액) 분 취득세 신고 누락 ▲설계·감리비 및 각종 부담금 등 취득관련 비용 누락 신고 등이다.A건축주는 시흥시에 건축물
'처분대상' 기독교 1만3,707곳, 천주교 399곳, 불교 1,481곳, 원불교·유교·이슬람교 등 191곳경기도가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내렸다. 명령이 발효하는 기간은 15일부터 2주간이다.이재명 지사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득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회견에서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지사가 꼽은 방역수칙 미
허위에 관여한 공인회계사, 무등록 투자일임업자, 건설사와 자격증 대여자까지 책임 물어경기도 발주공사에 응찰했던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A사와 이 회사를 도운 일당들이 사전단속망에 걸려 철퇴를 맞았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A사는 약 2억4천만원 규모의 경기도 발주 공사 입찰에 참여해 개찰 1순위 업체로 올랐다. 그러나 사전단속 실시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인 사무실, 기술인력, 자본금이 모두 허위였음이 드러났다.조사 결과 자신이 사실상 운영하는 B업체의 사무실을 2개로 분리한 것처럼 사진을 찍고, 존재하지 않는 매출채권 2억2,000만원을
9~11일 중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켰다.경기도는 9일 오전 6시 기준 산사태 위험지역 8개 시군의 420명을 대피시켰다. ※ 용인(67명), 화성(30명), 파주(32명), 이천(6명), 안성(194명), 과천(3명), 가평(83명), 연천(5명)아울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4개 시군의 108명도 대피시켰다. ※ 남양주(90명), 안양(1명), 과천(3명), 가평(14명)기상 예보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9일 낮 12시에서 10일 0시까지 100~
경기도의회 장현국(민. 수원7) 의장과 의원들,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7일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장 의장은 “수해지역은 많은데 봉사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수해를 입은 도민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하는 생각에 최대한 서둘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봉사활동은 3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안성과 이천에는 각각 장 의장과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이 각각 30여명을 인솔해 복구활동을 펼쳤고, 용인시에는 진용복 부의장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의회 장현국(민. 수원7) 의장이 3일 경기도에 산사태 등 추가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장 의장은 이날 오전 진용복 부의장, 문경희 부의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김성수 수석대변인과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 사무실을 찾아 박재영 자연재난과장으로부터 호우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장 의장은 “지반이 장맛비를 이미 머금고 있어서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의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며 “태풍 영향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남양주시민의 반려견은 8월부터 상해 및 배상 보험 혜택을 받는다. 남양주시는 8월부터 남양주 반려견 보험가입 지원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견주는 따로 보험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민의 반려견은 견주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일괄 자동으로 가입된다.단 모든 개가 보험가입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RFID 칩을 삽입해 등록한 경우(내장형 동물등록)만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남양주시의 경우 등록된 반려견 36,480마리 중에서 22,905마리가 내장형 동물등록이 돼 있다.기존 목걸이형으로 등록된 경우(번호부여)는
경기도가 8월 18일부터 도내 어린이집 10,835곳 전체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한다.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 휴원을 명령한 지 173일만이다.6월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을 해제했지만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이 유지됐었다.경기도는 도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은 해제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시·군 단위로 별도 휴원은 가능하다고 밝혔다.어린이집은 재개원 이후에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어린이집 내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지원사업, 사업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경기도는 올해 약 90억원의 예산을 수립해 해당 사업 1, 2차 공모를 진행했는데 30일 '2020년 제2차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대상 선정결과'와 '2020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대상 선정결과'를 공고하는 등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인건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이라 칭하고, 사업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라 불린다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리거나,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일명 ‘쓰레기 산’을 만드는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한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의해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해 상반기 총 69건의 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집중 수사해 1명을 구속하고, 불법 폐기물처리자 72명과 사업장 14개소 등 52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내용은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16건 ▲폐목재·폐유 등 불법소각 13건 ▲폐기물처리 준수사항 위반 7건 ▲불법 폐기물 처리명령
남양주시를 지역구로 둔 문경희 의원이 최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문 부의장은 경기북부 출신 3선 의원으로 경기북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경기도 균형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당선 이후 시간이 좀 지났지만 소감 등을 물었다. 문 부의장의 면면과 향후 개괄적 일정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부의장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우선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저에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이유는 경기북부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경기도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29일 남양주시는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지급대상에서 남양주시를 제외한 경기도를 상대로 7월 28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경기도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행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판 청구는 재난긴급지원금 지급과 관련 경기도가 시군에 내려주는 특조금에 대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70여억원의 특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다.남양주시와 경기도의 입장은 첨예하다. 특히 사전에 도의 방침을 인지했는지 여
경기도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소재한 육군사관학교를 경기도 접경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육군사관학교 경기도 접경지역 이전 건의안’을 발표했다.경기도는 이번 건의안 발표를 시작으로 중앙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육사의 도내 접경지역 이전을 건의해 범정부 대책의 안건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 복안은 육사를 접경지역으로 이전해 접경지역을 발전시키는 한편 육사가 떠난 자리에는 대규모 택지를 조성해 수도권 집값
文 "사회적경제, 시장경제 양극화 해소·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대안"경기도의회 문경희(민. 남양주2) 부의장이 24일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상임 공동대표로 취임했다.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대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내 제 사회적경제 관련 연합체 등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문 부의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시장경제의 양극화 해소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아울러 “사회적경제
의심사례 3,503건 특별조사, 거짓신고자 48명 적발 과태료3억5천만원 부과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3억5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3,503건을 조사해 거짓신고자 48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경기도는 업·다운계약,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 관계(친인척)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건과 3억원 이상 주택거래
GH 사장 “30년 이상 평생 살 수 있다. 30년 임대하고 또다시 임대한다”경기도형 기본주택 '장수명 주택'으로 건설, 다산지금A3 시범사업지구지난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경기도시공사)가 내놓은 ‘기본주택’ 공급 방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이헌욱 GH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제안했는데 내용이 가히 획기적이다.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역세권 등 핵심요지에 지어진 기본주택에 적정임대료를 내고 30년 이상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게 경기도형 기본주택 개념이다.이헌욱 GH 사장은 “기본주택은
경기도가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을 시군 공모로 추진 중인 가운데 23일 3개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을 공고했다.이번에 이전 공모가 난 기관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다.이전을 신청할 수 있는 시군은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 시군으로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이 대상이다.공모접수 기간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7.23~8.12,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7.27~8.
은행권에서 돈을 융통하기 어려운 경우 민간에 손을 내미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이자는 얼마가 붙을까?경기도가 22일 밝힌 대부업체 이자율은 상상을 초월했다. 한 도민의 경우 140만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원을 지급했다.또 한 도민은 30만원씩 2건을 대출했는데 이자만 100만원에 달했다. 이 도민의 경우 지속적으로 욕설 및 협박 추심에 시달렸다.경기도는 극저신용자에게 대출을 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차 접수에서 1주일 만에 4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있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경기도는 이 제도
소득무관, 무주택자·장애인·1인가구·다문화가족·고령자 등 주변시세 80% 30년 이상 임대道, 이번 사회주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체에 사회주택 확대 계획경기도가 새로운 방식의 임대주택 공급을 시도한다.21일 경기도는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나 장애인, 1인 가구, 고령자 등이 주변시세의 80%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도 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 공급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추진하는 토지임대부 협동조합형 ‘사회주택’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