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급식과 학교 급식 등에 대해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22일 경기도는 수원시 금곡동 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내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를 개소하고, “내년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등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는 방사성핵종인 요오드, 세슘 등을 정밀 검사하는 방사능 물질 전담검사 기관으로, 이번 검사소 개소를 위해 감마핵종분석기 4대를 신규 도입했다.검사소는 특히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지진 사고 이후 방사능검출 우려가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며, 농
앞으로 남양주시 51개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긴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소방서는 18일 관내 51개 주요 등산로 산악안내표지판에 오는 24일까지 등산로 QR코드를 부착한다고 밝혔다.산악안내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스캔하면 등산안내지도와 심폐소생술 동영상 등 산악 재난상황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된다.또한 가장 중요한 신고 기능도 있어서 산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의 신속한 구난, 구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남양주소방서의 이번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의치(틀니)사업을 지원했다.보건소 노인틀니사업은 치아가 전혀 없거나 치아가 일부 남아 있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틀니를 시술하는 사업이다.틀니를 지원 받은 진접읍 김모(65세)씨는 “틀니를 하고 난 후 식사도 잘하고 외모의 변화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사를 전했다.
취약계층 및 세 자녀 이상 산모 50% 감면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사업이 정부의 수용 결정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경기도가 제안한 공공조리원 설치 운영사업에 대해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하고 11일 수용 결정을 경기도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동두천, 여주, 가평, 연천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계획이다.당초 도 운영안에는 과천과 의왕이 포함돼 있었으나 두 곳의 경우 인근지역에 이용할 수 있는 산후조리원이 설치돼
사람이 산과 숲을 찾는 까닭은 나무가 주는 특유의 상쾌함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런 상쾌함의 원천이랄 수 있는 피톤치드(phytoncide)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는 언제일까?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 한 해 여주 황학산수목원 주변 산림휴양공간을 대상으로 임상별 피톤치드 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7월이 가장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3월과 5월, 7월, 9월, 11월 등 5차례에 걸쳐 황학산수목원 주변 산림휴양공간에서 임상별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했다.피톤치드 농도가 높은 곳은 침엽수림으로 0.840
10일 새벽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나타난 멧돼지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남양주경찰서 진접파출소는 이날 새벽 1시경 읍사무소 주변에 멧돼지 6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2마리를 사살했다.경찰은 흥분한 멧돼지들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심야시간대 차량통행이 많은 47번 국도로 뛰쳐나갈 것을 우려해 길목을 차단하고 엽사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지원에 나선 엽사의 총기가 고장 나 신고 1시간여 만에 직접 처리했다.경찰에 따르면 일가족으로 보이는 멧돼지 6마리는 읍사무소 뒷산에서 먹이를 찾아 내려온
남양주시 마석역 주변에 노외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설치될 전망이다.7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화도읍 마석우리 222-4번지 일원 철도시설부지 1,800㎡(544평) 면적에 80면 규모로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내년 1차 추경 때 관련 예산 3억원(용역비 및 시설비)을 신청해 연내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현재 화도읍에는 마석우리 222-2번지에 소재한 화도제3공영주차장을 비롯해 7개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신설되는 노외 공영주차장은 마석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마석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하는 승객들에 도움이 될 것으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화목보일러는 목재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자동 온도 조절 장치도 부착돼 있지 않아 과열의 위험성도 높다.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보일러 주변에 땔감을 한곳에 쌓아 놓는 경우가 있다며, 취급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서장은 “화목보일러의 경우 불티가 날려 주변 땔감나무, 지붕 등 가연물에 근접 비화되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용자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사거리에 가속차로와 감속차로가 설치돼 교통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최재성(새정치, 남양주갑) 의원은 26일 화도읍 마석사거리 일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행자부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그간 마석사거리 일대는 화도읍 주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등 교차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이번에 확보된 3억원은 마석사거리 하행방향에 감속차로 100m를 설치하고 상행방향에 가속차로 25m를 설치하는 공사에 투입된다.
남양주 직접 영향 소양강댐・충주댐 저수율 여전히 '주의' 단계소양강댐 저수율 45.2%, 충주댐 저수율 44.6% 불과국토부가 이달 1일부터 23일 사이 강우로 다목적댐의 저수량이 약 399백만톤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전국 강우량은 예년(35mm) 대비 많은 우량을 기록해 111mm나 내렸다. 또 전국 다목적댐 유역 강우량도 많아서 예년(30mm) 대비 97mm를 기록했다.하지만 남양주시에 영향을 미치는 소양강댐과 팔당댐에 영향을 미치는 충주댐의 경우 여전히 ‘주의’ 단계에 머물러 중부지방 해갈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와 진접읍 부평리에 운동장이 조성된다.남양주시는 와부읍과 진접읍에 내년 12월까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이 각 1곳씩 신설된다고 밝혔다.와부읍 월문리 1103-2번지에 신설되는 와부운동장은 9,543㎡(2,887평) 규모로, 축구장 1면(86×58)과 다목적구장,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이 설치된다.진접읍 부평리 517-1번지 일원에 신설되는 진접운동장은 22,552㎡(6,822평) 규모로, 축구장 1면(105×68)과 관중석(스탠드), 가족공원이 조성된다.당초 양 운동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소재 에코랜드(광역쓰레기소각잔재매립장)에 축구장, 족구장, 풋살구장에 이어 실내수영장이 이달 2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시는 에코랜드 수영장을 이달 초 개관하면서 23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절찬리에 수영강습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한편 다목적실과 실내체육관을 이용해 12월부터 배드민턴, 농구, 에어로빅, 탁구, 방송댄스 등 건강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에코랜드 수영장은 연면적 3,699평방미터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25m×6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실, 실내체육관, 탁구장, 까페,
총 사업비 208억원이 든 남양주시 호평동 호만천 정비사업이 이달 마무리 됐다.호평동 호만천 변에 2.5km 구간 공원산책로를 설치하는 호만천 정비사업은 2009년 10월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3단계 사업이 진행됐다.지난 14일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호만천 공원산책로 준공식 및 호평동민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4일 성대하게 개최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수년에 걸친 주민여러분의 노력과 관심으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인 호만천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
경인 11월 하순, 동·서해안・ 남부 12월 상순, 남해안 12월 하순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저마다 사정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통상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일 때가 가장 적기라고들 말한다.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돼 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런 기후를 고려해 기상청이 김장 적정 예상시기를 최근 발표했다.서울과 경기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초가 김장 담그기에 적기고, 남부지방과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
6일부터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해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9일(월)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우리나라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북쪽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느려 강수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기불안정이 심한 모레(7일) 오전부터 글피(8일) 낮 사이에는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
구리시가 이달 1일부터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아울러 단속된 무단투기자에게 과태료 100만원 이하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구리시는 평일 낮은 물론 주․야간 및 공휴일에도 강도 높은 순찰을 실시해 무단투기자를 차제에 근절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구리시는 시와 주민감시원,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구리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직매립 금지 결정에 따라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시민의식이 가장
남양주시 아파트 가운데 3곳이 공동주택 안전지킴 우수단지에 선정됐다.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세이프티 아파트 페스티벌’을 열고 우수단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진접읍 소재 금강펜티리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자체교육과 가상 소방훈련 실시 등 적극적인 소방안전 예방활동을 벌여 안전지킴 최우수 아파트에 선정됐다.덕소 쌍용아파트와 마석 건영1차아파트는 입주민과 함께 안전관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파트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우수단지로 선정됐다.남양주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자율적으로 안전지킴을 추진한 단지를 선정해 이번
기상청 “지금상태라면 내년 봄까지 가뭄 이어진다”남양주시, 가뭄 이어질 경우 실내수영장 등 불급 용수 제한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수・공업 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상수도 시설이 잘 돼 있는 도회지역의 경우 가뭄에 대한 피해가 비교적 적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용수가 필요한 산업계의 경우는 문제의 심각성이 남다르다.남양주시의 경우는 지리적 특성상 수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적고, 중복규제로 인해 산업용수를 쓸 일도 많지 않아서 농업용수와 상수도 공급만 예의주시하고 있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남양주 1682세대 등 전국에서 67,159세대가 아파트 입주를 할 예정이다.이는 조합 물량을 제외한 수치로 수도권 19,936세대(서울 3,300세대 포함), 지방 47,223세대가 각각 입주한다.수도권은 ‘15.11월 위례신도시(2,401세대), 성남여수(1,171세대)등 5,703세대, ’15.12월 하남미사(2,742세대), 화성동탄2(2,819세대) 등 11,120세대, ‘16.1월 위례신도시(972세대), 화성동탄2(904세대) 등 3,11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5.11월 부산
비스페놀-A과 수은 등 환경호르몬 물질과 중금속이 영유아 체중과 신경인지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스페놀-A는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젖병, 음식포장용기, 물병, 음식물 캔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임신 말기 산모의 경우 비스페놀-A가 1㎍/L 증가할 때 출생 시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의 평균 동작점수는 1.3점(6~36개월 아이의 평균 동작 점수는 94.5점) 낮아졌다.또 수은이 1㎍/L 증가할 때는 60개월 아이의 인지점수는 0.91점(60개월 아이의 평균 점수는 104.4점)이 낮아졌다.국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