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의원(새정연, 남양주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제안한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공사비의 국고보조율 축소 철회 촉구 결의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택됐다.올해부터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사업예산 가운데 공사비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정부가 예산지원방식을 변경한 것이 빌미가 됐다.정부는 기존에 공사비와 설계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국가지원지방도 계속사업의 경우 공사비 10%를 지자체에 전가했고, 신규사업의 경우 30%를 자자체가 부담케 했다.국토위는 현행 도로법 시행령이나 보조
박창식 의원(새누리, 구리시당협위원장)이 지난해 1월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영화업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된 법안으로, 영화업계는 법안 통과로 영화업종 노동자에 대한 표준보수지침을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표준보수지침은 건설업의 표준품셈제도와 유사한 제도로, 영화산업 내 직종이나 직위별로 근로계약을 맺거나 임금교섭 등을 할 때 기준으로 적용하는 임금 가이드라인이다.이로써 향후 영화업체는 영화노동자와 계약을 할 경우
4.29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 결과 새누리가 압승하고 새정치가 참패했다. 국회의원 선거뿐만 아니라 시∙도의원 선거와 시∙군∙구 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가 강세를 보였다.국회의원 선거는 4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가 세 곳에서 승리했고,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광주광역시 서구‘을’에서 당선됐다.시도의원 선거는 단 한 곳, 강원도 양구군에서 치러졌으며, 새누리 조영기 후보가 최종 당선자로 확인됐다.시군구의원 선거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새누리가 우세를 보였다. 새누리는 7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당선인을 냈고
구리시 박창식 의원(새누리, 구리당협위원장)이 최근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격표지권(퍼블리시티권) 보호를 골자로 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률안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초상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격표지에 재산적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그동안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초상권 침해 사건이 발생한 경우 관련 법령이 미비해 피해를 입은 연예인이 재판에서 잇따라 패소하는 등 문제가 있어 왔다.실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최근 ‘수지모자’라는 이름으로 상품 광고를 한 인
이달부터 지방의회 의원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격려 및 지원, 지역 홍보 등의 업무에 한해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의원의 업무추진비 집행대상과 사용범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행정자치부령으로 마련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지방의원 업무추진비 집행 범위는 9개 분야 31개 항목이다. 구체적인 범위는 다음과 같다. ▲이재민 및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 ▲의정활동 및 지역 홍보 ▲체육활동 유공자 등에 대한 격려 및 지원 ▲업무추진을 위한 각종 회의·간담회·행사·교육 ▲현
재·보궐선거는 국회위원, 지방자치단체장, 의회의원이 결원(缺員) 또는 궐위(闕位) 됐을 때 치르는 선거로, 우리나라의 경우 상·하반기로 나눠 4월과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실시한다.이번 4.29 재보궐선거는 서울 관악구을, 인천 서구 강화군을,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 4개 국회의원 선거 등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참고로 재선거와 보궐선거는 선거원인에 있어서 성격이 다르다. 재선거(공직선거법 제195조)는 당선인이 임기개시 전에 사퇴·사망·피선거권 상실하거나, 임기개시 전후를 불문하고 선거범죄로 당선무효(후보자 100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포항시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광역・특별시 제외)의 15개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우호교류와 대도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4월 설립된 단체로, 남양주시를 비롯해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청주시, 천안시, 전주시, 포항시, 창원시, 화성시, 김해시가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다.회장에 선출된 이석우 시장은 ‘지방자치 민선 20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를 더욱더 발
(사)전국개발제한구역 국민운동협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성료개발제한구역(GB)에 대한 고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국개발제한구역 국민운동협회가 14일 국회도서관에서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GB 구역에 사는 전국 주민들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박기춘(새정연, 남양주을) 국회국토교통위원장, 남양주시의회 이창균 부의장, 곽복추 남양주시의회산건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감사패를 받은 박기춘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피해자 대부분은 영세한 소시민들로 생업 자체가 어려운 분들이라며, 국민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7일 발표된 정부의 2014년 귀속 연말정산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새정연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500조 원 이상의 사내유보금을 쌓아두고 있는 재벌대기업에 대한 과세는 뒤로하고, 손쉬운 직장인 증세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정부는 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85%는 세 부담이 늘지 않았다는 내용의 연말정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하지만 새정연 의원들은 '소득 2,500만 원 이하인 과세미달자를 제외한 납세봉급생활자
정부가 정부기관에 속한 각종 위원회를 폐지 및 통폐합 하는 등 행정기관위원회에 대해 대대적인 칼질을 예고하고 나섰다.행정자치부는 총 537개의 행정기관위원회 가운데 20% 규모인 '109개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며, ‘행정기관위원회 정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는 등 입법조치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정비 대상으로 확정된 위원회는 그동안 운영 실적이 매우 부진하거나 설치 필요성이 현저히 줄어든 경우, 기능 개편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도시농업위’(농식품부) 등 48개 위원회가 폐지되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남양주시의 ‘민・관 협력 통합복지서비스’ 사례를 발표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회의를 주재한 이완구 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차관,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기초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남양주시장이 참석했다.남양주시는 본격적으로 회의가 시작되기 전 대구시(유사․중복 복지사업 사례), 충남도(부적정수급 사례)와 함께 사례발표에 나섰다.남양주시는 민・관 합동 희망케어센터(4개 권역센터)를 통해
앞으로 부실이 전망되는 지방공기업은 아예 설립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지방공기업을 설립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전문기관이 설립 타당성을 검토해, 지자체장 의도대로 타당성 검토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곤 했다.이와 관련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의 과도한 부채 및 방만한 경영 등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은 물론 사업추진 등 전 과정에 대해 종합혁신방안을 마련, 31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먼저 행자부는 면밀한 타당성 검토 없이 무리하게 설립된 지방공기업이 결국 부실화돼 지자체에 심각한 재정부
27일부터 모든 시・군・구와 교육청, 초・중・고교의 공개 가능한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를 인터넷으로 바로 볼 수 있게 된다.행정자치부는 27일부터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기관을 기존의 중앙부처, 시도(69개 시군구 포함)에서 모든 시군구와 교육청(교육지원청 포함), 초중고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문정보 공개기관이 기존 133개 기관에서 12,141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된다. 정부3.0의 핵심과제인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는 별도의 청구절차 없이도 정보공개포털(open.g
앞으로 정부 실∙국장들의 권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행정자치부는 “장·차관이 정부혁신 등 국정과제 추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현 조직을 실·국장 중심의 자율적인 책임행정조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장·차관의 결재권을 실·국장 이하 직위에 대폭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행자부의 경우 현재 전체 업무의 14%를 장·차관이 결재를 해서 시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장관의 결재비율은 1.8%, 차관은 2.9% 등 장·차관 결재 비율이 4.7%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그동안 장·차관은 다량의
남양주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추진한다.이 같은 계획은 16일 남양주시의회의 대집행부 시정질문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책과 근절대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내온 답이다.시 관계자는 이날 ‘현재 관내 718개소의 어린이집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253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며, ‘정부 시책에 맞춰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시의 추진 계획과 달리 어린이집 일선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시가 CC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갈 때 항공사로부터 좌석 승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공무원이 승급을 요구한 경우도 있었고 항공사가 자체 규정에 의해 승급을 한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항공사가 자체규정에 의해 승급을 했다 하더라도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위치라 소위 ‘갑’질 논란 등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43회(34명) 좌석 승급이 이뤄졌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항공회담 대표로 해외출장을 가면서 3차례 일등석으로 승급을 받았고, 5급 공무원 2명도 일
국회 생활정치실천의원모임(대표의원 이미경)이 최근 국회 최우수 연구단체로 뽑혀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윤호중 의원(새정연, 구리)에 따르면 윤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있는 생활정치실천의원모임은 올해를 포함 3년 연속 국회 최우수 연구단체로 뽑혔다.생활정치실천의원모임은 주거, 복지, 노동, 인권, 환경분야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회 전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의제별 외부전문가와 시민단체 네크워크를 통해 매년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열다섯 차례에 걸친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국민생활
그동안 방만한 운영으로 눈총을 받아 온 각종 공기업에 대해 정부가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번에 손을 댄 곳은 지방공기업으로써 누가 봐도 지나치다 싶은 복리후생제도가 대대적으로 개선됐다.행정자치부는 4일, 유가족 특별채용, 퇴직시 특별공로금 지급 등 주민눈높이에 맞지 않는 지방공기업의 과다한 복리후생제도가 전면 폐지됐다고 밝혔다.앞서 행자부는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 일환으로 지방공사·공단(140개)의 과다한 복리후생제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각 지방공기업 별로 정상화계획을 수립 후 지자체 심의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정부의 납세정책을 진단하는 「박근혜 정부 2년, 서민·직장인 세금부담 급증 긴급 진단 토론회」를 3일 개최했다.새정연 정책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회 기재위 간사 윤호중 의원(구리)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신대 김종권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서울시립대 김우철 교수와 홍익대학교 김유찬 교수가 기조발제를 했다.또한 봉급생활자 대표로서 연세의료원 진기숙 간호사,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신승근 기획재정전문위원, 기획재정부 안택순 조세기획관 등이 토론 패
박창식 의원(새누리, 구리시당협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에 수행원으로 참여했다.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올해 첫 해외 순방에 특별 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3월 1일 박 대통령과 함께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올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중동 4개국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동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이 기존의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 ICT, 의료, 문화, 교육 등으로 확대되는 경제 한류 전파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