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 커뮤니티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평호사모)가 10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200kg을 평내동 복지넷에 기탁했다.평호사모 박환균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평호사모는 이번 쌀 기탁뿐만 아니라 그간 취약계층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서 자선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내수경기 침체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남양주시 진접읍 상인들이 오히려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0일 진접읍 소재 ‘남북통일’(대표 황을용)은 관내 장애인시설 ‘신애원’과 ‘새롬의 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우 60명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한편 매일 남모른 선행을 계속하거나 여러 달 이상 지속적으로 자선을 실천하는 곳도 있었다.‘평안도찹쌀순대 진접점’(대표 정희철)은 매일 독거노인 10여명에게 순댓국을 배달하고 있으며, 부평리 소재 ‘광릉주먹고기’(대표 김학운)는 지난해 11월 진접읍 복지넷(희망을 잇는
남양주시 양정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이경선)‧체육진흥회(회장 박광서)가 최근 화재로 집이 전소된 이재민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양정동 복지넷에 기탁했다.성금은 화재 이재민의 생계‧주거비로 일부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 설맞이 지원품 구매에 쓰일 계획이다.복지넷 김경근 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좌절에 빠져 있는 이재민 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며, 저소득가구가 이웃과 함께 자립할 수 있는 지지력’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 희망터 복지넷이 10일 소외된 이웃에 떡국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복지넷에 따르면 이날 떡 나눔 행사는 복지넷 위원의 쌀 기부로 이뤄졌으며, 떡 나눔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곁들였다.복지넷은 이날 복지넷 위원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떡을 나눠 주었으며, 연탄 배달은 수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등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행사를 치렀다.복지넷 신현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실현하고 싶다’고 보람을 전했다.
남양주시가 가출청소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는 ‘남양주시임시청소년쉼터’를 폐쇄하기로 해 공분을 사고 있다.시민단체는 물론 구리, 남양주 지역의 다수 언론과 남양주시의회, 경기도의회 일부 의원이 이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시와 쉼터에 따르면 시는 쉼터의 임대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쉼터를 폐쇄하기로 했다.시가 내세우는 표면적인 이유는 해당 사업이 국・도・시비 매칭 사업인데 지난해부터 시비 비율이 상당히 높아져 도무지 사업을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구리시보건소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위해 ‘임산부 구강검진’을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현재 수택보건지소 ‘임산부 요가교실’ 수강자 가운데 일부에 대해 구강검진을 하고 있으며, 2월 시범기간이 끝나는 대로 사업성과를 검토해 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수택보건지소 지하 1층 구강검진실에서 매주 화요일 사전 전화 예약자에 한해 임산부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임신 기간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은염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기간 중 구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학국유통 청학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10kg 50포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청학점 박영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선의 취지를 설명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공모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남양주시가 응모한 3종의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용접·공기조화냉동설비·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시는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경복대 평생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서를 낸 바 있다.10일 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도내 22개 시군이 신청한 83개 사업 가운데 21개 시군 5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예산규모는 경기권역만 48억 원으
11일 남양주시 평내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오전 9시30분경 아파트 11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가구 등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남양주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발생 약 17분 만에 진압됐다.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화재 피해자로 보이는 여성(50)을 찾아 심폐소생술을 거듭 실시했지만 여성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이날 화재로 수십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사망자 외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
구리시 동구동 주민센터가 10일 관내 독거노인을 초청해 ‘희망 나눔,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구리시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조병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로, 무려 15년째를 이어오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독거노인 40명은 전통 민요와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겨울 한 때를 즐겁게 보냈다.한편 동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해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이 18초당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도로교통사고 사상자가 무려 1,787,686명에 달했다.공단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24조444억 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는 같은 해 기준 우리나라 연간 GDP(국내총생산)의 1.7%에 이르는 규모이며 국가 총예산의 10.2% 해당하는 액수다.2013년 GDP는 1,428조2,946억 원이며, 2013년 국가예산은 236조2,253억 원이었다.공단은 2013년도 사상
시보(試補) 기간도 채 마치지 않은 새내기 경찰의 활약으로 익사 직전의 한 여성이 목숨을 건졌다.10일 남양주경찰서 조안파출소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49세 여성을 9일 북한강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9일 밤 8시47분경. 경찰은 택시에서 내린 여자 승객이 남양주시 조안면 한 카페 앞에서 강물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접수했다.우연히 승객의 통화 대화를 듣던 기사가 목숨을 끊을 것이라는 여성의 격앙된 목소리에 놀라 여성을 뒤쫓았던 것이다.동시에 카페 주인도 여성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경찰에 신고 했다.사태가
남양주시보건소가 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한다.상황실은 명절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구급차를 운영한다.또한 19일 설날 당일에는 공중보건의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택근무, 응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한편 설 명절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오남읍 소재 남양주한양병원,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을 포함 총 52개소의 병의원이 운영되며 ‘휴일지킴이약국’ 124개소도 문을 연다.설 연휴 기간 중 당번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남양주시보건소 홈페이
설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원산지 허위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형마트 등 329개 업소를 대상으로 떡류, 한과류, 수산물 등 설날 성수식품과 유통식품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허위표기 등 위법행위를 한 54개 업소를 적발했다.축산물 판매업체가 많은 수원, 화성, 용인지역에 대해서는 수원지방검찰청(형사4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여러 업체를 적발했다.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일본산 생태를 캐나다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사례가
대형마트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대부분이 불법 주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무려 10대 가운데 9대가 불법 주차한 것으로 일반차량이 36.4%, 장애인 주차증은 있으나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가 63.6%에 달했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아무리 장애인 주차증이 있다 하더라도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도내 대형마트 11곳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주말(1.3
동원참치 남양주 마석점이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독거노인에 식사를 꾸준히 대접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마석점 심우연 대표는 이달에도 어김없이 지역 노인 46명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했다.지금까지 심 대표가 식사 대접을 한 노인은 270여 명에 이른다.화도읍사무소 관계자는 읍 사무소와 화도주민자치위원회가 매달 노인들을 모시고 마석점을찾으면 심 대표가 환대하면서 음식을 대접했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환절기가 다가올수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드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남양주시 조안면 자율방범대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주택 입구에 안전난간을 설치했다.방범대는 지난달 노인의 집에 연탄을 전달하러 갔다가 주택 진입로 입구가 몹시 위태로운 것을 발견했다.몸을 지탱하기 어려운 고령의 노인이 자칫 발을 헛디디면 추락할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구조를 방범대가 개선하기로 의기투합했다.작업에 필요한 도구나 재료 등 비용은 모두 자율방범대가 마련했다.겨울 추위가 절정인 8일 방범대는 현장을 찾아 난간을 설치했다.노인은 ‘항상 떨어질까 염려가 되었는데 방범대가 난간을 설치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을 위해 365일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올해 두 배로 늘린다.달빛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연중 쉬지 않고 문을 여는 어린이청소년 병원으로, 휴일과 주말은 물론 최대 자정까지(휴일에는 최소 18시까지) 병원을 열어 어린이응급환자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9월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시범 운영해 현재 9개 병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 규모를 올해 20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10만 명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했다
서울시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2~3배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불균형이 심했던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자치구 최저 수준으로 인하해 25개 전 구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지난해에는 지역에 따라 특별활동비 편차가 커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5~15만 원,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8~19만 원으로 천양지차였다.시는 특별활동비의 상한선에 해당하는 수납한도액을 국공립 어린이집은 5만 원,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8만 원으로 결정, 일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종전 평균보다 4만 원 이상 인하된 금액으로, 지난해 국공립 평균은 9만3,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곽복추)가 6일 안전 취약 시설 3곳을 현장 방문했다.위원회는 삼패동에 위치한 한강 시민 공원 산책로와 남한강 자전거길 팔당구간 등 3개 지구(능내·금곡·구암지구), 남한강 자전거길 봉주르카페 보행로 등을 방문했다.시는 이날 산건위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먼저 삼패동 131-1번지 일원 덕소천~한강 삼패지구 합류부 산책로 내 발생한 옹벽 이음부 균열 및 배부름 현상에 대해서는 옹벽구조물・산책로를 철거한 후 재가설할 예정이다.또 이날 위원회가 방문한 남한강자전거길 팔당