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인접 시군인 양평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남양주시가 긴장하고 있다.지난 3일 양평군에서 신고 된 닭 의심축도 12월 7일 H5N6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만 양주, 포천, 이천, 안성, 평택, 화성, 여주, 양평 8개 시군이 감염됐다.경기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 기준 260만1천수가 살처분됐으며, 8일에는 이천, 평택, 포천, 안성, 여주에서 36만수가 살처분될 예정이다.올해 AI는 11월 16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해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세종, 강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새해 국가 예산안이 12월 3일 확정되면서 남양주 관련 예산이 얼마인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3일 남양주 갑, 을, 병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보도자료와 의정보고를 통해 새해 예산에 반영된 남양주 각 사업 관련 예산 규모를 전해 왔다.먼저 갑구 조응천(더민주. 남양주갑) 의원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화도~포천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98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필요한 보상비 총액은 약 2,800억원이다.화도~포천 도로 사업은 남양주시 화도읍과 포천시 소홀읍을 잇는 4차선(연장: 28.97km) 신설 사업으로 총 예
기간연장+사업자변경(차액보전방식 재구조화) 방식 적용될 듯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 고속도로 구간 통행료가 내년 말 대략 1,415~2,184원(30~46%) 인하될 전망이다.그동안 이 구간 통행료는 4,800원(36.3km 전 구간 통행 시 1종 승용차 기준)으로 재정(한국도로공사)도로 요금보다 1.7배 비싸 국회, 지자체 등으로부터 인하 요구를 받아 왔다.최근 국토부는 “지역․전문가 등 의견수렴과 전문기관 검토, 협상 등 실무절차를 거쳐 내년 말 통행료 인하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통행료
공청회 의견 반영 후 12월 중 국토부 승인 신청경기도가 2025년까지 도시철도망 건설 계획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안’을 공개한다.경기도는 12월 1일 오후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도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에서는 2025년까지 동탄도시철도 등 9개 도시철도 노선 총 91km 건설 계획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당초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노선은 18개 노선이었으나 검토 과정에서 9개 노선이 유보되거나 제외됐다.구축계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AI 발병 건수가 늘어나 도 가금류 농가에 큰 시름을 안겨 주고 있다.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기준 이미 8곳에서 AI가 의심신고가 들어와 H5N6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H5 양성 판정 이후 N type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20일 양주시 백석읍을 시발로 22일 포천시 영북면, 25일 이천시 설성면, 25일 안성시 대덕면, 26일 양주시 백석읍, 27일 이천시 부발읍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양주, 포천은 H5N6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천, 안성, 양주는
안산 선감도에 미국식 해양리조트 ‘오션베리 리조트(Ocean Berry Resort)’가 들어선다.경기도는 28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경기관광공사, 미국 리젠시(Regency) 그룹과 ‘안산 오션베리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리젠시 그룹은 1998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종합건설회사로 경기도와 1년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리조트 투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일원 310,143㎡ 부지에 총 사업비 1,800억원 규모의 해양 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2018년으로 2022년
연말 차년도 예산 시즌이 되면 지역구 정치인, 지자체 등은 해당 지역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경기도도 이와 같아서 24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회 예결위 김현미 미원장과 주광덕(남양주병) 간사를 만나 경기도 40개 주요사업 국비 6,260억원 반영을 요청했다.이 부지가 국비반영을 요청한 사업에는 남양주 지역 사업인 별내선(142억원 증액 요청) 사업과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100억원 증액 요청) 사업이 포함됐다.경기도는 국비 지원예산 954개 사업 11조3,345억원을 신청해 기재부로부터 9
현덕지구에 호텔, 컨벤션, 쇼핑 등 복합리조트단지 들어설 전망경기도, 1만9천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이 현덕지구에 1조7천억원(FDI 5억불 포함) 규모 중국기업 투자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24일 황해청은 오전 황해청 9층 하모니홀에서 중국 초영실업그룹과 현덕지구 복합리조트단지 개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투자를 결정한 초영실업그룹(본사 중국 서안)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태국, 미국, 호주 등지에 22개 자회사와 3개의 합작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산만도 300억위안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에 설치된 터널 명칭이 서울시가 내세운 ‘망우터널’과 경합 끝에 구리시가 제안한 ‘구리터널’로 결정됐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에서 개최된 2016년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터널 명칭이 구리터널로 최종 확정됐다.2017년 6월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총연장 50.54km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민간투자사업비 1조5,732억원을 포함해 총 2조5,85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공사이다.이 사업에서 구리시 구간은 총 8.8km
4호선 진접선과 8호선 별내선을 잇는 별내선 연장사업(3.2㎞)이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포함됐다.17일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은 “수도권 및 지방 5개 광역시의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별내선 연장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10년 단위 계획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 추가검토사업에 반영된 별내선 연장사업이 이번에는 5년 단위 계획인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제3차 대도시권
경기도가 곤충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2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곤충자원센터에서 ‘2016년 곤충산업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도민들의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곤충산업 홍보를 통한 다양한 수요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전시관은 ▲천적곤충 홍보관 ▲유용곤충 홍보관 ▲정서학습애완곤충 전시관 ▲식・사료용 곤충 전시관 ▲곤충시식관 ▲교육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천적곤충 홍보관에는 일반무당벌레, 노랑무당벌레, 어리줄풀잠자리 등의 천적곤충이, 유
최근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가금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17일 경기도는 11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16일에는 전북 익산시 만경강 야생조류에서도 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경기도는 구제역과 AI 등 동물질병 발생이 많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조기경보시스템 가동 및 상황실 운영 ▲철새 도래지 14곳(중앙 지정 4곳, 도 지정 10곳)에 대한 주
국방부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되는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골프장과 남양주시 소재 군유지를 맞교환하기로 결정했다.16일 국방부는 남양주시 퇴계원 군유지를 롯데와 교환하기로 합의했다며 한 달반 가량 감정평가 기간이 걸린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롯데스카이힐 골프장과 롯데 소유 인근 부지를 포함 총 148만㎡를 매입할 계획으로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남양주 군유지 일부를 롯데에 제공할 방침이다.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부지 공시지가는 약 450억원이며 재무제표상 장부가는 약 850억원이지만 실제 골프장 가치는 1천억원을
양봉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 작은벌집딱정벌레가 최근 9~10월 경남지역 일대에 출현한 가운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월동철을 맞아 도내 양봉농가들에게 꿀벌질병 주의를 당부했다.10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작은벌집딱정벌레는 본래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꿀벌 해충으로 봉개(蜂蓋: 밀랍과 화분을 혼합해 소방을 덮은 것)나 소비(巢脾: 벌집)를 뚫어버리고 알을 죽여 이내 벌통을 궤멸시키는 등 양봉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발견이 없었으나 올해 9월 밀양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불과 한 달여 만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이 11월 3일 열린 행자부 2016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결처리 되지 못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안건으로는 상정됐으나 통과되지 않았다. 심사를 받은 후 재검토 판정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심사 없이 반려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GWDC 사업은 그동안 중투심에서 번번이 재검토 판정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도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었다.특히 경기도의회 안승남(더민주. 구리2) 의원과 구리시의회 민경자(더민주) 의장은 최근 중투심를 위한 조건 이행이 아직 되지 않았다며 심사 보류를 주장한 바 있다
주민들, 현행 노선대로 하면 “수동면 전체 없어질 수 있다” 경고수동면 피해 주민들, 지역 정치권에 “정말 실망스럽다” 개탄시의회 뒤늦은 노력? ‘글쎄’ 곧 행감에 연말연시, 실효 없을 듯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4일 수동면사무소에서 열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관련 남양주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 수동면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그동안 노선변경을 주장해온 주민들은 화도~포천 구간 민원과 관련 시의회 의원들이 수동면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한 게 있냐며 한 목소리로 의원들을 질타했다.한 주민은 “공무원과 시의원은 반성해야한다. 우리
서강대 ‘최소 500억 이상 남양주 측 지원, 법적 구속력 있는 확약 필요’서강대 남양주캠퍼스 설립기획단 재구성, 11월 중순 1차 협상 있을 듯서강대 재단이 지난달 13일 열린 2016년도 제7차 이사회에서 남양주캠퍼스 설립 추진을 위한 전제 조건을 의결했다.이사회는 이날 전차 이사회에서 논의된 남양주캠퍼스 설립 추진을 위한 전제 조건에 대해 심의하고 “조건들이 충족되면 남양주캠퍼스 설립 추진을 공식 승인하겠다”고 의결했다.이사회에서 나온 조건은 대내조건과 대외조건으로 구분된다. 대내조건으로는 임의기타기금(일반기금) 전자 우선 보
2일 경기도・용인시, 주관사・입주업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용인시 구갈동 일원 연면적 28만㎡에 3개동 신축입주기업들 지역민 우선고용 방침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원 43천㎡(연면적 28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2일 경기도와 용인시는 사업 주관사 SNK와 입주기업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 NEW 등과 기흥ICT밸리 개발관련 MOU를 체결했다.기흥ICT밸리는 수원 신갈IC에서 5분 거리, 분당선 기흥역에서 약 400m 위치에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내 HIV 양성자 그룹과 음성자 그룹 B형간염 핵심 항체 조사HIV양성자 그룹 음성자 그룹에 비해 높은 유병률 보여성 접촉 등 감염경로가 같은 에이즈와 B형간염 간 동시 감염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통계학적으로 입증한 국내 첫 연구사례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 에이즈 양성자 그룹(430건)과 음성자 그룹(434건) 간 B형간염 핵심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에이즈 양성자 그룹에서 B형간염 핵심항체 보유율은 36%, 에이즈 음성자 그룹에서는 24.7%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성접촉
구리시와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자연부락 가운데 다수 마을에서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 펼쳐질 전망이다.구리시의 경우 아치울천 소하천 정비공사 사업과 곤충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예산이 반영됐으며, 남양주시의 경우 월문1리-월문5리도로확포장공사, 월문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개설공사, 천마지맥 누리길 조성사업에 예산이 반영됐다.특히 남양주의 경우 도시가스 공습이 안 되는 그린벨트 자연부락에 LPG저장탱크를 설치해 각 가정마다 LPG가스를 보급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조안면 4곳, 진건읍 2곳 등 6곳이나 선정됐다.31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