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중학생 2천명은 어디로 가란 말인가?'최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학교 두 곳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지만 다산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목마름은 가시지 않은 모양새다. 진건지구 입주예정자들의 바람은 학교 신설 중투심 통과에 이어 학교부지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다.다산신도시 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는 학교부지를 일반부지로 용도 변경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진건지구 학교부지였던 F1부지가 일반부지로 변경돼 올해 하반기에 택지분양을 앞두고 있다"며 하루빨리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
남양주시 일패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농기구와 종이 상자 등이 보관돼 있는 창고용 농막만을 골라 6차례에 불을 지른 외국인 방화범이 검거됐다.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외국인 A씨는 인도계 태국인으로 지난해 3월 사증면제로 입국, 현재 체류기간 경과에 의해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4월 29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사건이 이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이 일대 CCTV를 면밀히 분석했다.A씨가 덜미를 잡힌 것은 최근 마지막으로 발생한 7월 17일
경기도 등 제 기관, 30일 경기북부 마을변호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고양・파주・의정부・동두천・구리, 마을변호사 지정 제외서민이 변호사를 만나려면 수임료라는 높은 장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장벽이 좀 낮아질 전망이다.경기도는 30일 경기북부지역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변호사’ 제도가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 변호사와 읍·면 단위 마을을 연계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 올해도 인기 예감외국인 과거시험・전통혼례 이색풍경 연출 전망3일 제10회 다산대상 시상식 '러블리즈' 축하공연남양주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제30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제30회를 맞은 남양주다산문화제는 남양주 출신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자 1986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에선 다산문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규백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윤호중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더민주당은 “통합과 탕평을 이루고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데 인사 기준을 두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안규백 신임 사무총장은 전북 고창 출신의 동대문갑 3선 의원으로 1988년 당무를 맡기 시작해 조직위원장, 지방자치위원장, 전략홍보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윤호중 신임 정책위의장은 경기 가평 출신으로 구리시를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윤 의원 또한 1988년 당직을 맡기 시작해 전
지중해 과일인 무화과(無花果)와 아열대 작물인 패션프루트 일명 백향과(百香果) 재배가 중부지방인 남양주시에서 시범재배에 성공했다.25일 남양주시는 와부읍 율석리 소재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시범’ 재배농가에서 올해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무화과와 백향과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 유통업체, 종묘업체, 소비자들이 다수 참석해 무화과, 백향과 과실특성, 재배 시 문제점, 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초빙된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박지언 팀장은 무화과와 백향과 재배 시 문제점 등에 대한 알찬
국회 간사→부위원장 명칭변경 추진 ‘폐기’남양주시의회가 상임위원회 간사 명칭을 부위원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해 논란이 예상된다.시의회가 26일 발의한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양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의하면 시의회는 간사를 부위원장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시의회가 내세운 논리는 “위원장 사고 시 직무대행자로서 책임감 부여 및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임위원회 간사 명칭을 부위원장으로 개정하고자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같은 논리는 시민들 공감을 얻기에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 특
경찰, 감리단・원청・하청 안전불감증 등 총체적 부실 사고작업 이후 놔둔 LP가스통에서 12kg 가스 유출원청・감리 관계자 관련 서류 위조지시 및 위조경찰, 발주처 한국철도시설공단 입건대상 제외지난 6월 1일 진접선 전철공사 현장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된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 사망 등 총 14명이 사상한 사건에 대해 8월 26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는 2회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부책류 276점과 컴퓨터 파일 4,278개에 대한 분석 및 현장 관
구리시가 구인업체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2016년 제2회 구리시 4050 행복나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가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4050 중장년층 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행사이다.채용박람회에는 선발된 20여개의 우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구리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자세한 사항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품목별‧가격대별 상품기획전 실시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장터에 따르면 추석 농특산물 중 최대 64%까지 할인판매 하는 농산물이 있어 도민 관심이 예상된다.장터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특가로 살 수 있는 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6차산업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착한 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고품질 안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계획된 진건4초와 진건2중이 마침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22일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의원은 18일 열린 교육부 중투심에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진건4초와 진건2중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2018년 9월 개교가 목표인 해당 학교들은 지난 4월 교육부 정기 중투심에서 각각 ‘학생유발율 재조정’과 ‘개교시기 조정’ 의견으로 승인이 보류된 바 있다.이번 진건4초와 진건2중 중투심 통과는 전적으로 주 의원이 정치력을 발휘한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실제 주 의원은 올해 4월 29일 국회의원 당선인
정갈한 디자인과 따뜻한 기사로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양주시 시정 소식지 쾌한도시가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2016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 동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의 이번 수상은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천8백여건 중에서 선정된 것으로 남양주시는 국내 지자체 소식지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시와 쾌한도시는 기업/조직 부문 올해의 기업 비영리기구・정부조직과 출판 부문 사보・사외보(공기업, 정부, 협회) 카테코리에
대학생들의 경우 연차를 거듭할수록 졸업을 연기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264명을 대상으로 졸업 연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1학년 21.8%, 2학년 25.5%, 3학년 34.9%, 4학년 47.5%가 졸업을 연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대학생들이 졸업시기를 저울질하는 데는 ‘취업’과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졸업을 연기하는 방법으로는 ‘휴학(54.5%)’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학년에 이르면 ‘졸업유예 신청’을 택한 응답이 44.9%로
행정자치부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194개 핵심 정부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을 8월 19일 출시한다.정부3.0 서비스 알리미앱은 국민 편의를 고려해 ▲자주 찾는 서비스 ▲관심분야별 서비스 ▲생애주기별 서비스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사용자 화면을 구성했다.우선 ‘자주 찾는 서비스’는 이용 빈도,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공공성 등을 고려해 ‘민원24’(민원신청·발급), ‘워크넷’(공공·민간 일자리정보), ‘대한민국구석구석’(국내지역관광정보) 등 국민이 다양한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
휴가나 명절 등 쉬는 날이 긴 경우 여행을 가는 등 집을 비우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아파트는 밀집된 곳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은 더러 불안한 경우가 있다.이럴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으면 맘 편하게 집을 비울 수 있다.남양주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영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집을 비우기 전 자신이 사는 관할 파출소로 사전 신고하면 된다. 이를 접수한 경찰은 주기적으로 빈 집을 순찰해 주민에게 사진과 문자로 알려준다.빈집사전신고제
7개 시·군 65세 이상 노인 3천명 대상 검진도 2개월 앞당겨 실시경기도가 대학교 기숙사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77개 대학 중 기숙사가 있는 32개 대학교 기숙사 입소학생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집단발병 예방을 위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도는 검진결과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기존 매뉴얼에 따라 환자 등록 관리는 물론 접촉자 조사 등을 통해 결핵을 관리할 방침이다.한편 도는 65세 이상 노인 3천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도 실시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과 가축은 물론 과수와 식물도 피해를 입고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일의 경우 낮에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고 밝혔다.농기원은 먼저 과수원 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하고 야간에는 관수(灌水)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과일별로는 포도의 경우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하며 사과·배·복숭아의 경우는 병든
덕소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덕소3구역 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덕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와부체육문화센터 3층 체육관에서 주민총회 및 조합창립총회를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덕소3구역은 추진위 간 법정 다툼을 하는 등 전형적인 재개발 몸살로 지지부진 사업에 난항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지난해 초 출구전략 대상이 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해 4월 추진위가 극적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추진위는 그해 조합설립인가를 내고 올해 초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당찬 계
구리시, 입주 물량 70% 구리시민 우선 배정구리시 수택동 852번지 일원 5146.80m2 면적에 행복주택 약 400호가 들어설 전망이다.구리시는 지난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8월말에서 늦어도 9월초면 선정결과가 발표된다.구리시는 행복주택 선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입지는 차후 들어설 8호선 역사와 5분 거리에 있고 대중교통 여건 또한 양호해 행복주택 입지로는 최적으로 꼽힌다.당초 구리시는 이 지역에 구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임대주택 470호를
40대~50대 주부 대부분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 취업15년차 주부 손모(45)씨는 출산과 육아로 10년 이상 경력단절 이후 최근 취업했다. 손 씨가 다시 취업한건 자녀 교육비와 빡빡한 살림 때문이다.벼룩시장구인구직에 따르면 손씨처럼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중년 여성들이 늦깎이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수가 급증하고 있다.벼룩시장구인구직은 최근 자사 사이트를 통해 취업활동을 한 기혼여성 신규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에 뛰어든 기혼여성은 전년 동기대비 29% 급증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주부가 가장 많았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