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재 아파트에서 관에 등록·신고한 음식판매자동차가 영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기존에는 합법 음식판매차량이든 불법 차량이든 아파트 내에서는 영업을 할 수 없었다.그런데 이번에 조례개정안이 발의돼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남양주시에서는 합법 음식판매차량의 경우 영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남양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환(민) 의원 대표발의)이 8월 2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시행되면 남양주 소재 아파트 안에서
‘시민참여 유도 및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 위해’지자체 행정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일반 시민은 어떤 대응을 할까? 직접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이 있고, 해당 시군구·광역 감사 부서 및 정부, 권익위 등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그런데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시민들을 대변하라고 뽑아 놓은 의원들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특히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 행정을 개선하려면 시군구 의원을 활용하는 방법이 유효하다.구리시의회가 솔선해 이와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 구리시 행정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행정사무감사가 곧 있을 예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난색... 학습권 침해·안전 우려주민 100%·학부모 약 90% 지하 공영주차장 찬성퇴계원중학교가 올해 3월 남양주시에 신청한 ‘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경기도의회 이병길(국. 남양주7) 의원에 따르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원청은 학습권 침해와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지원청이 난색을 표하면 이 사업은 할 수 없다. 그러나 학부모와 주민은 절대다수가 찬성 의사를 밝히는 등 교육청 입장과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은 거의 10
시, 지난달 새올행정시스템 통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시, 운영 개선안 마련 9월 20일 이후 개방 여부 최종 결정남양주시청 본청 출입시스템 개방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남양주시는 지난달 초, 안전상 등의 이유로 설치된 청사 출입 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8월 한 달간 임시로 개방하고 청사 개방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했었다.그랬는데 이번에 개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임시 개방 기간이 9월 20일까지 더 늘어났다. 이번에 개방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주광덕 시장은 “출입관리시스템에
지원 대상 반려동물: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반려동물이 인간의 삶에 어느 정도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지는 굳이 따로 말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내용이다.특히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의 경우는 더욱 반려동물이 의미하는 바가 클 수 있다. 이런 장애인과 반려동물의 관계를 복지 차원에서 조력하는 방법은 없을까?남양주시의회에서는 중증장애인 가정의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해당 반려동물이 질병치료, 수술, 검진, 백신접종 등을 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된 것.시의회에 따르면 한근수(국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8월 29일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김 의원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는데,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과 남양주 동서관통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의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또 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원에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사 건물을 남양주로 이전키로 한 이전 계획을 좀 더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김 지사는 “남양주을구 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남양주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상설화한다.시의회 운영위원회는 8월 30일 오전 이런 내용을 담은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련(민)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가결했다.그동안에는 의원 간 협의를 통해 전, 후반기 각각 예결특위 위원 8명을 정해 놓고, 추경 등 때마다 그 인원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해 해당 예결산을 심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그런 관례를 제도화한 것으로, 가장 큰 차이는 예결특위 위원장을 임기 동안 고정한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그때그때 위원장을 호선했다.조례안에 의하면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1
장애인, 경차, 저공해, 국가유공자 별도 증빙절차 없이 자동 할인결제수단으로 지역화페 등록하면 주차요금 50% 자동 감면남양주시 공영주차장이 똑똑해졌다.기존에는 여느 주차장처럼 나갈 때 직접 카드 결제를 하고 나갔지만, 이제는 ‘남양주통합주차포털’(parking.ncuc.or.kr)에 차량번호와 카드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고 문이 열리게 된다. ※ 남양주통합주차포털 사이트→주차서비스→무정차 정산다만 지금은 결제시스템 테스트 등 오류 체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추석 연휴 지나 9월 19일부터 노상 4곳, 노
두 시설 다 2023년 연내 착공, 2026년 연내 준공 목표남양주시에서 현재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은 ▲별내동, 진접읍 일부 쓰레기를 처리하는 별내동 클린센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 폐기물 적환, 재활용 쓰레기 선별을 하는 이패동 시설 ▲쓰레기의 잔재를 매립하는 별내면 청학리 에코랜드 이렇게 세 곳이다.이 중에서 이패동 시설이 새로 지어진다. 이패동의 재활용 쓰레기 선별시설 부지는 왕숙2지구에 편입됐기 때문에 사업부지가 아니며, 지금 음식물 쓰레기 처리, 폐기물 적환을 하는 부지 등에 자원순환종합단지(이패동 521-8 일원)가 들
“주민 불안감 유발 사업, 허가 이전 치밀한 검토 의무화돼야”“허가된 이후라도 필요한 상황이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남양주시 오남읍에 들어서려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26일 남양주시의회 회의(289회 회의, 임시회)에선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손정자(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건축허가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손 의원은 우선 주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업체가 들어올 부지 반경 1km 이내에 유치원, 초등학교, 아파트, 지하철 4호선, 대형마트 등이 있고 인근에 오남천이 흐른다고 주
8월 26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회의(289회 회의, 임시회)에서 일부 의원의 사보임이 있었다.도시교통위 김지훈(민) 의원과 전혜연(국) 의원이 자치행정위로 갔고, 자치행정위 이진환(민) 의원이 도시교통위로 갔다.이로써 전반기 상임위 포지션이 마무리됐다. 이날 사보임은 사전 의원 간 합의에 의한 것이다.※ 남양주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운영위원회: 김지훈(민. 위원장), 박경원(국. 부위원장), 김지훈(국), 이수련(민), 김영실(국), 이경숙(국), 조성대(국), 김상수(민)▲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국. 위원장), 이수련(민. 부위원장
월 최대 50만원 충전 시 10% 5만원으로 상향남양주시 지역화폐(남양주사랑상품권 땡큐페이엔) 충전 시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다시 상향 조정된다.8월부터 기존 월 최대 100만원 충전 시 10% 10만원 한도에서 월 최대 50만원 충전 시 6% 3만원 한도로 줄어들었으나, 9월부터는 월 최대 50만원 충전 시 10% 5만원 한도로 늘어난다.25일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오는 9월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인센티브율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시는 국비 지원 축소 및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발행량 증가로 이달부터
남양주병 국회의원인 김용민(민) 의원이 최근 남양주시장, 경기도지사를 각각 만나 남양주 현안을 논의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8월 17일 오전 남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주광덕(국) 남양주시장을 만났고, 8월 19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민) 경기지사를 만났다.주 시장을 만나선 ▲남양주시 종합병원 유치의 건 ▲대심도터널 ▲지하철 6호선 ▲강변북로 가변 차로제 실시안 ▲첨단미래산업단지 조성 등을 논의했다.17일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견해차가 크지 않음을 확인했는데, 남양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구리시 각 분야 인재 참여하는 멘티 사업도구리시에 최근 시민모임이 만들어졌다. 이름은 ‘희망을 시작하다’(공동대표 정경진, 송진호).정 대표에 따르면 희망시작(약칭)은 일말의 희망이 없는 요즘의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모임으로, 구리시 공동체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게 목적이다.역할은 몇 개로 나눠진다. 정 대표에 따르면 그 중 의정감시와 시정감시의 비중이 가장 크다.의정감시의 경우 몇 차례에 회의를 통해 객관적 지표를 마련했는데, 시민 공청회와 시의원 간담회를 통해 이를 더욱 객관화한다는 방침이다.당
남양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첫 추경을 편성했다. 올해 1회 추경안 규모는 2,720억원으로, 이달 26일 시작하는 제28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중요 현안사업 등을 신중히 살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과 신속히 추진돼야 할 사업 등 꼭 필요한 것들을 원점부터 다시 검토했다.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1회 추경안에 반영된 사업들은 ▲코로나19 대응 및 수해복구 등 재난·보건 분야 ▲시민 복지·문화·교육
시민 입장에서 시민 눈으로 문제점 파악해서 개선할 것민선 9기 들어 새로 만들어진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통상 현장방문은 민원이 있어서 의원 개개인이 현장을 방문하는 경우나,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하는 상임위별 방문, 관내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단체 방문 등 의회 차원에서의 단체 방문이 일반적이다.그런데 복지환경위는 이번에 좀 다른 콘셉트를 취했다. 상임위 자체 일정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피감 시설들을 방문한 것으로, 9대 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유익이 되
남양주시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을 만나려면?기존에는 다산동 소재 GH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4층에 마련된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 지역구 의원 등을 만나 지역 민원을 논의했다.그런데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가 남양주시청 본청 근처로 이달 1일 이전하고 오늘(8월 1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이제는 새 남양주상담소에서 의원들을 만나면 된다.새 남양주상담소는 시청 본청과 불과 3분 거리에 있는데, 경춘로 1015번길 3(금곡동)에 있는 민간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11일 도의회는 이 같은 이전 사실을 알리고, 기존 사업
8월 9일 경기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회의(제362회 임시회)에서 3선의 김미리(민. 남양주2) 의원이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구리남양주 지역구 도의원 중에서 또 상임위원장이 된 의원은 백현종(국. 구리1) 의원으로, 재선의 백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첫 도의회에 입성한 구리남양주 지역의 9명(지역구 7명, 비례 2명)의 초선 의원들도 이날 상임위가 결정됐다.※ 구리남양주 지역 초선 광역의원 상임위 배정이은주(국. 구리2) 의원 교육행정위원회이석균(국. 남양주1)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냉장고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5일 구리시는 정각사 입구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옆 산책로에 시원한 생수가 가득 담긴 ‘폭염대응 구리시 힐링냉장고’를 설치했다.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제법 긴 시간 이용할 수 있는 얼린 물, 차가운 냉수, 시원한 상온의 물을 같이 넣어 섬세한 행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정각사 산책로의 경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500ml 생수 300개 채워 넣는데, 생수를 채울 때쯤 많은 생수가 소진될 만큼
GTX-E 노선 연계(토평동 정차역 반영)도 건의구리시에 따르면 ‘현재 구리시는 전 행정구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산업단지 등 자족 시설 전무해 도시발전이 정체돼있는 상황’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런 상황과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과밀억제권역의 일부를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달라고 건의했다.구리시는 백 시장이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윤석열 정부 경기북부 국토 정책을 말하다’)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특강에 이어 원 장관과의 대담 순서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